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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창구 인삼축제추진위원장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미래형 축전 성장이 목표

이창구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장은 인삼산업의 무한경쟁 시대에 대비해 즐거움이 담긴 축제, 문화가 있는 공간,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미래형 축전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포부를 밝혔다. ◇축제의 시작은 약 45년 전인 1980년 풍기인삼전진대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던 풍기인삼축제는 4회까지 열리고 맥이 끊겼다가 1998년에 제1회 풍기인삼대제란 이름으로 부활했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축제를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인삼산업의 발전, 인삼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목표로 시작됐다. ◇축제의 성장 정도는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약 27년의 역사를 거치며 관광객이 원하는 축제 환경 변화의 접목, 소비자의 욕구 충족, 지역경제 활성화, 인삼농가의 소득증대,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삼 산업의 경쟁 가능성 확인,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 등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특히 2022년 열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국제 시장에서의 한국(고려) 인삼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영주풍기인삼축제의 특징은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인삼을 주제로 한 축제로 인간의 건강한 삶에 중점을 두고 있는 건강축제다. 천년건강 세계제일 풍기인삼이란 용어를 쓰는 것은 풍기인삼의 역사, 품질 등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풍기는 국내 재배인삼의 최초 재배지란 점이다. 풍기는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에 의해 국내 최초로 재배인삼을 생산한 최초 재배지로 약 600년에 가까운 재배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건강식품인 인삼을 주제로 해 인삼관련 전시회, 체험프로그램, 인삼요리 등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인삼산업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무한경쟁을 버텨내야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글로벌 인삼 시장은 북미 등에서 생산되는 화기삼이 시장 경쟁력을 장악하고 있다. 이를 타계하는 방안은 수출길을 여는 것이지만 수출길을 열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제품의 끊임 없는 개발, 이를 한곳에서 소개할 수있는 것이 축제의 목적이라 생각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가 글로벌 경쟁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22

경북항공고 항공산업기사 5년 연속 100% 합격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경북항공고등학교가 ‘과정평가형 항공산업기사 우수과정’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산업기사 자격시험 100% 합격이라는 성과까지 이어가 두 가지 쾌거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는 학교의 교육 품질과 실무 중심 교육이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의미 있는 결과로 경북항공고가 항공 정비 전문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우수과정 인증제는 직업계고, 대학, 군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지정심사에서 3년 이상 연속 운영된 과정 중 교육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과정 이수율, 자격 취득률, 내부 평가 적정도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만이 인증 대상으로 선정된다. 경북항공고의 과정 평가형 항공산업기사 과정은 최근 3년간의 안정적인 운영 실적, 높은 자격 취득률, 체계적인 내부 평가 관리 등을 바탕으로 모든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또, 지난 5년간 산업기사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을 달성하며 교육과정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항공산업기사는 항공기 정비 및 제작 분야의 전문 기술을 검증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취득 시 항공사 정비부서나 항공기 제작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항공산업기사는 높은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자격으로 알려져 있어 경북항공고의 100% 합격률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성과로 평가된다. 김기환 경북항공고 교장은 “항공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실무 중심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항공 정비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항공고의 항공산업기사 우수과정 인증과 5년 연속 전원 합격 결과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21

풍기북부초, 전국농어촌청소년문예제전 초등부 대상, 우수상, 장려상, 지도교사상 수상

영주시 풍기읍 소재 풍기북부초등학교 학생 4명이 제25회 전국농어촌청소년문예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 풍기북부초등학교는 전교생 36명의 소규모 농촌학교다. 이번 전국농어촌청소년문예제전에 출전한 박진완(5학년), 조중현(6학년), 이지영(6학년), 전유경(6학년) 학생은 각각 시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고 지도교사 송명원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특히 박진완 학생은 ‘우리 할아버지’로 초등부 대상인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부상을 받았다. 박 군이 출품한 우리 할아버지는 60년 넘게 사과 농사를 지어온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담아 농어촌문예제전의 취지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중현 학생은 ‘간판’으로 우수상(이사장상), 이지영 ‘방학’·전유경 학생은 ‘초심’으로 각각 장려상(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풍기북부초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시울림이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교생이 생활 속 시 쓰기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정서적 성장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국농어촌청소년문예제전은 농어촌 청소년의 문예 창작 역량 강화와 정서 함양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995명의 학생이 186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입상자와 지도교사는 12월 6일 서울시립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오영철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 결과”라며“문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농어촌 청소년의 일상과 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지역 특성과 교육 프로그램의 연계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21

