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연안사고 발생 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포항시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원을 포함해 연안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 21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사진‘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비거주 지역에 격자형으로 지점(10×10m)을 나누고 지점마다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번호를 부여해 산악이나 해안 등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설치하는 위치 표시 체계 번호판이다.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도로명판·건물번호판의 도로명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위치 파악이 곤란한 산악이나 해안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는 재난이나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없어 신속한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등산, 트래킹, 낚시,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하다가 응급상황 발생시 노란색으로 표시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하면 119 등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건물이 없는 위치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소방서와 같은 긴급구조기관에 보다 정확하게 현장 위치를 전달할 수 있다”며 “사고지점 위치를 신속·정확하게 신고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설치를 늘려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10

‘갯차’ 촬영지서 스탬프 투어 찍고 선물 받으세요

포항시는 드라마 ‘동백꽃필 무렵’ 흥행에 이어 최근 종영된 ‘갯마을 차차차’도 연이어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관광객들을 위한 ‘K-드라마길 포항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11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운영되는 스탬프투어는 동백꽃필무렵 촬영지인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까멜리아, 동백이집, 구룡포근대역사관, 구룡포공원, 돌계단)와 갯마을차차차 촬영지인 청하면 일대(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청진3리 등대, 이가리닻전망대)로 지역별 5곳의 투어 장소를 운영한다.참여방법은 투어 장소를 방문 후 현장에 있는 QR코드를 폰에 인식해 인증사진 첨부 후 온라인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각 지역별로 5곳 모두 인증 완료시에는 매달 3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이번 스탬프 투어는 지난 10월부터 운행하는 갯차시티투어 코스와도 일치해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도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정진철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드라마길을 따라 아름다운 포항의 풍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역 관광이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10

슬레이트 건축물 1만1천895건, 주거환경 개선한다

포항시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철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포항시는 이달 말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및 ‘2021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사업을 완료한다. 사진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내 총 슬레이트 건수는 1만1천895건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남구 4천742건, 북구 7천153건으로 흥해읍, 장기면, 구룡포읍, 청하면, 신광면 등 읍면지역에 분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용도별로는 주택 1만777건, 축사 253건, 창고 363건, 공장 69건, 그 밖의 기타 433건으로 확인됐다.2013년 전수조사 이후 8년 만에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철거대상 물량을 파악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포항시는 또한 노후된 슬레이트 건물 지붕을 철거·개량하는 사업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2천364동의 슬레이트 건물 철거를 완료했다. 내년에도 주택 480동, 비주택 40동, 지붕개량 47동으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놓아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노후된 슬레이트 건물 지붕철거·지붕개량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신구중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많은 관심을 주시고 적극적으로 신청을 해주신 덕분에 사업을 원활히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10

올 마지막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특판

포항시가 올해 마지막 포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포항시는 9일부터 350억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행사에 돌입했다.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종이형)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최대 규모 유통지로 이미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으나, 일부 시민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모든 시민에게 기회가 균등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시는 이런 지류형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해 서민카드화를 홍보해 왔으며, 줄서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구매 가능한 포항사랑카드를 16일부터 100억원 자금 소진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구매 한도도 기존 20만 원에서 한시적으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더구나 16일 출시되는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결제 방식은 중장년층만 선호하던 포항사랑상품권이 구매선택권의 장점을 살려 젊은 층까지 겨냥할 수 있게 됐다.‘포항사랑카드의 모바일 결제’란 기존 포항사랑카드 충전 후, 카드실물을 주고받는 과정을 생략하는 비접촉 QR결제가 가능한 포항사랑상품권의 새로운 결제방식이다.모바일 결제의 빠른 보급을 위해 포항시는 10월에 1만5천700여 곳의 포항사랑상품권가맹점에 ‘QR키트 무료신청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이며, QR키트가 비치된 가맹점에서는 포항시민들 누구나 모바일앱(IM샵)을 통해 카드실물 없이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결제 가능하다.이로 인해 지난 9월 완판돼 포항사랑카드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은 올해 마지막 카드 구매기회와 모바일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또한 시는 모바일형 출시기념으로 포항사랑카드를 충전하는 모든 시민이 자동 응모대상이 되는 추가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기념 행사기간 중(11월16~28일) 포항사랑카드를 충전하는 모든 시민이 자동 응모대상이 되는 이벤트가 진행돼 1천명의 시민이 당첨금 1만원을 돌려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판매 행사에서 포항사랑상품권 구매를 간절히 바라는 시민들의 긴 행렬로 또다시 지역 화폐의 강력한 ‘생활속 침투’를 각인시키고 있다”며 “포항사랑상품권의 완판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9

