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형산강·영일만 수질오염 예방 총력전

포항시가 도시의 젖줄인 형산강과 삶의 터전인 영일만의 수질오염 예방 및 수질오염 사고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관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선 포항시는 폭발·화재 등 사고 시 사고수 및 소방용수가 하천이나 바다로 직유입됨으로써 발생되는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철강공단 완충저류시설을 430억 원의 사업비로 공단 내 유수지에 설치하고 있다. 철강공단 완충저류시설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0%이며, 2천㎥의 저류시설을 설치해 철강공단 내 사고수 전부를 처리하게 된다.이와 함께 최근 조성 중인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국가산단에 추가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완료 후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포항시는 우기 시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우수관거 퇴적물과 비점오염 물질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해소, 영일만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영일대해수욕장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공사’를 착공했다. ‘비점오염원’이란 장소를 특정할 수 없이 광범위한 배출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오염원을 의미한다. 도시지역의 먼지와 쓰레기, 자동차 기름, 비료 성분 등 지표상 퇴적된 오염물질이 우기 시 빗물과 함께 유출돼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것을 말하며, 산업오폐수나 축산폐수 등 배출지점을 식별할 수 있는 ‘점오염원’과 구별된다.국비 5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6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영일대 공용화장실 인근 및 설머리 입구 공유수면에 장치(여과)형 시설을 설치해 시간당 5천400t의 시설용량으로 우수를 정화해 방류할 계획이다.2016년 6월 형산강 수은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의 심각성으로 하천복원이 시급하고, 어업활동 금지에 따른 어민들의 경제적 피해와 시민불안감 확산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는 구무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무천 생태복원사업은 철강산업단지 내 배수로 역할을 하는 구무천 및 공단천의 수은 등 중금속으로 오염된 퇴적물을 준설하고 호안 정비 등 생태복원을 통해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포항시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형산강 중금속 오염문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형산강 오염물질 제거와 하천복원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10

취업 앞당기는 ‘나만의 색’ 찾아보세요

오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6주간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메이크업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퍼스널 컬러&메이크업 데이’는 포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본인에게 맞는 색과 메이크업을 찾아주는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은 취업 준비생들의 더 나은 인상을 담기 위해 이력서 증명사진이 잘 나오게 하는 ‘메이크업 코칭 데이’, 매주 토요일은 색채학 교육을 통해 본인의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컨설팅 데이’로 운영한다.포항에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하는 청년(만 19∼39세)이라면 누구나 포항청춘센터 홈페이지(https://www.pohang.go.kr/youthph)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6주간 선착순으로 메이크업 일 3명, 퍼스널 컬러 일 8명씩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개관식 때 운영했던 원데이 클래스에서 퍼스널컬러 컨설팅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본인에게 맞는 메이크업과 색상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2022-11-10

포항시 ‘산업위기’ 예산 확보 총력

이강덕 포항시장이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업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관련 세부사업 증액을 건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지난달 28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31일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 2년간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세부사업에 대한 확정은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이 시장은 이날 산업위 소속 의원에게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세부사업들의 증액을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증액이 필요한 세부사업은 △재해 피해기업 설비 복구비 △산단 빗물펌프장 증설, 우수관로 정비 △산단 옹벽, 차수벽 등 기반시설 강화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산단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수소 산업용 철강소재 개발 시스템 구축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기반 구축 등 8개 사업이다.또한, △중소기업 scale-up R&D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지원센터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해외진출·사업화·실증 등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은 소관부처에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돼 있으며, 일부 사업들은 특별재난지역 가점 부여 등 우대를 통해 예산확보가 유리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기본 지원비율 우대, 만기연장·상환유예 금융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우선지원, 제조업 특별연장근로 확대 등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기재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도 만나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개별사업, 오천 항사댐 건설 등 주요 국회 증액사업들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실도 방문해 적극적인 공조 아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10

