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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군 해외농업길 열었다

【영양】 영양군이 해외농업개발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 현지평가회를 지난달 26~30일까지 키르키즈스탄 현지 방문을 통해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영양군과 양파종묘사인 (주)아그로진이 공동으로 투자해 키르키즈스탄에서 시험재배한 내한성 양파(강원 1호 탠신황)가 성공을 거두면서 해외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영양군에서는 권영택군수, 박상도의장과 군의원(4명),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해외투자와 관련한 여러 전문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주)아그로진에서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인사, 민간업체로서는 (주)태광에이텍, (주)광진기업 등이 참석했다.또한 현지 농업부 차관, 키르키즈스탄 주재대사 등 농업과 관련된 핵심인사들 4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평가회가 이뤄졌다.특히 이번 방문은 2011년 8월부터 해외농업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검토성격의 시범사업 평가를 위한 방문이었으며, (주)아그로진과 공동으로 극내한성양파의 현지 재배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도인 비슈케크 인근지역에 약 10ha에서 실시됐다.시범사업 추진결과 10ha에 500t 정도 생산량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 생산량은 우리나라 평균 생산량의 약 80% 수준이다. 재배기술과 주변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의 이러한 수확량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성공은 현지 양파재배 작형인 봄재배를 벗어나 가을재배가 가능해 짐으로써 새로운 농업의 보급과 해외농업 투자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영양군은 향후 키르키즈스탄, (주)아그로진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력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앞으로 고추, 사과 등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작목을 다각도로 검토해 확대 추진하고, 선진화된 농업기술의 현지 전수를 통한 한·키르간의 우호증진뿐만 아니라 영양군 농가소득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현지평가회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키르키즈스탄에서 지난해 가을 시험재배한 내한성 양파가 영하 30℃의 혹한을 견뎌내고 올 봄수확에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농업 수출로 국제 교류증진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며 “키르키즈스탄의 넓은 농토에서 내한성 양파를 대량 생산해 러시아로 수출하거나 현지에서 생산된 밀과 교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2-07-05

영양에서 느끼는 `오감만족`

【영양】 영양반딧불이보존회(회장 김수종)는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 출현시기에 맞춰 오는 23일 `2012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사진를 영양군에서 운영하는 반딧불이생태학교 및 자연생태공원관리사무소 일원에서 개최한다.21일 영양반딧불이보존회에 따르면 반딧불이 날리기는 지역주민 및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21시부터 22시까지 야간에 이뤄지며 사전 전화접수 신청자 500명에게 2천마리의 반딧불이를 생태공원에서 일제히 날려줄 계획이다.또한 오감만족, 감성충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야간 반딧불이 탐사 안내도 실시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반딧불이생태공원을 탐방하면서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자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행사와 관련한 체험으로는 맨손은어잡기, 생태학교·천문대 전시관 관람, 나무곤충 만들기, 천체영상물, 천체사진 전시회도 마련된다.김수종 영양반딧불이보존회장은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를 통해 점점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 개최수 증대와 함께 반딧불이 복원사업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반딧불이를 자연에 날려 줌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동화같은 향수를 느끼게 될 것으로 다시 한번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일정 및 예약은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 (http://np.yyg.go.kr/) 또는 전화 054-683-868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2-06-22

영양군 산림과학원과 산림복합경영 시범림 운영 협약

【영양】 영양군이 산지를 활용한 산촌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복합경영 모델개발에 착수했다.군은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시범림을 조성하고 기산리마을, 경북산림자원개발원, 영양군산림조합과 시범림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8일 기산리 마을에서 가졌다.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영양군은 전체면적의 86%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활용한 산채, 특용임산물 등 청정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이러한 생산단지를 도시민들의 휴양활동과 연계하는 등 산림의 효용성을 높이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이번에 조성된 10㏊ 규모의 산림복합경영 시범림에는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참취, 산마늘, 곰취, 더덕 등의 산채는 물론 밤, 호두, 헛개, 돌배 등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유실수 및 특용수 신품종 전시포가 조성되어 있다.또한 마을이나 지역을 방문하는 도시민에게 무공해 산채, 산과실을 직접 채취하여 시음할 수 있고 숲 체험도 가능한 시설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특히 민·관·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영양 산림복합경영 시범연구단지에서는 산림단기소득 품목에 대한 품종개량, 산채 임간재배 기술개발은 물론 마을소득과 연계한 체험·휴양프로그램 개발도 병행될 예정이어서 산림을 이용한 소득원의 다각화를 통해 산림복합경영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영양군 권오승 부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산림복합경영의 활성화로 영양군 산촌지역의 소득원 확충에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풍부한 산림자원뿐만 아니라 산촌 고유의 생활이나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산촌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2-06-11