포항음악제, 힐링·감동 선율 선사

포항시가 주최하고 (재)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이 지난 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 이후 시민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관련 기사 12면‘2021 포항음악제’는 ‘탄생’ ‘희로애락’, ‘드라마’ ‘사랑에 빠진 연인들’‘브람스의 말’, ‘클래식 피아졸라’, ‘엔딩’을 주제로 7회의 메인 프로그램과 일부 연주자를 집중 조명하는 3회의 포커스 스테이지, 음악평론가들의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오는 11일까지 펼쳐진다.다양한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날마다 다른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2021 포항음악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매 공연마다 호평을 받으며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021 포항음악제’의 첫 번째 무대인 5일 개막공연에서는 홀베르그 탄생 200주년 기념 축제를 위해 작곡된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을 이승원의 지휘와 포항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그 포문을 열었다.‘탄생’이라는 주제에 맞춰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첼로 협주곡 2번’을 이번 음악제의 예술감독이자 첼리스트 박유신이 한국 초연했으며, 소프라노 서선영의 협연으로 연주한 제랄드 핀치 ‘탄생의 날’ 역시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며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음악가들의 삶을 주제로 한 6일 공연은 다양한 연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모차르트의 ‘피아노 사중주 1번’으로 시작한 이날의 무대는 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 라벨, 멘델스존에 담긴 네 개의 근원적인 심상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이 연주한 라벨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라 발스’는 사제지간인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하는 무대인만큼 매우 인상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또한 멘델스존의 ‘현악 오중주 2번’으로 관객들은 절정에 오른 현악 선율에 완전히 매료되며 이날을 기억하고 싶은 순간으로 손꼽기도 했다.라흐마니노프의 ‘엘레지풍의 삼중주 1번’을 시작으로 드뷔시의 ‘플루트, 비올라, 하프를 위한 소나타’와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그리고 드라마틱한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로 훌륭한 연주자들의 협업이 돋보인 7일 공연은 그날의 주제인 ‘드라마’처럼 다양한 감정으로 가득한 낭만음악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음악제를 찾은 시민들은 “포항이 이렇게 설레는 음악 도시가 될 줄은 몰랐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좋은 아티스트들의 많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포항음악제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귀가 호강하는 시간들이었다”, “포항에서 열리는 대규모 클래식 페스티벌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첫 번째 음악제임에도 라인업이 너무 기대 이상이다” 등의 관람 소감과 함께 첫 번째 포항음악제에 찬사를 보냈다.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음악제 준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항시와 음악제 후원사들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음악제가 순항 중에 있다”며 “포항음악제가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1-11-09

포항TP, 동북권 ICT 잡(JOB)아 페스타 ‘성공적’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경북SW진흥본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 ICT 잡(JOB)아 페스타’를 개최했다. 사진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TP가 주관했으며 경북도와 대구시, 강원도, 김천시, 강릉시, 춘천시, 원주시가 공동으로 후원했다.개막식은 하준홍 과기정통부 SW인재정책팀, 하대성 경북도 부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심희택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 이점식 포항TP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방역과 정부 지침을 준수해 각 행사별 100명 미만의 현장 참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메타버스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경북, 대구, 강원지역 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인공지능(AI) 복합교육 수료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해커톤대회 △창업 경진대회가 열렸고, AI·SW 기업과 지역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잡(JOB)아 취업 박람회가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해커톤 대회는 4만2천195시간 동안 12개팀 43명의 참가자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했다. 최우수 1팀을 포함해 총 7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추진했다.최우수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을 위한 창업공간이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최대 행사인 동북권 ICT 잡아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AI·SW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11-09