K-배터리 허브 도약산학연관 힘 모은다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도시의 명운을 걸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한다.포항시는 지난달 말 특화단지 공모 준비를 위한 실무TF를 구성했으며, 이달 중으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출범, 포항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 개최, 투자유치위원회 발대 등 지역의 산학연 역량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지난 4일 정부는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를 3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기술패권 경쟁과 첨단산업 육성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정부는 세계적 기술패권 경쟁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3대 첨단전략산업을 중점으로 올해 말 특화단지, 특성화 대학원을 공모하고, 내년 상반기 지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의 국내 선도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및 대학·연구소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입지 확보,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 인허가 신속 처리, 기술·인력·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포항시는 2017년 에코프로GEM의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에코프로의 후속투자와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신규투자로 명실상부 이차전지 선도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또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 국가 실증 인프라도 집적시키면서 이차전지 자원 순환의 혁신 생태계를 함께 만들고 있다.아울러, 선도기업·국가 인프라 기반 위에 포스텍, 한동대 등 우수한 인재와 지곡단지에 위치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 항만·공항·철도·도로의 4박자 SOC를 더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도시라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며 “산학연관이 힘을 한데 모아 유치활동을 펼쳐서 포항이 ‘K-배터리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준혁기자

2022-11-09

포항시,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5관왕’

포항시가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부문 2관왕(최우수 1, 장려 1), 적극행정부문 3관왕(최우수 1, 우수 2)을 달성하며 5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2차 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됐다.심사 결과 포항시는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으며, 적극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혁신 부문의 ‘국내 최초! 비대면 AR도슨트 서비스로 시민을 만나다’(시립미술관)는 전국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를 증강현실 콘텐츠와 결합해 운영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해 높은 점수를 얻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적극행정 분야의 ‘이젠 플로깅이 축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축제’(관광산업과)는 환경정화운동 ‘플로깅’에 쓰레기 무게에 따라 리워드(보상)으로 바꿔주는 축제를 더해 전국 최초 ‘야행 플로깅 운영’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합운영 체계 구축’(식품산업과)은 혁신(협업)부문 장려상,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분쟁 해결 및 지방재정 절감’(하수재생과) 및 ‘포항시 에너지복지 확대 추진, 전 시민 99% 에너지복지 실현’(일자리경제노동과)은 적극행정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포항시 공직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특히,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사례는 2022년 행정안전부 선정 상반기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4건 중 1건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항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시정에 임해 이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9

하늘 체험 ‘포항 스페이스워크’ 대통령상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이자 포항 대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가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이다.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돼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상으로 선정된 ‘스페이스워크’는 포항 환호공원 내 설치된 국내 최대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롤러코스터처럼 생긴 가로 60m·세로 57m·높이 25m의 곡선형으로 이뤄져 총 길이 333m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면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포스코가 환호공원 명소화를 위해 제작한 뒤 지난해 12월 이를 포항시에 기부채납했다.개장 이후에는 11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포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스페이스워크 체험을 위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22년 한국 관광 글로벌 광고의 촬영지로도 선정돼, CNN을 포함한 국내외 여러 방송매체에서 스페이스워크 방문 촬영을 하고 있으며, 거제, 창원 등 전국 지자체에서도 앞 다퉈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스페이스워크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한발 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가 있다”며 “전국에서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쌓고 가길 바라며, 이러한 관광 수요에 발맞춰 쾌적한 공원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관리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 관계자도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와 포항시가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추진한 공공미술작품이다. 작품 디자인 선정부터 제작과 설치까지 조형·건축·미술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및 시민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진행했다”며 “이번 수상은 스페이스워크로 대표되는 포스코와 포항시의 상생 협력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페이스워크에서 아름다운 포항의 풍경과 제철소의 야경을 즐기시기 바라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포항시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8