영주 사마소 복원, 선비문화 상징 공간 재탄생

영주시는 2022년부터 영주동 일대에서 실시한 사마소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조선 중종 4년(1509년) 설립된 사마소를 복원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마소는 유생들의 학문·정치 토론과 향촌 교화 활동을 주도했던 단체로 선비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아 왔다. 복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비 5억원, 시비 7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시행 됐다. 복원 사업을 마침 사마소는 건축면적 67.5㎡의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기와지붕 건물로 완공됐다. 준공식에는 부용계 회원과 주요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마소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복원을 축하했다. 시는 사마소 복원을 통해 영주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의 재조명과 지역 문화의 품격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마소가 부용대 인근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조종근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사마소는 선비정신과 학문적 전통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이번 복원 준공이 구도심의 역사적 가치 회복과 지역 문화적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원된 사마소는 지역민과 방문객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21

인삼향 가득한 ‘풍기애(愛) 살아요’

영주시 풍기읍은 인삼축제 기간 중 전입·출생 지원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영주시 풍기읍은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인 이달 18일부터 26일 중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풍기愛 살아요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는 풍기읍의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실거주자 전입 독려와 정착 지원 제도, 출생축하금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전입 지원금, 교육지원, 출생 축하금 등을 안내한다. 전입지원금은 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 지원, 대학생 및 고등학생 기숙사비 지원,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등이 안내된다. 전입지원금은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 2025년부터 시행된 출생축하금 지원사업도 홍보된다. 이 사업은 풍기읍에 주소를 둔 출생아 1명당 영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며 전·현직 이장협의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부스 운영을 통해 전입 지원 정책과 출생축하금 제도를 적극 알려 인구 유입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며“주민들이 실제 거주지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확한 주소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풍기인삼과 영주 농특산물을 주제로 남원천 일원에서 열리며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20

동양대 동두천캠퍼스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 개최

경기도와 동두천시, 동양대학교는 동두천캠퍼스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는 70년 넘게 중복규제와 미군 공여지 문제로 불이익을 겪어왔다”며 “반환공여지를 지역 대개조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향후 10년간 3000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토지매입 및 기반시설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시·군,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법지원단을 운영해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의 제도적 해결을 위한 법령 제·개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완화를 건의하고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를 개정해 취득세 면제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과 공공기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철도망 확충 및 2조 3000억원 규모 기반시설 투자 가능성도 시사했다. 경기북부의 접근성과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해 KTX 파주 연장, GTX-C 동두천 연장 등 철도망 구축 강화와 2040년까지 2조 3000억 원을 투입해 지방도 9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지자체·교육기관 협력 강조의 중요성도 거론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반환된 부지 개발뿐 아니라 장기 미반환 공여지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지역 재생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동양대 동두천캠퍼스는 2016년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개교한 교육기관으로 지역 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지자체·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와 미래 전략 개발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20

영주 한국효문화진흥원, 우리 집밥을 소개합니다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영주풍기인삼축제장에서 ‘우리 집밥을 소개합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 집밥을 소개합니다 행사는 효(孝)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우리 집밥을 소개합니다는 집밥 레시피 콘테스트와 세대공감 밥상 이야기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대 가족으로 이뤄진 20개 팀이 참가해 각 가정의 전통 레시피와 음식에 담긴 추억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며 음식은 세대를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찬극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속에서 집밥의 정서적 의미와 세대 간 공감의 중요성을 재발견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사업이 진흥원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진 영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서울 콘테스트 수상작은 향후 이야기가 있는 집밥 레시피북 발간 및 소외계층 도시락 배달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유사 프로그램 확대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20

