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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의회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 선진지 견학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경남 하동군을 선진지 견학했다.의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청년 정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하동군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 2023년 성공 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군의회 연구단체는 하동 출신 청년이 창업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농산물 가공 과정을 견학한 뒤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송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또 하동청년센터를 방문해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청년 정책의 추진 상황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어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찾아 귀농귀촌 정책 현황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송군내에 귀농귀촌 정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는 박신영 의원을 대표로 권태준, 윤영경, 황진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박신영 대표 의원은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 등 청송군 청년 정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11

청송군, 2024년 하반기 농민수당 지급 개시

청송군은 ‘2024년 하반기 농민수당’을 관내 지정 금융기관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한다.올해 농민수당은 총 38억6430만원으로 상반기에는 6482 농가에 19억 4460만 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는 6399 농가에 19억197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지급 대상은 1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고(지급 당시 청송군 거주)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 경영체 중에서 2024년 농민수당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경영주이다.군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상반기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격 검증을 거쳐 하반기 최종 대상 농가를 선정했으며 사망자, 전출자, 농어업경영체 말소자 등은 하반기 대상에서 제외됐다.한편, 농민수당을 승계하고자 하는 농가는 지급대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농어업경영체를 승계등록 한 후 읍면사무소에 승계신청을 하면 자격심사 후 농민수당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이번 농민수당 지급으로 우리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04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 ‘고마워! 함께 해 줘서~’

청송군은 최근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관내·외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페스티벌 ‘고·함’ 고마워! 함께 해 줘서’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청소년 권리를 보장하고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송군과 청소년 참여기구가 함께 기획한 공연으로 기획과 운영, 결과 보고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했다.청소년참여기구와 행복한 봉사동아리 청소년이 기획한 솜사탕, 슬러시, 청소년활동퀴즈, 미니농구 등 1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또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가 마련됐다. 임강건 밴드와 비틀비틀즈, 레포렘 등 관내 청소년밴드 10팀이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체험할 수 없는 방탈출게임이 청소년수련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DJ를 초대해 EDM파티를 열어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 페스티벌 ‘고·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여러분의 앞날에 값진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04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재미작가 초대전…‘청송에서 뉴욕까지 권용섭・여영난 기행전’

청송군은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재미작가 초대전 ‘청송에서 뉴욕까지 권용섭・여영난 기행전’을 연다.  권용섭・여영난 부부작가는 ‘권용섭의 독도 알리기’부터 ‘독도이야기’ 등 국내외 수많은 개인전과 부부전으로 세계에 독도를 알리는 부부 독도 화가이다.국내외 각지를 기행하면서 그린 권용섭 작가의 실경산수화와 수묵속사화, 여영난 작가의 독특한 석화는 한국화와 서양화에서 두 작가의 독자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송의 주왕산과 주산지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서쪽 끝 격렬비열도, 남쪽 끝 이어도, 동쪽 끝 독도를 넘어 뉴욕의 화려함까지 권용섭 작가의 섬세하면서도 힘찬 수묵화와 여영난 작가의 수려한 유화 60여 점을 관람 할 수 있다.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은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술 작가를 초청해 작품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및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인 한국화와 서양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의 자랑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넘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각지의 자연 경관을 즐기실 수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일상으로 지친 심신에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7-23

청송에 ‘백자의 숲’이 조성된다

500년 전통의 청송 백자 알리는 '백자의 숲'이 조성된다. 16일 청송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지원, 생활거점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송군이 최종 선정됐다.청송백자를 통한 주왕산관광지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총 59억원이다.청송군은 건축설계를 공모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청송백자 전시·체험관 1동(630㎡), 백자조각공원(990㎡), 중앙광장(2,000㎡) 등 청송 ‘백자의 숲’을 구축해 청송백자를 관광 브랜드화해 청송의 새로운 관광거점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주요 관광지인 주왕산, 주산지 등과 연계한 사업도 추진해 청송만의 독특한 문화·생태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500년 전통 청송 백자만의 차별화된 관광거점을 조성, 청송백자가 미래 500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주왕산 관광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