“춤추는 음악분수대 장관이네”

【영양】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과 형형색색의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 쇼를 보며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가져가세요”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구 내 석문교 음악분수대사진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은 26일 주말저녁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오는 7월 15일까지는 주말저녁만 운영되며 그 후로는 매일 저녁 8시와 9시에 30분씩 하루 두 차례에 걸쳐 클래식 명곡에 맞춰 안개와 물터널, 스윙방식 등으로 분수가 다양하게 움직이며 선바위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선바위 석문교는 길이 176m에 여름밤 은하수 어우러진 밤하늘을 100조명의 오색찬란한 빛으로 수놓으며 96개의 분수 노즐에서 뿜어 나오는 분수에 맞춰 클래식 명곡이 흘러 나와 때로는 웅장하게 때론 부드럽게 밤하늘 속에서 무지개 빛으로 춤추는 등 50m의 물줄기가 장관을 연출한다.또한 주변환경 또한 일품으로 석문교 밑으로 우뚝 솟은 남이장군의 전설이 담겨 있는 선바위와 함께 기암절벽 밑으로 나있는 4km의 산책코스가 있으며 선바위 관광지 주변에는 수백 그루의 소나무와 100여m에 달하는 건강지압보도, 선바위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 민물고기박물관, 효공원 등이 정비돼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장유수기자

2012-05-25

영양 산채한마당·박람회 `대박`

【영양】 `순수한 자연 화려한 5월의 초대`라는 주제로 영양군청 일원과 일월산 등지에서 열린 `제8회 영양산채한마당` 및 `2012년 대한민국산채박람회`와 `제6회 지훈예술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21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축제장, 재래시장, 특산물직판장, 일월산 등지에는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산나물을 포함한 농특산물 10억여원을 직접 판매하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만 300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이번 영양산채한마당이 준비한 산나물이 축제시작과 함께 일찌감치 동이 나는 등 산나물 대박을 터트렸다. 단순히 제품을 구입하고 맛보는데 그치지 않은 산나물 채취 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내내 일월산에서 진행된 가운데 직접 산을 돌아다니며 산나물을 뜯는 재미까지 즐겼다.영양군청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1천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영양산나물 깜짝경매, 영양산나물 OX퀴즈, 길거리씨름대회, 경북도립예술단의 국악공연과 영양출신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이 열렸으며, 영양군라이온스에서 준비한 도전 노래방에서는 3일 동안 외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노래도 부르며 스트레스도 풀고 산나물도 받아가는 등 즐거운 한마당이 펼쳐졌다.군청 앞마당 전시코너에서는 산나물로 만든 약선요리 시연 및 산나물 중 한방약재로 쓰이는 것들의 이름과 효능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효능을 맛보기도 했으며, 영양군의 자연을 한 자리에 살린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영양자연생태관도 관광객의 인기를 끌었다.또한 각국 주한대사 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 대한민국 산채박람회`는 산나물을 이용한 각종 요리와 제품들이 선보여 산채를 새로운 세계화의 가능성을 입증 시켜 향후 영양군이 전 세계적으로 산채의 본고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제6회 지훈예술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선비인 조지훈의 사상과 지조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로 전시·공연·체험행사가 펼쳐졌다.한국문학의 거장 이문열 작가의 고향인 두들마을과 민족의 정과 한을 노래한 민족시인 오일도의 고향인 감천마을, 현대미술의 선각자 금경연 화백의 예술기념관이 있는 금촌마을에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권영택 영영군수는 “가장 영양다운 축제인 영양산채한마당이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이름을 올렸고 이젠 대한민국을 넘어 산채의 세계화에 선두주자로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삶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영양군이 대한민국 산채의 중심지로서 최선의 노력으로 내년에는 더욱 더 좋은 모습과 더 많은 산채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영양군은 내년부터 석보면 광산문학관 일대에 음식축제(음식디미방)와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는 산나물 상설시장을 함께 개최할 계획으로 군 전역을 축제장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장유수기자

2012-05-22

봄향취 가득한 영양 산나물 맛 보실래요?

