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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동그룹, 대구에 1천214억원 투자 신사업 본격화

대동그룹 계열사인 (주)대동모빌리티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e-모빌리티 신사업을 시작한다.권영진 대구시장, (주)대동 원유현 총괄사장, (주)대동모빌리티 이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재호 KT 부사장, 여준구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김익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은 31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동그룹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동그룹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앵커부지 10만2천265㎡에 내년 10월까지 1천214억원을 투자해 e-바이크, AI로봇 모빌리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특히, (주)대동모빌리티의 기존 전동화 차량 제품과 함께 첨단 스마트화 제품의 생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이번 투자로 직접고용 237명, 협력사 고용 460명 등 총 697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6천930명의 간접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2024년 기준으로 대동과 협력사를 합쳐 1조540억원의 매출과 8천19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대동모빌리티는 연구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AI·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용 모빌리티인 전기 운반차(Utility Vehicle) △미래농업을 대비한 농업용 다목적 차량(Multi Platform) △북미·유럽 시장을 겨냥한 로봇 잔디깎기 등의 제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특히, 공유방식의 교환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e-바이크 및 AI로봇 모빌리티 생산, 충전기 개발·보급, 거점 충전소 및 관제센터 운영 등 종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편리성과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협력사에게 180억원 규모의 R&D자금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만큼, 대구시는 이에 부응해 협력사의 이전 투자 협의와 산업생태계 조성, 상생형일자리 모델로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원유현 (주)대동 총괄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의 협력사와 로봇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대구를 모빌리티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대동그룹의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는 대구가 전기차뿐만 아니라 퍼스널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동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지역업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투자지원 및 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2021-05-31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건립 본격화

대구시는 지난 28일 지역 사회적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할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계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공모 당선작은 지역업체 건축사사무소 제이강(대표 강진)의 설계안으로, 외부 공간과 광장의 연계가 조화를 이루는 배치계획으로 건축물 간 연계성을 높여 공간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혁신타운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인적·물적 통합지원체계 거점으로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북구 3산업단지 내 위치한 구 삼영초교 부지에 총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으로, 오는 2022년 3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4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축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천490㎡으로, 라이브러리와 카페테리아, 커뮤니티 라운지, 메이커스페이스, 중간지원기관 및 입주기관 사무실, 공유형 기업지원실, 스튜디오 및 식당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리모델링하는 SE콘텐츠홀은 지상 2층, 연면적 1천292㎡ 규모로 문화·예술·전시 기반시설인 다목적홀과 팝업형스토어, 휴게라운지 등을 갖출 계획으로 두 건물은 2층에서 연계되도록 건립할 예정이다.대구시는 혁신타운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통합지원조직의 역할뿐 아니라 낙후된 제3산업단지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융합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사회적경제의 구심점이 될 혁신타운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의 확산뿐만 아니라,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전시 기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노후산단의 재생과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1-05-30

대구시, ‘K-바이오 랩허브’ 유치 총력전

대구시가 국내 바이오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2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첨복재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뇌연구원, 기술보증기금, 계명대, 대가대, 벤처투자 관계자 등 10여개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지역 유치를 위한 전략 고도화 토론회’를 가졌다.‘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 바이오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해 한국형 랩센트럴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2천500억원을 포함한 총 3천350억원이다.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후보지를 선정 중이며 7월 중 최종후보지가 선정될 예정이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랩허브가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을 특화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지역에 의·약학 및 생명공학 등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 다수 있다는 점 등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한 대구만의 강점과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바이오산업은 지난 10년간 메디시티를 추구했던 대구시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그간 축적된 역량을 집중해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K-바이오 랩허브가 지역에 유치될 경우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경제 성장에 큰 동력이 되는 만큼 관계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관리기관인 첨복재단의 이영호 이사장도 “대구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바이오벤처의 창업요람으로 K-바이오 랩허브가 대구첨복단지 내 유치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30

