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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다국적 외국인들 의성서 K-농촌 체험

[의성] 대만, 홍콩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의성군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K-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의성군은 지난 13일 밀성권역도농교류센터에서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대한 외국인의 고향 의성’의 참여자 입소식을 개최했다.‘대한 외국인의 고향 의성’은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 의성온나’의 일환으로, 사전에 진행한 ‘청년 로그인 의성’ 1기(7월 5~17일), 2기(7월 23일~8월 5일)를 성황리에 종료하였으며, 3기 살아보기는 외국인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대만, 홍콩, 터키,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인면 양서리의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농사체험, 할머니 손맛 레시피 만들기, SNS를 활용한 의성군 홍보 등 K-농촌을 경험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참여자들은 △참가자 자국 음식 만들기 △지역명소투어 △동동마을 농사체험 △주민들과 함께하는 막걸리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만들기 등 의성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참여자-1주민 관계 형성을 시도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3기 살아보기의 대상이 외국인인 만큼,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의성에 대해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의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8-17

고운문화장터 ‘천년숲길 맨발로 걸어요’ 개최

[의성] 의성군은 오는 30일 2022 고운사 천년숲길 문화장터 ‘천년숲길 맨발로 걸어요’행사를 개최한다.의성군과 최치원 문학관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 본사 고운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최치원문학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이번행사는 고운사 천년숲길 맨발걷기체험, 의성의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장터’, 더위를 날려줄 흥겨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숲속음악회’, 도자기·다육식물 만들기와 같은 ‘어린이체험존’,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행사의 시작은 최치원문학관 정문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천년숲길을 따라 맨발로 걷는 ‘가족과 함께 맨발로 걸어요’로 바쁜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도착지에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위로하고 가족과 이웃의 화합 및 평화를 기원하는 세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문화장터에는 16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맛장아찌, 자두, 복숭아, 지역공예품 등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와 제품을 판매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2022 고운 문화장터 ‘천년숲길 맨발로 걸어요’가 참가자들에게 팬데믹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26

의성군, ‘청년 로그인 의성’ 1기 성황리 종료

【의성】 의성군은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 의성ON나’의 첫번째 프로그램인 ‘청년 로그인 의성’ 1기를 지난 7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2주간 추진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로그인 의성’은 만 39세 미만 경북지역 외 청년을 대상으로 2주간 의성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1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도시청년 9명이 의성 지역을 탐색하고 지역주민과 교류시간을 가지며 1참여자-1주민 관계형성의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지투어 등 “쉼”에 목적을 둔 지역 살아보기가 아닌 주민과의 “어울림”에 사업목적을 두며 SNS홍보 및 탄소중립 실천을 기본 미션으로 △주민자치 참여마을 연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자두수확) 및 온라인 농산물 판매 △마을회관 및 어린이집 방문 재능기부 △지역플리마켓 참여 △남대천 줍깅 △창업·창농 청년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참여자들의 활발한 SNS미션 수행으로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 양질의 의성군 홍보 콘텐츠도 100여 건 이상 생성되었다. 또한 참여 청년들은 2주간의 의성 살아보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매장을 기반으로 한 청년 힐링 투어 코스 마련, 의성 둘레길 코스 제안 등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 로그인 의성’ 1기는 7월 17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종료했지만, 총 9명의 참여자 중 2명의 청년이 지역에 남아 취업 및 귀농을 준비하여 의성군에 정착 예정이며, 의성군은 오는 7월 23일 ‘청년 로그인 의성’ 2기 입소식을 시작으로 20명의 청년들에게 의성 살아보기 기회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여름, 참여 청년들이 2주간 의성에서 흘렸던 땀방울을 잊지 않고 다시금 의성군에 방문할 수 있도록 참여자 지속 방문 유도에 힘쓰겠으며,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청년들의 농촌의 매력과 가치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21

의성 고운사 템플스테이 체험’ 메타버스로 만난다

【의성】 의성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에 경북도를 통하여 공모한 결과,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의성군 고운사 디지털 콘텐츠가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서울-전북 초광역 컨소시엄 사업으로, 각 지역 명소를 첨단 장비를 활용한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하고, 관광·템플스테이·지역특산품·디지털 콘텐츠 거래 서비스 등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성 고운사,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의·식·주·혼(衣-食-住-魂)을 주제로 지역특화 콘텐츠가 개발되며, 고운사는 혼(魂)을 주제로 연등달기, 발우공양 체험 등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고택ㆍ사찰 가상체험과 숙박(스테이) 연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군은 현재 메타버스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과 메타버스 혁신리더 양성교육 등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고운사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마중물로 삼아, 앞으로도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로 메타 의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9