‘인삼 향에 물든 영주’ ⋯ 풍기인삼축제 9일간 대장정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농특산물대축제 18일 개막식을 갖고 9일간 다채로운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18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 주세붕 풍기군수 행차 재연,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와 인삼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먹거리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며 서막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풍기인삼과 영주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농특산물대축제를 함께 했다. 두 축제의 동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남원천 둔치 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 찾기,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와 인삼요리 만들기, 관광객 노래자랑이 매일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홍삼차, 영주한우 등 지역 대표 음식도 제공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스토리텔링 마당놀이, 청소년 문화공연, 환경노래자랑대회, 전국 파워풀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서는 팜팜판매장과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과 럭키백 증정, 타임세일, 텃밭 대방출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석사 잔디광장에서도 사과 홍보관과 체험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관광객 이성호(62·서울)씨는 “말로만 듣던 인삼의 고장 영주시 풍기를 찾게 됐다”며"오는 길에 인삼밭도 구경하고 행사장에서는 품질 좋은 인삼을 싸게 살 기회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만족하다"고 말했다. 정재순(원주.65)씨는 “몇년째 인삼축제를 찾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 축제까지 함께해 볼거리가 많은 것 같다”며"다체롭게 성장하는 풍기인삼축제에 대한 소비자로서 관심과 신뢰도가 더 쌓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구 인삼축제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삼축제는 국내 뿐만아니라 국제적으로 관심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며"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넘어선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9

영주시의회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현장 점검

영주시의회는 17일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다목적 주민 이용시설 건립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영주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건립사업지를 방문해 자연 재난 대비 임시대피시설의 필요성과 주민을 위한 복합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지에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시설 배치와 관리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현장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주거공급 방안과 입주 대상 선정 기준, 향후 운영계획 등을 확인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주거 복지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주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지에서는 숙박·체험·관람 기능을 결합한 복합 관광시설 조성 추진 현황을 살피고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병기 의장은 “의회의 현장 방문은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9

동양대 디자인학부 졸업작품전시회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2025년도 졸업작품전시회를 성료했다. 졸업작품전시회의 행사명은 “Cut! Layer! Paste!”로 학생들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과정을 이루는 행위들,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 완성되는 하나의 전시를 상징한다. 학생들의 전시작품들은 고유함은 마치 흩어진 조각들 같이, 그 조각들이 서로 겹치고 연결되면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학생들은 졸업작품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섬세하게 조율하며 직접 손으로 구성해 나갔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시도가 층층이 쌓여 다채롭고 밀도 있는 하나의 장면으로 펼쳐졌다. 이번 졸업전시회에서는 졸업을 앞둔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전공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난 4년간의 노력과 결실이 담긴 작품들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전시했다. 디자인학부 정이삭 학부장은 “그동안 학교에서 학습하고 도전하며 배운 것들을 졸업 작품과 전시로 만든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각자 사회에 진출해서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길 응원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 졸업전시준비위원회는 전시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게시하고 공유해 온라인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9

동양대 디자인학부, 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수상

동양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 한 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본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재학생 강선진, 강민지, 양서희, 황수연 팀은 태극기 교육용 윷놀이 보드게임 패키지디자인 태극의 수호자들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받았다. 김강국 겸임교수는 초대 디자이너 부문에서 마찬가지로 은상을 받았다.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는 특선 5팀, 입선 6팀을 포함해 총 13팀이 수상하는 결과를 거두었다. 1966년 처음 시작해 올해 6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제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 서비스디자인과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대학 및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현장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전문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다.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올해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9회 국가상징디자인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과 조달청장상, 한솔제지가 주최한 제7회 인스퍼어워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주요 공모전에서 잇달아 본상을 받는 활약상을 선보이고 있다. 정이삭 디자인학부장은 “학부 개설로부터 10년째를 맞아 재학생, 졸업생들이 교과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본 실력을 바탕으로 비교과 활동에서도 활발한 성취를 이루고 있다”며“이를 디자인학부가 한 단계 더욱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6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 기념 학술포럼 ⋯ 화엄정신 재조명

영주시는 대한불교 화엄종의 개조(開祖)이자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625~702)의 탄신 1400주년을 기념해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부석사, 동양대학교,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상대사의 사상과 화엄정신을 재조명하고 현대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23일 오후 1시 동양대학교 신재관 2409호에서 부석사 의상 화엄 학술대회가 열린다. 불교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상대사의 화엄사상과 부석사 문화유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5일에는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2전시실에서 화엄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31일까지 1주일 동안 공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의상대사와 화엄사상 관련 유물을 통해 불교문화의 깊이와 미학적 가치를 선보인다. 부석사 범종각 일원에서는 의상 탄신 헌다례 법요식, 의상 화엄 다르마 토크콘서트, 부석사 화엄 음악회 무량음이 진행된다. 조종근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의상대사의 사상을 재조명하고 화엄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학문적·문화적 의미를 지닌다”며 “부석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상대사는 한국에 화엄종을 최초로 일으켰다. 8세 위인 원효를 만나 친교를 맺고 그와 함께 고구려 보덕 화상에게 열반경을 배우기도 했다. 영주에는 부석사를 비롯해 비로사·성혈사 등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 남아 있어 화엄사상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6

