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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정보화마을 운영노력 인정받다

[예천] 예천군은 2023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 금당실정보화마을과 회룡포정보화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전국 243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2022년 기준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등 행정안전부 정량지표와 마을 자립운영 노력도 등 경북도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실시했다.특히, 금당실정보화마을은 3년 연속 운영평가 전국 10위 안에 들며 올해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명품마을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아울러, 금당실과 회룡포 정보화마을은 전국 운영평가 장려상에 이어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우수 정보화마을로 선정됐으며 개인부문 용문면 김원덕(운영위원)씨와 용궁면 지연호(프로그램관리자)씨가 도지사 유공자표창을 받았다. 김지선 (56 농업인) 씨는 "온라인 장터를 운영할때 아무래도 격차가 있어서 힘들었는데 운영위원들이 적극 도와주었다" 며"판매실적도 늘고 거래처도 많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금당실정보화마을(용문면), 회룡포정보화마을(용궁면), 국사골정보화마을(유천면) 3개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자 홍보소통담당관은 “지역 정보화수준 제고를 위한 정보화교육,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율 향상, 마을 주민들 조직 결속력 증대를 위한 공동체 활동 주관 등 입체적인 활동을 선보였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으며,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일해주신 정보화마을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19

예천 스포츠·축제 마케팅,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예천] 예천군은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와 축제를 활용한 마케팅에서 성과를 보이며 생활 인구가 크게 늘어 주목받고 있다.예천군은 일찌감치 양궁과 육상의 도시로 명성을 쌓아가며,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그 결과 매년 3만 명이 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찾아오면서 체류 시간이 길고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을 장기간 이용하면서 상주인구 못지않게 지역 경기 활성화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양궁의 경우 김진호, 김제덕 등 지역 출신 금메달리스트를 4명이나 배출한 명성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등 뛰어난 시설을 기반으로 매년 7∼8회의 양궁대회를 유치해 오고 있다.특히, 내년에는 국제대회인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양궁훈련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육상 역시 매년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 2만 3천여 명이 예천을 찾아오고 있으며 지난 6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성공 개최로 더 많은 대회 유치가 기대된다.예천군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 균형발전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스포츠 산업을 통해 경제 효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예천활축제와 곤충축제, 삼강주막나루터축제와 금당야행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 역시 생활 인구를 늘리며 침체된 경기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예천활축제는 양궁의 도시이자 전국 3대 활 생산지인 예천의 특색을 살린 축제로 세계축제협회 주관 ‘피너클어워드’에서 세계문화유산부문 동상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7만5천 명 이상이 방문했다.‘한국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천곤충축제도 지난해 25만 명이 찾아오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상주인구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예천을 찾아오는 생활 인구를 늘리는 것이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14

예천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2위

[예천] 예천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2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이 예천군을 방문해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했다. 사진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적자원, 경제활력 등 지표를 분석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부문과 종합경쟁력으로 나누어 매년 평가·발표하고 있다.지난 11월 30일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예천군은 전국 지자체 중 군부 경영성과 부문 2위, 종합경쟁력 9위를 차지해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상위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경영성과 부문은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6개 영역 27개 지표로 총 259점을 얻어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이는 도청 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패밀리파크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공간 제공 및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산업기반 구축으로 자족 신도시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보여진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관심, 공직자들의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도전적 행정추진의 성과로 살기 좋은 예천군을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12

예천군, 가족 친화적 행복도시로 변모

[예천]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육환경 개선사업이 성과를 보이면서 예천이 가족 친화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사진군은 호명면 신도시의 평균연령이 33세로 낮아진 만큼 어린 자녀를 둔 가구가 증가하는 등 달라진 상황에 맞춘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최근 개관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신도시에 지난 10월 개관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 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맞벌이로 인해 늘어난 돌봄 수요를 충족시켜 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한, 아동·청소년의 취미활동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자녀를 둔 가구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예천읍에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가 문을 열면서 그동안 원도심에 영·유아를 위한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난감도서관, 돌봄센터를 갖춘 시설의 개관은 열악했던 원도심의 육아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이와 더불어 출산장려지원금과 함께 올해부터 출산축하금을 1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있으며 예천읍에 추진 중인 사업비 95억 원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출산 직후부터 비용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지구사업, 대입 진학 전략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신도시에 마무리 단계인 패밀리파크와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면 출산부터 육아, 교육, 놀이와 휴식까지 가능해져 예천군이 더욱 가족 친화적인 곳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출산부터 육아까지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인구 유입과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2023-12-07