【영양】 꽃(英)과 빛(陽)의 고장!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육지속의 푸른섬인 영양에서 오월의 싱그런 햇살과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영양산채한마당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군청 및 일월산 일원에서 열린다.`순수의 자연, 화려한 5월의 초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제8회 영양산채한마당은 명품관광자원화를 위해 청정 자연의 산물로써 건강한 먹거리의 새로운 식문화 창조를 통한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축제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분리 개최되었던 대한민국산채박람회와 지훈예술제를 동시에 개최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연 그대로의 건강먹거리로 미네랄, 칼륨,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다른 지역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천연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영양산나물과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비롯해 MBC가요베스트, 경북도립국악단, 아리랑필하모닉오케스트라,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행사와 함께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산야초효소만들기 등 체험위주의 참여행사가 마련되어 영양산나물의 맛과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건강체험이 될 것이다.또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대한민국산채박람회는 바른 먹거리를 소개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산채를 활용한 새로운 한식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해 산채산업의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자 산채역사관, 산채자원관, 국가산채산업클러스터 비전을 제시하는 산채미래관, 다양한 산채를 이용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산채체험관, 산채가공기업 전시관인 산채산업관, 산채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산채학당, 외국대사 부부초청, 산채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열린다. 제6회 지훈예술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청록파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지조론을 주창한 민족시인 지훈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주실마을에서 개최되며, 지훈의 문학과 정신세계를 계승발전시키고 문학의 고장 영양을 널리 알리고자 지훈백일장, 승무공연, 시낭송대회, 작은음악회 등 문학 및 문화공연행사와 지훈서적 전시, 전통서당, 지훈시 탁본뜨기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오월의 햇살과 순수한 자연의 맛과 멋, 문학의 향기, 때묻지 않은 인심이 어울려 아름다운 삶의 풍경을 연출하는 청정지역 영양군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온 가족이 만족할 화려하고 싱그런 5월의 멋진 여행지로 기억 될 것”이라며 “산림지역이 86%인 영양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풍부한 산채자원을 선보이고 세계화하고 있는 한식재료를 개발하는 등 산채의 브랜드화와 세계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2-05-15

“선진농법 익혀 부농 꿈 이뤄요”

【영양】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시설수박반 학생들이 지난 20일 경남 의령군 시설수박단지견학을 실시했다.23일 영양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 품목별 시설수박연구회원은 전체 50명이 입학해 전체과정 중 절반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해 34명의 학생들이 전국 시설수박 선진지역의 한 곳인 경남 의령군 수박선별장(APC)과 전문농가를 견학하는 교육을 받았다.이날 학생들은 전국 시설수박재배 3대 단지인 의령군의 재배형태는 영양군과 다르지만 꿀수박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여러 가지 재배법과 관리방법을 의령군 시설수박재배 선진농가와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 농업회사법인 의령군 `토요애 유통(주)` 시설을 관람하고 선별과 출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영양군의 관행 방법을 바꾸어 가야 하는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특히 영양군 시설수박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시설수박반 과정 교육생들은 과정 중 배운 것과 견학을 통해 얻은 것을 서로 연구하며 더 나은 고품질 영양수박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견학을 마무리했다.영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양수박의 명성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 교육 및 새로운 기자재 보급 등 아낌없는 농가지원을 통해 지역특산품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유수기자

2012-04-24

영양 농업 경쟁력 강화 `맞손`

【영양】 영양군이 한국의 대표적 친환경 식품기업인 풀무원식품(주)과 지역농업발전 및 한국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지난달 30일 영양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MOU는 신선편의식품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어린잎채소 생산을 비롯한 다양한 농식품 분야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또한 영양군 공정육묘장을 통한 샐러드용 신선채소 생산을 필두로 기능성 신선채소류의 육묘공급,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 및 지역의 우수한 유기농채소의 유통판매 분야에도 상호 협력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협약식에 참석한 잎채소 생산 농가들도 풀무원과 맺은 MOU를 통해 농업인들이 새로운 신선채소의 재배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면 지역 경제에도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양자간 무역협정인 한미, 한중 FTA 등 국제적인 무역장벽이 낮아져 우리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풀무원식품(주)와의 MOU체결은 채소분야의 협력뿐이 아니라 이번 MOU를 통해 영양의 농축산물이 홍보 마케팅 채널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돼 유통의 새로운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능성을 지닌 산채류와 신선채소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각종 잎채소 시험재배와 국내 및 일본시장 수출을 위한 시장조사 등 잎채소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2-04-02

담당부서 직원 전원 교체는 무슨 잣대?

