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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특산물 ‘樂키박스’ 응모하세요”

[안동·예천]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럭키박스(행운상자)’로 받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18일 안동시는 27일까지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영주·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과 함께 북부권역 관광 홍보를 ‘겨울엔 위드 북새통’이라는 주제로 ‘樂(락)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樂(락)키박스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 ‘웰빙’ 그리고 여유로운 ‘티타임’을 테마로 1차 락키박스 이벤트 및 2차 베스트 리뷰 이벤트로 구성된다.1차 이벤트로 ‘경북나드리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채널 등에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여행 후기, 가고 싶은 북부권 여행지, 이외에도 락키박스를 받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5만 원 상당의 락키박스가 무작위로 증정된다.또 락키박스 수령 후 SNS 등에 온라인 후기를 남기면 베스트 리뷰 작성자 20명을 선발해 북새통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발송한다.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에 접속하면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우리 지역과 경북 북부권역의 관광 연계를 도모하고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춰 청정, 웰빙 관광지를 홍보해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벤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장유수기자

2021-11-18

경북교육청연구원 인성인문학교육자료집 2종 개발·보급

경북교육청연구원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는 인성인문학자료집 ‘그림책 읽고 같이 놀자!’, ‘경상북도 길 탐방’ 2종을 개발해 도내 전 학교에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각 자료집은 경북교육청의 학교급별 인문학교육 추진 방향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초등학생용 인성인문학자료집인 ‘그림책 읽고 같이 놀자!’는 1~2학년 통합교과와 연계, 32권의 그림책을 선정, 96가지의 놀이 소개 및 활동 자료를 수록,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제별 교과서 단원 순서에 맞게 구성했다.중·고등학생 대상 ‘경상북도 길 탐방’은 연구원에서 개발한 ‘경상북도 문학관 탐방’, ‘경상북도 서원 탐방’에 이은 지역 인문학 탐방 시리즈로, 지역이 보유한 길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성찰과 가치 있는 삶에 대해 모색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학교에서는 관련 교과 및 자유학기제 연계 인문체험 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도내 길 9곳에 대한 소개 자료는 물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탐방·체험 활동자료를 담아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정인보 원장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길 기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부족해진 친구 간의 관계를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길에 대한 탐구와 체험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기르고, 바른 인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자료집은 도내 해당 학교와 교육기관에 책자 형태로 보급됐으며, 경북교육청연구원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http://school.gyo6.net/kbinsung)에서 파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1-18

의성 일산자두골, 농촌에서 살아보기 '최우수상' 수상

의성 일산자두골 마을이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차지한 의성 일산자두골 마을은 지난 1기(5월~7월), 2기(7월~9월) 기간 중 총 8명의 도시민과 함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마을은 ‘이장님, 우리 이장님’,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귀농준비에 어려움을 격는 도시민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농촌과 친해질 기회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최장 6개월까지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정보 습득, 마을주민과의 화합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체험하고 낯선 농촌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올해 17개 시·군 20개 마을에서 추진했다.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귀농1번지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11-16

안동시 제5기 SNS 기자단 모집

【안동】 안동시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감 있고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나갈 ‘2022년 제5기 안동시 SNS 기자단’을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역제한 없이 안동시에 애정을 가진 만 18세 이상의 SNS 사용자라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이후에는 월 1회 이상 시정 관련의 직접 취재한 기사를 제출해야 한다.활동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년간으로, 기자증 제공·관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 취재 편의가 제공됨은 물론, 채택된 기사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또 활동실적에 따라 시장 표창의 기회도 주어진다.신청방법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와 ‘마카다 안동’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첨부서류 일체를 작성해 이메일(suala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안동시 거주자(외국인 포함)에게는 가점이 주어지며 SNS 서포터즈 활동 경력, 활동능력과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13일 공식 SNS 채널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권영세 시장은 “최근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강화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 SNS 기자단들이 함께 해 주고 있다”며 “안동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정책들과 숨은 콘텐츠 발굴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 홍보를 함께 이어나갈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1-15