가속기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육성 속도

포항시가 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 신성장동력 육성에 속도를 낸다.포항시는 8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2022 제4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8명의 해외 및 국내 저명 연사를 비롯해 학계·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차세대 이차전지를 위한 다양한 활용과 우수한 연구성과를 소개했다.유럽 싱크로트론 방사광 시설(ESRF)의 자쿱 드르넥 박사는 ‘매우 밝은 ESRF의 광원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시스템의 실용적 이해를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대만의 국립 대만과기대학(NTUST)의 빙조황 교수는 ‘싱크로트론 기반의 전기화학 에너지 재료의 특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홍지현 박사는 ‘방사광 기반기술을 이용한 리튬이온전지 양극에서의 비평형 리튬 삽입 및 추출포착’이라는 주제로 가속기 기반 첨단 분석기술 활용 사례 등을 각각 소개했다.이외에도 미국 스탠포드 선형가속기센터, 독일 헬름홀츠 첸트룸 태양 연료연구소를 비롯해 KAIST, 포스텍 등 국내외 유수 대학의 연사들이 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강연했다.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한 명의 외국인 연사를 제외하고 모두 현장 강연으로 진행,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학계 및 산업계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마련됐다.방사광을 이용한 배터리 개발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도 수여했는데, 포스코케미칼 최현기 전문연구원이 천연 흑연 제품 개발을 통한 음극재 국산화 및 사업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패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안정철 수석연구원이 고출력 음극재 개발 및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협업을 통한 3D-이미징 기반의 소재 물성 분석 기술에 기여한 공로로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이날 연계행사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3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PLS-II)의 신규 실험시설인 1C 시분해 빔라인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1C 빔라인은 포항가속기연구소(PAL)-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기초과학연구원(IBS)이 협력해 구축한 빔라인이다. 초고속 시분해 이미징, 시분해 액상 산란 및 시분해 회절 등 엑스선을 이용한 피코초 시분해 연구를 목표로, 실시간 관찰과 에너지 신물질 개발 연구 등 관련 분야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가속기 핵심시설에서 현장감 있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리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연구 성과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관 연계 효과를 창출하고, 차세대 배터리산업을 포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2022-11-08

구룡포 석병1리서 ‘지진해일 대피훈련’ 실시

포항시가 지난 7일 구룡포 삼정지구 내 석병1리 마을회관에서 안전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소위 쓰나미로 불리는 지진해일은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파도가 육지를 덮는 현상이다. 일본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약 1∼2시간 후 우리나라 동해안 연안에 도달하며, 몇 시간에 걸쳐 수차례 내습한다.이날 훈련은 옥외 대피훈련과 지진해일 대비 행동요령 교육으로 진행됐다. 옥외 대피훈련은 지진해일 특보 발령 후 대피로를 따라 신속히 지정된 대피소 또는 고지대로 이동하거나, 급박할 경우 3층 이상 건물로 대피한 후 지진해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대피장소에서 머무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한, 가스나 화재로 말미암은 2차 사고 방지요령 및 누수나 정전으로 인한 고립상태 대처를 위한 평상시 준비사항, 질서유지활동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동해안 연안은 지진해일 안전지역이 아니고, 1983년과 1993년 지진해일로 인해 당시금액으로 수억여 원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있었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행동요령 숙달이므로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해안연안 11개 읍면동 41곳의 지진해일 대피지구 내에 94곳의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가 지정돼 있다. 또한, 대피장소로 안내하는 대피로 안내표지판도 곳곳에 설치돼 있어 지진해일 발생 시 표지판 안내에 따라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고,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 등에서 해당 읍면동 지진해일 대피소를 검색하면 인근 대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8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국비확보 사활”

이강덕 포항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배터리 등 미래 신성장산업의 지속적인 개척과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줄 것”을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현황을 총괄 점검하는 한편, 국비 예산 심사 일정 등을 면밀히 파악하며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해 국정과제와 국책사업에 부합하는 지역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준비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이를 통해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사업, 미래성장 동력사업 및 R&D투자, 문화·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특히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만전을 기하고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제3회 POBAT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많은 시민들이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이달 중 열릴 예정인 대규모 체육행사에서 안전 및 질서 유지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세심한 사전 점검과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신성장산업을 견인해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하므로 사명감을 안고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며 “사람과 안전을 중심에 둔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비롯해 내년도 핵심 시정 현안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준혁기자

