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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가축사육 단계 HACCP 교육 실시

【봉화】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산육단계 HACCP 농업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AI 확산방지를 위하여 산란계, 육계, 오리사육 농가는 교육대상에서 제외하고 한우, 돼지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농가 중 HACCP를 인증받고 있거나, 신규인증을 받으려는 농가 60호를 대상으로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황희연 교수가 가축 사육단계 HACCP 정책 및 고시, HACCP 평가 기준과 농장관리에 대해 교육을 하고 농장관리 기술상담을 했다.축산농가 HACCP 인증은 가축의 사육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할 수 있는 기준 적용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인체에 위해한 물질이 가축 또는 축산물에 오염되거나 혼입되는 것을 방지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봉화군 축산물 HACCP 인증은 농장단계 73곳, 배합사료 1곳, 알가공업 1곳, 식육포장처리업 2곳, 축산물판매업 2곳이 인증을 받고 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한약우 HACCP 체인 완성거점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봉화한약우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준비하는 등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2017-04-10

봉화군, 산림휴양도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봉화】 봉화군이 지난달 3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회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대상은 사전조사, 소비자조사,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봉화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사이에 있으며, 군 전체면적의 83%가 풍부한 산림자원이다.특히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사업비 2천201억여원을 들여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해 지난해 9월 임시 개장하고 운영 중이다.또한,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 착수, 자연휴양림조성 착수, 백두대간 협곡열차 및 산타마을 운영, 낙동강세평하늘길을 포함한 트레킹 코스 운영, 산촌빌리지 사업, 파인토피아 우드스쿨 운영, 만리산 산악레포츠단지 등 청정봉화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 함께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우수한 절경을 활용해 지난 2013년 4월부터 운행되고 있는 중부내륙순환열차와 백두대간협곡열차는 큰 인기를 끌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분천리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봉화군은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박노욱 군수는 “청정봉화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봉화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04-03

봉화군, `논 타작물 재배지원` 추진

【봉화】 봉화군은 공급과잉 및 재고량 증가로 인한 쌀 수급문제에 대응하기 위해`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 정부의 2017년도 전국 벼 재배면적 3만5천ha 감축 목표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 및 유관단체들은 지난 2월 1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쌀 적정생산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해 논 타작물 전환의 확산을 결의했다.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올해 4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및 접수를 하며, 지원대상 요건은 전년도 변동직불 대상 농지에 벼, 인삼, 과수를 제외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지원금액은 300만원/ha이며 고정직불금 역시 지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보급종에서 다수확 품종을 제외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배정시 벼 재배면적 감축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논 타작물 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2016년부터 운영해 2017년도 자연감소 면적을 포함 110ha이상 벼 재배면적을 감축할 계획이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논 타작물 전환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 가격 안정과 논 농업의 소득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03-17

봉화서 내일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 열려

【봉화】 농촌진흥청은 주산단지 농업현장에서 개선이 어려운 애로사항을 찾아가 해결하는 `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를 15일 봉화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봉화군의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맞춤식 교육교재를 활용한 질의응답, 현장위주의 수요자 맞춤식 강의로 실시된다.`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화훼작물을 재배하면서 반복해서 제기되는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농업기술 서비스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어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농업·농촌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농업 지원, 활력증진을 위해 올해는 6차산업화 성공사례 전파, GAP실천기술 확산,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체계 확산, 농작업 환경개선 및 재해예방 요령 등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내용을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연작장해, 병해충, 생리장해 등이 증가하고 있고, 잘못된 농자재 사용 등의 문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심영농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주산단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농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니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03-14

봉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 성과

【봉화】 봉화군이 상수도 운영 선진화를 위해 K-water와 위탁 계약한 `봉화군 지방상수도운영효율화 사업`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봉화군에 따르면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핵심지표인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한 총 물량 중 요금수입으로 거둬지는 물량 비율)은 2016년 말 70.4%를 기록하면서 위탁시행 2년 6개월만에 17%가 늘어났다.이는 봉화군 전체 사용량의 32%에 해당하는 연간 94만㎥의 누수를 절감한 것으로 노후관 교체사업, 블록시스템 구축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누수관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24시간 콜센터 운영, 고객만족 전담반 활동, 수질 개선 등의 서비스 제공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위탁 전 61.8점에서 지난해 82.2점으로 33% 증가했다.아울러 취·정수장의 노후 설비교체와 각 정수장에 대한 원격감시체계 구축으로 설비 과학화 점수가 95.9점을 기록하는 등 운영 선진화에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봉화군 지방상수도 위탁 성과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주민 물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봉화군과 K-water 상생협력의 결과물이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03-10

해빙기에도 안전하게 “청량산 즐기세요”

【봉화】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9일까지를 해빙기 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내 낙석위험지구 및 공원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안전점검은 주요 탐방로와 주변 낙석방지 시설, 안전난간 등 구조물 점검과 함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되는 탐방로 주변 바위의 균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가용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봄철 해빙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탐방객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이며,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해빙기인 지금도 산 정상부, 계곡 등 그늘진 곳에는 결빙, 잔설 등으로 위험의 요소가 있으므로 아이젠 등의 안전장비는 물론, 보온이 되는 여벌 옷을 반드시 준비하라고 조언했다.이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정규 탐방로로 산행하고, 가급적 단독산행은 피하도록 하며,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청량산을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 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탐방객은 해빙기 때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의 유의사항을 미리 숙지하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청량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