【영양】 최근 영양군보건소가 일부 직원에 대해 근무지 이동배치 인사를 단행하면서 인사배경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27일 건강관리담당 직원 3명 등 총 7명의 직원에 대해 근무지를 이동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이 과정에서 오는 4월 13일 영양군보건소가 실시하는 대규모 행사인 보건의 날 행사를 앞두고 행사 주무부서인 건강관리담당 직원 3명 전원을 갑자기 교체한 인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이동 배치된 건강관리담당 직원 중 1명은 이동배치를 받은 지 불과 8개월 만에 타부서로 전출돼 업무의 효율성이나 지속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라는 지적이다.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보건 업무의 전문성을 무시한 채 갑자기 인사를 단행한 것은 인사권을 가진 보건소장의 횡포라며 반발하고 있다. 더욱이 갑자기 본인들과 상의도 없이 단행된 인사의 배경을 놓고 `회식자리에 자주 참여하지 않아 눈밖에 벗어났다`, `보건소의 핵심 라인과 달라 자기 사람으로 채우기 위해 계획된 인사였다`는 등 각종 루머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특히 이번 인사가 보건소장으로서의 원칙과 기준을 망각한 고의적 작심이었는지, 안하무인적 횡포였는지를 놓고 각종 억측도 나돌고 있다.직원들 사이에서는 “인사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인사로 많은 직원들이 허탈감을 넘어 심각한 좌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불신과 의혹을 낳은 인사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대해 보건소 인사담당자는 “이번 인사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보다는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직원에 대해 근무지 이동배치를 실시한 것이지 특별한 인사 배경은 없다”며 “직원들의 개개인 능력을 고려해 인사를 한 것으로 건강관리 담당부서의 직원들이 전원 교체된 것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을 못했다”고 해명했다. /장유수기자

2012-03-30

영양군, 29일 문화바우처 기획사업 `청아청아…` 공연

【영양】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영양군이 주관하는 마당극패 우금치의 `청아청아 내 딸 청아` 공연이 29일 오후 3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화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관람이 어려운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층, 차상위 계층은 물론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는 판소리의 하나인 심청가를 각색해 재구성한 마당극으로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당판의 흥을 돋아주고, 뺑덕의 입담과 심봉사의 능청, 귀덕에미부터 황봉사까지 1인 5역을 넘나드는 배역변신, 심청이의 효심이 한데 어우러져 웃다가 우는 기막히게 재미난 풍자해학극이다.특히 공연 중간 중간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소통하는 즐거움, 배우들의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연기를 통해 느끼는 큰 웃음 빅 재미, 심청이의 효를 통해 현대사회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교훈과 감동이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영양군 문화관광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문화 예술 공연의 확대보급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2012-02-29

“꿈에 그리던 스키장서 추억 만들었어요”

【영양】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학생(130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부모님동의서 포함)를 접수받아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2012 영양군 청소년 스키캠프`를 열었다. 이번 스키캠프는 방학·입시·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겨울방학기간 지역 청소년들에게 비행·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전정신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스키 전문 강사의 1대 15 강습을 통해 스키와 스노보드를 체험했다. 특히 평소 스키를 접하기 힘들고 스키는 다른 세계 얘기처럼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이번 스키체험은 좋은 경험이 됐으며, 서로 눈싸움도 하고 밤에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우정도 쌓았다.스키캠프에 참가한 영양초 5학년 김승현 학생은 “꿈속에 그리던 스키장에서 친구들과 스키도 배우고 학교에서 못다한 대화도 나누며 더없이 친해지게 돼 정말 좋았다”며 “내년에도 스키캠프에 꼭 참가하고 싶다”고 즐거워 했다.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권도원 청소년지도사는 “농촌 아이들이 정말 접하기 어려운 스키를 접하게 해주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함께 스키를 타고 넘어지면서 더욱 친해져 학습과 정서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2012-02-09