포항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16일까지 27건 안건 심의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포항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7건이다.또 간담회에서는 ‘주소이전지원금 지원사업 추진효과 분석’,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 ‘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 지원 요청안’,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개발사업’, ‘포항 문화관광 통합 웹플랫폼 구축’, ‘농어민 수당 지급 계획’,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계획’, ‘국방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 ‘환경관리원 복지회관 신축 경과’,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활성화 방안’, ‘대도동 예식장 건축 민원현황’, ‘포항공항 명칭변경 진행사항’ 등을 해당 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의사일정은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11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12∼15일 현장방문, 16일 안건 의결을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8

“글로벌 바이오·의료산업 중심지로 도약”

미국을 방문 중인 포항시 방문단이 글로벌 바이오·의료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현지 탐방을 실시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이강덕 포항시장 일행은 미국 보스턴에서 고종성 제노스코(GENOSCO) 대표, 백익현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 보스턴 지부장, 피터강 하버드 의대 교수, 허준열 하버드 의대 교수, 김승빈 VALO사 부사장, 박종철 MGH(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박사, 박상태 COREE(한미사이언스계열사) 미국 법인 대표 등 바이오·의료 전문가들과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의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구축한 인프라 및 핵심 연구 시설 등을 소개하고,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고종성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포항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인프라 활용 방안 및 구체적인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포항이 갖춘 최첨단 바이오 핵심 연구 장비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의 바이오 핵심 연구기관과 함께 포항가속기연구소, 인공지능기반 신약 개발 협업 연구소인 인공지능연구원 등 구조기반 신약 개발에 유리한 인프라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 전략과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나누는 한편, 2023년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설립과 관련해 인력수급, 운영방안 등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종성 대표는 “포항은 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 기관 및 핵심 연구 시설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프라를 잘 활용한다면 포항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강덕 시장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중심지 보스턴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성공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며 “글로벌 신약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끈 혁신적인 사례를 포항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육성과 연구중심 의대 설립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로 도약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8

포항시-기관 협업 차세대 배터리 인프라 조성

포항시는 8일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TF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실장을 중심으로 관련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유치 대응 전략회의를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유치활동을 추진했으며, 각 기관별 준비상황을 점검해왔다.이번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해왔던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예상 경합지역의 주요 동향을 살폈다. 포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기관별 보유 역량 강화 및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유치 기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TF팀은 앞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유치에 필요한 전략과 전술 기획 △지역 국회의원·시의원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TF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센터를 유치해야 하는 타당성을 연구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입지여건과 장점을 부각시켜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유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8

‘포항바다·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 성료

포항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주말에 포항운하, 해상공원, 형산강 물빛마루 일원에서 개최한 ‘2021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받아 포항시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해상체험과 육상체험으로 나눠 3개소에서 진행했다.‘해상체험’은 형산강수상레저타운과 해상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패달보트, 카약, 딩기요트, 파워보트, 워터보드 공연 등 초보자들이 바다와 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으로 구성해 2천여명이 참여했다. ‘육상체험’은 포항운하 일원에서 진행됐고,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할로윈 무드등 만들기 체험, 할로윈 가면 만들기 체험, 컬러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부스로 구성해 체험기간 중 5천여명이 참여했다.최무형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에 7천여명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8

