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우현네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도시계획도로 정비 이후에도 차량정체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본지 2월 21일 4면 보도 이후 포항시가 우창동 주민들의 건의서를 수용했다.지난 25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록한 관계부서 담당자 10여 명은 유성여고~창포동간 도로개설 현장을 찾아 대규모 아파트 준공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우창동 일원의 원활한 교통 흐름 대책마련에 나섰다.포항시는 포항지역 최대 차량정체구간인 우현네거리와 창포네거리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 7월 24일 창포동~유성여자고등학교 간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는 오는 2018년 2월께 완공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우창동 주민들은 해당 도로가 완공되더라도 교통량을 포용할 기존 도로가 좁아 제 구실을 못할 것이라며 지난 2월 포항시에 건의서를 제출했다.도시계획도로를 따라 유성여고에서 신동아아파트 앞 사거리를 지나 7번국도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에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동아 사거리 방면 1개 차선을 확장해 교통혼잡을 일부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7-09-27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베트남·태국항로 개설에 따른 부산항 이용 물동량 전환 및 신규화물 유치로 2015년 감소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26일 포항시에 따르면 2017년 8월까지 물동량은 6만4천364TEU로 5만8천871TEU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8.5%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7월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3.7% 증가한 9천747TEU를 처리해 전국 평균 증가비율 3.1%를 크게 웃돌아 전국 1위를 기록했다.포항시는 이에 대해 포항~베트남·태국 간 신규항로 개설,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인센티브 제도 개선, 컨테이너부두 펜더(방충제) 교체, 항만 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등 다양한 영일만항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항만인입철도 개통, 국제여객부두 건설 등 항만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는 동시에 영일만항 물동량을 더욱 확보해 영일만항이 북방물류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국립포항검역소(소장 김승열)가 지난 25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갈릴리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갈릴리 마을은 거동이 불편한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날 검역소 직원과 어르신들은 함께 강당에 모여 간단한 게임과 노래 등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아울러 물티슈, 칫솔치약세트, 과일 등 미리 준비한 기관 홍보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한 뒤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김승열 소장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찾아왔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포항시는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주한일본인 네트워크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블로그 기자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주한일본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일본 현지 독자들에게 최신 관광정보 및 직접 체험한 지방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블로그 기자단은 이번 포항 팸투어에 참가해 주요관광지인 호미곶,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포스코 역사관, 포항운하 및 포항크루즈 등을 포항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탐방했다.상생의 손이 있는 포항의 푸른 동해 바다를 직접 보고, 형산강과 동빈내항을 잇는 구하수도를 인공운하로 복원한 포항운하에서 운하로를 따라 송도를 도는 포항크루즈를 타며 체험형 투어를 경험했다.또 호미곶에서 포항의 대표음식 물회를 즐기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한국에 사는 일본인 뿐만 아니라 기자단의 블로그 기사 작성을 통해 일본으로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세리기자
2017-09-26
“포항시에게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 회원 7명이 25일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배우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이날 녹색도시연구회는 포항시 이대식 그린웨이추진단장으로부터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 추진전략과 철도부지 도시숲과 송도솔밭 도시숲 등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관한 전략과 대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눴다.이어 올 연말 시민의 품으로 다가갈 철도부지 도시숲 조성현장 1공구(효자역~대잠아델리아 구간)를 직접 걸으면서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시민이 행복한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 토론시간도 가졌다.전라남도 예결특위 위원장인 녹색도시연구회 전정철 대표는 “포항시가 그린웨이 전략으로 추진하는 녹색생태도시 조성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지향점을 될 것이다”며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과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접목시킬 친환경 도시 조성에 대한 알찬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도 “도시재생과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발전방안과 좋은 대안에 대해 앞으로도 영호남 서로간의 토론의 기회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와 전라남도 광양시의 자매결연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이들 지자체는 행정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체육 등 민간부문에서 상호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동서화합의 초석이 되고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포항시가 최근 상도동 신흥초등학교 앞에서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회원 및 상대동 자생단체 회원과 함께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활동을 펼쳤다. 사진 아울러,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업주와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전단지도 함께 배부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박동혁기자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박종대)가 25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강의는 올해 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총 2회에 걸친 연수 중 첫 특강으로 `인성역량 어떻게 기를것인가?`라는 주제로 정호승 시인이 진행했다.포항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학부모 연수를 계속 지원, 인성을 겸비한 창의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