안동시 공동주택 정비 지원 대상지 신청 받아

【안동】 안동시가 2022년도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 선정에 들어간다.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8억 원~9억 원의 예산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 도로, 가로등, CCTV 등 공용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2022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지원 종합계획’을 공고한 후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이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2월 말까지 사업대상 공동주택단지를 확정하고, 3월에 실시설계, 4월부터 약 3개월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으로서 준공한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한 노후 공용시설물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2007년 사업시행 이후 2021년 사업까지 총 사업비 66억2천600만 원을 투입, 총 338건의 지원시업을 시행·완료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주거환경개선 등 사업의 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사업으로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1-15

안동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 2021’ 18일 개막

[안동] 안동시와 안동대학교는 경북도 내 지자체로는 최초로 창업축제인 ‘BETA 페스티벌 2021’을 18일부터 이틀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BETA(Be an Enterprenuer aT Andong)는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다.창업축제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과 투자자 등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의 성장 기회 확대 및 창업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 CEO 허경환과 조용민 매니저의 창업 경험·노하우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업환경 변화에 대한 특강이 이어진다.사전접수를 통해 창업컨설팅과 기업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창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또 안동지역 내 15개 스타트업 기업 전시관도 둘러볼 수 있는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판로개척도 지원한다.주 행사로는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연하는 ‘아이디어톤 대회’가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예비창업부문의 총 시상금은 700만 원이며, 스타트업 부문 수상자는 내년도 안동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창업 성장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 1명은 최대 3천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한다.본선 참가자에게는 SK 바이오 사이언스에서 제공하는 총 1천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티스트 커니·랩퍼 Rearkraz·보컬리스트 최정호·이의정·어쿠스틱 정인용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권영세 시장은 “BETA 페스티벌 2021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고 상생할 수 있는 창업커뮤니티 구축으로 청년들의 열정이 지역혁신으로 이어져 창업하려면 안동으로 가라는 말이 생길 수 있도록 창업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11-14

안동시 2021년산 벼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안동】 안동시는 지난 10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3천99t(7만7천465포대)과 산물벼 714t(1만7천860포대)을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매입한다.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벼 매입품종은 산물벼와 건조벼 모두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을 대상으로 매입하게 된다.시는 논에서 바로 수확한 산물벼의 경우, 이미 지난달 12일부터 매입하기 시작해 5일까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풍산RPC 및 풍천DSC에서 직접 매입 완료했으며, 건조벼(40㎏/포대벼)는 12월말까지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매입가격은 12월 말에 결정되며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반영·지급할 예정이다.수매 후 당일 바로 중간정산금(포대 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농가에서는 출하할 물량과 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타 품종이 20%이상 혼입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를 어길 시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제외 등 패널티가 부과된다. 또 수매검사와 보관 및 이송작업 등 효율성을 위해 대형포대(800㎏t백)로 출하가 권장된다.시 관계자는 “대형포대(t백) 출하유도를 위해 대형포대로 출하 시, 올해에도 매당 5천원의 포대 구입비용 지원 및 대형포대벼 계량용 저울을 지역농협 등을 통해 지원한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매입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1-11

안동시, ‘고품격 체험프로그램’ 무료 상품권 지원

【안동】 안동시가 11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고품격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무료 상품권 지원’과 함께 ‘힐링 안동 사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힐링과 치유의 도시, 즐기는 안동을 모토로 출시된 4개 테마 ‘특별하고 별난 고품격 체험프로그램’의 당일 투어 참가자에게는 1만 원, 숙박 투어 참가자는 3만 원의 안동사랑상품권을 준다.애주가라면 안동소주칵테일, 막걸리쉐이크, 264와인, 안동맥주 등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6종 10잔이 제공되는 ‘기승전술’ 투어를, 가을 정취 가득한 용계은행나무 아래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 싶은 연인들과 친구들은 ‘낭만가도’ 체험을 추천한다.고택에서 종갓집 종부로 특별한 전통체험을 원한다면 ‘종부스쿨’을, 안동의 3대 세계유산을 한 번에 경험하고 싶다면 ‘유네스코 투어’를 선택해 상품권도 받고 다채로운 안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투어에 참가했다면 덤으로 ‘안동여행과 함께 하는 새로운 일상 속 힐링’을 주제로 진행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가을 배경 안동여행 사진을 안동관광홈페이지 구글폼에 인증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1만 원의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이벤트로 즐기는 안동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을 재충전 하고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