영주 동산여중·테슬라국제학교 한·베트남 교육 협력 체계 구축

영주시 동산여자중학교와 베트남 호치민 소재 IB MYP 인증학교인 테슬라국제학교(Tesla Education)는 14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교의 IB 교육 철학 공유 및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테슬라국제학교 Kim Peters 교장과 Ollie Peters 교감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공동 학습 프로젝트, 학생 교류 프로그램, 교사 전문성 개발, 문화·예술 교류 등의 내용이 명시됐다. 테슬라국제학교 대표단은 동산여중의 IB 탐구실, 지능형 수학교실, 메이커 스페이스 등 혁신교육 공간을 시찰하고 학생 중심 탐구활동과 협동학습 방식에 관심을 표했다. 특히 동산여중의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사례와 학습자 중심 평가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학년도부터 온라인 학생 교류, 상호 방문 프로그램, 공동 봉사활동(Service as Action), 교사 연수 교류, 온라인 포럼 및 문화예술 축제 개최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협의했다. 김소영 동산여중 교장은 “이번 협약은 동산여자중학교가 글로벌 IB 학교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세계 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국제학교 Kim Peters 교장은 “동산여자중학교의 교육 열정과 IB 실천 사례가 인상적”이라며“양교가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교는 정기적 온라인 회의와 공동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IB 교육 기반의 아시아권 글로벌 네트워크 학교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동산여자중학교가 국제적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5

대한적십자 영주시협의회 제7차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제7차 ‘사랑의 행복 밥상’ 실천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5일 상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시행하는 사랑의 행복 밥상은 실천하는 봉사 활동으로 지역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8회차로 진행되는 ‘행복 밥상’의 일곱 번째 회차로 회원들이 준비한 짜장면 200인분을 어른신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실천하는 행복 밥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 음식을 대접하고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 밥상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영주 지역사회에 세대를 넘은 공감대 형성과 뜻깊은 교류의 장으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 회마다 삼계탕, 국수,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김영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준비한 음식이 행복하고 따뜻한 한 끼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5

영주 인삼박물관 특별기획전 ⋯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위하여’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17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위하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삼의 역사·문화·과학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관람객이 건강한 삶의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2부로 구성됐다. 프롤로그 건강, 미리 지키고 꾸준히 관리하다에서는 혈압계, 인바디 기기 등 의료기기와 건강 정보 패널을 배치해 관람객이 직접 건강 상태를 진단하며 현재의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제1부 건강한 삶을 소망하다에서는 백수백복도, 장생도, 신선도 등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유물과 인삼이 새겨진 공예품을 전시해 선조들의 건강 염원을 조명한다. 제2부 건강한 삶을 실천하다에서는 인삼의 효능을 다룬 고문헌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패널로 소개하고 인삼 향기와 가공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시각·후각·미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체험형 기법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건강한 삶을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0세 시대에 맞춘 건강 관리법을 제시하며 인삼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통합적으로 보여준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인삼의 과학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풍기인삼축제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5

영주·목포 농업인단체, 자매결연 교류 행사로 상생 협력 강화

영주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목포시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농업 발전과 상호 화합을 위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 단체 운영위원 40명이 참여했다. 교류 첫날에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참관, 목포 바다분수 관람, 환영식 참석 등을 통해 친선을 다졌다. 특히 환영식에서는 영주의 풍기인삼과 목포의 울외장아찌를 교환하며 지역 특산물을 통한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목포종합수산시장 견학과 담양 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 방문 등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도시는 1998년 자매결연 이후 농업·문화·체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2024년부터는 격년제 상호 방문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 농촌지도자회 박재열 회장은 “이번 교류는 영호남 농업인들이 협력해 미래 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특산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농촌지도자회는 1965년 창립 이후 1240명의 회원이 농업 리더 양성과 신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영주시 생활개선회는 1994년 설립 이후 395명의 여성 회원이 농산물 가공 개발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지역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농업인단체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5

