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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농지 깨끗하면 보조사업 지원해요”

【성주】 성주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Clean 성주 만들기`사업을 위해 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들녘 환경심사제` 제도를 도입했다.들녘 환경심사제란 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농업분야 보조사업 선정 시 농장주변 환경정비 상태를 심사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들녘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성주군은 전국 제일의 참외생산지로 지난해 조수입 4천000억 원, 억대 부농 1천000가구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부촌이 된 만큼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 폐 부직포 등 영농 부산물을 말끔히 정비하여 들녘 환경을 보전하자는 취지로 전국서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들녘 환경심사제`에는 선별장, 퇴비사, 비파괴 당도기 및 자동계폐기, 보온덮개, 하우스 파이프, 톱밥지원 등 공동 및 개별시설에 이르는 농정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해당한다.공무원,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8명 내외의 읍면 환경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보조사업 신청자의 농지를 방문, 비닐 및 부직포 등의 적재 및 주변 환경상태 등을 점검,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사업자를 결정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단순히 환경정화운동 차원을 넘어 군민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개함은 물론, 제도적인 장치 마련과 환경개선사업 등 체계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타지 자체의 선진사례가 될 만하다.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들녘을 깨끗하게 만들어 명품 참외의 명성을 이어 가고자 어느 지자체에서도 시도하지 않는 `깨끗한 들녘, Clean 성주 만들기` 운동을 군 역점사업으로 채택하여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1-21

군, 우수 수도사업자 기관표창

성주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취정수장 운영·관리 및 수질관리와 주민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구 5만 미만 군 단위 그룹 45개 수도사업자 중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되어 포상금과 기관표창 등을 수상했다.이번 수도사업자 평가는 기존 정수장별 평가로 시설점검 위주로 시행하던 평가에서 수도사업자의 서비스와 경영개선에 동기를 유발코자 시행된 수도사업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국민에게 질 높은 수돗물을 공급하고 효율적인 수도사업 진단체계를 구축고자 2011년 시범평가를 거쳐 2012년도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평가이다.환경부는 전국 147개 수도사업자의 인구를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지자체개선노력 분야 등 총 5개분야 14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유역 지방환경청별로 시·도, 전문가 또는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반을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1차 평가하고 환경부에서 정책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재검증·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시행됐다.평가 결과, 성주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대와 노후급수관 교체를 통한 상수도 공급의 대중화, 정수장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 개선,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자체 노력 등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1-08

성주군, 올 농정 예산 262억 책정

【성주】 성주군의 2013년도 농정부분 당초 예산이 전년보다 50%(87억 원)가 늘어난 262억 원으로 책정됐다.성주군은 3대 성장동력 산업 중 지역의 중심산업인 성주참외를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금년도 67억5천만원(자부담 포함 135억 원)을 투입하여 FTA 등 외국 농산물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우스 파이프,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농가당 1억 원 조수입이 달성되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금년도 농정목표를 돈 버는 고부가 농업 육성으로 다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고령 은퇴 농을 승계할 농업경영인, 귀농인 등 후계인력 육성을 비롯해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 관광자원화한에도 지원을 집중한다.또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40억 원 규모의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참외·버섯 등 농산물 해외 수출시장 확대, 다양한 참외 대체작목 개발, 산지 유통기반 확충, 축산 경쟁력을 높이고자 축산분뇨자원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노후시설 개량 등의 지원도 강화한다.김항곤 군수는“성주참외는 60년 재배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도 억대농가 1천호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성주의 중심산업이며 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세계의 명품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농민도 성주참외 명성을 지키고자 깨끗한 청정 들녘 만들기에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1-04

성주 2일반산단 분양 순조 전망

【성주】 성주군(군수 김항곤)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주 2 일반산업단지가 많은 기업체의 관심 속에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14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읍 금산·학산리 일원 95만5천880㎡(약 29만평)에 지난 8월13일 경북도로부터 성주 2 일반산업단지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보상, 단지조성, 분양에 이르기까지 군이 직접 시행한다. 성주군은 이같은 조성원가 절감을 통해 인근 지역대비 분양가를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조기에 분양 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편입토지 보상 준비 중에 있으며 2013년 하반기 착공 및 2015년 말 준공 계획으로 있어 성주 2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1차산업 단지와 더불어 약 55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조 5천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 5천여명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인구증가와 연간 100억원의 안정적인 세수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 본다.김항곤 성주군수는 “국내 우수기업들이 분양면적의 약 50%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입주의향을 밝혀 1차산업 단지에 이어 성주 2 일반사업단지도 100% 분양 성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나 성주군이 도·농복합형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분양성공까지 방심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손창익기자

