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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가야길,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성

【성주】 성주군의 `성주가야길`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2013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선정돼 지역의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 자원을 탐방로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1999년부터 자연경관이나 역사·문화자원이 뛰어난 길 중, 특히 도보 여행객들이 가볼 만한 곳을 지정,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현재 서울 한양 도성, 해남 땅끝 길,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의 토지 길, 안동 유교문화 길, 해파랑 길 등 전국에 39곳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성주가야길`은 1차 서면심사에 선정된 전국 15개 후보지 중에서 걷기여행 작가, 생태전문가, 탐방로 및 관광전문가 등 다양한 인사가 참여한 현지답사를 거쳐 진주 비단길, 진도 아리랑 길 등과 함께 8곳이 선정됐다.성주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도비 및 군비 2억 원 등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추경에 군비가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성주가야길`은 성산가야의 중심도읍지이자 고려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약 6백 년간 오늘날의 대구와 김천, 구미, 칠곡, 고령 일원을 담당했던 경산부(성주 목)가 있었던 성주읍내의 고택, 사찰, 향교, 석탑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이천 제방 길을 따라 전통 민속마을인 한개마을까지 이어지는 12km 구간의 역사문화탐방로이다.성주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 길은 천연기념물인 성밖숲에서 출발하여 성주시장을 거쳐 관운사, 성주읍성 서문터, 심산기념관, 성산관, 청사도서관, 봉산재, 임정사, 만산댁, 배리댁, 성주향교, 충혼탑, 동방사지칠층석탑을 거쳐 이천 하천길을 따라 한개마을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국가지정문화재인 한개마을의 진사댁, 북비고택 등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양반촌을 형성하고 있는 등 가야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이르는 역사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명품 도보 역사문화탐방로로 조성하기로 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3-22

소상공인 지원 시책 설명회

성주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관내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13년 소상공인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우리 지역을 강타한 태풍 `산바`로 인해 삶의 터전이 침수돼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인해 침체해 가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설명회는 올해 개편된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 상권정보시스템 제공, 교육 및 컨설팅과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 등에 대해 소상공인진흥원 구미센터 유성식 선임 상담사가 설명하고, 전문상담사 2명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됐다.또한, 서한교 지역경제과장은 경상북도 시책인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및 낙동강론,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사업, 성주군 주요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 군의회에서 의원 입법발의 계획인 성주군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계획 등을 설명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교육이나 대출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전에는 직접 대도시 지역으로 찾아다녔는데 성주에서 이렇게 설명회를 들을 수 있고 상담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성주가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2-22

성주 화음지 준설토 무단반출 말썽

【성주】 성주군이 발주한 제방 둑 유실 수해 복구공사를 하는 과정에 금수면 화음지에 쌓여 있는 모래 등이 골재채취업자에 의해 외부로 무단 반출되고 있어 공사 감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화음지를 준설하면서 나온 모래 수천t이 굴착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한 지역 골재 채취 업자에 의해 반출 되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공사 진행과정에 발생한 자갈과 모래를 덤프트럭 등 중장비가 쉴 새 없이 드나들며 무단반출하고 있는데도 성주군의 감독 손길은 닿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처럼 화음지에 퇴적된 자갈과 모래 등 토사를 정리하면서 수천여t이 반출되고 있지만, 성주군은 사토장과 용도마저 제대로 정하지 않아 결국 업자들 배만 불려주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금수면 담당자는 “화음지 부근에 토사 및 모래 사토장을 정확하게 지정하지 못하였고, D 건설이 공사를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으며, 모래반출은 전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취재결과 이 곳에서는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모래를 무단반출하고 있어 담당 직원의 해명이 무색할 지경이다.주민 김모(56)씨는 “처음에는 모래를 사토처리 하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확인해 보니 업자가 준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모래 수천 ㎥를 골재업체로 빼돌린다는 의심이 들었다”며 “수해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생각은 아랑곳하지 않고 돈벌이에 혈안이 된 업자를 철저히 조사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시공사 관계자는 “성주군에서 사토장을 정해주지 않아 골재업자에게 준설토를 가져가라고 이야기했다”며 “감독관에게 사전에 말하지 않은 것은 잘못 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성주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반출 허가한 사실이 없고 현장 확인을 거쳐 불법으로 드러나면 모래 채취를 중단시키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손창익기자sohn6770@kbmaeil.com

2013-02-20

`생·삶·희망을 노래하다`

【성주】 성주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성주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일정을 5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결정하고, `생·삶·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도 선정했다.올해 축제는 성주만이 가지는 독창적인 생명문화자원을 활용해 축제의 컨셉을 잡고, 민간이 주도해 지역민이 만들어 가는 축제,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감동이 있는 축제로 승화하여 성주참외와 함께 대한민국 유일의 완벽한 생명문화축제로 발전 시키고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한, 2012년 지난해 축제를 되돌아보며 철저한 분석을 통해 문 배꼽 보완이나 개선할 사항은 철저히 반영해 참외 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외에 대한 행사도 강화할 계획이다.축제장소에 있어서는 성 밖 숲, 이천, 건너편 둔치를 활용, 이 원화 된 공간적 특성을 활용하여 축제장의 효율적인 공간연출과 잔치의 랜드마크인 아치 등 조형물을 시각화하여 관람객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설치할 계획이다.이시웅 추진위원장은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하는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이제는 성주지역만의 특색있고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에 추진위원회가 더욱 합심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여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성공에 열정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2-13

