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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1천423억 원 예산 투입 ‘부자 농촌 만들기’ 시동

예천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21%인 1천423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주요 시책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16억 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 정착지원 16억 원,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92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 강화 324억 원, 농산물 산지 유통 기능 강화 28억 원, 과수 생산 기반 및 원예 특작 경쟁력 강화에 142억 원을 투자한다.특히, 올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예천군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착공을 위한 초석을 다져 대한민국 첨단농업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세부 사업으로 곤충·양잠 거점 단지 20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 원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작물 모델을 발굴해 예천군 농업 대전환을 준비한다.이밖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판촉 행사, 예천장터를 통한 기획 특판 행사, 자매도시 온라인 연계 판매, 출향 기업인 방문 판매 등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도 계속 이어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첨단농업시설 설치 및 유통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예천의 뿌리산업인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경북도 시·군 농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13년 연속 수상했다. 식량 시책 평가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17

예천박물관, ‘경운재일기’ 국역총서와 예천의 무형유산 학술총서 발간

경운재일기 표지.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023년 학술연구의 성과로 예천박물관 소장 ‘경운재일기’ 국역총서와 예천지역 무형유산을 재조명한 학술총서 ‘예천의 무형유산’을 발간했다.‘경운재일기’는 19세기 예천지역에 세거한 경운재 김회수(金會壽, 1802~1873)가 생부(生父)인 김홍운(金洪運, 1769~1826)의 상을 당하면서 적기 시작한 일기를 국역한 것이다.김회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면서도 집안의 내밀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당시의 시대상을 풍부하게 그려냈다.‘예천의 무형유산’은 2022년 인류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예천청단놀음’을 비롯한 ‘통명농요’, ‘공처농요’, ‘예천아리랑’의 전승과 특징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한 학술총서이다.특히, 경운재일기는 예천박물관의 첫 번째 국역서이며 김회수의 후손이자 남악종가의 종손인 김종헌씨가 직접 일기를 탈초·번역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예천의 무형유산은 인류가 지켜나가야 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동시에 소멸 위기의 지역사를 제고(提高)한 연구라고 평가할 수 있다.예천박물관은 올해 보물 ‘사시찬요’, ‘대동운부군옥’목판 및 고본 등을 활용한 학술연구, 예천 전통문화인 활쏘기의 역사와 전승에 관한 연구, ‘초암실기’국역서 발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천지역 사료와 인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사의 가치 제고와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16

예천군, 경북도립대학에 신설학과 강력히 요구…스마트 농업과, 체육학과,엔터테인먼트학과 필요

예천군은 경북도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자 경북도립대학이 지속발전 할 수 있는 학과와 지역 실정에 맞는 학과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안동대-경북도립대학가 글로컬대학30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산업 사회 연계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에 5년간 대학 당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경북도의 대학 혁신안에 따르면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통합대학으로 입학정원 1천716명에서 1천378명으로 대폭 감축(338명)하고 통합대학 내에 공공부총장제도 도입과 대학과 지자체, 혁신공공기관을 연결하는 전담기관인 K-ER협업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경북도립대학은 지난 1997년도에 설립 11개 학과(생활체육학과, 축산학과, 보건미용과, 소방방재과, 응급구조과, 토목공학과, 자동차과, AI 관련학과(전기제어, 군사, 농업기기)) 등 총 345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북 유일의 경북도립대학이다.안동대-경북도립대학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경북도립대학은 11개 학과 중 4개 학과(축산학과, 소방방재과, 응급구조과, 자동차과) 남겨두고 1개 학과는 안동대에 통합, 나머지 6개 과는 폐지 될 계획으로 2027년 마무리된다.이로인해 예천군 관계자는 경북도립대학이 학과를 대폭 축소하면서 남은 축산학과, 소방방재과, 응급구조과, 자동차과로는 대학으로 계속 존속 할 수 없으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 대안마련을 제시하고 있다.군은 경북도립대학의 유지, 발전을 위해 농업분야 스마트 농업과, 체육·육상의 메카로서 체육학과, K-culture 확산에 맞춰 해외 유학생을 유치를 위한 엔터테인먼트학과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15