포항시가 하반기 전기차 19대의 민간보급 대상자 선정을 위해 25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실시했다.앞서 포항시는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추경예산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원예산 2억5천만원을 확보해 13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고, 상반기 신청자 중 포기자 대비용 6대를 포함해 총 19대의 신청 접수를 받았다.지난 9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9일간 신청을 받았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입소문으로 103명이 신청해 약 5.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추첨은 신청자 본인이 직접 번호표를 뽑는 공개추첨으로 진행해 보급대상자 19명을 확정했고, 나머지는 예비대상자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다만, 추첨에 참석하지 않은 신청자는 자동 탈락됐으며, 본인이 아닌 경우 대리인으로 가족에 한해 추첨을 하게 했다.전기차 보급대상자로 확정되면 고속전기차 2천만원, 저속전기차 878만원의 보조금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지원된다.포항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포항시가 25일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도의원 9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18년도 경북도 당초 예산 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아이행복도우미사업,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소규모 숙원사업 등을 비롯해 총 150여건의 주요 도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설명이 진행했다./고세리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물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24시간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맑은물사업본부는 공무원 20명, 상수도 대행업체 직원 63명을 10개반으로 비상급수 상황실 운영인력을 편성했다.또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가압장 56곳과 고지대 및 관말지역 등 급수 취약시설과 공사현장을 29일까지 사전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을 정비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한다.아울러 시가 보유중인 급수 운반차량 1대를 상시 대기하고 포항남·북부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 관리단, 해병1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비상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중 급수불량 또는 누수 등 수돗물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포항시 상수도과(054-270-5361, 5371) 또는 종합상황실(054-270-8282)로 연락하면 된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 등과 함께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지난 23일 ㈜삼화피앤씨(회장 손경호)에서는 백미(10kg) 70포, 건어물 36세트, 라면 40박스, 생필품 43세트 등 700만원 상당의 후원품 마련해 임직원 등 20여명의 봉사단원이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11명과 조를 나눠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36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앞서 22일에는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포항북구지부(지부장 류진종)에서 추석명절 선물로 100만원 상당의 식용유, 햄 등의 생필품과 라면 20세트를, 기아자동차㈜ 포항서비스센터(센터장 김효선)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밖에도 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추석 이웃돕기 동참의사를 밝힌 곳은 한돈협회 포항지부(돼지고기 상품권 300만원), 기쁨의복지재단(1천800만원 상당의 명절음식 기쁨세트) 등이며,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서도 저소득가구 174가구에 총 1천218만원(가구별 7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거주 사회복지시설 64곳에 쇠고기 등 위문품을 추석 전에 방문 전달하고, 시설생활자에 대한 위문 및 각 부서별 대대적인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갈 계획이다. 각 구청 및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지역의 주민이나 기관단체 등을 통해 후원되는 위문품 등을 전달받아 추석 전에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지역을 살필 예정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후원에 동참해 준 기관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을 또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포항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10월부터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사업을 개시한다.사진 이를 위해 성모병원은 응급의학전문의 10명, 각 과별 70여명 의료진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을 확보했다.소아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 중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달리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이번에 문을 연 소아응급실은 성인응급실과 별도의 진료실로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해 진료하게 된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포항크루즈가 고향을 찾는 출향인사와 연휴를 즐기는 국내외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항한다. 추석연휴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정상운항할 계획이며, 운항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추석 당일(10월 4일)에만 오후 1시부터 운항한다./이바름기자