2022-11-08

‘바이오헬스산업 선도도시’ 청사진 윤곽

포항시가 바이오헬스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7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포항시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자문 위원, 용역 수행 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의 지금까지의 과업 수행내용 중간보고, 향후 추진 방향 발표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 환경분석 △정부·경북도와 발맞춘 포항시 맞춤형 특성화 전략 수립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이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역 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유관기관 및 다양한 바이오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자문을 통해 종합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포항시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시의 차세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공고히 하기 위해 향후 정부의 바이오 관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시는 지난 몇 년간 바이오헬스분야에 적극적인 산업육성을 위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 왔고, 이런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을 토대로 포항시가 바이오헬스사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시의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7

농업인·가족, 기관·단체 모두 모여라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포항 농업인과 50만 시민이 함께하는 ‘제1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오는 14일 개최된다.포항시 13개 농업인 단체가 모인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배영흥)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농업인과 가족,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식전행사, 개회식, 본행사, 부대행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본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도농화합 한마당 △포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시식·할인 이벤트 △트랙터·콤바인·관리기 등의 농기계·농자재 전시·체험장 △소소마켓·포항두레공예체험협회의 수공예 문화 체험·전시·판매 △천연염색·전통주·전통차 등 농촌 우리 문화 체험장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로 진행된다.포항시농업기술센터 유욱재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농촌·농업과 도시민이 공감·소통하는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7

‘행복하고 아름다운 정원 가꾸기’ 청림동 건강마을 역량강화 교육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청림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가 7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정원 가꾸기 및 수목의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마을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 수목의 이름과 특성을 파악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정원을 가꾸면서 식물이 주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림동 건강마을 꽃밭 3곳에서 건강위원회 스스로 수목이나 꽃을 가꾸고 돌볼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녹색생태 건강도시 조성을 도모할 수 있다.교육은 총 3회 차로 지난달 24일에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정원 계획 및 실기, 지난달 31일에는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 만들기 및 텃밭 가꾸기를 실시했으며, 7일에는 눈길이 머무는 실내공간 식물 가꾸기와 화분소품 제작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청림동은 지난 2014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마을로 선정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주민조직 만들기를 목적으로 해피실버경로당 만들기 봉사단 운영, 부채춤 건강동아리 재능 기부, 혈관 튼튼 건강관리교실 운영, 한마음걷기대회 등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주민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건강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2022-11-07

거리 디자인 향상 옥외광고물 대토론회 열려

포항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고업 관계자, 건축사, 공무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디자인 향상을 위한 ‘2022 거리를 아름답게, 옥외광고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토론회에서는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이 벽보·전단·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의 증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생활불편에 따른 불법 광고물 근절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이경아 동서울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옥외광고로 특화된 국내 및 해외사례를 소개하고 ‘간판이 특화된 거리 그리고 공공디자인의 주된 관리대상’ 등을 발표했으며, 이진구 한동대학교 교수는 ‘디자인으로 도시를 바꾼다’는 내용으로 조형물 및 실제 도시 간판 사례를 소개하고 간판개선사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황현택 계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김진관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이사와 최기송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은 명함형 불법광고물 등 근절방안에 관해 의견을 냈으며, 장창식 대구대학교 교수는 간판개선사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관해, 박상구 포항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로 특화된 거리 만들기에 대해 토론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거리의 불법 광고물로 시민들의 생활 불편 및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향상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7

