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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안동] 안동시 종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의 ‘202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증패를 받는다.8일 안동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실 가운데 한 해 국민에게 편리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을 뜻한다.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기관 중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공감 체험 만족도를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등 여러 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국민행복민원실’로 3년간 인증해 준다. 2014년부터 매년 10∼20여 곳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았다.지난해 560여 기관이 참여한 이 평가에 올해는 선정 대상을 인구 50만 이상 시의 일반 구와 특별지방행정기관까지 포함함에 따라 1천400여 기관이 신청했다. 그 결과, 안동시를 비롯한 전국 29곳의 민원실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재 국민행복민원실은 총 78곳이 됐다.앞서 안동시 종합민원실은 올해 초부터 민원실 내·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자동문 교체와 수유실 환경 개선, 업무안내선 부착 등의 크고 작은 개선 작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해왔다. 가족화장실 설치와 우선 배려창구 및 외국인전용창구 신설, 편의용품 구비(휠체어, 보청기, 점자책 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한 것이 행안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심정규 종합민원실장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로 다른 기관과 달리 리모델링 없이 효율적 공간 배치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쉼터의 역할을 하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08

‘MZ세대’가 찍은 안동의 숨은 명소 뜬다

[안동]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관광 트렌드가 바뀌면서 안동의 숨은 비대면 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8일 안동시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0월 말 발표한 ‘2020 여름 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안동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6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60위 이하의 순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던 결과를 볼 때 급상승한 안동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티맵 언택트 관광지 방문 이벤트 기간 중 안동 낙강물길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1천600명으로 이는 지난해 70명에 불과했던 것보다 2천% 넘게 증가했다.최근 주간 관광객 방문현황 조사에 따르면 만휴정은 월영교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안동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기도 했다.안동시는 이 같은 유명세를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SNS·미디어, 바이럴마케팅, 트래블스냅샷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이런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홍보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우선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 언택트 힐링여행지 20곳을 소개해 사진 찍기 좋은 곳,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MZ세대가 관광좌표를 찍을 수 있는 리스트를 제공했다.또 세계적 다큐멘터리 채널인 히스토리(HISTORY)를 소유한 미디어그룹 에이앤이네트웍스(A+E Newworks)와 협업해 관광홍보 다큐멘터리 4편을 제작, 세계 19개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방영했다.비긴어게인 시즌4 제작지원을 통해 야경이 아름다운 월영교를 집중적으로 노출하고, 여행을 선도하는 20∼30대가 찾는 낙강물길공원과 만휴정을 다양한 매체에 홍보했다.한국관광공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도 관광거점도시를 국내·외에 알렸다. 올해의 광고PR대상 선정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필더리듬오브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를 제작해 유튜브에서 약 한 달 만에 3천5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한류 콘텐츠를 담은 2020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 안동편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Imagine your korea 유튜브채널’을 통해 ‘아이쿵(IYKoong) 댄스챌린지’ 홍보영상을 세계 각국에 실시간 방영했다.권영세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홍보 전략을 추진해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 관광거점도시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비상하는 관광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20-12-08

안동시, 농촌 활력 분야 평가 대상 수상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 ‘2020년 농촌 활력 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에선 국유재산 분야, 농촌개발분야,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시는 농촌개발사업으로 318억원을 들여 농촌중심지 활성화 3개 지구(북후·도산·예안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3개 지구(녹전·서후·남후면), 창조적 마을 만들기 6개 지구(예안면 구룡·도촌·귀단 2리, 도산면 의촌·태자 2리, 풍산읍 수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서후면 대두서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64억원을 들여 65개 지구의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노후 위험 저수지 정비,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수리 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로 적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고, 노후 위험시설을 정비해 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밭 기반 정비사업은 도산면 태자리(태자지구)에 9억원,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은 녹전면 신평저수지 건설에 13억원을 들여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07

