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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가은 아자개장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문경】 문경시는 지역의 전통시장인 가은 아자개장터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문화관광형시장이란 전통시장에 문화와 관광의 요소를 가미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시도별 1개씩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그동안 문경시는 전통시장 발전을 핵심 선도과제로 선정하고 시장 상인회 등과 협조해 시장별 역량강화계획을 수립하는 등 강한의지를 보여왔으며, 이번에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문경시는 문경새재, 석탄박물관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전통시장과 접목한다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문경시는 2016년까지 국비 7억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해 시장고유의 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개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조성,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등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작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윤환 시장은 “가은 아자개장터를 전통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03-20

스마트폰 중독 탈출법 배우고, 호신술 체험까지

【문경】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4월12일부터 6월28일까지 `토요일~!!새문경 청소년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아래 봄학기 청소년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연 340여명의 청소년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이번 문화강좌는 최근 정부와 문경시의 핵심정책을 청소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특강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4월에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요즘 급격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관련 특강인 스마트하게 `중독 벗어나기`, 통일특강인 반갑습네다~딱친구 `북한알기`, 5월은 `토요일~!! 가정의달 아카데미` 등이 진행된다. 특강으로는 우리가족 커플 액세서리 `펄러비즈`, 우리가족 여름나기`민화부채`, 우리가족 손목쿠션 `양말인형`, 6월은 여성가족부의 핵심 사업인 `수요일~!!패밀리데이`의 일환으로 비만, 비타민, 영양을 주제로 건강 야식 특강을 운영한다. 그 외에 `국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인 호신프로젝트~! 태권소녀`, 청소년~!!타로카드 동아리 운영을 위한 `신비한 타로여행~나를 만나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용복 가족복지과 과장은 “이번 문화강좌는 정부와 문경시의 주요 핵심정책을 청소년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현재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임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접수는 17일부터 4월10일까지 선착순 무료접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 청소년 문화의집(550-6096)으로 하면 된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