지난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가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20일간 경찰력을 총동원해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 중이다. 빈집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예약순찰제`란 연휴기간 중 장기간 집을 비울 것이 예상될 경우 인근 경찰관서에 신청하면 관할 파출소에서 수시로 방문해 범죄 발생여부 및 취약요소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문자로 전송해주는 제도다./전준혁기자
2017-09-25
포항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국제 학술대회인 PMP Asia 2017(제1회 아시아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개발 국제 컨퍼런스)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정부의 4차 산업 정책과 연계해 바이오 복합 분야 지원 및 포항시의 바이오 분야 신산업 육성 의지와 부합하는 식물 기반 바이오 백신산업 지역 거점화를 목표로 포항에서 최초로 열렸다.컨퍼런스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10개 국가의 식물 기반 의약품 개발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외 전문가 14명, 국내 전문가 5명이 관련분야에 대한 기조발언과 연구자료를 발표했다.특히, 식물기반 항체 및 단백질 개발 현황과 인체 및 가축질병 대상 그린백신 현황 등 최신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등 식물기반 바이오 백신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아울러 이번 1회 대회를 계기로 그린 백신 국제컨퍼런스 아시아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해마다 개최하기로 하는 등 국제 전문가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린백신은 기존 동물성 백신에 비해 제조설비가 단순하고 배양조석 유지가 까다롭지 않다. 또 병원성 및 전파력이 없어 동물용 백신에 비해 안전하면서도 가격경쟁은 오히려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식물백신 산업화 촉진센터 사업을 건의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최적지”라며, “그린백신 분야 선두기업인 바이오앱이 포항테크노파크 내 연구 및 생산시설을 건립 중에 있는 만큼 포항을 중심으로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관련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오앱은 식물세포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벤처창업 RD과제를 통해 9억원의 신사업 기술개발 자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벤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RD, 투자,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제2회 포항시민 건강박람회가 23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일자리와 함께 건강100세`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주민건강을 증진하고자 열렸다.행사는 치매예방체조, 시민건강강좌, 보건의료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건강검진관, 건강체험관, 건강정보관 등 50여개의 테마별 체험부스를 제공했다./김민정기자
포항시와 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 새날(소장 박선해)이 지난 22일 시민과 관련 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중앙상가 실개천 일원에서 2017년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성매매 추방주간(9월19일~25일)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5년 지정돼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으며, 해마다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성매매를 바로 알리기 위한 의미와 가치가 담긴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특히 성매매 예방 퍼즐 맞추기, 룰렛놀이, 다트게임, 오해와 편견뒤집기 딱지체험 등의 `체험부스`와 시민 인식 설문조사 및 리플릿 배포 등의 `홍보부스` 가 운영됐다.또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공모된 `성매매방지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과 예술인들이 참여한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反성매매 작품 전시회`도 열려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의식 함양 및 예방활동을 위해 고등학교에서는 시화와 포스터도 전시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성매매는 명백한 인권 침해 행위임을 널리 알리고, 예방교육과 홍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성매매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하수도시설 공사에 부실 중국산 주철뚜껑이 대거 나돌고 있다. 포항, 안동을 비롯 경북도내 시·군의 하수도시설 관급공사 등에 저가의 중국산 주철뚜껑이 국산으로 둔갑돼 대량 납품되고 있는 사실이 경북매일 취재 결과 드러났다. 관급공사 조달등록을 할때 국산 가격으로 책정받은 뒤 실제 납품 때는 싼 값에 들여올 수 있는 중국산을 납품하는 방식의 눈속임을 통해 저가 중국산 주철뚜껑 수입업자들이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주철뚜껑과 PVC 등 하수관 관련 관급시장 규모는 연간 3천1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런 부실 제품이 눈속임 납품되면서 불법 폭리행위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도 해당 시·군은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등 관리감독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 오수받이 주철뚜껑의 경우 현재 조달등록 가격은 두께 3.75mm 기준 개당 5만5천원에 납품되고 있다. 하지만 저가 중국산의 경우 개당 수입가격은 1만8천원에 불과하다. 따라서 저가 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관급제품으로 납품할 경우 개당 3만6천원의 폭리를 얻게 된다. 중국산 오수받이 주철뚜껑의 경우 국산 주철뚜껑의 최대 하중기준(118kN)에 비해 재질·강도면에서 크게 떨어져 쉽게 파손되거나 녹이 쓴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현재 주철뚜껑 조달등록업체는 모두 11개소에 이른다. 이 가운데 5개소(충남 금산, 전북 김제, 경기 화성, 경북 영주, 서울 송파)가 저가 중국산을 직수입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본지가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 삼정·석병리 하수관거정비공사 현장과 동해면 약전리 하수관거공사 현장 등을 찾은 결과, 중국산 오수받이 주철뚜껑이 사용된 것을 확인했다.포항시의 경우 하수관거설치공사 등에 사용되는 오수받이 주철뚜껑 등 관급 자재관리는 감리단이 맡고 있다. 감리단은 오수받이 주철뚜껑 생산공장과 납품되는 현장에서만 제품을 확인할 뿐 실제로 사용된 공사 현장은 확인하지 않고 있다. 이들 수입 업자들은 이런 맹점을 악용해 감리단의 감독을 따돌려온 것으로 보인다. 감리단의 생산공장 실사를 받을 때에는 국산제품을 표본으로 내놓았다가 확인을 거친 뒤 실제 공사현장에 납품할 때는 저가 중국산으로 바꿔치기 한다는 것.