백두대간 잇는 도전 여정! ‘트레일6 챌린지’ 영주서 첫 걸음

경북 백두대간을 잇는 도전의 여정, 트레일6 챌린지가 25일 영주에서 첫 무대를 연다. 백두대간 트레킹 축제 챌린지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백두대간 릴레이 트레킹 프로그램은 영주·상주·김천·예천·봉화·문경 등 도내 6개 시·군을 순회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각 지역의 대표 산림 자원을 따라 걸으며 경북 백두대간의 자연경관과 트레킹의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영주 구간은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죽령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제2연화봉–연화봉–희방폭포를 거쳐 희방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는 총 11.9km 코스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백두대간 코스 중 상급 난이도 트레킹 구간에 참여한 중급 이하 참여자는 안전을 위해 중간 지점에서 반환해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영주시에서 열리는 트레일6 챌린지는 참여자들의 체력 수준에 맞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다. 참가 신청은 행사 안내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유형은 현지 개별 참여가 가능한 티켓형과 서울에서 단체로 이동하는 패키지형으로 나뉜다. 패키지형 참가자들은 트레일 행사를 마친 후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해 인삼 쇼핑과 저녁 식사 후 귀가하게 된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의 아름다운 백두대간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의 가치 체험과 지역을 잇는 새로운 산림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백두대간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4

“시장 권한대행은 행정 연속성 유지 필요”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은 14일 열린 영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영주시장 권한대행 취임 이후 나타난 정책 추진과 소통 부재 문제를 꼬집었다. 김 의원의 이같은 지적은 최근 영주시가 주요 사업의 추진 중단과 사업 확대, 신규 사업 추진 등이 빈번히 일어나는데 대한 경계의 주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의원은 “시장 권한대행은 시장이 사고나 궐위 등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부시장이 권한을 행사하는 제도다. 이것은 한시적이고 대리적인 지위로 새로운 정책을 주도하기보다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새로운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불안과 불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집행부는 권한대행 체제의 한시적 성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의회와의 긴밀한 협의, 시민과의 투명한 소통으로 행정의 안정성과 신뢰 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농특산물 대축제 개최 장소 변경 문제도 지적했다. 집행부는 지난해 본예산 설명과 올해 초 업무보고에서 축제 장소를 서천 둔치로 명확히 밝혔지만 축제 직전 내부 결재만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의회에는 사후 통보에 그친 것은 분명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을 승인한 의회와의 사전 협의 부족은 행정의 신뢰성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풍기인삼축제와의 공동 개최 결정 또한 단기적 흥행에 치중한 판단으로 농특산물 대축제의 독립성과 자생력을 저해할 요소가 크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근 영주시의 각종 현안 사업과 시책 사업이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사업 중단은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행정의 결정 하나가 시민의 생계와 지역경제에 직결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투명하고, 소통 중심의 시정 운영으로 시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4

영주시 중고등학생에 홍삼 간식 지원

영주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홍삼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가 추진하는 2025 홍삼간식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한 홍삼간식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과 학업으로 받는 스트레스 해소,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홍삼의 소비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올해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20개 중·고등학교 학생 5435명 홍삼간식을 제공한다. 이 기간중 대상 학생들은 1인당 홍삼간식 30회분을 일정 기간 간격을 두고 지원받게 된다. 시는 학생들의 기호 및 선호도, 취향을 고려한 간식 제공을 위해 학교별 선호도 조사를 시행해 다수의 의견이 반영된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홍삼젤리스틱형 제품으로 MZ세대들의 입맛에 맞게 홍삼 특유의 쓴맛을 줄여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홍삼간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젤리스틱형 간식은 홍삼, 사과, 오렌지즙을 배합해 맛의 균형을 맞춰 제작돼 학생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에 도움이 되는 유효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의학적으로도 검증되고 있다. 홍삼간식 지원은 학업 스트레스, 체력이 떨어진 학생들의 피로 회복과 학업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홍삼간식을 받은 학생 A양(영주여중)은 “쓸 것으로 생각했던 홍삼이 입맛에 맞게 달콤 새콤함과 스틱 젤리형으로 제작돼 먹기가 편리하다"며"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피곤할 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홍삼간식 지원사업은 지역 특산품 홍삼의 소비 확대와 함께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며“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한 에너지 증진을 위해 홍삼에 친숙해지고 지역 농가에도 힘이 되는 상생의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3

