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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우수’ 선정

[예천] 예천군은 16일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안부 시상금을 받았다.예천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3년 재난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됐으며, 재난 현장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해 30개 센터를 선정했다.예천군은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히 예천군통합지원봉사단을 꾸리고 전국에서 온 2만여 명 자원봉사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관리해 빠른 복구를 도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군과 협력해 정기적으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민관간담회를 열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에 갑작스러운 수해에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여했다.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예천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며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16

예천박물관 수장고 증축 사전평가 통과

[예천] 예천박물관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수장고 증축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사전평가는 증축 목적의 타당성과 필요성, 운영계획의 적절성, 전문성 확보 노력, 지속 발전 가능성, 소장품의 가치와 박물관의 경쟁력 등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이다. 통과비율이 20% 미만으로 알려진 엄격한 중앙정부 평가이다.이번 사전평가 통과로 예천박물관은 2016년과 2023년 신청한 문화부 사전평가에서 한차례도 부적정 판정을 받지 않고 통과한 국내 최초 기관이라는 명예를 얻으며 국내 공립박물관 가운데 탁월한 실적을 증명했다.예천박물관 수장고 증축사업은 3천7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50억 원이다. 군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친 후 건축, 실시설계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의 수장고 증축 사업은 종합박물관으로서 성장 동력을 얻는 기회이며 예천박물관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연구하는 기관적 성격을 넘어 경북 북부 지역의 문화 거점기관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예천박물관은 국내 공립박물관 가운데 최다 보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보물 709점, 도지정 문화재 76점을 포함, 2만5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전국 330곳의 공립박물관 가운데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13

예천군, 2023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

[예천] 예천군이 지난 10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시·군 농정평가는 매년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예천군은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3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직거래 활성화, 농업시설 현대화,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시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를 수상했다. 특히, 올해 호우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농경지 손실 등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도 피해복구를 위한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원, 각종 특수 시책 시행 등 선제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올해로 13년 연속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경북 최고 농업군임을 입증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농사에 힘써주신 농민들께 영광을 돌리고, 농업 행정에 대한 신뢰와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능동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첨단 농업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12

예천, 꿀벌 유전자원 보존 전초기지로

[예천] 예천군곤충연구소는 9일 오후 2시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에서 ‘영남지역 꿀벌 격리육종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기정 곤충연구소장, 이영한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장, 성명만 통영시 농업가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과 경남도농업기술원, 통영시 3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최근 꿀벌의 잦은 집단폐사와 질병 발생 빈도 증가로 딸기, 참외 등 농작물의 화분매개 벌 공급부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자연계 식물의 화분매개곤충 감소로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는 등 꿀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을 충남, 전남, 경북 총 3곳에 긴급히 조성하고 있다. 이 증식장은 농촌진흥청 위도 격리육종장과 함께 수밀력, 산란력, 질병저항성, 봉산물 다수확 능력 등이 우수한 꿀벌자원을 보전 및 증식하고, 전국 양봉농가에 보급종 우량 여왕벌을 대량 보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장은 내륙의 꿀벌육종연구동(질병진단실, 인공수정실, 분석실, 세미나실)과 도서지역 격리육종장(관리동, 자재창고, 양봉사) 등을 갖추게 된다. 격리육종장은 꿀벌 품종의 계통 보전과 증식을 위해 일반 농가벌과 잡종 교미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육지에서 10㎞ 이상 떨어진 도서지역 섬에 건립해야 한다. 그동안 섬이 확보되지 않은 예천군 꿀벌육종연구센터는 큰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이번 경남도농업기술원 및 통영시농업기술센터와 격리육종장 공동운영으로 이를 해결하게 됐다.향후 영남지역 꿀벌 격리육종장은 위도 격리육종장에서 1차 증식한 ‘꿀벌 원종’을 받아 원종 ‘원여왕벌’을 증식하고, 이 ‘원여왕벌’로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 생산해 영남지역 양봉농가에 연 5천마리 정도를 보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경남도농업기술원, 통영시 3개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서 기후변화 및 양봉산물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 처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09

“집행부에 주민의견 전달하는 ‘가교 역할’ 성실히 수행”

[예천] 경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정과는 지난 6일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초청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시대를 여는 의회’라는 주제로 솔개뜰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지역 성장을 위한 방향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최 의장은 농민에서 군의회 의장이 되기까지 정치에 입문하게 된 여정을 밝히면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예천군의회의 주요성과 등에 대해 강의했다. 최 의장은 또 “평소 궁금해하는 지방의회 역할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의회는 지역주민 의견을 집행부에 잘 전달해 예천군 공무원의 역량이 주민 모두에게 펼쳐질 수 있도록 여러 역할을 하는 곳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최 의장은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예천군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풍부한 지역사회 활동과 의정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군의 방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최병욱 의장은 제7대 예천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보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정안진기자