안동 출신 야권정치인 고 박해충 의원 발자취 발굴

[안동]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최근 근현대 민간기록물 수집과정에서 안동 출신의 야권 정치인 고(故) 박해충 의원의 사진 및 기록자료 상당량을 발굴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최근 안동 근현대 정치인물사 기록작업을 진행하던 중 박해충 관련 사진기록 60여 점을 비롯해 군사정권 당시 지역 선거운동에 사용됐던 홍보물 등 기록자료를 다수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유족 및 정치 동지, 고령의 지역주민 등의 구술 증언을 확보한 데 이어 박해충의 유일한 저서인 ‘민주정치의 지름길’(1966 동곡출판사) 초판본을 수집하는 등 그의 정치적 생애를 넘어 안동 현대 정치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박해충(1928~2005) 의원은 안동 남후면 개곡리 산골 마을 출신으로 1960~1980년대 유신정권과 신군부의 정치환경 속에서도 야당 소속으로 5선(제5대·8대·9대·10대·12대) 국회의원을 지낸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입지전적 인물이다.1960년 초선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박준규 전 국회의장과 함께 ‘영남의 삼총사’로 불리며 정치 신인으로 촉망받았던 박해충 의원은 이후 30여 년간 파벌과 계보를 따지지 않는 독자적인 정치 행보를 걸었다. 1970~80년대 안동 지역에서 소위 ‘야당 열풍’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유경상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박해충 의원이 남긴 발자취에 비해 남은 자료가 전무 했던 상황에서 이번 기록화 작업을 통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냈다”며 “이를 발판 삼아 근현대 기록물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 이번에 발굴한 박해충 관련 자료를 모아 계간지 ‘기록창고’ 가을호에 수록, 수집 자료 일체는 디지털 아카이브화 작업을 거쳐 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www.gacc.co.kr)에 게재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07

안동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으뜸’

[안동] 안동시가 환경부 ‘2020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7일 안동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선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4그룹(인구 기준)으로 나누고 공통, 운영관리, 정책 3개 분야 총 33개 항목에 대해 1차 실태점검, 2차 종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그 결과, 안동시가 2그룹(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환경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안동시 공공하수처리시설로는 일 처리 500t 이상이 3곳(안동·풍산·풍천), 500t 미만(면 지역)이 17곳이 있다.이곳은 각각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김봉철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하수처리 및 악취 저감에 더욱 노력해 온 결과로 안동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더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07

‘당신의 오늘을 응원’

[안동] 안동시가 최근 월영교 인근에서 투신 관련 사건이 빈번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생명 사랑 벤치’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길이 387m)로 유명한 안동의 관광명소 월영교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하지만 수년 전부터 이곳을 비롯한 낙동강 일대에서 투신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본지 2017년 2월 15일자 4면 보도)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2017년 7월 CCTV 2대를 월영교에 설치하고, 야간 영상조명장치인 ‘로고젝트’도 설치해 ‘오늘도 힘든 하루였죠. 수고했어요’ ‘당신은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이라는 문구를 바닥에 비추고 있다. 또 월영교 난간 곳곳에 희망을 주는 문구도 설치했다.이런 가운데 설치 3개월 후인 그해 11월, CCTV 관제요원이 다리에 투신하려던 20대 청년을 발견해 화를 막는 등 사고 예방 효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다.하지만 최근에도 이곳에서 지속해서 투신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시는 월영교에 벤치형 조형물을 설치했다.벤치에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소중한 너, 행복한 우리’라는 문구와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홍보 문구를 넣었다.황외현 안동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벤치에 적힌 희망의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동시민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생명존중 문화 홍보를 위해 시대적 추세에 맞는 특화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달 25일 안동시청 종합민원실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한 바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06