‘창단 10주년’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

[예천] 예천문화원 부설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지휘 신창규) 창단 10주년 기념 및 제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최병욱 군의장과 신향순·이동화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권창용 문화원장, 진기석 예총회장, 이태현 노인회장, 초대 단장을 역임한 김성일 단장,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빛냈다.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최병욱 군의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단 10주년 기념식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는 예천그린실버합주단의 공연 소식은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한다”며 “2013년 창단 이래 음악을 통한 단원간의 친목과 지역사회에 봉사를 목적으로 구성해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정진하시는 신창규 지휘자님을 비롯한 단원들의 열의와 정열에 경의를 표하며 더욱 정진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특히 사회를 맡은 예천군문화원 김상진 사무국장은 “사람은 늙어 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간다는 말이 있고, 생각해 볼수록 예천그린실버관악 합주단을 두고 비유한 말이 아닌가 싶다”고 하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신창규 지휘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연주 실력을 갈고 닦아 합주단을 결성한지 10년 만에 4회 연주회를 갖게 된 것은 36명의 단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또 단원들은 “젊은 사람들도 쉽게 엄두를 못내는 관악기를 다루면서 낮에는 농사일과 생업에 종사하면서 밤마다 틈틈이 연습을 하고 악보를 익히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고 회고하면서 “많은 조력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창단 10년, 연주회 4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어 무한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죠지아행진곡(외국곡)으로 막이 오른 이날 연주회는 가곡과 클래식, 민요, 국내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됐고 스테이지 마칭밴드 빅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04

예천박물관, 지역 ‘태실’ 활용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발

[예천]왕실자손의 출산 후 그 태를 봉안하는 장소인 태실이 역사교육 명소로 재탄생했다.  예천박물관은 예천지역 태실 문화유산을 활용해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태실과 생명 존중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관람을 통해 태실을 직접 관찰하고, 활동지 학습과 문종대왕 태실을 재현한 입체 퍼즐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예천지역은 예부터 ‘십승지지(十勝之地)’의 권역에 해당해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인 자리에 금당실마을이 있으며, 한국전쟁 때는 피난처로도 이용되는 등 사람이 살기에 적당하고 생기복덕을 받을 수 있는 땅으로 선호됐다.예천지역에는 고려 강종을 비롯해 조선 문종, 제헌왕후(폐비윤씨), 장조(사도세자), 문효세자, 오미봉 태실 등 6곳의 왕실 태실이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 조선의 왕, 왕비 및 추존왕 태실은 28곳으로 예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왕실의 태실이 분포하고 있다. 김성국 씨(예천 회사원)는 "아이들에게 낯선 곳일 수 있는 태실에 대해 많은 이들이 알게되었으면 좋겠다" 며 "우리 역사의 뿌리와 전통을 알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2-03

젊어지는 예천, 연령별 맞춤형 군정 추진 박차

[예천] 최근 몇 년간 경상북도 내 시·군 중 인구 구성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긴 곳이 예천이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인구 소멸을 걱정하던 4만 4천의 작은 지방 도시가 경북도청이 이전해 오고 ‘평균연령 33세, 40세 이하 인구가 약 80%’인 신도시를 품은 지역이 됐다.△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먼저 인구 2만이 넘어서면서 내년 2월 1일 읍으로 승격되는 호명면은 개발 초기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꾸준한 정주 여건 개선사업으로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김 군수는 지난 10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해 신도시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체육 등 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마련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물놀이장, 캠핑장, 파크골프장 등을 갖춘 패밀리파크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마무리되면 가족 단위 놀이와 휴식 공간이 확보돼 한층 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원도심 활성화 사업예천읍에 개관한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역시 장난감도서관과 아이돌봄센터의 이용객이 늘면서 지역사회 공동육아의 거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속도를 내 ‘출산·육아 친화적인 예천’을 완성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계속 추진 중인 전선지중화사업과 간판개선사업은 원도심 외관을 깔끔하게 바꾸고 있으며, 개심사지 5층 석탑과 폐철도부지 예누리길, 한천과 남산을 연결하는 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힐링 공간을 제공해 예천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지역 경기 활성화 주역, 양궁·육상예천군은 진호국제양궁장과 육상실내돔훈련장, 예천스타디움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양궁과 육상의 도시로 명성을 쌓아왔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6월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내년에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대회’도 개최해 앞으로 더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면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정체성을 공고히 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와 ‘양궁훈련센터’가 건립되면, 타 시·군과 차별되는 체육 기반시설을 갖춘 양궁과 육상 도시로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축제·관광자원 개발로 지역 경기 활성화 유도예천군은 계절별로 활축제, 곤충축제, 삼강나루터축제, 금당야행, 농산물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매년 방문객의 수가 늘면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이에 김학동 군수는 축제를 전국 단위로 성장시키고, 관광지를 권역화하는 ‘삼강문화 단지 관광 자원화 사업’과 ‘삼강주막과 회룡포 간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 예천이 체류형 관광지가 되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군수는 “추진하는 사업들 모두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고,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30