성주 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순항

【성주】 성주군은 성주 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편입토지 등에 대해 지난해 12월 10일 보상실시 후 현재까지 전체 사유지 406필지 90만1천243㎡ 중 221필지 45만6천831㎡에 대한 보상협의가 완료됐다. 보상금을 지급은 216억 5천여만 원으로 이는 전체 대상면적의 51%에 달해 보상협의가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1차 보상협의에 응하지 못한 지주 또는 관계인들에게 2차 보상협의를 위한 공문발송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보상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실시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주2 일반산업단지는 전체 96만㎡ 규모로 사업비 900억 원을 투입 성주군이 직접 시행하며 기존 1차산업 단지와 연계한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전기·전자산업, 기타제조업 중심의 자족형 첨단산업단지로 2015년 말까지 조성하게 된다.기업들은 성주군이 직접 시행함으로써 행정신뢰는 물론 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받을 수 있고 중부내륙고속국도 등 사통팔달의 주변 교통망이 뛰어나 성주군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곳으로 큰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특히 국내 우량기업 M사, H사, K사 등 10여 개 업체에서는 3만3천㎡ 이상의 부지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어 조기에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연말 산업단지조성사업이 마무리되어 최근 경상북도로부터 준공인가를 얻은 성주 일반산업단지는 52개 업체가 분양체결하여 26개 업체가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12개 업체가 준공 및 가동 중에 있다.김항곤 군수는 지금까지 보상협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성주2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성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업이니만큼 빠른 시일 내 보상협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과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1차 2차 일반산업단지가 완료되면 55만 평 대규모 단지로 100억 원의 안정적인 지방세 확보와 1만여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6천억 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는 물론 인구유입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2-12

성주군, 민선 5기 공약사업 이행 순항

【성주】 성주군 민선 5기 공약사업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체 공정률이 75%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자체 점검결과 12월말 현재 전체 21건의 공약사업 중 100%인 5건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16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추진완료된 사업은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및 통과노선건의 △성주~선남 간 국도 30호선 직선화 건의 △성주 일반산업단지분양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조례제정 △중·고등학생 인터넷 교육강좌 지원사업 확대 등이다.현재 70% 이상 진척도를 보이는 공약사업은 △성주~김천 간 지방도 확장 △선남~월항~초전~벽진 간 군도확장 △역사·체험·참여형 테마파크 조성 △성주호 모험레포츠지구 조성 △참외 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 지원확대 등이다.또 50% 이상 진행된 공약사업은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 연계용수 공급 △참외발효과 유통근절사업 지원확대 △보건의료기관 확충 △다문화 가족 지원 △성주별고을교육원 건립 △심산 김창숙 선생 사적 테마공원 조성 등이다.한편, 이달에 착공 올 11월에 준공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성주읍 성산리 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내 연면적 2천857㎡ 규모로 건립되는 이 시설에는 총 7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수영장, 헬스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김항곤사진 군수는 “가야산의 중심 성주, 참외의 고장, `다 함께, 힘찬 새 성주`군정슬로건 아래 주민이 만들어 가는 성주가 되도록 노력하고 `주민과 공직자들이 능동적으로 일한다면 공약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2-05

성주군, 폐 부직포 무상처리로 예산절감

【성주】 성주군은 지난 23일 군수실에서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주영 산업`과 폐 부직포 무상 처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성주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Clean 성주 만들기` 사업의 최대 난관이라 할 수 있는 `폐 부직포` 처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성주군은 참외 주산지답게 연간 6만여 동의 비닐하우스에 부직포를 보온덮개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1천200여 톤의 폐 부직포가 발생하고 있으나, 일손부족 등으로 그대로 방치되거나 아무렇게나 버려지고 있어 그동안 골머리를 앓아 왔다.실제로 성주군에서 수거하고 있는 폐 부직포는 매년 30여t 정도이며, `Clean 성주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542t을 처리하면서 위탁처리비로만 8천900만원을 들인 바 있다.이번 협약은 톤당 19만 원 정도인 폐 부직포 처리를 위한 예산확보에 고심하던 중, 경남 창녕군에 소재하는 폐기물 재생업체인 `주영 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성주군은 매년 1천200여t의 폐 부직포를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간 2억3천만원 정도의 예산절감과 함께 `Clean 성주 만들기`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주영산업(대표 이진호)은 1984년 창업한 이래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폐기물을 재활용한 보온덮개, 차광망, PE 코팅 천막, S.B 자동차 내장재 등 우수 산업용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앞으로 성주군과 주영산업은 참외가 그 명맥을 이어가는 한 상호 협력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깨끗한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상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Win-Win 사례로 꼽힐 것으로 기대된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1-25