추석 긴 연휴 귀향·귀성객 늘고 관광지도 북새통

10일간의 추석 황금 연휴 기간 중 영주시를 방문한 귀향·귀성객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귀향·귀성객이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연휴 기간이 길어, 귀향·귀성 일정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8일 영주를 찾은 김정현(39·광명시) 씨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모든 일정 등을 마무리하고 다녀 갈수 있는 여유가 생겨 늦었지만, 부모님을 찾아뵈러 왔다”며 “바쁜 일정으로 구정 때도 고향을 찾지 못했는데 이번 추석은 여유롭게 다녀갈 기회가 돼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철도를 이용해 영주시를 찾은 귀향객 수는 1만2900여 명, 고속도로 이용 차량대 수는 11만 6400여 대로 나타났다. 귀성객 또한 크게 늘었다. 철도 귀성객은 1만 2600여명, 고속도로 이용은 12만 5000여 대로 집계 됐다. 영주역과 풍기역을 통해 가장 많은 귀향객이 몰린 날은 추석전날인 5일 2520여명, 4일 2480여명, 고속도로 이용 귀향 차량은 추석날인 6일과 7일로 2만 4500여 대, 2만3000여 대로 각각 나타났다. 철도 이용 귀성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6일부터 8일까지 평균 2300여명, 고속도로는 6일부터 7일, 8일까지 평균 2만 3000여대가 빠져 나갔다. 지난해 추석 대비 귀향객 수는 철도 이용객 3200여명, 고속도로 4만 500여 대, 귀성객 수는 철도 4750여명, 고속도로 4만 800여 대가 각각 늘었다. 영주시의 주요 관광지도 귀향객 및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영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세상,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 무섬마을, 부석사, 소백산을 찾은 입장객 수는 7만 5700여명으로 지난해 3만 1800여명에 비해 4만3900여명이 늘어났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영주 관내에서는 화재 2건, 교통사고 3건, 주택 일부 붕괴 등 6건의 사고가 발생해 3명이 경상자가 발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2

K컬처포럼 지속가능성 주제 발표와 토론회

K컬처 포럼은 최근 케데헌 신드롬과 넥스트 K컬처를 논하다를 주제로 숙명여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케이팝 데몬헌터스)성공 이후, K컬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김정태 K컬처포럼 의장(동양대 교수)은 “K컬처 성공 신화가 지속되려면 AI 기술과 콘텐츠가 제대로 융합된 콘텐츠, AI 창작생태계 조성이 급선무다”며 “게임 등 K콘텐츠 각 분야에 콘텐츠 AI 기술이 제대로 접목돼 본격화되면 K컬처 300조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전 장관은 “최근의 K컬처의 세계적인 성공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저력이 밑거름되어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라며 “K컬처 포럼의 발제 내용과 토론회에서 다뤄진 논의가 정부 정책 수립에 잘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BTS의 완전체 복귀는 한류에 있어 터닝포인트”라며 “이제는 한류의 미래,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영갑 농심 면 마케팅팀장은 “케데헌 방영 후 K푸드 협업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농심은 K라면의 품질 향상 및 제품 영문명을 Ramyun으로 표기하는 등 K라면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신라면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바탕으로 K라면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토론에는 게임·푸드·K팝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섰다. 이창열 카카오게임즈 전 실장, 정윤화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천범주 글로벌케이팝진흥원장 등은 K컬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한국적 소재를 게임 등 콘텐츠 내에 치밀한 연출과 K컬처 경쟁력 향상에 정부·산업계·학계가 힘을 밀착 공조하고 해외 예산 및 해외 제작 프로젝트와의 협업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동양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정태 K컬처포럼 의장은 “문화산업 현장 전문가, 학계 전문가 및 전현직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정책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09