‘아이쿵 댄스챌린지’ 안동관광, 세계에 알려

[안동] 안동시를 비롯한 5개(부산, 강릉, 전주, 목포) 관광 거점도시가 지역 관광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아이쿵(IYKoong) 댄스챌린지’를 열었다.6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아이쿵 댄스 챌린지는 ‘Imagine Your Korea’라는 한국관광공사의 슬로건 앞 대문자와 한국 관광에 대한 ‘설렘’을 의미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의 언어 ‘심쿵’의 단어로 조합된 글로벌 캠페인 타이틀이다.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Imagine your korea 유튜브채널’을 통해 5개 거점도시를 릴레이 생방송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1부는 일본·태국·베트남·필리핀·미국·영국·프랑스, 2부는 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미국·영국·프랑스를 대상으로 나눠 송출했다.‘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으로 많이 알려진 이날치·앰비규어스 컴퍼니가 스튜디오에서 커버댄스 챌린지의 우승자를 선발하며 있지(ITZY), 우주소녀, 전소미, 오마이걸의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5대 관광 거점도시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투어를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시는 안동에 대한 짧은 소개와 함께 ‘Feel the rhythm of Korea-안동편’에 삽입된 이날치의 곡인 ‘신의 고향’을 활용해 안동탈놀이단과 함께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한 커버댄스를 선보였다.안동 웅부공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이브 플래시몹 댄스챌린지에 40여 명의 안동탈놀이단이 준비한 커버댄스를 통해 안동을 세계에 홍보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최근 유튜브 조회 수 3천500만 뷰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Feel the Rhythm of Korea’ 안동편과 함께 안동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손병현기자

2020-12-06

안동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본격화

[안동] 경북 도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본지 6월 9일자 10면 보도) 안동시의회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3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1990년 20만명에 달하던 안동시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 급기야 지난해 16만명선이 무너졌다. 이는 최근 5년간 안동시의 한 해 평균 사망자는 1천500명인데 반해 전출자는 1만1천명, 출생아 수는 1천명도 안되기 때문이다.이 같은 인구 유출과 저출산의 원인으로 열악한 육아 환경이 손꼽히고 있다.지역에 종합병원을 포함해 12곳의 병원에 산부인과가 있지만, 산후조리원의 경우 현재 단 1곳만 운영되고 있다. 이마저도 수요보다 수용 인원이 턱없이 부족해 지역 산모들이 인근 대도시로의 원정 출산을 선택하는 때도 부지기수다.이에 안동시의회는 출생률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임산부의 출산을 지원해 지역 출생률 증대를 위해 지난 10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을 맡겼다.이어 지난 2일 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권남희)는 기화서(경안대학원대학교 커뮤니티정책학과) 교수를 초청해 이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의 당위성과 정책 수립에 필요성을 공감했다.보고회에선 전국 지자체의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현황, 선행 사례 지역 공공산후조리원 규모 및 운영형태, 해외 출산지원 사례연구, 안동시 및 경북 북부권역 출생현황 분석 등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한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연내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장 권남희 의원은 “이러한 연구를 통해 안동시의원들의 연구분위기 조성은 물론 의정활동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 도내에선 지난 7월 울진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었다. 또 김천시와 상주시가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03

안동시, 내년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출시

[안동] 안동시가 지류(종이) ‘안동사랑상품권’에 이어 카드와 모바일(QR형)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새롭게 선보인다.3일 안동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카드·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판매·유통을 시작한다.이들 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지역 상품권 착(chak)’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QR키트가 설치된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전날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용만 한국조폐공사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상생협력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안동시와 조폐공사는 종이 상품권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및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또 안동대에서 추천한 ‘안동지역 청년 인재’는 안동사랑상품권의 보급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우선 시는 안동대 학생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채용해 QR키트를 내년 6월까지 전 가맹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인건비는 조폐공사가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내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상품권과 기존 지류상품권을 각각 300억, 2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현재 1인당 60만원으로 제한된 상품권 구매한도를 내년부터는 조례를 개정해 100만원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구매한도는 모바일과 지류를 포함한 금액이다.권영세 시장은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에도 관심을 갖고 상품권 구입 및 사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동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골목상권 보호·육성, 지역공동체 유대강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발행됐다. 시는 지난해 50억원에 이어 올해 200억원을 발행·판매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03

안동시, 월영교 야간조명 ‘은은하고 따뜻하게’

[안동] 안동시가 내년 2월까지 월영교 야간조명 전면 교체공사를 시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른 관광콘텐츠 강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조명 교체사업은 기존 월영교 조명을 설치한 지 10여 년이 지나 밝기가 어두워지면서 조명 교체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에 추진하게 됐다.이에 따라 시는 4억1천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조명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시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주말, 공휴일은 최대한 점등을 유지하도록 공사일정을 조정해 구간별 차례로 불을 끌 예정이다.특히 월영교 내부 난간 조명은 보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대로 상시 점등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월영교를 은은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야간경관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대표 야간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야간조명 미 점등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모습의 월영교가 전국의 야경명소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들의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는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리 아래 달빛이 강물에 비치며 아름다운 반영을 이루는 청정자연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02