대구 달서구, 내달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서비스 시행

대구 달서구가 대구 최초로 도시안전망 구축 및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30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은 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서비스를 연계한 데이터 통합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이다.달서구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이번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한 뒤 시험운영을 거쳤다.통합플랫폼 지원 서비스는 사회안전망서비스와 특화서비스이다.사회안전망서비스는 달서구 CCTV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2천여대의 생활안전용 CCTV 영상을 관계기관과 연계해 사건·사고 발생 시 각 상황실에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이를 통해 출동하지 않고도 현장상황 파악이 쉬워 출동시간 단축 및 긴급대응이 가능하다.전통시장 화재알림 시스템은 관내 전통시장 5곳에서 화재발생 시 달서구 관제센터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119에 영상과 화재정보를 제공해 화재진압에 도움을 준다.경찰서 CCTV 영상열람 서비스는 기존 경찰서에서 수사목적으로 영상열람시 관제센터를 방문했으나, 경찰서에서 직접 영상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체납차량 위치 알림서비스는 표준지방세시스템과 통합플랫폼 연계로 CCTV에 촬영되는 차량정보 등의 통계정보를 제공해 준다.달서구는 대구시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법무부의 ‘전자발찌 이탈자 감시’와 국방부의 ‘군 작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도시관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시작으로 지역강점과 주민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과 편리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5-30

대구도시철도, 신공법 도입 1호선 본선 구간 개량공사 실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호선 본선 구간에 ‘콘크리트 도상에 직결하는 공법’을 도입해 개량공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우선적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호선 교대역∼명덕역(안심방면) 구간에 있는 목침목 분기기 1곳에 대해 개량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노후화된 순으로 매년 1∼2곳을 점차 개량해 나갈 계획이다.분기기는 열차가 다른 선로로 옮겨 타기 위한 궤도시설로서 레일 이음부로 인한 간격이 있어 열차의 흔들림·충격소음이 발생하는 취약부이다.1호선은 지난 1997년 개통 당시 2호선에 적용된 콘크리트 침목용 분기기가 없어 목침목으로 건설됐고, 23년이 경과한 현재 목침목의 노후화로 인해 점진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공사는 이에 대비해 기존 목침목보다 더 튼튼하고 안전한 콘크리트 도상에 직결하는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등록(2013년 1월)과 안전성검증을 마친 상태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개량공사는 도시철도를 보다 더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5-30

강은희 교육감 공약 이행평가 ‘최고 등급’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올해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최고등급을 받았다. 강 교육감은 취임 이후 공약과제 81개 중 78개에 대해 목표를 달성하는 등 96.3%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고, 3개 과제도 정상적으로 이행 중이다.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강 교육감은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지난해 공약목표달성 분야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선거공보공약과 현재 공개된 공약내용의 일치도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 최고등급을 받았다.또한, 재정 측면에서도 공약이행을 위해 수립한 1조 3천487억 원 중 7천361억 원을 집행해 공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IB교육과정의 단계적 도입과 창의·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교육 강화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에 예산을 적극 투입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확대 추진해 왔다.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은 예측하기 어려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 노력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교육의 중심에 설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5-27

‘대구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 시민에 개방

‘대구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가 오는 6월 7일부터 상업운전으로 전환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대구주행시험장 내 ‘대구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를 오는 6월 7일부터 달성군 권역 내에 최초로 당초 연구목적 수소충전소를 상업운전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대구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목적으로 2017년 11월 설치됐으며, 약 3년간의 연구 및 실증운영 기간을 거쳐 민간에 개방한다.다이어프레임방식의 국산화 수소압축패키지가 적용된 수소충전소로 총사업비 54억원이 투자된 이곳은 충전시설 용량이 약 17㎏/hr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단,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기준 하루 평균 약 18대의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대구시는 이미 성서 CNG복합 수소충전소 1곳을 개소했고, 대구혁신도시 1곳, 북구 관음 수소충전소 1곳 등을 포함한 총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올해 하반기까지 확보할 계획이다.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개소된 만큼 친환경 미래 차 보급과 수소경제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1-05-27

