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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관광·스포츠도시 발돋움”

【문경】 고윤환사진 문경시장은 2일 제172회 문경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다음해에 권역별 균형개발을 통한 관광·스포츠도시,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심지 재창조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고 시장은 먼저 문경시를 권역별 균형개발에 역점을 두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동부권역인 영순, 산양, 산북, 동로지역을 벨트화해 금천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총63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신도청 시대를 대비해 문경새재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할 것임을 다짐했다.또한 문경새재를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국민관광지로 더욱 발전시켜 새재관광객이 문경읍으로 유입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현재 문경, 가은, 농암, 마성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아리랑박물관, 백두대간 문화역사길 조성사업, 진안 유 휴양촌조성사업,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가은,농암 소재지 정비사업, 양산천 하천살리기 사업 등 서부권 대형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또 FTA 대응을 위한 문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 오미자, 축산업 등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5년내 농가소득을 2배로 늘려 부자농촌을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잊지 않았다.고 시장은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의 달인답게 예산 확보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방교부세 110억, 국·도비 보조금 124억, 기타특별회계 126억, 재정보전금 등 지난해 대비 총 393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하였으며 이는 도내에서 최고 수준의 증가율이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3-12-03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기원

【문경】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지역사회단체의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문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문사회(회장 이용일) 및 문경시전문건설운영위원회(회장 이강진)는 지난 21일 각각 100만원, 120만원씩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문경시생활체육회 임원진(회장 박영서)도 지난 16일 문경시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박영서 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 5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체육인들과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였으며 이용일 문사회장은 소규모 모임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이강진 문경시전문건설운영위원회장은 대회성공개최 준비에 회원 모두가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면서 후원금을 전했다.문경시민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단체의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2014도민체전과 2015대회에 지속적으로 식지 않은 열정을 보여주시는 각 단체장님과 회원들이 있어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3-11-25

문경시, 태풍피해 다문화가정에 사랑나눔

【문경】 문경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 출신 결혼 이민여성의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이번 위로 방문은 가족복지과(과장 이용복), 해당 읍·면·동장(문경읍·산북면·점촌2동·점촌3동) 및 개발자문위원장,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경임)가 함께 나섰다.해당 읍·면·동 개발자문위원회 및 이장자치회는 정성을 모아 준비한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직원들을 비롯 방문교육지도사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단이 함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건넸다.관내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중 2명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레이테 지역 출신으로, 현재는 모국의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그 외에 레이테 근교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3명은 주택 멸실 및 지붕 파손 정도의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용복 가족복지과장은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에는 아직까지 인명 피해가 없지만 두 가정이 연락 두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으며 머나먼 타국에서 연락 두절 된 가족을 걱정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3-11-19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 열과 성 다할터”

【문경】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3연패 우승을 달성한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시즌 종료 이후 휴식차 지난 3일 문경시를 방문했다.류중일 감독은 “문경에 오면 좋은 기운을 받아 가는 것 같아 매년 3~4회 문경을 찾고 있으며 이번 우승도 문경의 경사스런 기운을 받은 것 같다”고 하면서 문경이 우리나라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류 감독과 자리를 같이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즌 종료 이후 프로야구 역사상 큰 점을 찍은 류중일 감독님이 첫 방문지로 문경을 찾아 주신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올해 삼성이 우승한 것에 대해 8만 시민을 대표하여 축하를 드리는 것과 함께 내년에도 꼭 우승 4연패를 이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류 감독은 “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에 대해 문경시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문경시 관내 초·중등 학교에 야구부가 있는지 묻고 우리나라 야구발전을 위해 저변확대가 필요한 만큼 문경시도 야구발전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최주원 문경경찰서장도 “2015년에 문경에서 세계군인 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류중일 감독님의 관심이 있다면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