안동시, 제3회 추경안 1조4천567억 편성

【안동】 안동시가 올해 최종예산인 제3회 추경안을 1조4천56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 9월 편성한 제2회 추경보다 467억원(3.3%) 늘어난 규모다.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440억원이 많은 1조3천112억원이다.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는 27억 원 늘어난 1천455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자체수입 중 세외수입이 29억원 증가했다.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 변경으로 282억원, 순세계 잉여금 등 보전수입은 129억원 각각 늘었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3천424억원, 문화 및 관광 1천901억원, 농림해양수산 1천87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994억원, 환경 687억원, 교통 및 물류 584억원 등이다.주요사업은 공익증진직접지불금 260억원, 산불피해지 긴급벌채사업 46억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3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8억원 등이 반영됐다.또 토일1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17억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17억원,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12억원도 포함됐다.김주년 기획예산실장은 “3회 추경은 변경된 국·도비 사업비 반영 및 계속사업을 마무리하고, 불용 또는 이월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02

장애인·보호자 위한 생활법률 교육 진행

[안동]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국, 이하 복지관)이 1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생활법률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교육과 상담은 전문가의 생활법률 교육을 통해 평소 생소하고 잘 몰랐던 법률 용어 및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법률정보 부족으로 인한 법률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대한법조인협회 사무총장 안형진 변호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산상속 문제와 유언 △보이스피싱 △부양료 청구 △일반 민사관계 △임금에 관한 사례 해설 △대여금 소멸시효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둬야 할 법률적 상식과 정보를 제공했다.최성국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 그리고 권익보호를 위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의 중추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장애인 역량 강화 및 권익옹호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이 복지관은 장애인 의료·교육·사회심리·직업 재활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재가복지·스포츠 및 여가 지원 사업 등 지역 장애인들에게 자기 결정과 권리에 기반을 둔 종합적이고 개별화된 복지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01

안동시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안동] 안동시가 내년도 공동주택단지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대상지 선정에 나섰다.1일 안동시에 따르면 주민 복지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은 20세대 이상으로서 준공한 지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 대한 노후 공용시설물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시는 내년에 7억5천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 도로, 가로등, CCTV 등 공용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내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지원 종합계획’을 공고하고,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이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사업대상 공동주택단지를 확정하고, 3월에 실시설계 및 4월부터 약 3개월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김동명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사업으로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2007년 사업시행 이후 올해까지 총 58억7천600만원을 투입, 301건의 지원 시업을 시행·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01

안동시, 중국 시안시와 자매결연… “글로벌 파트너 확대”

【안동】 안동시가 중국 시안시와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1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날 권영세 안동시장이 중국 시안시와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협정서는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관광, 교육, 행정, 보건환경, 체육 등 각계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한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정 체결은 권영세 안동시장과 리밍위 시안시장이 각자 협정서에 서명한 후 이를 서로에게 보냈다.앞서 안동시는 2010년 시안시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축제 및 국제행사, 공연단 파견, 마라톤 참가 등 교류를 진행해 왔다.지난해 안동시의회 승인, 올해 들어 중국 외교부 승인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안동시와 시안시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자국 시민들에게 자매도시를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연수, 마라톤 선수단 파견, 자매학교 체결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리밍위 시안시장은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코로나19가 우리의 왕래와 대면 교류를 막았지만, 함께 나가고자 하는 마음과 행동을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매결연을 통해 더 깊은 교류협력을 추진해 참신한 교류 역사를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시안시는 중국 산시성 성도로 인구는 1천20만명이다. 옛 명칭이 ‘장안’으로 알려진 중국 고대 당나라, 한나라 등 13개 왕조의 수도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및 세계유산 도시로서 안동시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 향후 다양한 분야의 생산적인 교류 효과가 기대된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01

안동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다량배출현장 특별점검

【안동】 안동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다음 달부터 4개월간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소각 등 생활주변 미세먼지 다량배출 현장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감시해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내년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지역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297곳,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6곳, 불법소각 현장 등 미세먼지 핵심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시는 또 내년 1월부터는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집중 감시업무와 주민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및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점검도 중요하지만,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대기 배출 사업장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단속활동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설치지원과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30

