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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청송 세계지질공원 나들이

청송군은 오는 1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청송 지질공원 나들이’ 행사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주왕계곡)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역동적인 지구의 지질작용에 대해 지질전문가(권창우 박사)로부터 쉽고 재미있게 들어 보는 시간과 직접 지질공원 현장을 탐방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지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돼 한층 더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질공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2015년 9월)을 체결해 지질공원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 및 현장 답사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2017년 5월에는 행정구역 전체(846.05㎢)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5-16

청송군,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 개최

‘2019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송읍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초청사업은 2002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이후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증진에 합의함에 따라 1997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교류는 양국의 스포츠 발전, 청소년 육성, 사회·문화의 이해증진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교류 확대로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배드민턴 교류전은 일본선수단 20여명이 청송을 방문, 대회기간 동안 한·일 양국선수단 각 20명씩 합동훈련 및 단체전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파천면 송소고택 등 지역 관광지 탐방 및 관광을 통해 상호 문화교류 및 관계협력 증진을 병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양국선수단 단체전 경기가 열려 배드민턴 한·일전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한·일 양국의 미래 꿈나무들이 향후 차세대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국제슬로시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에서 한·일 양국 선수단이 우정을 쌓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5-15

청송중 ‘헬로! 코딩클럽’ 두 달 연속 우수동아리에

[청송] 2019학년도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인 청송중학교(교장 임영호) 코딩 동아리 ‘헬로! 코딩클럽’사진이 경상북도교육청 선정 우수 동아리로 3월과 4월 연속 뽑혔다. 전교생 68명 중에서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헬로! 코딩클럽’은 주 1회 정기 모임과 매일 방과 후에 원하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컴퓨터실에 모여 코딩 공부를 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DIY 미니어처 메이커 활동, 임베디드 프로그램, 로봇을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과 3D 프린터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경상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1만 동아리 프로그램’은 매월 실적이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하고 있으며 부상으로 상금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헬로! 코딩클럽’은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두 달 연속으로 우수 동아리에 선정됐는데, 이런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헬로! 코딩클럽’ 회원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2학년 학생들은 “햄스터 로봇을 이용한 프로그래밍이 가장 재밌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고, 동아리 회장인 3학년 오서현 학생은 “앞으로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철기자

2019-05-09

청송군, 청송사과 생산자조직 역량강화 교육

청송군은 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사과협회(회장 우영화) 주관으로 청송사과 생산자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지역 내 사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1부에서 ㈜경농 ITM사업팀 부팀장인 박천우 강사가 사과병해충 관리 등을 주제로 과수재배 기본교육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경농 관수사업팀 부팀장인 윤기문 강사가 과원 관수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2012년부터 청송군에서 청송사과 생산자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군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이번 과원관리 기본교육 외에도 노동력과 생산비절감, 적화·적과제 사용, 하계 전정, 수확 및 저장, 농산물 유통 등 시기와 계절별로 다양한 교육이 편성돼 있어 관내 사과재배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우영화 사과협회장은 “최근 사과를 비롯한 국내 과일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다양한 수입 과일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고품질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사업을 지원해주는 청송군의 조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경기침체와 소비부진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 제고와 생산비 절감으로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청송사과협회와 청송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로 말했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5-09

청송 ‘관광발전 초석 마련’ 현장 견학

[청송]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공직자 20여명이 휴일도 반납한 채 지난 6일과 7일 ‘청송통신사’ 운영의 일환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을 방문해 관광개발에 발벗고 나섰다. 청송통신사는 과거 조선시대 일본의 발달된 문물이나 학문을 조선에 들여오고 조선의 발달된 문화를 일본에 전파하기도 한 조선통신사에서 착안해 네이밍 한 청송군의 선진도시 벤치마킹단이다.이들은 지난 6일 송강생태공원 꽃정원 조성 방향의 모색을 위해 우리나라 유일의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해 국가정원 조성배경 및 운영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국가정원을 탐방했다.7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루지 체험시설인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을 방문해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삼자현터널 개통 이후 구도로(국도 31호선)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도시·농업·향토음식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했다.한편 군은 이번 청송통신사 벤치마킹을 통해 청송군의 주요 현안인 송강생태공원 꽃정원 조성 및 국도 31호선 이용방안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이를 토대로 청송군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윤경희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열쇠는 관광개발에 있다”며 “청송통신사를 활성화해 선진도시를 방문하고 이를 청송군 관광 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5-08