2012-10-15

성주군의회 임시회… 지방채 발의 동의안 등 심의

【성주】 성주군의회(의장 도정태)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83회 임시회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방채 발의 동의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의한다.주요 일정으로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391억9천800만원(일반회계 229억7천만원·특별회계 162억2천800만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18일 마지막 회의에서는 201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12년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한다.특히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서는 추경예산 편성의 근본 취지가 무엇인지 잘 파악해 낭비성 예산, 고비용 저효율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는지 등을 잘 살펴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할 계획이다.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의안으로는 성주 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소요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른 100억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안이 상정돼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이 안건이 무사히 처리된다면 원활하고 안정된 재원 확보로 두 번째 산단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도정태 의장은 “지방자치가 어느 정도 성숙기로 접어드는 단계에 있는 지금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은 갈수록 중요해진다”면서 “앞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과 내실있는 의정 활동으로 군민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2-09-12

“성주 생명문화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주】 지난 5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12년 성주 생명문화축제의 평가 보고회가 지난달 30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시웅)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대경리서치에서 관람객 참여 수와 만족도 조사 등의 외부 평가용역 보고에 이어 군의 기획감사실장의 자체 평가 보고, 유림장 재현과 관운장 줄다리기 등 주요행사의 중심적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주관단체인 성주청년유도회와 성주국악협회의 자체 평가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주요행사를 직접 수행한 단체의 자체 평가 보고는 민간 주도의 축제를 지향하는 성주 생명문화의 특징을 나타내는 의미 있는 평가회로 주목을 받았다.외부 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관람객이 20여만 명으로 지난해 11만2천500명보다 70% 증가했고 지역별 참여자의 분포는 성주군민 35.2%, 외부 64.8%(전년 성주 57.7%, 외지 42.3%)로 나타났다. 성주군민과 외지인이 동반 증가한 가운데 외지인이 많이 늘어나면서 전체 관람객이 전년대비 크게 신장했고 관램객 증가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2011년 대비 2배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 민간 주도형 축제 등 미래 지향적이고 창조적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2-09-03

“성주 수륜면이 확 달라졌어요”

【성주】 “친절한 동정은 철문으로도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무뚝뚝하고 막무가내인 사람에게도 통한다는 뜻이다” 성주 수륜면사무소에서는 지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수륜면사무소는 공직자와 기간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시작으로 한 달간에 걸쳐 면사무소입구에서부터 민원인을 응대하는 요령부터 서류접수까지 친절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상대방을 기쁘게 함으로써 만족을 선사함은 물론 군정을 신뢰하고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화합과 응집력을 결집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에 따라 행동유형별 실증교육을 실시하게 된다.특히 강구봉 수륜면장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직접 전화 응대, 불만 고객 응대 등 주민편의를 향상하고 친절 생활화를 뿌리내린다는 방침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방문 시 즉시 응대하지 않고 경직된 표정으로 응대하는 행동, 민원인은 서 있는데 자리에 앉아 응대하는 행위, 민원인은 급한 데 느긋하게 처리하는 행태들을 추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민원인과 방문객에게 먼저 인사하기, 민원창구에서 일어서서 인사하기, 해당 부서까지 친절히 안내하기, 출입문까지 배웅하기를 전 직원이 실천해 따뜻한 정과 미소를 제공하는 친절한 공무원상을 실현키로 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면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서비스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은 물론 서비스 마인드 향상으로 관광 가평의 이미지를 높이는 촉매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김윤식 주무관은 ″이번 친절교육은 일회성에 거치지 않고 정성이 깃든 감성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여 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손창익기자