‘포항형 랩센트럴’ 구축 방안 논의

미국을 방문 중인 포항시·포스텍 방문단이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5일 보스턴의 랩센트럴(Lab Central)을 방문했다.7일 포항시에 따르면, ‘랩센트럴’은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기관이자 연구개발(RD)센터다. 랩센트럴이 위치한 켄들 스퀘어는 화이자, 노바티스 등 대형 제약회사와 MIT, 하버드 등 우수 대학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하버드 메디컬센터 등 최고 수준의 병원 밀집 지역으로 주체들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현재 바이오 창업의 최적의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이날 방문에는 지난 6월 바이오포항(BP)포럼에도 참석한 바 있는 보스턴대학교 김종성 교수도 동행해 보스턴의 바이오산업 성장의 주요 요인에 대해 소개하고, 랩센트럴이 그 중심에서 할 수 있었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랩센트럴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유치 전략, 바이오테크 산업을 위해 요구되는 인프라와 기술, 관련 주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방안 등의 공유를 통해 포항시의 바이오·의료 분야 메카도시로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김종성 교수는 “랩센트럴의 핵심은 유망한 바이오벤처다”며 “포항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에 도전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면 포항만의 특색 있는 랩센트럴을 만들어 바이오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의료 산업 메카 도시인 보스턴의 바이오 클러스터 랩센트럴을 직접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바이오 클러스터의 강점와 포항시에 구축된 우수한 인프라 및 연구기관(RD)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를 통해 포항시만의 바이오분야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7

미래 신성장동력, 글로벌 현장서 전략 찾는다

포항시가 세계 바이오·의료산업 중심지 미국을 방문한다.포항시는 5일부터 11일까지 포스텍과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 시카고를 잇따라 방문한다.이번 미국 방문은 포항시에서 최근 역점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유치 등 바이오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포스텍과 함께 준비하게 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문단은 최소한으로 구성했다.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랩센트럴(Lab Central) 방문을 첫 시작으로, 하버드 의과대학, 보스턴 대학, 일리노이 주 어바나-샴페인에 위치한 칼 일리노이 공대 및 관련 연구기관 등의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먼저, 미국 보스턴 바이오테크 산업의 실리콘밸리인 랩센트럴(Lab Central)을 방문해 기관 운영 방식과 스타트업 지원 내용, 우수한 사례 등을 공유하고, 포항시에서 바이오 분야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건립한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신약·바이오분야 인프라에 연계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아울러 하버드 의과대학 및 칼 일리노이 의과대학에서는 현지 교육 커리큘럼과 의대 프로그램 및 의사과학자 양성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포항시가 현재 추진 중인 연구중심 의과대학, 의과학대학원 설립 등에 접목해 바이오·의료산업 발전을 견인할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시설 및 학교 방문으로 기업인 및 현지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포항시의 강점을 접목하고, 육성방향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일리노이 의과대학 관계자들과는 의학 커리큘럼 및 의사과학자 양성프로그램 등에 대한 공유를 통해 포항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유치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이강덕 시장은 “혁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중인 포항시에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가 자생적으로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선진도시 성과와 강점을 포항에 잘 접목시켜 포항에 바이오·의료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4

색색의 스틸작품으로 활력 되찾은 송도 해안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와 포항시가 지난 3일 송도스틸아트거리 스틸 작품 준공식을 열었다. 정영화 포항시 환경국장, 조영원·조민성 시의원, 한형철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을 상징하는 철을 테마로 제작된 스틸아트 작품 3점이 모습을 드러냈다.이번 준공식에서는 ‘희망을 위해’, ‘밝은 미래와 함께’, ‘사랑을 꿈꾸며’ 세가지 작품이 공개됐다. 스틸아트 작품은 포항제철소에서 제작한 것으로, 포스코의 철강재로 만들어졌다. 작품 제작 과정에는 설비, 전기, QSS 분야 등에 전문 지식을 가진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작품은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돼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ED 조명을 설치해 해안가를 비치는 야간 조명의 역할도 겸해 포토존이자 관광 명소로 송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송도 해안가를 걸으며 색색의 스틸작품을 만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가족과 연인, 친구가 좋은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스틸작품 제작과 설치에 힘써주신 포스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맛과 멋이 있는 포항대표 관광명소로 변화할 송도의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2021-11-04