청송 세계지질공원에서 '외씨버선길 걷기' 행사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오는 주말인 27일부터 28일가지 1박2일간 외씨버선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걷기 위해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청송이 간직하고 있는 또 하나의 보물인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 탐방로를 걸을 예정이다.12km에 걸쳐 3개 구간으로 나눠진 신성계곡 녹색길은 구간마다 갯버들하천길, 방호정길, 자암적벽길, 하천과수원길, 백석탄길 등 주변 경관처럼 아름다운 이름을 갖고 있다.바람과 물이 수억 년의 시간 동안 퇴적암을 조금씩 깎아 빚어낸 신성계곡은 중생대 공룡들이 남겨 놓은 발자국, 붉은 병풍바위 만안자암,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백석탄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지질명소를 품고 있다.참가자들은 첫 날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탐방로를 걷는 동안 자연이 시간의 힘으로 만들어 놓은 세계적 지질자원을 만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둘째 날에는 주왕계곡 탐방로, 수석꽃돌박물관, 주산지, 송소고택 등을 방문해 청송의 지질과 자연유산을 체험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외씨버선길 걷기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과학적 중요성, 희소성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전세계에 인정받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많이 알려 청송은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외씨버선길은 경북 청송·영양·봉화군과 강원 영월군을 연결하는 총 13구간의 길 전체 모양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볼이 좁고 맵시가 있는 버선, 오이씨처럼 작고 조붓하다)을 닮아 붙여진 명칭이다./김종철기자 kbmaeil.com

2019-04-25

청송군 ‘여성이 행복한 도시’ 정책 강화

[청송] 청송군이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펼치면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은 물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수준이 높은 도시를 의미한다.청송군은 우선적으로 농어촌지역 거주 여성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는 전업 여성농업인의 건강·문화생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기능성 농산물 가공품의 개발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청송군은 농촌여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기능성 가공품의 개발을 위해 가공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 6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강화했다.지난해는 희망TV SBS, KLPGA, 굿네이버스와 청송군이 공동으로 후원해 안덕면에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도 건립했다.산남지역 거주 아동의 방과 후 보호와 놀이공간을 구축함으로써 돌봄 문제를 해결했고, 올해 진보면의 키즈카페 설립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맞벌이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밖에도 영유아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기능보강 등)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이행복도우미 및 보육보조인력을 지원하는 등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가족들을 위한 제도도 마련하고 있다.특히 청송군 공직사회가 여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군은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를 정착시켜 직원들의 복지 수준을 끌어 올렸다.일과 출산 및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을 뜻하는 ‘워라벨’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또 청송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직장 내 폭력 예방의식을 강화시켜 나가며, 성 인권보호의식의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윤경희 군수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청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4-21

청송사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윤경희 청송군수.[청송] 명품 청송사과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브랜드부문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을 파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평가는 국내거주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의 항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 결과로 이뤄졌다.청송사과는 모든 부문에서 타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 우위를 선점해 최고 브랜드인 대상으로 선정됐다.특히 청송군은 이날 시상식장에서 청송사과 홍보·시식 무료 나눔 행사를 가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청송사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등 사과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남북농업교류협력사업으로 ‘통일의 사과’, ‘평화의 사과’라는 또 하나의 명품 이미지를 더해 그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송사과는 군에서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1994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하고 2007년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전국에 명성을 알려 왔다.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시나노 골드 품종을 ‘청송 황금사과’로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유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 청송사과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또한 유통조직별로 다양한 개별 브랜드에 대한 청송사과 품질보증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청송군 품질보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상품에 대해서는 보증마크를 부착하고 홍보해 품질 균일화 및 상품성 제고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