의성군, 산림 치유프로그램 ‘나눔의 숲 캠프’ 실시

【의성】 의성군은 지난 14일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힐링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칠곡숲체원) 공모 선정된 산림 치유프로그램 ‘나눔의 숲 캠프’를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하였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 치유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업무협력 체계 구축으로 숲에서 자연과 함께 집중력 강화,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는 활동이다. 의성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칠곡숲체원)에서 취약계층을 포함한 단체기관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 참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국립칠곡숲체원 프로그램 체험비, 식비, 여행자 보험 등 무료로 산림청 녹색자금(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나눔의 숲 캠프’는 국립칠곡숲체원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 향기 등을 활용한 오감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과 컵을 활용한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숲에서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숲 체험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 받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의성군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치매 안심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7

양면 문흥1리, ‘LIFE-선형적인 시간과 공유되는 기억’ 사진전 개최

【의성】 의성군 봉양면 문흥1리에서 지난 15일 ‘LIFE-선형적인 시간과 공유되는 기억’ 사진전을 문흥1리 양곡창고 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 이 사진전은 의성군이 주최하고 이웃사촌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예술의성협동조합이 수행한 “2022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박준식 작가가 봉양면 문흥1리에서 석달 간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서 생활하며 주민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낯선 만남이 인연이 되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마을주민들이 접해보지 못한 경험에 처음에는 쑥스러워 하다가도 나중엔 주저 없이 한 명의 모델이 되어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그들의 일상 속에 사진이라는 예술이 점점 스며들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인상적이다. 봉양면 문흥1리는 그간 주민주도하에 행복마을자치사업 1,2,3 단계 등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역량을 강화했으며 양곡창고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공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준식 작가는 “단순히 마을주민분들을 전부 다 찍어서 하나의 사진집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닌, 예술가의 하나의 생각과 삶이 낯선 곳에서 마을주민분들의 삶에 스며 어떤 변화를 가짐이 눈으로 확인되는 실체가 있는 결과를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기훈 면장은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어 마을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이번 사진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이런 문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지원하여 많은주민들이 예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7-17

의성군, 도시청년 살아보기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의성】 의성군은 지난 12일 도시청년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체류 프로그램인‘도시청년 살아보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청년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외지 청년들의 지역정착기회를 부여하고자 진행하는 도시청년 합숙프로그램인 ‘청춘구 행복동’과 ‘의성샛별탐사대’그리고 청년예술가들이 마을에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지역예술활동을 통해 정주방안을 모색해보는‘예술가일촌맺기’등 의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유입 프로그램의 지난 3년간의 성과공유 및 피드백 그리고 집단토론의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도시청년 대상 지역체류 형식의 청년유입 사업을 통해 청년인재 발굴 및 확보와 지역사회 활성화 측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였지만, 더 나아가 이번 자리를 통해 국내 청년정책 흐름변동을 파악하고 농촌사회에서의 청년유입 사업에 대한 가능성과 숙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며 향후 의성군 청년유입 추진방향의 윤곽을 잡아나가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의성군은 청년유입 사업으로 도시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목표설정으로 취·창업을 연계하고 경제적·생활 문화적 지원을 통해 포괄적 청년유입 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지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청년과 유입청년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협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지역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들이 조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7

의성군, 농산물&육아용품 공유 한마당 개최

【의성】 의성군은 오는 16일(토) 의성청년테마파크 일원에서 농산물 육아용품 공유 한마당을 지역농가, 청년단체, 어린이집 등 총 30개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유경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쓰지 않는 육아용품 나눔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농가와 청년단체의 상품 및 서비스 판매 활동 지원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 및 농가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 및 쓰지않는 육아용품을 공유하는 부스, 어린이집 및 지역단체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 판매, 마술 및 버블공연, 워터슬라이드 기구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다양한 지역자원의 효과적 이용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맞춤형 공유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대판 아나바다인 공유경제를 통해 육아용품에 대한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자리이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4

의성군, 제5회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 선정

【의성】 의성군이 군민 행복증진과 중장기적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한 ‘제5회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47일간 총 186건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제안된 안건에 대해서 1차 주관부서, 2차 실무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보육시설 안전 지원사업 △다문화 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 예방접종 편의 개선 △군민과 함께 관리하는 달빛공원 미니 야생화 단지 조성 △의성군 관광 및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의성군 관내 공영 노외주차장 이용 편익 방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에 선정되지 않았지만, 중장기적 검토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 6건에 대해서는 채택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민·공무원의 제안 참여를 독려하고 공모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소통하는 제안제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4