영양 억대 고추부농 400농가 `훌쩍`

【영양】 영양군내 고추작목업에 종사하는 농민들 중 조수입 억대이상 달성농가가 400여호(추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영양군이 지난해 조수입을 분석한 결과 고추작목 전체 농가(4천44호) 대비 10%에 달하는 400호의 농가가 평균 1억원 이상의 조수입을 올렸다. 이는 경북도 농가수 21만여호 중 억대달성 농가 8천여호의(4%)의 2배를 넘는다.특히 지난 2010년도 106호 대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WTO(세계무역기구) 출범, FTA(자유무역협정) 타결 등 악재 속에서 이룬 성과여서 눈길을 끌었다.군의 대표 소득 작목인 고추작목이 지난해 이상기후관계(강우)로 전반적인 생산량은 30% 정도 감소했으나 시중가격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상승한 결과다. 고추는 농가소득 상승의 주력 품목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등 고추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이는 영양군이 주산지로서의 고추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고추병해충예방을 위한 고추접목묘 육성보급사업 및 고추유통공사를 통한 우량종자 공급사업, 고품질 고추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공급사업 등 친환경농법 개발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전반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영양군은 2010년 호당 농가평균 조수입 2천700만원 대비 30% 정도 상승된 3천600만원으로 파악돼 지역경기 활성화 및 농가목돈마련으로 금융기관 농가부채 등의 감소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이같은 지역사정이 친인척들과 지인 등을 통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도시민들의 귀농희망자들이 행정기관을 통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 귀농인구가 지난해 51명 대비 40%로 늘어난 현재 7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영양군은 전국적인 고추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고추산업기반시설조성 및 농가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한 농자재 공급사업, 홍고추 수매사업 및 고추재배 농가 시설지원사업, 친환경농법실천 등에 41억원을 지원하고 향후 군의 주력 소득작목인 고추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고추유통공사를 통한 계약재배물량 확대 및 수매제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향후 FTA시대 이후를 대비한 고소득 개발작목으로 사과재배 농가에도 우량묘목공급사업등 기반조성 및 과원생력화 장비지원, 과수우수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에 25억원을 투자해 확실한 농가소득 주력품목으로 육성한다.또 미래농업 5대 주력성장작목으로 고추, 사과, 한우, 양파, 천궁을 선정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정비 및 품질고급화사업에 78억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각종 직불제사업 및 친환경농업기반조성에 65억원을 투자해 농산물의 품질고급화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특히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브랜드화를 위한 농·특산물 홍보 및 통합마케팅사업에 9억6천만원, 농산물포장재 및 물류비지원에 10억여원, 우수농산물 육성 및 수출촉진지원에 6억여원을 지원한다.농외소득발굴 및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향토산업발굴육성에 10억원, 부자마을만들기와 농촌체험휴양 마을조성사업에 5억원 등 정예인력육성 및 선도농가 중점지원사업에 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영양고추산업특구내 유치기업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모색해 나가기로 하는 등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한 농산물을 활용한 2·3차 고부가가치 산업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우리의 농업도 재래식 관행농업에서 탈피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생산비 절감과, 세계의 농산물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면 우리 농업도 얼마든지 발전 가능성과 희망이 있다”며 “돈 버는 상업농을 통해 영양군민이 부자가 되도록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농업육성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2-02-03

`영양산채한마당` 2년연속 도 최우수축제 선정

▲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행사 모습.【영양】 경북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영양산채한마당`이 2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7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영양산채한마당축제는 `산채`라는 소재의 특이성과 정체성, 발전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영양군의 부족한 하드웨어적 관광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틈새상품을 적극 활용,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축제평가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훈예술제 `승무` 공연.영양군은 최우수 축제에 걸맞게 산채의 효능과 영양 산채산업의 비전, 가치 창출을 위해 금년부터는 분리 개최되었던 대한민국산채박람회를 영양산채한마당과 동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산업형 축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산나물 테마파크와 산채식품 벨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채를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또한 영양산채한마당 축제 기간중 지훈예술제를 동시개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축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양군 문화관광과 축제관계자는 “올해 2012대한민국산채박람회 및 제8회 영양산채한마당은 대부분의 축제에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교육적 프로그램과 체험위주의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하고 테마별로 진행할 것”이라며 “청정자연자원과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청정 영양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웰빙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양산채한마당 행사 모습.2012 대한민국산채박람회와 제8회 영양산채한마당은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영양군청 및 일월산 일원에서, 제6회 지훈예술제는 5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2-02-01