포항시 감리단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생산공장과 납품처에서 실사할 때만 국산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할 뿐 실제 현장에 투입된 제품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하수도설치공사가 완료된 곳이나 현재 진행중인 곳의 대부분이 저가 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사용하고 있다.경북지역에서 저가 중국산 주철뚜껑이 사용된 곳은 △포항 3곳(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동해면 약전리, 대송면 제내리) △안동 4곳(정하동, 노하동, 중구, 명륜동, 안막동) △문경 3곳(점촌, 농암면 내서리, 마성) △칠곡 2곳(석적읍 중리, 약목면 관호리) 등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이 밖에 구미시 선산, 고령 개진면, 영천시 금호읍, 의성 단촌면, 성주군 선남면, 청도군 신원리,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 김천시 평화동, 경산시 중산, 정평동, 진량읍 등도 저가 중국산 주철뚜껑이 사용된 것으로 업계에 입소문이 나돌고 있다.이 같은 사례는 경북도내 각 시군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도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어 관계당국의 실태조사가 시급한 실정이다.한편 상하수도 맨홀뚜껑 등의 경우 지난 2014년 2월부터 국가기술표준원의 업무계획에 따라 `KS`표준 규격 표시가 폐지됐다. 따라서 2014년 8월부터 관급자재 등은 개정된 주물조합 단체표준 `SPS-KFCA-M201-1639`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활소재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지이엠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포항시청에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면접에서 에코프로지이엠은 공개채용 지원자 중 1차로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 126명을 대상으로 25명 정도의 생산직과 관리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단계에서부터 총 840여 명의 지역 구직 희망자들이 몰리면서 약 34: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면접을 통과한 최종 선발자들은 10월 2주차에 입사해 포항과 청주에서 현장 교육을 거친 후 포항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한편, ㈜에코프로지이엠은 ㈜에코프로가 중국의 금속·배터리 재생 전문기업인 GEM사와 외국인투자법인 형태로 설립한 기업으로, 포항 지역에 1천700억원 규모의 투자와 500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도 포항시가 주최하는 `2017 포항 Good Job 취업박람회`에 참여, 우수인재 현장채용을 통해 포항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녹색생태도시에 대해 쉽게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포항 Green Way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아카데미는 10월 26~27일 양일간 김용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와 저명한 환경 분야 교수를 초빙해 도심 속의 푸른 녹색공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혜택과 녹색생태도시가 어떻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지에 대해 강의와 현장체험을 진행한다./이바름기자
포항축산농협(조합장 이외준)이 지난 21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년 포항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정해자) 간담회에 참석해 농촌사랑기금으로 조성한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이외준 조합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해 향후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지역일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재용기자
포항시가 지난 2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감사·동대표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아파트 관리 관련 비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기남 주거문화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관리법령의 이해 및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과 의무` 등에 관한 운영교육을 1·2부로 나눠 진행했다.또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관리도우미 서비스` 코너도 마련해 주민들의 아파트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갈등과 분쟁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되는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한편, 포항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11월 중으로 아파트 방범 및 소방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윤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여성뉴리더 제21기 양성교육 수료식이 지난 22일 수료생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UA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사진 여성뉴리더 교육은 올해 모집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향후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이끌어갈 주역인 여성리더들의 지적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심화된 리더십 역량강화 과정이다.이날 수료식은 수료증과 개근상 수여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포항미래 조성을 위한 여성지도자와 포항시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여성의 눈으로 바라는 포항미래 비전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온 지역이 행복해진다”며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출산, 양육, 여성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집중하자”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포항시는 21일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 입장을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지도20호선 건설사업은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240m의 교량건설을 포함해 전장 1.35㎞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36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6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난 2011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2년 2월에 `제3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확정됐다.