안동 만 19세∼61세 전면 무료 독감 예방접종

【안동】 안동시가 안동시의사회와 함께 지역 만 19세에서 61세의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번 무료 접종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 확산 상황에서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독감 유행에 대비해 집단면역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련됐다.앞서 시와 시의사회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시점에 독감과 동시 유행할 경우 의료방역체계에 혼선이 야기될 것을 우려하고 위기의식에 공감해 이 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지역 의사회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현재 매일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은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받아야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double endemic)을 막을 수 있다.만 19세에서 61세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한 다음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최영환 안동시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해서 올해는 독감 집단 면역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확산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독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영세 시장은 “안동시민들의 추가 부담 없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도록 지원해 준 안동시 의사회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은 올해 반드시 독감 접종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선제로 차단하는 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 무료 접종을 진행해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30

‘군자유종’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 추모 행사 열려

[안동]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을 맞아 안동시 일원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26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군자유종(君子有終), 세상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7부터 이틀간 퇴계 선생 종택과 도산서원, 안동시민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고유(告由), 추모강연, 관련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된 이번 추모행사에선 퇴계 선생이 고향에서 70세를 앞둔 노쇠한 몸에도 불구하고 평생에 걸쳐 축적한 경륜과 지혜를 남김없이 되돌려 주려 했던 만년의 삶의 모습을 청중들에게 울림의 메시지로 들려줄 예정이다.행사는 퇴계의 학문적 성과를 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아닌 대중강연의 형식으로 진행된다.강연의 주된 소재는 편지, 시, 글씨 등 만년의 퇴계가 남긴 1차자료에서 발굴하고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해 청중들에게 전달한다.강연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합창, 시창(詩唱), 연극, 낭독 등 관련 공연들도 마련된다.첫날 오전 퇴계종택 사당과 도산서원 상덕사에선 고유제가, 같은날 오후 안동시민회관에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연 중심의 본 행사가 열린다.개막식에선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의 안동 방문에 이어 지난해 여왕 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앤드류 왕자가 방문하는 등 안동과 각별한 인연이 된 영국을 대표한 사이먼 스미스 대사의 축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퇴계선생이 65세에 지은 ‘도산십이곡’을 합창으로 부르는 개막공연이 펼쳐진다.김병일 도산서원장은 ‘퇴계선생의 마지막 시간과 되살아나는 향기’를 주제로 퇴계의 만년의 삶이 지닌 의미, 퇴계가 오늘 우리 사회에 주는 교훈 등을 중심으로 기조 강연한다.한국국학진흥원의 이치억 박사는 강연에서 퇴계의 따듯한 인간애를 보여주는 편지들을 소개한다. 퇴계 선생이 38세부터 일생에 걸쳐 남긴 편지는 3천118통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 중 채 2년이 안 되는 마지막 생애 동안은 578통에 이른다고 한다.다음날 ‘퇴계선생과의 이별’을 주제로 한 주제 강연에선 제자들의 임종기록인 ‘고종기(考終記)’에 나타난 죽음을 앞에 둔 퇴계의 의연한 태도와 스승을 보내는 제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들려줄 예정이다.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퇴계와 고봉, 남은 향내 더욱 새로워라’를 주제로 당대인들 중 특별한 관계였던 고봉 기대승과 퇴계의 아름다운 인연을 통해 지역과 세대를 넘어서 끼친 퇴계의 영향을 소개한다.이 밖에도 행사장 로비에는 1569년의 마지막 귀향 4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개최한 재현행사의 기록사진전이 선보인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가까운 지역 인사 위주로 진행하고 양일간 행사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6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안동관광 홍보송 제작