대구 ‘고용친화기업’ 모집… 근무환경·복지 지원

대구시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6월 25일까지 ‘2021년 고용친화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양질의 근로환경을 갖추고 고용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구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용 촉진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2016년 시행 이후 지난 5년간 총 54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및 복지제도 개선과 인력 채용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해 참여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다.올해는 신규 고용친화기업 5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심사결과에 따라 조정가능)이며, 인증기간이 도래한 9개사(2018년 선정)에 대해서도 재인증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원의 복지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최대 2천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홍보와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 경영자금 지원, 해외진출 지원, 대구시 RD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복지제휴시설 연계 등 다양한 연계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대구 소재(본사 또는 사업장)로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2천700만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2019년 대비 2020년 고용증감률 20132.2%(대구시 평균고용증감률)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문의는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일자리창출팀(053-757-4152)으로 하면 된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는 해마다 임금이 높고 복지가 우수한 고용친화기업을 발굴·지원해 가치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코로나 직격탄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청년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는 인본주의 경영 기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1-05-27

대구·광주상의 ‘이재용 사면’ 서명 돌입

대구와 광주간 달빛동맹이 상공인들간 경제현안 협력으로 확대됐다. 경제계와 정치권, 종교계 등으로 확산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운동에 대구와 광주상의가 발벗고 나선 것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7일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삼성전자(주) 이재용 부회장 사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대구와 광주상의의 달빛동맹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두 지역 경제단체가 주축이 돼 다음달 18일까지 3주 동안 서명운동을 이어간다. 서명지는 6월 중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서명운동 첫날 대구상의와 광주상의는 각각 회장단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과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이 각 지역 1호 서명자로 동참했다.광주상의 정창선 회장은 “오너 리스크로 인한 삼성전자의 신규투자나 의사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협력사와 가전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대구상의 이재하 회장은 “대구는 삼성의 첫 출발이 1938년 삼성상회에서 시작된 인연도 있지만, 무엇보다 삼성이라는 대기업 뒤에는 지역경제가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으로 광주상의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서명은 양 지역의 기업과 경제단체를 주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서명운동 참여 방법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에 게시된 서명지를 직접 출력해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서명 링크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고, 경제계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2021-05-27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신규 선정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15개사가 신규 선정됐다.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롤모델 삼아 2018년 전국으로 확산한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 및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2월 대구지역 기업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유망기업 26개사가 신청했고,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70억 원, 고용은 58명, 수출비중은 17%로 나타났다. 또 3년간 연평균 성장률 매출은 15%, 고용은 12.3%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주)엔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회사로 로드오브다이스와 히어로칸타레 등의 게임들이 일본, 대만, 북미, 동남아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파른 매출상승을 이어오고 있고 (주)구비테크는 반도체 생산용 로봇 및 장비 부품 전문 기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2019년 대비 매출이 121%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주)디케이코리아는 기능성섬유로 국내 반려동물 배변패드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소비자 선호도 1위인 ‘요요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에도 도전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밖에 국내 최초의 접착 및 표면처리 소재 선두기업으로 국내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주)대영알앤티, 국내 유일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블랭크 및 포토마스크 장비 전문 기업인 (주)아레텍, 고효율 소형 발전기를 개발 및 생산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티씨엘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나타냈다.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성장계획 컨설팅,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R&D 기획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또한 평가를 통해 연간 2억원(최대 2년) 내외의 지역스타기업 전용 R&D 과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6