2012-08-31

경북대 성주에 연구시설 건립

【성주】 경북대는 성주군에 영구시설과 교직원촌을 건립한다.성주군은 29일 지역거점 명문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에서 국가시책사업으로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미래 융·복합 캠퍼스와 연계해 연구시설과 학생실습장(학과), 교직원촌 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두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든 여건 및 기반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경북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연구시설, 학생실습장(학과), 교직원촌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성주군 선남면 소재 군유지를 활용한 연구시설 1만5천㎡, 학생실습장(학과) 5만5천㎡, 교직원촌 122세대 19만3천㎡ 등 총 26만3천㎡를 조성할 계획이다.각각의 사업이 추진할 때마다 단계별로 양해각서를 체결해 추진하고 특히 교직원 촌 건립은 교수협의회 의견수렴 및 동의 절차를 거친 후 개발사업 조합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경북대학교의 업무협력 사업은 인적·물적 교류 등 동반 협력을 통해 지역개발과 고급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항곤 성주군수는 “경북대학교와 업무협력을 통한 양해각서 체결을 발판삼아 지역발전을 앞당길수 있는 구체적·생산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2-08-30

`백두대간의 가야산과 구곡문화` 주제 심포지엄

【성주】 성주군은 지난 17일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성주군과 (사)한국지역지리학회가 주최하고 역사지리 관련 저명교수, 문화재관련 전문가, 언론인, 성주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의 문화생태적 경관과 가치 등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의 가야산과 구곡문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대학교 이보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구대학교 손명원 교수는 `가야산 국립공원의 지형자원 분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학술적 가치로 만물상의 토르, 생태적 가치로 하천 습지, 문화적 가치로 포천구곡, 심미적 가치로 만귀정 등 가야산 분석과 지형경관의 가치를 4가지로 소개하며 이에 대한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두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성신여자대학교 박경 교수는 `성주권 가야산과 백두대간 간의 산지관련 체계의 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가야산과 백두대간의 관련 자료 제시와 가야산이 백두대간의 한 줄기로서 형성되는 점과 동·식물 자원 분포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 축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백두대간 등정의 주요코스로 인정하는 많은 등산인이 존재함으로 이를 이용한 장소 마케팅도 역설했다./손창익기자

2012-08-20

성주 경제발전 `청신호`

【성주】 성주군이 성주읍 금산·학산리 일원에 96만㎡ 규모로 추진하는 성주 제2 일반산업단지가 13일 경북도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성주 2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해 지방재적투융자심사 사전환경설검토, 예비 입주의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1년여 만에 지정고시됐다.성주군은 성주 2일반산업단지 지구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총 9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하반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2015년 말 사업 준공 예정이다.이곳에는 조립금속, 전기· 전자, 기계장비, 자동차 관련 부품, 기타 제조업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성주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17개업체가 건축허가 및 착공 중에 있으며 소재지내 대규모 아파트단지조성 등 건축경기가 일고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움직이고 있어 산업단지의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 제2일반산업단지를 성주군이 직접 시행, 분양가를 크게 낮출 수 있어 타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아주 높아 조기에 분양완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성주군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성주 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성주 2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55만여평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1조5천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5천여명의 일자리창출 및 인구증가 효과, 연간 100억원의 안정적인 세수확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2-08-13

성주호, 여름 `수상 레저공원` 명소로 뜬다

【성주】 성주호가 여름철 수상레저 공간으로 거듭난다. 성주군은 25일 오후 3시 성주호 수상레포츠 시범 운영식을 개최한 뒤 수상스키와 제트스키,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기구를 시범 운영한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이재춘 성주지사장, 김항곤 성주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도정태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류상열 성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성주군은 지난 2007년 `성주호 모험레포츠 관광개발계획` 수립하고 다음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성주호수변 개발 자문용역을 했다.2009년 11월 경북도지사와 성주군수,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간에 성주호 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이어 총 사업비 420억원을 투입, 2014년 착공예정인 2단계 `성주호 종합 수변 개발사업`을 시행했고 이번 수상레저 시범운영은 1단계사업으로 우선 추진됐다.11월 말까지 12억5천900만원을 투입해 성주호 일원의 시설부지 1만3천600㎡와 수면 125ha를 활용해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샤워실,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과 수상계류시설이 설치된다.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주차장 등 부대시설 설치비 2억3천600만원은 성주군에서 지원한다.성주호 수상레포츠사업의 명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를 통해 접수된 370여 건 중 김나원 씨가 응모한 `성주호 아라월드`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단산지에서 수상레포츠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 수상 월드 조귀흠 대표가 지난 4월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스포츠 레저학과 학생 등 각종 단체를 유치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손창익기자

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