[안동] 안동시가 ‘엄마까투리 관광홍보송’ 영상을 제작해 지역 관광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주)퍼니플럭스(대표 정길훈)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함께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엄마까투리 관광홍보송’ 영상을 제작했다.이번에 공개된 홍보송은 1분 53초 영상물로 제작됐다. 단조로운 일상에 지루해하는 다람쥐에게 꺼병이 4남매가 안동을 소개하며 알리는 내용이다.‘엄마까투리’ 방송에 나오는 마지·두리·세찌·꽁지가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월영교·하회마을·탈춤축제장·도산서원·만휴정·선성수상길·제비원 미륵불·유교랜드 등을 돌아가며 소개한다.이어 엄마까투리의 원작자인 고(故) 권정생 작가를 기념하는 권정생 동화나라를 알리며 끝을 맺는다.엄마까투리 안동관광홍보송은 우선으로 유튜브와 안동시청 공식블로그인 마카다안동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또 출처표시, 비상업적 이용,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금지를 조건으로 하는 공공저작물로 등록해 누구나 엄마까투리 안동관광홍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와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들이 함께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캐릭터 활용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6

안동문화원, 28일 조선시대 한글 고조리서 ‘음식절조’ 학술세미나

【안동】안동에서 한글 고조리서 ‘음식절조(飮食節造)’에 대한 학술세미나가 28일 안동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26일 안동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한복려 궁중음식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고조리서의 발견과 재현 그리고 음식절조’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임노직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 김귀영 경북대 명예교수,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 안귀남 상지대 연구교수 등의 주제발표도 이어진다.경북 종가음식문화보존회 종부들은 종가다과 도시락 세트를 준비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음식절조’는 가로 8.5㎝, 세로 12㎝ 규모의 한글 고어체 수진본이다.앞서 고성이씨 간서가(澗西家) 후손인 이재업(67·종친회 부회장)씨가 지난해 4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음식절조’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이재업씨의 6대조인 간서 이정룡(1798∼1871)이 1865년 무렵에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씨의 8대조인 북정(北亭) 이종주(1753∼1818)는 풍류 생활을 즐긴 인물로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 그의 부인도 전주류씨 출신으로 음식에 조예가 깊었다고 한다.따라서 북정 이종주가 남긴 음식조리법을 손자인 이정룡이 정리해 ‘음식절조’로 엮은 것으로 추정된다.‘음식절조’에는 음식조리법 46종, 술 제조법 29종 등 총 75종의 조리법이 실려 있다.종류별로는 한과, 떡, 찜, 탕, 김치, 간장, 식초 등이다.‘음식절조’에는 다른 고조리서에서는 보이지 않는 향온주, 하일주, 보리청주, 된벽향주, 자하주 등의 독특한 술 제조법이 실려 있어 향후 가양주 개발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이동수 안동문화원장은 “고조리서 대다수가 경북도에 밀집해 있고, 그중 대부분은 안동에서 발견됐다”며 “이번 ‘음식절조’ 학술세미나를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6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배경 모바일 미션 체험 인기

[안동]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를 배경으로 개발된 모바일 미션 체험 관광상품 ‘미래도시 안틀란티스’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천여 명이 체험하면서 대흥행을 예고했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인 ‘경북 문화 기행 HI! STORY 경북’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관광상품은 입주자의 초기 비밀번호, 음악의 도시 안틀란티스, 역사관 입장 자격시험, 안틀란티스의 수도 등 총 6단계로 구성돼 있고 1∼6단계까지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모바일 게임이다.최종미션 완료 후 미션체험 사진과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해 매표소에 제시하면 지역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게임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운영하고, 내년부터 유료 전환될 예정이다.이용 방법은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에서 ‘조인나우’앱을 다운받아 미션지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 문화단지 일대의 특정 위치에서 단계별로 이동하며 최종 미션까지 완료하면 된다.특히 이동 중 예끼마을의 재미있는 벽화 골목과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표현한 ‘트릭아트 포토존’, 물 위를 걷는 매력의 ‘선성수상길’과 선성현 문화단지의 ‘관아체험’은 체험객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에 충분하다.그 결과, 게임 출시 한 달 만에 1천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험객 대부분은 초·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와 학원, 연인, 친구 등도 다수 체험했다.이 게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안동지역에서 찾아보기 드문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었고, 선성현 문화단지의 역사체험이 재미를 더해 가족들과 멋진 추억을 남겼다”고 호평했다.박재성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여행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모바일 미션체험이 선성현 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3대문화권사업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5

면역력 높이는 ‘안동생강 가공식품’