‘포항지진 국제포럼’ 지진 극복 발판 마련

포항시는 포항촉발지진 발생 4년을 맞아 오는 15∼16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포항이 지진 등 재난·재해를 극복한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올해 개최되는 포럼은 포항촉발지진을 최초로 주장한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와 포항지열발전 부지안정성검토 TF 위원장인 이강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추진위원장을 맡아 국내외 전문가로 전문가세션 발표자를 구성했다.15일 오전 전문가세션에서는 ‘유발지진 최신 연구결과’를 주제로 국내 3명, 해외 3명의 전문가가 포항지진과 해외 유발지진 사례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유발지진의 개념을 정립하고 포항지열발전 부지안전성검토 TF 위원으로 참여한 서지 샤피로(Serge Shapiro)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이어지는 시민화합 소통세션에서는 그로닝겐 지진대응에 대한 최신 현황과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 활동보고 검토,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국내외 지진방재 인프라 동향 등의 발표와 포항시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에는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AI 활용 지진연구’를 주제로 국내 1명, 해외 4명의 전문가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진분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국제포럼과 관련된 상세한 일정 확인 등은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 홈페이지(www.pohangeq.or.kr)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4

‘위드코로나’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

포항시가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된 도시 전반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 삶의 회복’, ‘공동체 회복’,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3가지 회복목표를 정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제를 수립했다.먼저,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을 위해 변화된 단계에 따른 안정적인 방역체계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 판단해 점진적·단계적 회복방안을 마련하고 신(新)방역·의료 체계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일상회복 초기 느슨해진 방역태세와 변화한 지침으로 확진자 급증으로 일상회복이 중단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효과가 검증된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고 중환자 중심치료, 경증환자 재택진료에 대비한 응급대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외국인 사업장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변화된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계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안정적 방역관리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에도 박차를 가한다. 안전하고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으로 자연스러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 등 집중피해 계층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철저한 방역과 함께 관광·문화 행사도 단계적으로 재개해 관광객 유치와 시민의 여가생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코로나로 단절된 ‘공동체 회복’도 적극 추진된다. 민관 거버넌스 재가동으로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해 접종률 제고,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피해계층을 비롯한 시민 각계각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위축되고 사회 전반에 활력이 떨어진 점을 고려해 방역지침 안에서 경로당, 자생단체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와의 사투가 시작되고 611일 만에 일상회복이 시작돼 감회가 새롭다. 길고 긴 시간동안 어려움을 참고 견뎌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사회와 함께 반드시 방역에 성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코로나 이전보다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3

연어 부화서 가공까지… ‘포항형 스마트 양식클러스터’ 속도

포항시가 포항형 스마트 양식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포항시는 2일 민간사업자 미래아쿠아팜(주), 노르웨이 대표 연어양식기업 닐스윌릭슨사와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현재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의 국산화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2만8천570㎡ 부지에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시험시설(테스트베드)과 이를 바탕으로 19만5천570㎡의 대규모 배후부지를 조성해 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사료공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40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 한희승 미래아쿠아팜 회장, 닐스윌릭슨사 이바 시그먼드 윌릭슨 회장과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양사는 테스트베드 및 배후부지 조성을 위해 정보 교류 및 행정(예산) 지원, 기술 협력 등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노르웨이 닐스윌릭슨사는 1883년 창업 이후 현재 연간 약 3만2천t 생산, 7만t 가공능력을 갖춘 노르웨이 대표 연어 양식기업이며, 연어양식에 대한 부화, 치어사육부터 가공기술까지 최고의 기술을 축적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협약으로 선진적 기술협력을 통한 연어 대량 양식기술 개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사육방법 적용 및 스마트양식 기술·설비의 표준화를 인증한 양식 수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등을 목표로 해 테스트베드 연어 1천t, 배후단지 1단계 연어 1만t 생산시 연간 1천300억원의 지역경제 생산 유발 효과 및 신규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대규모 양식산업에 미래아쿠아팜과 노르웨이 닐스 윌릭슨사가 기술협력, 지분투자, 정보 공유를 위한 기술·지분 투자협약은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며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일 내 포항에서 양식된 대서양 연어가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수출돼 포항시의 발전과 우리나라 양식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