'순흥초군청’ , 미래 유산 육성사업 선정

영주시의 무형유산인 ‘순흥초군청’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내년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전국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북에서는 영주시의 순흥초군청과 안동의 하회선유줄불놀이를 함께 선정됐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3단계로 나뉘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조사 및 연구, 영상과 책자 등 기록화를 위한 종목 가치 발굴, 전승자 발굴 및 육성 교육 등을 포함한 전승 환경 조성, 공연·체험·전시 등을 지원하는 전승 체계화로 구분한다. 시는 이중 무형유산의 전승현황 기록 및 가치 발굴 부분인 1단계 사업은 완료했다. 2단계 사업으로 전승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토대 마련을 위한 지원으로 구술채록, 영상, 사진, 책자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3단계에서는 전승 체계화를 위한 가치 확산 및 공유를 위한 지원 사업에 중점을 둔다. 이번 선정 부문은 순흥초군청놀이와 관련 민속 활동인 본당 성황제(비봉산 성황제), 상당제(두곡 성황제)와 성하성북 줄다리기와 농악 등이 포함됐다. 순흥초군청(順興樵軍廳)은 영주시 순흥면 지역 농민들의 농촌 조직으로 1900년 초 지역의 선비이자 효와 충으로 참봉이 된 김교림(金敎林)에 의해 활동이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순흥초군청은 순흥면 농민들이 개항기부터 운영해온 농촌 자치 조직으로 땔나무 채취권을 확보하기 위한 나무꾼 조직이자 풋굿과 같이 농민 중심의 조직이란 점, 민간 신앙인 지역단위 성황제를 수행하기 위한 제례 조직으로 다양한 활동 영역을 가진 특이성으로 무형 민속자료로서의 보존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선정은 순흥초군청이 지닌 전통과 지역 자치·질서 회복의 역사를 품은 생활문화유산이란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초군청을 주도한 김교림이 관가에 순흥초군청인 직인을 받아 반(半)관청 체계를 갖추고 질서를 회복했다는 서술이 순흥향토지 등 자료에 남아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3차 사업이 완료 되면 순흥 초군청에 대해 국가무형유산 및 경북무형유산에 등록 할지를 최종 판단 할 계획”이라며 "초군청 관련 순흥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 부분이라 현재 논의 중"이라 밝혔다. 순흥초군청 놀이는 매년 정원대보름에 길놀이·입청·영접·재판장 연희, 음복술 마시기, 초군청 대동 농악놀이 등을 재현해오고 있다. 이중 성하성북 줄다리가 최고 백미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09

‘2025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성료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열린 ‘2025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지난 5일 전통상여행렬 재연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 계승과 현대적 재해석을 결합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축제는 개막식에서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를 시작으로 경전성독 합동공연, 무섬 놀음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 퍼레이드, 마당극, 전래놀이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퓨전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통상여행렬 재연은 하얀 백사장과 외나무다리를 배경으로 옛 방식 그대로 재현되며 세대 간 공감을 형성했다.   심연숙(58·원주시)씨는 “외나무다리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문화가 있어 좋은 추억을 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연(13·대전시)군은 “상여행렬은 처음 보는 모습이다. 옛날에 장례식을 치르는 모습이라고 부모님이 알려줬다”며 ”무거운 것을 어떻게 들고 먼 길을 다녔는지 상상이 안간다“고 말했다.   무섬마을은 350년 역사의 전통 가옥과 강, 물안개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길이 150m, 폭 30cm의 외나무다리는 과거 마을과 뭍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으나, 현재는 주민과 출향민의 노력으로 복원돼 축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축제는 기존 2일에서 3일로 기간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와 고택 공간 활용을 강화했다. 체험 행사로는 겨메기 체험, 전통놀이, 맨발 걷기, 느린 편지 쓰기, 전통수공예 찻자리 등이 운영됐으며, 천연염색 전시와 샌드아트 포토존, 외나무다리 야간조명 등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06