봉화·성주, 내달까지 지방세 체납 정리

【봉화·성주】 봉화·성주군은 내달 말까지 제1차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정하고 체납세 해소에 나선다. 현재 봉화군의 총체납누계액은 8억7천900만원으로서, 30만원 이상은 (513명)6억 5천400만원으로 전체체납자의 74.4%나 되고, 이 중 100만원 (157명) 4억 7천400만원으로서 체납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때문에 지방세수 확보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고 있고, 이는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재원 확보를 위해 재산조회와 함께 압류, 공매, 차량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과, 지원사업, 공사참여, 인허가 배제 등 관허사업 재제를 통해 체납세 해소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봉화군이 작년 한 해 동안 거둬들인 지방세는 군·읍면, 공동대응하여 노력한 결과 부과액 148억8천300만 원 중 142억8천200만원의 세금을 거둬들여 96.0%의 징수로 예년과 비슷한 실적을 올렸다.성주군도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세 체납액을 관리하고 있는 읍·면 담당 및 업무담당자로부터 체납액 징수전망과 고액체납세 정리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12년도 체납액 징수실적 점검과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원인을 분석하고 2월 말까지 잔여체납액 정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전체체납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정리하고자 매주 목요일을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 번호판영치팀을 연간 50회 정도 운영하고, 고질체납차량과 대포차에 대하여는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을 거쳐 공매처분할 계획이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손창익기자sohn6770@kbmaeil.com

2013-01-22

“농지 깨끗하면 보조사업 지원해요”

【성주】 성주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Clean 성주 만들기`사업을 위해 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들녘 환경심사제` 제도를 도입했다.들녘 환경심사제란 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농업분야 보조사업 선정 시 농장주변 환경정비 상태를 심사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들녘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성주군은 전국 제일의 참외생산지로 지난해 조수입 4천000억 원, 억대 부농 1천000가구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부촌이 된 만큼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 폐 부직포 등 영농 부산물을 말끔히 정비하여 들녘 환경을 보전하자는 취지로 전국서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들녘 환경심사제`에는 선별장, 퇴비사, 비파괴 당도기 및 자동계폐기, 보온덮개, 하우스 파이프, 톱밥지원 등 공동 및 개별시설에 이르는 농정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해당한다.공무원,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8명 내외의 읍면 환경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보조사업 신청자의 농지를 방문, 비닐 및 부직포 등의 적재 및 주변 환경상태 등을 점검,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사업자를 결정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단순히 환경정화운동 차원을 넘어 군민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개함은 물론, 제도적인 장치 마련과 환경개선사업 등 체계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타지 자체의 선진사례가 될 만하다.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들녘을 깨끗하게 만들어 명품 참외의 명성을 이어 가고자 어느 지자체에서도 시도하지 않는 `깨끗한 들녘, Clean 성주 만들기` 운동을 군 역점사업으로 채택하여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1-21

군, 우수 수도사업자 기관표창

성주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취정수장 운영·관리 및 수질관리와 주민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구 5만 미만 군 단위 그룹 45개 수도사업자 중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되어 포상금과 기관표창 등을 수상했다.이번 수도사업자 평가는 기존 정수장별 평가로 시설점검 위주로 시행하던 평가에서 수도사업자의 서비스와 경영개선에 동기를 유발코자 시행된 수도사업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국민에게 질 높은 수돗물을 공급하고 효율적인 수도사업 진단체계를 구축고자 2011년 시범평가를 거쳐 2012년도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평가이다.환경부는 전국 147개 수도사업자의 인구를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지자체개선노력 분야 등 총 5개분야 14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유역 지방환경청별로 시·도, 전문가 또는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반을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1차 평가하고 환경부에서 정책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재검증·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시행됐다.평가 결과, 성주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대와 노후급수관 교체를 통한 상수도 공급의 대중화, 정수장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 개선,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자체 노력 등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1-08

성주군, 올 농정 예산 262억 책정

【성주】 성주군의 2013년도 농정부분 당초 예산이 전년보다 50%(87억 원)가 늘어난 262억 원으로 책정됐다.성주군은 3대 성장동력 산업 중 지역의 중심산업인 성주참외를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금년도 67억5천만원(자부담 포함 135억 원)을 투입하여 FTA 등 외국 농산물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우스 파이프,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농가당 1억 원 조수입이 달성되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금년도 농정목표를 돈 버는 고부가 농업 육성으로 다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고령 은퇴 농을 승계할 농업경영인, 귀농인 등 후계인력 육성을 비롯해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 관광자원화한에도 지원을 집중한다.또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40억 원 규모의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참외·버섯 등 농산물 해외 수출시장 확대, 다양한 참외 대체작목 개발, 산지 유통기반 확충, 축산 경쟁력을 높이고자 축산분뇨자원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노후시설 개량 등의 지원도 강화한다.김항곤 군수는“성주참외는 60년 재배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도 억대농가 1천호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성주의 중심산업이며 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세계의 명품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농민도 성주참외 명성을 지키고자 깨끗한 청정 들녘 만들기에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