오늘부터 65∼74세 AZ백신 1차 접종하세요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7일부터 65∼74세(1947∼1956년생) 24만6천명에 대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은 5월 25일까지 70∼74세 10만4천149명 중 6만1천239명(58.8%), 65∼69세 14만2천811명 중 7만3천754명(51.6%)이 진행했다.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백신접종은 사전예약한 의료기관에서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가능하다.60∼64세(1957∼1961년생) 접종대상자는 5월 13일부터 예약을 시작해 18만6천657명 중 7만5천98명(40.2%)이 예약했고, 6월 7일부터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한다.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도 27일부터 사전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접종은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한다.예방접종은 5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6월 19일까지이며, 접종이 끝난 6월 21일 이후에는 의료기관 방문 및 현장 등록 후 접종도 가능하다.잔여 백신은 30세 이상(1991년생 출생자까지) 당일 접종 희망자에게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및 카카오 앱을 통해 위탁의료기관별 잔여 백신 조회 및 당일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재개한 75세 이상 어르신 미접종자 6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은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6

최대 호황 골프장 난리 통에 갑질만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최대 특수를 누리고 있는 국내 골프장들의 사용료 인상 등 횡포가 도를 넘고 있어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골프장과 카트는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도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게다가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제골프장의 그린피와 카트비도 회원제골프장과 거의 같거나 아니면 더 비싼 경우도 많아졌다. 특히 경북 일부 퍼블릭골프장들은 그린피 및 캐디피를 인상하고 음식물 반입 금지나 끼워넣기 등의 갑질 횡포를 일삼고 있어 골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청도의 A골프장은 주중(2부) 15만원선, 주말 17~19만원 선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2만~3만원 인상했고 고령지역 골프장도 그린피를 예전보다 2만~4만원 인상했다. 칠곡 B골프장도 그린피와 카트비를 각각 1만원씩 인상해 골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이들 골프장을 다녀온 골퍼들은 회원제보다 세금도 적게 내는 대중제 골프장의 요금이 회원제 골프장과 그린피가 비슷하게나 더 비싸고 음식물 반입 금지 및 소지품 검사, 엿가락 대기시간 등 서비스 질이 떨어졌는데도 이를 하소연할데도 없다고 불평했다.최근 예천의 한맥골프장내 택지분양(골프빌리지, 180여 필지) 입주민들이 골프장 측의 그린피 인상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입주민들에 따르면 이 골프장은 최근 입주민들에게 내달 1일부터 3만원인 그린피를 5만원으로 66%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토지분양 당시 부대시설 이용 계약서에는 ‘그린피 3만원’으로 명시돼 있다.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호황인 한맥 측이 이용객이 급증하자 이윤 극대화를 위해 계약서마저 무시한 채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입주민들로 구성된 ‘한맥회원 권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결산 보고서를 보더라도 지난해 매출 112억원에 11억원의 이익을 얻었음에도 물가인상 등을 핑계로 일방적으로 그린피를 인상한 것은 있을 수 없는 행위다”고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매출대비 이익금을 낮게 공시한 것에 대해 탈세 의혹도 제기했다.이처럼 최근 골프장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정치권에서 골프장 운영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제주도는 골프장 입장료 심의위원회 설치를 통해 대중제골프장의 입장료와 카트비 등에 대한 요금관리 기준과 위반시 시정명령 또는 영업정지 등 제재 수단 마련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도의회 A의원은 “회원제 골프장은 물론 대중제 골프장의 편법 운영이 판을 치고 있으나 이를 제재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 특히 대중제 골프장의 경우 유사 회원권을 판매하는 등 사실상 탈세를 하고 있어 골프 대중화라는 정부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이들 골프장의 편법·불법 영업에 대한 검사와 허위 자료 제출 또는 미제출 시 지자체가 영업정지 또는 영업취소까지 내릴 수 있는 강력한 제재수단을 마련하고 국세청에서도 매년 골프장에 대한 탈세조사를 하는 등 정부 취지에 맞는 골프 대중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의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국내 259개 회원제·대중골프장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제주도 제외)은 31.8%로 2019년보다 9.3% 포인트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곤영·정안진기자