예천군가족센터, 리테일테크 코딩 교실 개설

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예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가정 중학생(예비중~예비고)을 대상으로 ‘리테일테크 코딩 교실’을 했다.‘신세계아이앤씨’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인 예천군의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리테일테크 코딩 교실은 IT인재육성을 위한 강의식 수업 및 아두이노를 활용한 실습과 PBL과정을 통해 리테일테크에 대한 개념과 코딩을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참여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념 및 코딩 관련 내용을 습득하며, IT 분야에 대한 진로 적성 탐색을 경험했다.또한 유통, 물류 등 리테일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IT기술로 해결하는 PBL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지식을 함양하고 업무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 IT 적성을 판단해 볼 수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대학생 선생님들이 재밌게 수업을 가르쳐 주셔서 코딩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코딩과 관련된 진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주정하 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코딩에 대해 접해보고 진로를 탐색해 보면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 예천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보다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15

예천군보건소, 작년 주민 건강증진 노력 성과로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6개 분야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군은 올해도 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군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먼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을 기존 2개소에서 14개 보건진료소로 전면 확대해 교통이 불편한 의료 취약지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정확한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또 엠폭스 등과 같은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및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자 선제적 관리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협업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감염병 예방 시범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확대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와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에 집중한다.그리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기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접근성을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적극 추진하며, 특히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한 트라우마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 운영으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안남기 보건소장은 “올해는 군민 중심 선제적 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달라진 보건행정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11

예천군, 새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열기’이어가

예천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기부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군은 다양한 답례품 품목 선정, 대내외 적극적인 홍보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8월 기부액을 공개한 전국 지자체 177곳 중 모금액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예천군은 답례품으로 예천사랑상품권, 예천장터쿠폰,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 농축산물 꾸러미, 과일젤리, 벌초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한다. 특히 예천장터쿠폰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140여 가지 품목을 현금 추가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전국 답례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지난 12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사용하는 기금사업으로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 사업이 선정돼 지역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지정기부제 사업 역시 지역교육여건개선 사업으로 방향을 정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2023년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와주신 기부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2024년 새해에도 계속해서 예천군에 기부해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10

‘예천장터’·‘사이소’ 통합 새단장

예천군의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홈페이지 점검을 거쳐 5일 문을 열었다.예천장터가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하나의 통합아이디로 예천장터와 사이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입점 농가는 두 쇼핑몰의 주문과 상품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판로는 넓어지고 관리는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예천장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행운의 105인이 되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특판 기간(1월 8일~2월5일)동안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추첨을 통해 5만 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또한 올해 설 명절 특별판매를 오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설 명절 특별판매기간 동안 전 회원에게 5%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품목별로 5~30% 할인판매를 한다. 또 사전구매기간(1월 8일~21일)에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예천장터 신규고객에게 4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고객을 위한 개별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적극적인 특별 판매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유통망 확충 등의 지원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07