의성 단촌면주민자치회, 제1회 단촌면주민총회 및 빨간장날 행사 개최

【의성】 의성군 단촌면주민자치회(회장 마창운)가 주관하는 제1회 단촌면주민총회와 빨간장날 행사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촌면 고추시장 아케이드와 단촌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민선 8기 의성군의 슬로건인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에 걸맞게 단촌면 모든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하여 준비한 이번 행사는 약 600여명의 주민과 외지 손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주민총회는 상정된 7건의 마을계획 중 주민총회에 등록한 주민 405명에게 선호도 투표를 실시한 결과 ‘단촌역주변개발사업’과 ‘빨간장날 장터운영사업’이 각 251표, 164표로 1, 2순위를 차지했다. 그 외 ‘시장아케이드주변 유휴시설 개선’, ‘소재지 경관개선사업’, ‘행복학습센터운영’, ‘주민축제형 발표회 개최’, ‘단촌역카페 운영을 위한 공유공간마련’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날 총회장에서 투표를 마친 손성아氏(하화리주민)는 “주민총회에 참여해서 참여하고 싶은 의제에 투표를 하니 내년도 사업추진 여부에 관심이 생길뿐만 아니라 우리 면에 대한 애정이 더 생겼다.”라며 총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민총회와 연계하여 단촌장날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빨간장날 장터에는 마을에서 준비한 명품 농산물장터를 비롯하여 단촌스런 먹거리 장터, 아이들 물놀이 공간, 플리마켓, 서예전시, 소방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개되었다. 특히 시장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초대한 경상북도립국악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비롯한 주민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상인회와 이장협의회 등에서 자발적으로 낸 경품들까지 행사장을 찾은 외지 손님과 주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김광철 면장은 “단촌면의 주민총회 및 빨간장날 사업은 주민주도로 이뤄낸 의미있는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7-12

의성군, 안계시장 상권활성화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성료

【의성】 의성군은 지난 8일 안계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안계시장 상권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안계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상권 활성화가 단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 안계시장상인 10명과 함께 총 8회에 걸쳐 한 달간 진행하였다. 본 교육은 6월 14일에 개강하여 브랜딩의 이해와 마케팅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각 상가에 대한 브랜드 콘셉트 방향 설정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상가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지역상인 스스로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7월에는 점포별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명함, 간판, 앞치마, 포장용품 등 상가 운영에 필요한 디자인을 구상하여 개별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면서 상인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디자인하였다.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판매 상품을 고급화하고 성과공유회 시간에 발표한 교육 결과물은 향후 추가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상인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상가 활성화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2

의성군공무원노조, 공무원보수 인상 1인 시위 진행

【의성】 의성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 이준태)는 지난 11일 의성군청 청사 일대에서 정부에 '23년도 공무원보수 7.4% 인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의성군청공무원노조는 앞서, 지난 6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일대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이 주관한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촉구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에 참가해 23년도 공무원 보수 7.4% 인상, 기존에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원, 정액급식비 2만 원 인상 이행,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 등을 요구했다. 11일(월) 진행되는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에 의성군청공무원노조와 조합원의 의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이준태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출근시간에 맞춰 정부에 공무원 보수 7.4% 인상과 기존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정액급식비 인상 이행 등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전개했고,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의 희생과 공무원보수위원회의 합의사항을 무시하고 일방통행식 보수인상률 결정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1인 시위는 의성군청공무원노조를 비롯해 공노총 소속 5개 연맹, 105개 단위노조가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가 진행되는 정부서울청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2

의성군,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 1기 수료식 개최

【의성】 의성군은 9주간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과정 1기 수료식을 지난 7월 8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달동안 의성에서 체류하면서 농사와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은 두 달 동안 의성군 대표작목(마늘, 사과, 자두, 가지 등)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는 영농체험 현장학습, 농작업 근로 체험, 농촌에서 꼭 필요한 관공서를 찾아서 도움을 받는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마을 이장님으로부터 직접 마을 소개를 듣는 ‘이장님, 이장님, 우리 이장님!’ 등 의성군 곳곳을 누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업과 농촌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으며, 수료생 4명 전원이 의성군으로 정착을 결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귀농인 유치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전국 1위를 달성할만큼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는 우리군이 가진 농업경쟁력이 탄탄함을 뜻하며 이번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와 같은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더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서 의성군이 가진 강점을 알리고 ‘귀농하기 좋은 곳 1위’라는 성과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