[안동]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이 25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안동생강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이하 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생강이 면역력 증강 효과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생강은 강력한 살균 및 항염을 통해 나쁜 균을 없애고 염증을 완화해 준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비염, 축농증, 가래, 기침, 기관지염 등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이는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COX-2)를 억제하는 진저롤(Gingerol) 성분 때문이다.생강에 들어 있는 생리활성물질로 알려진 쇼가올(Shogaol), 진저롤 등의 각종 약리작용이 밝혀지며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사업단은 안동생강을 재료로 개발한 생강진액, 생강청, 생강분말, 생강잼, 생강조청, 생강라떼 등의 가공식품을 이번 식품산업전에서 선보이고 시식회도 진행할 예정이다.또 사업단은 현재 스틱형 생강젤리, 생강워터젤리, 생강와인, 생강막걸리, 생강식초 등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층을 타깃으로 생강워터젤리도 개발됐다.배도환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장은 “생강은 최근 그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자연이 준 우리 몸의 ‘천연난로’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레서피 개발과 판로 개척을 통해 생강 가공식품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은 전국 생강 생산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 생강 주산지이다. 안동생강은 알이 굵고 섬유질이 적으며 향이 깊고 껍질이 얇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은 지난해 ‘그대생강’ 브랜드를 개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생강 소비를 촉진하고 생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저마이스터(Ginger Meister)’ 교육과정을 운영, 카페용 메뉴와 함께 다양한 생강가공제품들을 개발·보급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1-25

민간기록문화법 제정 위한 홍보특별전 열려

[안동] ‘2020 민간기록문화 홍보특별전-기록이 문화가 되기까지’가 다음 달 6일까지 경북도서관에서 열린다.24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기반이 없어 훼손·멸실되거나 도난의 우려가 있는 민간 기록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는 ‘민간기록문화법’ 제정을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2일 국회에선 이를 위한 토론회도 열려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이어 이날 국회(2∼4일)를 시작으로 충남도청(9∼13일), 전남도청(14∼21일)에서 잇따라 ‘2020 민간기록문화 홍보특별전’을 진행했다.민간기록문화유산의 보존·활용에 관한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민간에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이 시대가 변화면서 문화가 되는 과정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민간 기록의 수집과 보존 과정, 대표적인 민간 기록 및 민간 기록문화의 활용 사례 등 총 3부로 구성됐다.특별전에선 △조선 후기 학자이자 정치인, 사상가인 ‘명재 윤증(1629∼1714년)의 초상(보물 제1495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장)’ △파평윤씨 노종파 윤순거(1596∼1668년)가 어려움을 겪었던 문중 사람들과 이웃을 구제했던 ‘의창(義倉)’ 현판(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장) △여성문학가이자 최초의 한글요리서 ‘음식디미방’을 지은 정부인(貞夫人) 안동장씨(安東張氏, 1598∼1681년)의 글씨를 목판으로 새긴 ‘학발시판(鶴髮詩板,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등 대표적인 민간 기록문산을 관람할 수 있다.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경북도서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소장 자료, 출판물,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등을 상호 교류해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사업 공동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1-24

안동시, 공익직불금 260억6천만원 지급

[안동] 안동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260억6천만원을 지역 1만5천635농가에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공익직불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직불금 116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시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은 기존에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으로 운영하던 것을 통합해 소규모농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 2종으로 지급한다.기존 직불제가 소농보다는 대농, 밭농사보다는 논농사를 유리하게 설계한 점을 보완한 것으로 쌀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월에 시행됐다.이에 따라 시는 소농직불금의 경우 면적과 관계없이 농가당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경작 면적이 0.5ha 이하이고 농가 구성원 소유면적이 1.55ha 미만이어야 하는 등 영농종자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촌 외 종합소득 등 7가지 지급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지급 대상이 아닐 경우 받게 된다. 진흥지역 여부와 경작면적에 따라 ㏊당 100만원∼205만원이 지급되며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는 낮아진다.지급 상한 면적은 농업인은 30㏊, 농업법인은 50㏊이다.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고려해 직불금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농지 형상·기능 유지 외 부적합 농가 및 사망자 등 일부를 제외한 1만5천477호에 대해 먼저 직불금 25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권영세 시장은 “올해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불금 외에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지원정책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