대동중, 말레이시아서 국제교류학습 실시

포항 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사바주 Keningau Vocatinoal College를 방문해 국제교류학습을 진행했다. 두 학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국제교류학습을 ‘세계를 바로보고, 미래를 향한다.’란 주제로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시민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이번 국제교류학습을 실시했다.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인 로티 차나이(Roti Canai)와 한국의 달고나를 같이 만들고, ‘Ice Breaking Activity, 런닝맨’ 활동을 통해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교류 시간을 가졌다. 바람아래의 땅, 사바주 코타키나바루의 구름 낮은 하늘과 적도의 땅, 붉은 저녁노을을 마주하고 보루네오 섬(지구의 허파)에 보존된 세계의 자연 유산인 맹그로브 나무의 원시림을 방문해 어둠 속 반딧불이의 경이로운 모습 앞에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대동중 학생들은 필리피노 마켓을 방문하여 열대지방의 다양한 과일과 전통 음식인 나시르막, 사테 등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다양한 세계 문화와 말레이시아 의 전통음식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동중 김준철 교감은 환송식에서 “방문한 학생과 교사 모두가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국제교류학습의 본 취지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함께 익히고 경험한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저희 학교를 방문해 주시길 기원합니다.”라며 교류학습을 약속했다./ 김민지 기자

2022-11-07

“지진 회복 넘어 스마트안전도시로”

포항시가 포항촉발지진 발생 5년을 맞아 오는 14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22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지열발전부지의 안정적 관리 및 관련 신산업 발굴, 포항지진 위기 극복, 방재 선진도시 이미지 부각 및 회복을 넘어 스마트 안전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포항지진 국제포럼’은 2019년부터 해마다 국내외 전문가 발표를 통해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과학·법률·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의 장을 펼쳐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등 지진피해 극복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왔다.올해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포항촉발지진을 최초로 주장한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와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 포항지열발전부지안정성검토TF 위원장인 이강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촉발지진 5년동안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포항지진 및 지열발전부지 관련 주제 발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이뤄질 예정이다.포항지진 및 지열발전부지 관련 주제발표는 김광희 교수의 ‘포항 지열발전 실증부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진, 지하수, 지표변형 모니터링 및 분석’을 시작으로 ‘전세계 심부 지열발전의 명(明)과 암(暗)’을 주제로 지열발전사업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로비에서는 VR 지진체험존과 디지털 액자를 활용한 포항지진 사진 및 영상 전시가 진행되고, 야외에서는 몸으로 체험하는 안전체험존을 진행해 어린이들도 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6

음식물자원화시설 입지후보지 찾는다

포항시가 지난 2일 ‘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 입지 선정계획을 결정·공고하고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에 들어갔다.이번에 결정·공고된 신규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200t 규모다. 음식물류폐기물을 혐기성 소화방식으로 처리하고,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발전이나 도시가스 공급, 수소개질 등의 방법으로 재활용하는 시설로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입지후보지 공개모집 기간은 지난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이며, 입지조건은 부지면적 1만2천㎡ 이상 확보 가능한 지역이다. 상수원 보호구역 등 타 개별법의 저촉이 없고 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80% 이상 동의를 얻은 개인, 법인, 마을대표 등이 신청할 수 있다.입지 공개모집이 완료되면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개별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최종입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올해 환경부 표준단가 산정 시 666억 원으로 추정되며 준공 후 약 2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입지 결정 시 최종입지로 선정된 부지 및 인근에는 주민협의체와 협의해 시설 설치비의 10% 범위(약 60억 원)에서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주변영향지역(입지경계에서 300m 이내) 주민에게는 음식물 처리수수료 수입금의 10% 이내 금액(약 8천만 원/연)을 약 20년 동안 주민지원기금으로 조성해 별도 지원한다.또한, 시설 소재지 읍면동 지역민을 위해 시설 설치비의 5% 범위(약 30억 원)에서 편익시설 설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지원금으로 시설 반입처리 수수료의 2% 이내 금액(약 1억5천만 원/연)을 약 20년 동안 지원하고, 마을단위 유치 신청 시 시설 설치비의 20% 범위(약 120억 원 정도)에서 특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포항시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서 공공처리시설의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최신공법 적용과 친환경적 처리시설 설치로 시민들이 우려하는 악취 및 환경피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고, 부지 내 공원,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