예천농기센터 ‘스마트 농업’ 미래 연다

예천군이 올해 첨단과학영농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 혁신과 발전을 선도한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미래 선도 농업 육성을 위해 60개 사업에 102억여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신기술 적용 스마트팜 풋고추 수출재배단지 조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 △한우유전자원 관리실 △제품개발실 및 디자인개발실(90㎡) 구축 등이다.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 사업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미소진미 종자를 미리 확보해 지역 특화 명품화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농가보급 수직형 스마트농장 조성사업은 당초보다 2억 증가한 사업비 7억으로 2024년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3월부터 딸기 등의 시험 재배를 시작하고 추후 신규농업인의 스마트팜 현장 실습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신기술 적용 스마트팜 풋고추 수출 재배 단지 사업은 10억의 사업비로 개포면 일대 약 0.4㏊면적에 스마트팜 현대화 시설 기반 조성을 통해 품질 좋은 개포 풋고추의 명성을 유지하고 수출 작목으로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또한 과실 안정생산 기술 및 신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12개 사업, 8억3천만 원 사업비로 사과, 복숭아, 포도 등에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과수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포도 신품종, 대체작물인 체리, 살구 등 작물을 육성·확대하고 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 보급, 과실 전수 예찰을 위한 예찰단을 운영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한우유전자원관리실은 한우 개량이 진행됨에 따라 근친교배로 인해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액 범위가 제한돼 장기간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정액을 수거해 필요한 농가에 1대1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식품유형 6종류(곡류가공품 등)의 HACCP 인증을 완료, 제품개발실 및 디자인개발실(90㎡)을 구축하고 15종의 소규모 가공장비를 구비해 가공창업을 하려는 농업인들이 소량의 원물로 다양한 시제품을 만들어보며 참여를 돕는다.또한 2024년도에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가공상품 마케팅 교육과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지원해 가공센터에서 제조된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가공상품 판로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농기계임대사업소(예천·남부 2개소)는 10억 원의 예산으로 풍양면 낙상리 일대에 설치한 남부농기계 셀프세척장(2천959㎡)이 올해 운영을 시작하고,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도도 2024년까지 유지한다.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도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 스마트 농업시대를 선도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07

예천군, 2023년 52건 기관표창 ‘역대 최다’

예천군이 2023년 한해 역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한 결과 52건의 기관 표창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다시 세웠다.군은 2023년에 중앙 단위 평가에서 11건, 광역 단위 평가에서 37건, 민간 평가에서 4건을 수상하며 2022년도 49개 기관 표창 수상 기록을 뛰어넘었다. 수상 분야도 특정의 분야에 치우침 없이 분야별로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의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어느 해보다 빛나는 행정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수상실적은 △한국 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 경영성과 부문 전국 2위, 종합경쟁력 부문 전국 9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최우수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 대상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 친환경 대상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 등 군정 전반에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와 더불어 군정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2023년 사회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군지역 1위에 선정됐다.김학동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모든 공직자가 발빠르게 대응하고 군민 편의를 위한 사업과 시책을 지속 발굴해 역대 최다 수상이라는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군민들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03

예천군, 공동주택 활성화 우수단지 2곳 선정

[예천] 예천군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공모 참여 단지 중 2개 단지를 우수사례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업관리, 주민참여도, 단지 내 협업 등 공동체 의식과 사업관리를 중심으로 해서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사진와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가 선정됐다.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는 사업 진행 간 사전준비와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들과의 협업 등을 보이는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는 공모 사업 신청부터 철저한 사업계획과 준비성을 보였으며, 참신한 기획 등을 통해 지난해 우수단지 선정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단지에 뽑혔다.장원호 건축과장은 “입주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성숙한 아파트 문화 형성을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다음 연도 사업 참여시 자부담비율을 일정 부분 경감받을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02

예천군, 갑진년 새해 힘찬 ‘새 출발’ 다짐

김학동 예천군수는 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시무식 행사에서 김학동 군수와 직원들은 어느 해보다 의미있게 보낸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예천군은 지난해 극한의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으며, 복합커뮤니티센터·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개관·운영,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취역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4대 마을 선정,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이와 함께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경영성과 부문 전국 2위, 2023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 경북도 주관 농정 평가·축산업무·도민 안전 시책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하며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새해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이어 예방·대응·지원까지 더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주차타워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신도시와 원도심의 맞춤형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500억 원이 투입되는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조성, 한우특화센터 건립, 농산물 가공과 국내외 판로개척으로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자원 발굴과 스포츠 마케팅으로 관광산업을 농업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축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김 군수는 마지막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교육·복지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패밀리파크 등 가족 친화 휴식공간 조성,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제3농공단지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유치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02

