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의성옥전초, 5월 가정의 달 행사

옥전초등학교(교장 이용창)는 지난 29일 전교생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희망 찾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인근 딸기 농원을 방문해 딸기 따기, 딸기청 및 딸기 케이크 만들기, 딸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농업 분야의 직업을 소개하고 땀 흘려 일하는 농부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딸기 농원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끼리 소통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부모들도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자녀의 학교생활을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참여한 6학년 박 모 군은 “부모님과 함께 딸기를 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직접 딴 딸기로 청을 만들고 화분을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용창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30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의성 산불 피해 경로당 환경 개선 지원

의성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재능봉사단이 지난 26일 산불 피해 지역 내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LED전등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의 노후된 내부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은 2016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높은뜻광성교회의 사회선교 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을 모태로 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충환 사무국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산불로 많은 마을 경로당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어 어르신들의 불편이 컸다”며, “민간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게 이뤄진 복구 지원 사례로, 산불로 상심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9

의성군, 다문화플리마켓으로 문화 교류 활성화

의성군은 지난 26일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의성읍온누리터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다문화플리마켓’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플리마켓은 결혼이주민과 지역특화형비자사업 대상자 14명이 셀러로 참여하여 본국의 음식과 소품 등을 판매하며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 확대와 네트워크를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첫 행사에는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총 6개국이 참여했으며, 각국 전통 의상과 전통놀이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26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개방형 공간인 의성읍 온누리터 2층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을 활용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 간 화합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미 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다문화에 관심을 갖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9

원어민 영어교실서 즐기는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의성군는 지난해 경북 최초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 확대 편성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주간 특별한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수업은 △귀여운 귤냥이 인형탈과 함께하는 댄스타임 △풍선 옮기기 릴레이 게임 △선물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Hello OrangeCat Song’에 맞춰 신나는 댄스타임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풍선 옮기기 릴레이 게임이 이어졌다. 수업의 마무리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보조가방, 물통, 스케치북 등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속에서 수업이 끝났다. 의성군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과학 체험 교실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행사들을 마련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사 테일러는 “2개월여 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영어를 놀이처럼 배우고 점점 자신감과 흥미를 갖는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배우고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아이들이 영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글로벌 감각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9

의성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AI 교육센터 이전 건립 본격 추진

의성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AI) 교육센터의 이전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봉양중학교 내에 위치한 AI교육센터를 구 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건물로 리모델링해 이전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현재 설계·시공 업체가 선정되어 설계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현재 석면 제거 공사를 완료했으며, 내진 보강 공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경북형 미래교육의 핵심 거점이자 AI체험 중심의 첨단 교육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전시체험물 제작·설치 사업은 조달청을 통해 제안요청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평가위원회는 의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도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공정별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게재하여 설계 단계부터 리모델링, 전시공간 조성에 이르기까지 센터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AI교육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미래를 상상하고 경험하며 성장하는 경북형 디지털 배움터가 될 것이다. 의성을 중심으로 한 AI교육의 확산이 경북을 넘어 전국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9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첫걸음, 의성 교사들 ‘안전요원 연수’ 개최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의성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부 소속 응급처치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의성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및 전문직 41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본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감 공약사항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총 15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연수는 심폐소생술(CPR), 상처 응급 처치, 근골격계 손상 대응, 열·냉에 의한 손상 대응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값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활동입니다. 이러한 활동이 안전하게 운영될 때 비로소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가능해집니다”며, “주말을 반납하고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9

의성 산불 피해 주민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의성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주택·농업·축산·임업·소상공인 분야 피해를 입은 군민 1316가구에 대해 군비 29억원을 투입해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15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된다. 지원기준은 △주택 분야는 전소·반소 500만원, 부분소·세입자는 300만원 △농업·축산·임업 분야 확정 피해액 200만원 이상 300만원, 200만원 미만 100만원 △소상공인 분야 영업 불가능 사업장 300만원, 영업 가능 사업장 100만원 등이다. 단, 분야별 중복지급은 불가하며, 최대 1건만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25년 3월 28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지급 제외자는 관외자, 농업·축산·임업 외 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제외된다. 의성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7일 군의회에 원 포인트 추경을 편성해 예산을 마련하였으며, 세밀한 피해조사를 거쳐 지급 대상을 선정하는 등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8