2023-11-09

예천군 ‘지역소멸 위기극복’ 우수사례에

[예천] 예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역 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이제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정부의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다.이번 박람회에서 예천군은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의 모범으로 거듭난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아산, 순천과 함께 전국 3개 시·군에 선정, 지방시대 핵심정책을 담은 ‘지방시대관’에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특히, 육상 관련 인프라 확충 등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으로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샀다.군은 기존 공설운동장을 ‘예천스타디움’으로 리모델링하고 국내 유일 육상실내훈련장을 갖춘 육상인프라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2023년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육상 도시로 성장,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또한, 육상뿐 아니라 김제덕 선수를 포함해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 개최 등 양궁의 도시로서도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주민주도의 체육활동 지원으로 주민 삶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원도심과 신도시 상생발전을 이뤄내며 관광·스포츠, 출산·육아, 농축산, 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역점사업에 집중하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예천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08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8억 달성 이벤트 진행

[예천]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 8억 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한다.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액이 7억9천만 원을 넘어섰으며, 8억 원 달성을 앞두고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8억 원 달성을 기점으로 이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8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천 참기름 세트(6만 원 상당)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 볼만하며 특히, 내년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 원의 답례품,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 원의 2배에 가까운 혜택을 볼 수 있다.군은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이벤트 등을 통해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예천군 재원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온라인, 모바일)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하면 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08

맛보고 즐긴 ‘예천농산물축제’ 10만명 발길

[예천] 예천군이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10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즐기는 이벤트가 주를 이루고 읍면별 개성에 따라 참신하게 꾸민 농산물 홍보·판매·시식 부스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군민 화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첫날인 3일 흑응풍물단의 풍악을 시작으로 △예천어린이집연합회가 준비한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농산물 반값 할인행사 △스탬프투어 이벤트’ △‘예천사과월드컵’ △‘으라차차 지게지기대항전’ 등 특색있는 행사가 열리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둘째 날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걷기 행사 △오색가래떡 뽑기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에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군민화합 퍼포먼스인 ‘오색가래떡 뽑기’는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만든 오색가래떡 퍼포먼스 후 참석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가래떡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우수·친환경 농산물 및 단체’ 시상에서 예천읍 석정리 오윤섭씨(인삼)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다양한 부스 전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농산물 판매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를 받았다.축제에서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예천에서 생산된 우수·친환경 농산물의 참신한 전시로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들 전시 중 △사과를 출품한 은풍면 이복락씨 △친환경 농산물 벼를 출품한 용문면 이재구씨 외 10점도 우수·친환경 농산물상을 받았다.특히 올해 농산물축제의 새롭게 준비한 ‘예천사과월드컵’은 월드컵 형식을 빌려 진행했으며 가장 많은 득표로 △국가명 ‘멕시코’인 은풍면 이복락 농가가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고 근소한 차이로 △국가명 ‘독일’인 보문면 안종성 농가가 준우승에 올랐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06

예천군, 농산물축제 행사장 현장 점검

예천군은 ‘예천농산물축제’와 ‘예천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앞두고 2일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이날 예천군,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점검자는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를 중심으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소방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요원 임무별 행동사항 부여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또한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진, 한파, 대설 등 피해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큰 행사인 만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함께 안전에 더욱 신경쓰겠다”며 “안전 점검으로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며 군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농산물축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예천사과월드컵, 지게지기 대항전, 창현 거리노래방 등 각종 이벤트와 청단놀음 정기발표, 파워업 콘서트 등 공연, 농특산물 홍보 판매, 목재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02

예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역할 ‘톡톡’

[예천] 예천군이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복합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총 36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81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2019년 착공해 올해 초 준공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주요 시설은 △지하 1층 공동육아 나눔터 △1층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및 가족센터 △2층 청소년 문화의 집, 건강증진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3층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층 실내체육관, 다목적 강당, 음악실 등을 갖추고 있다.이곳은 웅장한 건물과 멋스러운 실내 디자인, 알차게 구성된 시설이 돋보이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편의와 건강증진 기회 제공은 물론 이웃 간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인구가 많은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라운지’를 비롯해 게임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멀티스페이스’, ‘문화 놀이터’, ‘댄스실’, ‘음악실’, ‘노래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쿠킹룸’, ‘아트룸’, ‘동아리실’, ‘실내 체육관’ 등을 활용해 다양한 취미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연령별 돌봄이 가능한 돌봄센터가 층별로 배치되어 있어 공동 육아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아동과 청소년 위주의 활동시설과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잘 갖춰진 시설에 걸맞게 청소년과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