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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올 여름 휴가는 코로나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 으로 오세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이 되어 언택트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성큼 다가온 여름휴가를 앞두고 휴가 방식 또한 재구성돼 예년 같이 북적이고 활동적인 휴가는 피하고 짧은 시간 동안 한적한 휴가를 계획하는 피서객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청송(靑松)이라는 말 그대로 푸른 소나무의 고장인 ‘산소카페 청송군’은 지역 내 코로나 감염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안전하고 여유롭게 힐링 하고 싶은 도시민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주왕산국립공원 주왕산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옛날에는 석병산이라 불렸다.주왕산은 기암을 비롯해 병풍바위, 시루봉 등 기암괴석과 용추폭포, 절구폭포 등이 어우러진 산세가 아름다워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해 “신의 갤러리”라는 별칭을 가진 명산이다.또 국립공원 내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1년)에 완공한 농업용 저수지로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 번도 없다.특히 주산지에는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다.암석, 물, 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 다른 풍광을 선보이며 새벽이면 물안개에 휩싸여 신비로움을 띄는 주산지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5호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이다.신성계곡굽이치는 하천과 소나무 숲을 따라 이어진 신성계곡은 여름 휴가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약 15km의 빼어난 절경과 맑은 물, 그리고 빽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신성계곡은 여름철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신성계곡은 방호정에서 고와리 백석탄에 이르는 계곡 전체가 청송 8경의 1경으로 지정될 정도로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다.특히 12km의 녹색길은 신성리 공룡발자국화석, 백석탄 등 네 곳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를 품고 있으며 학자들이 학문을 강론하고 산수를 즐기던 방호정이 있어 계곡을 따라 걸으면 아름다운 비경을 통해 영혼이 치유되는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얼음골얼음골 계곡 주변은 한여름 외부온도가 32℃가 넘으면 얼음이 어는 곳으로 유명한데 계곡의 징검다리 건너에 있는 약수터에서는 시원한 생수가 솟아난다.청송 얼음골은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해 인적이 드물고 산새들만이 한가히 지저귀는 곳으로 계곡의 골을 따라 부는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송소고택, 송정고택, 청원당송소고택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99칸짜리 고택 중 하나로 조선시대 만석꾼의 집이다.고택체험과 떡메체험, 다도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청송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숙박객들에게 농촌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시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송소고택과 나란히 위치한 송정고택과 청원당은 공동으로 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원당은 다도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따뜻한 차와 함께 덕천마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보양식 - 약수닭백숙알찬 휴가를 위해서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도 중요하다. 청송에는 삼복더위를 물리칠 최고의 보양식인 약수닭백숙이 있다.약수닭백숙은 청송읍 달기약수탕과 진보면 신촌약수탕에서 나오는 탄산 약수와 여러 가지 약재를 넣어 고아낸다.탄산 약수에 함유된 탄산과 철 성분이 닭의 지방을 제거해 소화를 도와주고 약재들이 몸의 기운을 북돋워 줘 청송에 오면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힌다.백숙과 함께 먹는 매콤한 닭불고기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별미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울창한 숲,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산소카페 청송군’은 대한민국 여름휴가 1번지”라며 “올여름 마스크 속에서 많이 답답하겠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즐긴 청송여행은 여유롭고 안전한 최고의 휴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7-26

청송군, 저소득층 자산형성.자립지원 앞장

【청송】 청송군이 17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Ⅰ, 청년저축계좌,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자립 지원 등 탈수급을 전제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 수급가구가 3년간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4인가구 기준최대 64만6천원/월)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청년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만15세~39세의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칭지원해 3년 후에는 1천44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계좌이다.또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15세~39세 생계급여 수급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자에게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소득 대비 45%의 근로소득장려금(최대 52만3천원월)을 매칭 지원해 탈수급 시적립된 공제금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윤경희 군수는 “자산축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수급자에게 이번 사업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7-12

청송군, 도내 유일 2년 연속 한국문화가치대상 수상 영예

윤경희 청송군수가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문화정책 공약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군제공[청송] 청송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소속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관한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문화정책 공약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청송군은 ‘제1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관광문화진흥분야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마다 특색 있는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확산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한국 문화가치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올해는 2019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분야 공약사업 및 신규·특수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3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북도에서는 청송군이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청송군은 주왕산 주변정비사업, 청송사과축제 개최, 유네스코 지질공원 주민 자율운영,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백석탄 포트홀 지질명소 공원화 사업 등 총 17개의 문화관광 공약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왕산 주변정비사업은 청송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에 주차장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청송사과축제’는 윤경희 군수 취임 이후 2018년부터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수공간인 용전천으로 축제 장소를 옮겨 접근성을 개선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차별성을 추구한 결과 2020~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관광 사업은 청송의 미래경쟁력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관련 정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내 문화를 꽃 피우고 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새로운 관광흐름을 선도하는 휴양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7-08

‘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 판매

[청송] 청송군은 갈수록 위축돼 가는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해 ‘청송사랑화폐’일반판매를 재개하고 20억원 규모의 10%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청송사랑화폐’의 일반판매를 재개하고 오는 13일부터는 20억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청송사랑화폐’는 올 초부터 유통되기 시작해 구매한 주민들에게 5%(명절 등 10%)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경기 침체현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일반판매는 잠시 중단됐지만 국가재난지원금 및 도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긴급 생계비 지원 및 각종 정책수당(160억 정도)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고 3~4월 2개월간 총 20억원 규모로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은 이번 일반판매 재개 및 10% 특별할인 행사로 위축된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군민들의 불안한 소비심리가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7-06

청송군,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행정협 개최

【청송】  청송군은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청송군과 청송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사업 개요, 여건 분석 및 쇠퇴 진단, 기본 구상, 단위 사업별 계획 및 추진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2019년부터 수립해 왔다.이번 협의회는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응모에 앞서 좀 더 다양한 행정적인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했다.윤경희 군수는 “군민과 행정협의회,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청송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6일 진보면사무소에서 주민공청회도 가질 예정이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6-24

청송군,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 운영

【청송】  청송군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 중단했던 유아숲체험장 운영을 재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유아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6~7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전문 유아숲 지도사가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으로 진행하고 있다.‘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은 산림교육 전문성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 업체에 위탁, 지역 내 보육기관 14개소,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특히 ‘자연물과 털실을 이용한 인형 만들기’, ‘목화를 통한 솜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유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8월부터는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에서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윤경희 군수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숲 교육 수요에 맞춰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