의성경찰서, 4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의성경찰서는 지난 25일 3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주재로 경찰서 전 기능 및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범죄위험도 예측ㆍ분석시스템(Pre-Cas)와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을 활용하여 치안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관내 주요 범죄 취약요소를 선정, 사전 점검 및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 각종 범죄ㆍ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ㆍ대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의성경찰서는 최근 산불·탄핵집회 등 국가 중요상황이 마무리됨에 따라 봄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ㆍ재난 등에 대비하고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8일부터 6월8일까지 ‘특별 치안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해 △산불 피해지역 절도 예방 △부처님 오신날 사찰· 암자 가시적 순찰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 설치·운영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민생 침해 범죄 엄정 대응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수 서장은 “봄철은 외부 활동이 많아 각종 범죄와 사고에 취약한 시기”라며 “특별 치안활동 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범죄예방 및 대응을 통해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7

의성군, 5월부터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 ‘사용 후 적립’ 방식 전환

의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의 판매 방식을 ‘선 할인’에서 ‘사용 후 적립’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침에 따른 것으로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지역 내 투명한 소비 문화르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변경된 방식은 5월 1일부터는 상품권 구매 시 결제한 금액만큼만 카드에 충전되며, 실제 결제 시 1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5% 선 할인 판매가 유지되며, 오는 7월부터는 카드형과 지류형 모두 할인율이 10%로 통일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적립된 인센티브는 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인해 4월 30일 22시 기준 일시 회수되며, 5월 2일에 다시 지급될 예정이다. 시스템 개편에 따라 4월 30일 22시부터 2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되니 이용자들은 유의가 필요하다. 새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드 사용 전 휴대폰의 ‘그리고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앱 내 팝업 창을 통해 자세한 전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고객 콜센터(☏1811-6663) 또는 의성군 미래산업과 (☏830-6233, 6231)로 문의하면 된다.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적립되는 인센티브는 오는 6월까지 매월 최대 7만 5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화폐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개편해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가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5

의성군, 외국인 근로자 초청 영농 위기 극복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이 조기 입국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성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공형 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새의성농협과 서의성농협 2개소에서 운영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금성농협을 추가해 3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인력 선발을 위해 군과 운영 농협 관계자는 지난 2월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면접을 진행하며 성실하고 숙련된 인력 확보에 집중했다. 이는 농가의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의성군에서는 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농가가 주택과 농업시설에 피해를 입었고, 본격적인 영농철까지 겹치면서 긴급 복구와 인력 지원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시기와 사업 운영 일정을 전년보다 앞당겨 추진하였으며, 산불 피해농가에 우선 배치하여 적기 영농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의성군은 법무부로부터 상반기 총 59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받았으며, 이중 약 250여 명이 이미 농가에 배치되어 근로 중이다. 이번 조기 입국으로 총 32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지역 농촌 현장에 투입되어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자 조기 입국은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 해소는 물론, 산불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5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의성 중학생들, 골든벨로 독도 사랑 외쳐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24일(목) 의성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독도 사랑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도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진 156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업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독도에 대해 공부하며 골든벨 대회를 준비해왔다.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것은 의성중학교 1학년 학생 14명이 선보인 특별 퍼포먼스였다. 학생들은 하얀 독도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플래시몹을 펼쳐 관중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의성중 전원이 퀴즈 대회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 대회가 시작되자 학생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음을 띠며 열정적으로 문제에 몰입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가 줄어들고, 최종 20명이 남았을 때 체육관은 긴장과 열기로 가득 찼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탐방하게 된다. 이번 체험은 독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골든벨은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5

의성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3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의성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 현장의 장애 학생 인권 지원 활성화를 통해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으로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연수 지원, 학생 및 가족 심리상담 및 성 인권 교육 지원, 통합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의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지원청, 군청, 경찰서, 장애인학부모회 등 지역 사회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학생의 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인권지원단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는 교육공동체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장애 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