2021-05-26

대구-광주 ‘2038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선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46억 아시아인들의 대축제인 ‘2038 하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 유치’를 선언했다.대구와 광주는 이날 공동유치 선언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유치와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양 도시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대구는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 3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광주도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두 도시는 풍부한 대형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가지고 있다.또 대구시는 기존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경기장 신축 건설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비용-고효율’의 국제대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회 공동유치를 통해 영호남 동서화합 실천과 글로벌 홍보를 통한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인적·물적 교류 촉진을 통해 스포츠 관광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등 세계적인 공동 개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대회 유치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대한체육회 국내 후보도시 유치신청 및 확정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 및 심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유치신청 및 실사, 개최도시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두 도시는 올해 공동유치 실무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대회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등 사전 준비를 함께 추진한다.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서 2024년 이후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달빛동맹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온 대구-광주 두 도시가, 이번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추진으로 영호남 동서화합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400만 양 시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공동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6

권영진 대구시장,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권영진 대구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에서 SA등급(최우수)을 받았다.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8년 7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공약이행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의 세밀한 검증을 거쳐 평가결과를 발표했다.SA등급을 받은 시·도는 대구시를 비롯해 인천시, 광주시, 경기도, 충남, 경남 등 5곳이다. 단, 보궐선거가 치러진 서울시와 부산시는 이번 평가등급 발표에서 제외했다.평가단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완료(50점) △2020년 공약목표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대구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목표달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약이행 완료도가 70.6%로 전국 평균(62%)보다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평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정에 적극 협력해주신 시민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건설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5

평생학습진흥원, 소통과 협력으로 평생학습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소통과 협업을 통한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25일 오후 대구평생학습진흥원에서 대구시·시교육청 및 구·군 평생교육팀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공공영역의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대구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분야별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이번 네트워크 구축사업에는 대구시·시교육청, 구·군을 비롯해 대구·경북대학 평생교육원, 시립·구립도서관·작은 도서관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성인문해교육기관, 장애인단체 등 200여 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대구평생학습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구축의 허브 역할을 강조하고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정보 및 학습콘텐츠 제공 △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원 △스마트시대 스마트시민 양성 △그물망 학습체계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 △대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 등 진흥원의 6대 주요과제를 설명할 방침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18일 대구시·구·군 평생교육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일선기관들은 △단위사업별 실무자 협의체 활성화 △차별화된 평생교육 사업 발굴을 위한 컨설팅 및 예산지원 △시민이 공감하는 대표적인 브랜드사업 기획의 필요성 등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진흥원은 앞으로 기관 유형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정례화 하고 다양한 공모사업과 평생학습 우수기관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장원용 원장은 “평생학습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하지 않으면 시대 변화를 따라잡기 힘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구평생학습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5-25

대구 수성구, 대구·경북 첫 ‘드론 실증도시’ 선정

드론을 활용한 첨단 기술이 실생활에 도입된다.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드론 실증도시’ 선정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드론 실증도시’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역에 구현하는 국토부 공모사업이다.국토부는 2019년 2개, 2020년 4개에 이어 올해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수성구는 대구·경북권에서 지역 최초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6억7천만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도심 내 드론 서비스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 Bed) 환경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대구시와 스마트드론기술센터는 이번 실증도시 선정을 위해 적극 협조했으며, 향후 드론 서비스 확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수성구에 따르면 1981년 현재 고산지역이 수성구에 편입되면서 도시 면적 76.5㎢의 절반이 임야로 둘러싸인 외부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몇 년간 산불 발생과 등산객 구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등의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수성구는 이런 지역특성에 맞춰 고산·범물을 잇는 대덕산 반경 3㎞를 중심으로 드론 실증 계획을 마련했다. 일부 서비스는 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주요 실증은 △산불감시 및 소화탄 진화 △조난자 수색 및 응급물자 수송 △야생동물 정찰 및 퇴치 등이다. 이를 토대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미래기술 접목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드론실증을 위해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소재 기업 (주)제이디랩, (주)그리폰다이나믹스가 수성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서비스를 추진하며 성과를 측정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지 산간지역에 드론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행정의 체감도를 높이고 드론 활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 기술을 적극 육성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