예천군, 스마트기술 활용 도시재생한다

[예천] 예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에 추가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재생사업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예천군은 지난 11월 공모를 신청해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예천읍 노하·동본·남본지역 일원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예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에 설치된 공영주차장의 통합주차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주차장 활용도를 높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불법주정차 감소 등 교통 및 정주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사업은 2024년 8억4천만 원을 투입해 착수할 예정이며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스마트 유도관제시스템,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읍내 공영주차장 10개소에 주차관제 및 유도관제시스템을 갖추고, 통합관제센터 및 예천군 스마트시티솔루션 확산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이 선정돼 예천읍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시장활성화 실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선정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주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4-01-01

예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쑥쑥’

[예천] 예천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등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추진을 본격화해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난 11월 말 200억 원이 투입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추진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청년 농부를 유입하고 미래의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지보면 매창리 일대에 500억 원 규모로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을 조성 중이며, 임대형 스마트팜(200억)과 임대형 수직농장(100억), 곤충양잠산업단지(200억)를 아우르고 있다.예천군은 그간 농산물 품질 개선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이용한 판매량 증대는 물론 쌀, 부각, 단무지, 고추 등을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아울러,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산물 가공 지원사업과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사업 등 농업을 단순 생산·판매 위주가 아닌 6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축산업 분야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시설과 조사료 생산 기반 강화로 농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최적의 사양관리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 예천한우를 명품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송아지와 비육우 품질 관리를 지원하고 축산 환경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예천한우특화센터가 건립되면 예천한우를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면서 예천 관광의 구심점이 되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인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축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은 물론 유통망 개척에도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28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ONE TEAM’ 구성 업무협약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를 위해 예천군과 경북개발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예천군은 28일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ONE TEAM’(실무협의회) 구성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서 예천군과 경북개발공사는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호 협력해 신도시 내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특히, ONE TEAM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및 기업유치 공동 대응, 공모사업 공동 참여, 기업지원사항 발굴, 각종 인허가 지원 등 실질적인 업무추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예천군과 경북개발공사는 ONE TEAM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에 추진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분양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도 지원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유치 및 주민편의시설 설치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28

예천군, 올해 주민 삶의 질 향상 군정 빛났다

[예천] 수해를 극복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늘었다.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문을 열었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 을 공모선정했다. 예천군이 지난 2023년 이룬 성과들이다.  예천군은 2023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군은 올해 추진한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8건의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국민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군정 10대 성과에는 △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및 운영 △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극복 노력 △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대비 433% 초과 달성 △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운영 △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개관 및 운영 △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 △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개 마을 선정이 포함됐다.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패밀리파크 등 대규모 건축공사 완공 후 원활한 운영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한 사업들이 많은 성원을 얻었다.또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고향사랑기부금의 폭발적인 모금 활동 및 대규모 국제육상경기대회의 성공 개최 등의 성과도 주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이 밖에도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예천군-안동시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호평을 받았으며, 농업대전환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쓰레기 재활용의 주민 인식을 개선하는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등이 선정돼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나타났다.김학동 군수는 “이 성과는 그동안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동력 삼아 묵묵히 일한 결과이며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예천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27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21일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지난달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양숙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를 열고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활동을 펼쳐 총 87건을 시정·조치 요구했다.또한 5일부터 11일까지 군청 23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의원, 간사 강경탁 의원)를 구성해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했다.2024년도 예천군 총예산은 올해 본 예산 6천461억 원보다 약 805억 원(12.5%) 증가한 7천266억 원이 제출돼 이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23억 4천940만 원을 감액했다. 감액된 금액은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천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폐지안 5건을 의결했다.최병욱 의장은 “한해 동안 의욕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생각하지만, 군민들께서 요구하는 모든 부분을 다 들어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이 남는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