불법 건축물 대형마트에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허가 왠말

영주시로부터 불법 건축물 관련 행정조치(본지 6월11일, 6월 12일, 6월24일, 7월 16일자 보도)를 받은 대형마트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마트는 올해 5월 영주시 가흥동에 개점한 A마트. A마트는 영주시로부터 지난 6월 5일 사전 통보에 이어 7월 7일 불법 건축물에 대한 1차 시정 통보, 9월 10일 2차 시정 통보를 받은 상태다. 지역에서 유통업에 종사하는 K씨는 “불법 건축과 관련해 행정 조치까지 받은 업체에게 시가 가맹점 허가를 내어준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라며 "지역내 형평성 있는 상권 유지를 위한 시의 공정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는 수년전 매출액과 상관없이 매장 규모만을 기준으로 지역내 3개 대형마트에 지역 상품권 가맹점을 허가에서 제외한 사실이 있다”며 "그러한 시가 A마트에만 지역상품권 가맹점 허가를 한 것은 시의 행정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트리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김정현(40·직장인)씨는 “문제가 되고 있는 유통업 관련 뿐만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 불법에 대한 행정 조치는 단호해야 한다”며 "시가 추진하는 인허가는 부서별 기준이 아닌 탈불법에 대한 명확한 영주시의 제도적 대처 방안이 마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A마트는 올해 개장함에 따라 소득액에 대한 근거 자료가 없어 가맹점 허가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올해 소득 및 실적에 따라 내년도 인허가를 재검토하게 된다"고 해명했다. 한편, A마트는 식자재마트(969㎡), 의류점(494㎡), 일용품 판매점(312.48㎡), 일용품 판매점(312.48㎡) 등 4개동을 각각 신축해 영업에 들어갔으나, 최근 4개동 사이를 잇는 지붕 공사를 진행해 사실상 한 건축물로 이어놓은 상태다. 이밖에도 창고시설 1동, 비가림시설 1동, 조경시설에 대한 위반사항 적발로 행정조치를 받았다. 글·사진/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0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 위험지역 특별 안전 점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위험지역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30일부터 추석 연휴 대비 산불방지 계도 기간을 맞아 봉화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 대한 산불 위험 최소화를 위해 시행된다. 이번 점검은 산불 위험지역 특별 안전 점검과 함께 주민 밀착형 사전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현장 점검 및 계도에는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 밀착형 사전 계도 활동을 펼쳤다. 봉화군 산림조합 및 감리 등과 함께 산불 위험지역 특별 안전 점검과 더불어 산불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대한 체험형 활동으로 전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산불은 단 한번의 사소한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연휴 기간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선제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산불 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연구소가 육성하고 있는 산림 약용 자원 보호와 국민들의 건강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적용 시험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01

영주시,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 건설

영주시가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청정수소 발전소 건설 투자유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영주시는 30일 영주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경제에 미칠 기대 효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주시와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주최·주관해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경현 한국동서발전 전원개발부장이 사업 설명을 통해 발전소 건립 계획과 추진 일정,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전달하고 주민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지난달 8일 경북도 및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일원 11만 5700㎡ 부지에 500㎿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건설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필요 시 공청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또, 홍보물 제작과 읍·면·동 회의 설명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GDI 경북연구원과 함께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주민 인식 조사를 추진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직접 고용 250명 이상, 가족 단위 정착을 포함해 500명 이상의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업체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예상하고 있다.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 등이 전망돼 지역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 기간 동안 1만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와 지역 건설업계와 협력업체 참여 확대 등이 기대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기존 도시공업 지역을 연계해 에너지·제조 융합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연관 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주민설명회는 청정수소 발전소 유치 성과를 지역과 공유하는 자리로 투명한 사업 추진과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해 영주가 대한민국 청정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01

추석 앞 장바구니 물가 부담? 전통시장·대형마트 ‘썰렁’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예년과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통시장 소비자물가 조사에 따르면, 추석 물가를 가름하는 주요 품목인 일반미 20kg 중품은 지난해 9월 20일 기준 평균 5만3250원에서 올해 5만6250원으로 올랐다. 소고기 등심 2등급 500g은 4만2750원에서 4만5000원, 배 600g 신고배 10개는 4만8750원에서 5만원, 달걀은 3150원에서 3250원, 개량 김 100장은 1만500원에서 1만6250원선으로 각각 상승했다. 이 가격은 9월 초부터 시행된 조사 기준으로, 추석이 다가오면서 실제 거래가는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A점에서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사과 10kg 13만8000원, 단산포도 3kg 2만4000원, 배 5만3000원, 사과·배 혼합세트는 7만~9만원대, 대파는 318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하망동에 거주하는 권 모(53)씨는 “추석 제사 준비를 위해 재래시장을 찾았지만 생각보다 한산하다”며 “각종 매스컴에서 나오는 소비자 물가보다 실제 현장 물가가 훨씬 높다”고 말했다. 이어 “제수품을 구매하려 하지만 계획보다 가격이 비싸 무엇을, 얼마나 사야 할지 가늠이 서지 않는다”며 “최근 민생회복지원금을 받았지만 물가 상승 부담은 여전히 크다”고 덧붙였다. 재래시장 한 상인(63)도 “매년 소비자가 줄고 있다. 올해는 구정보다 손님 발길이 더 뜸하다”며 “추석 특수를 기대해 평소보다 물건을 많이 준비했지만 현재까지 판매 상황으로는 모두 소진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과 2~3년 전과 비교해 명절 판매 물품을 50% 정도 줄였지만 여전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영주시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은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과 지역민을 위해 ‘지역 물품 팔아주기’ 행사 등을 마련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글·사진/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