예천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5명 배출

[예천] 예천군은 30일 농촌지도자 예천군연합회 회원 5명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농업명장 심의위원회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보유자임을 인증하는 영예로운 상이다.예천군에서는 △ 안희용(수도작·용궁면) △ 변두량(생강·감천면) △ 손종수(호두·효자면) △ 이연구(복숭아·개포면) △ 임병호(사과.·효자면) 씨가 선정돼 전국 39명 농업기술명장 중 무려 5명을 배출했다.선정된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은 지역 사회에서 우수한 현장 농업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농업인으로 인정받으며 후계 세대에 성공기술을 전수·보급하고 성공 사례 확산과 농촌활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안희용 회장은 “명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후계 인력 육성을 위한 멘티-멘토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한 기술 보급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명장 선정에 예천군에서는 △ 김규원(인삼. 감천면), 김창배(벼. 보문면), 박문수(쪽파. 용문면), 조승원(한우. 감천면) 씨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30

김학동 예천군수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귀농 정책을 통해 농업인구 증대를 이끌고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귀농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귀농활성화와 농촌지역 인구유입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예천군은 △귀농인 영농기반·정착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지원사업과 △농업창업자금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등 융자사업을 추진하며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신도시에 이주해 온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패밀리파크 및 실개천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및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농업경쟁력 강화와 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29

예천군민 안전 최우선… 예산 7천266억 편성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4일 예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한해를 돌아보며 지난 여름 수해 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2024년도 예산은 성과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폐지·축소하고 전에 없던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거쳐 편성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도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도전과 혁신’으로 군정을 펼친 결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개관,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도내 군 단위 최고), 경북 농정대상 최우수 등 성과는 예천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들의 관심,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김학동 군수는 내년도 예산이 올해 본예산 6천461억 원보다 12.5% 늘어난 7천266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히며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첫째,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해복구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용궁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 등 더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둘째,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신도시에 패밀리파크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주차타워 건설과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도로를 개설, 원도심 도시 경관개선 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셋째,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보면 일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하고 한우특화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해 예천 한우를 명품브랜드로 키워나간다.넷째, 관광, 축제, 스포츠를 통한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절별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현대양궁월드컵대회 개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양궁훈련센터 건립 등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다섯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초·중·고 교육지원을 계속 진행해 보육 부담을 줄이고 교육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3농공단지를 착공하고, 경북형 클라우드데이터센터와 연계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한다.김학동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도전적인 행정을 펼쳐가겠다”며 “의원님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26

예천군, 2024년도 예산 7천266억원 12.5% 증액 편성

예천군은 7천266억 원 규모(전년 대비 12.5% 증)의 2024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6천588억 원(전년 대비 626억 원, 10.5% 증)과 특별회계 678억 원(전년 대비 179억 원, 35.9% 증)이다.이번 예산(안)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일반재원이 감소해 전체적인 재정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 국·도비 보조금과 상·하수도 및 복지분야 지출 증가로 전체 예산규모는 12.5% 증가했다.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 부서별 총액 한도제 △실효성 없는 특별회계 폐지 △업무추진비 10%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으로 가용재원을 마련해 각종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한다.주요 사업으로 살고 싶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2단계 공공시설용지 및 주차장 부지 취득 28억 원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34억 원 △신도청 외곽도로(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 10억 원 △종산교차로~청복간 연결도로 개설 7억 원 △신도시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 개선 2억 원 등 신도시 2단계 개발에 대비한 정주 인프라 개선에 역점 투자한다.또한, 원도심 상생·균형 발전을 위해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 원 △서본공원 개발사업 15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52억 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사업 23억 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48억 원 △예천읍 도시재생사업 60억 원 등 생기 넘치는 원도심 조성을 위해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아울러,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670억 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59억 원 △예천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28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2억 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97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7억 원 등 군민 안전 증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수해복구사업을 제외하면 군의 재량사업은 감소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군민 수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역점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名品) 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년도 예산(안)은 24일부터 열리는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