포항시는 남구의 철강산업단지와 북구의 주거 밀집지역을 바로 연결하는 교량이 완공되면 출·퇴근시간을 중심으로 심각한 체증을 빚었던 시내 교통흐름이 상당히 개선되는 한편, 새로운 관광명소로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 인근의 상권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또한 교량건설을 계기로 포항운하 일원과 송도·두호동, 설머리 일원을 관광특구로 지정해 해상 케이블카 설치와 함께 특급호텔 유치,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공원 조성, 대관람차 건설 등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하지만 사업지구 인근 우방비치아파트 주민들이 교량건설로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 매연이 발생하고 일조권 및 조망권도 침해된다며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어 포항시가 적극적인 입장 표명에 나서게 됐다.당초 국지도20호선 건설사업은 송도해안도로에서 우방비치아파트 앞 도로를 통과하는 노선의 국지도로 지정됐고, 이에 따라 국비지원을 받게 되는 만큼 지정된 노선대로 공사가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 포항시의 일관된 입장이다.포항시는 또 일부에서 노선을 변경해서 연결을 주장하는 영일대해수욕장 앞 도로의 경우, 도시계획도로로 국지도와는 연결할 수 없으며, 일대 교통 혼잡이 더욱 가중되는 한편, 각종 축제와 행사로 인해 수시로 교통차단이 되는 상황에서는 제 구실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이날 최웅 부시장은 사업과 관련해 “대다수 시민의 편리를 위한 건설사업이 일부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왜곡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역민의 염원과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확보한 662억원의 교량건설 비용이 일부 주민의 반대로 취소되거나, 건설이 지연되고 국비가 반납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우리 지역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실로 심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7-09-22
포항시가 주요 버스승강장 45곳에 LED조명을 설치한다.이번 사업은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여성 등 교통약자를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서 보호하고, 버스운전사의 승객 유무 확인을 도와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는 현지조사를 거쳐 이용자가 많거나 가로등이 부족한 승강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조명을 설치하고, 읍면지역 및 야간 우범지역 위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버스승강장에 LED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포항해양경찰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포항해경 직원 60여명은 21일 포항 영일대북부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식사를 하고 물품을 구매했다./전준혁기자
경북식품박람회가 포항 만인당에서 22일부터 3일간 열린다.올해 10번째인 박람회는 ` K-Food의 도약· 경북의 맛과 멋 `이라는 주제로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맛을 소개한다. 경북의 특산물, 전통음식, 향토음식을 보고, 먹고, 느끼면서 음식과 사람이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박람회는 주제별로 테마를 정해 열리는 게 특징이다.우선 `주제관`에는 시·군 향토음식을 전시하는 것을 비롯, 과거·현재·미래의 밥상 소개, 경북의 떡과 동네빵집관 전시가 이루어진다. 시식코너에서는 다양한 음식 시식행사가 시간대별로 30분씩 하루 10회 운영된다. `특별관`에는 종가음식, 음식디미방, 약선요리, 사찰음식, 경북 전통음식을 소개한다. 포항의 유명 먹거리를 소개하는 포항특별관도 운영된다.올해 박람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추석 성수품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식품박람회는 우리 전통음식문화를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조망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로 경북의 우수한 식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영석)가 21일부터 22일까지 포항, 경주, 영천, 영덕, 청송, 울진, 울릉 지역의 전문상담인력 30명을 초청해 `사이버폭력 대응 권역Wee센터 연수 및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한양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 하승수 교수를 초빙해 `긍정심리학 이해와 상담개입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세리기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오는 27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포항시와 공동으로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법조타운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포항지원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14년부터 법원과 검찰이 번갈아가며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 현악 18중주의 `모차르트 회유곡 제3번 작품 138 1악장`연주, 피아니스트 김영화의 `쇼팽 연습곡 작품 10의 12 혁명`독주, 피아니스트 김병희 등 4명으로 구성된 재즈4중주의 `콜로드 볼링 센티멘탈`연주가 이어진다.이어 메조 소프라노 한수연의 `사티 그대를 원해요`독창, 바리톤 안영중의 `거문도 뱃노래`독창, 한수연과 안영중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중창, 포항시립교향악단 금관12중주의 `런던데리의 노래` 순으로 공연이 진행된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김기현 대구지법 포항지원장은 “고즈넉한 가을밤의 정취와 유려한 선율이 어우러질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면 한다”며 “지역의 법원, 검찰이 가까이 있는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포항시가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위해 추진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 `에코생태탐방로`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남구 연일읍 중명리 일원 형산강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총 35억원을 투입, 포항시는 형산강 물길을 따라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에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로(1.7㎞)를 조성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에코생태 탐방로의 준공으로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놓여졌다”며 “형산강 친수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생태복원에도 더욱 힘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