영양군 쓰레기불법투기 깨끗이 해결

내년까지 군 전역에 클린하우스 사업 확대 시행 【영양】 영양군은 친환경적이고 선진적인 쓰레기배출방식인 클린하우스사진 사업을 2013년까지 군전역에 확대 시행한다.24일 영양군 환경보전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영양읍을 중심으로 실시해온 클린하우스 사업을 올해 입암면과 석보면 지역에 1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12개소의 클린하우스를 설치할 예정이다.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은 쓰레기 종류별 분리수거함을 비가림시설이 갖춰진 클린하우스내에 설치해 개나 고양이의 음식물 쓰레기로의 접근방지와 악취 발생을 줄이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특히 주거환경훼손을 방지하고 비가연성, 가연성, 재활용쓰레기를 분리 배출함으로써 자원재활용은 물론, 생활쓰레기에 대한 주민환경의식이 크게 개선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김수영 환경보전과장은 “면단위 지역에도 클린하우스 제도가 확대 시행되는 만큼 청정 영양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클린하우스지만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쓰레기 배출시 클린하우스의 뚜껑이 무겁고 높아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어 중간 투입구 등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종량제 봉투를 투입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2-01-25

영양, 국내 풍력단지 메카로

오늘 도청서 양해각서 체결 【영양】 영양군은 9일 오후 3시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권영택 영양군수, 알폰소 유스테 ㈜악시오나에너지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50억원(전액 FDI) 규모의 영양 제2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이날 체결 협약내용은 악시오나社는 1차단지 영양군 맹동산 일대 1800억 투자에 이어 석보면 칠성봉 일대 영양제2풍력발전단지조성을 위해 9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확정했다.영양군과 경북도는 각종 인·허가사항 등 행정적인 지원을 신속히 처리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다.악시오나사는 지난 2007년 6월 스페인에서 `영양풍력 1단지`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경상북도-영양군과 체결한 이후 현재 41기(61.5㎿)를 건설 완료해 5만가구 연간 사용량인 18만 ㎿h를 매년 상용 생산하고 있다.이번에 건설할 `영양풍력 2단지`는 영양군 석보면 칠성봉 일대에 총 950억원(전액FDI)을 투자해 2.0㎿급 풍력발전기 19기를 2014년까지 건설해 3만가구 연간 사용량인 약 10만 ㎿h 가량 생산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투자와 함께 영양 지역주민 고용은 물론,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자격을 가진 지역 업체가 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력발전 관련 선진기술개발과 영양군 지역 주민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영양군 내에 풍력에너지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특히, 영양군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풍력발전단지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금` 14억원과 기본지원금 명목으로 매년 3천만원씩 영양군에 지원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권영택 영양군수는 “현재 운영중인 악시오나社 1차단지 41기와 2차단지 19기 및 STX에너지(주) 20기 등 2014년도까지 총 80여기가 설치완료 되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풍력발전단지가 설치되어 풍력발전단지 메카의 고장으로 될 것”이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리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악시오나사의 영양 제1풍력단지 조성에 이어 이번 제2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증액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경북도가 미래성장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2-01-09

영양군 올 정책기조 키워드는 `창조`

JCI청년회의소 주최 신년회 지역사회 발전·화합 다짐 【영양】 영양군 JCI청년회의소(회장 한상화)는 4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 및 강석호 국회의원, 박상도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과 지역원로,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년인사회는 한상화 청년회의소 회장의 신년인사, 권영택 영양군수의 신년사, 강석호 국회의원과 박상도 영양군의회의장의 축사 및 축하 떡 절단식, 건배,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한상화 영양JCI회장은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저희 청년들이 올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권영택 영양군수는 신년사에서 “영양군의 올해 정책기조는 `창조적인 영양군 건설`로 목표를 설정했다”며 “우리 영양군의 위대한 역사, 과거 상상도 하지 못한 미라클(miracle), 즉 기적을 임진년 우리 군민들께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석호의원은 축사에서 “지난해 인내와 노력으로 함께 대화해 준 영양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積成海)의 자세로 일과 삶이 공존하는 사람중심의 국정운영과 여러분들이 거는 기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부응해 대도약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