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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사국시 100% 합격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2016년 제80회 의사국가시험에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등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진행된 제80회 의사국가시험은 2016년 지난 7~8일 치러진 필기시험과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실기시험으로 진행됐으며, 2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이번 의사국가시험에 의과대학 의학과 19명(졸업생 1명 포함)과 의학전문대학원 30명이 응시해 49명 모두가 합격했다.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78회 국시(평균 합격률 93.8%)에서는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보였고, 79회 국시(평균 합격률 94.6%)에서도 97.83%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정필현 의과대학장은 “역량있는 의료인, 지혜를 갖춘 의료인, 자비로운 의료인, 정진하는 의료인의 교육목표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지도를 위한 분담지도교수 운영 등을 통해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인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2016학년도 학·석사통합과정 신입생 24명 모집에 2천183명이 지원해 약 91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6-01-25

경주시 전통시장 화재예방시설 합동 점검

【경주】 경주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합동 점검을 실시했다.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다주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자체점검과 경북도 표본점검 등을 실시했다.사진 시 자체점검은 안전재난과 등 관련부서와 경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고, 경북도 표본점검은 도 생활안전과와 관련기관 등에서 집중 지도·점검 했다.점검결과 노후 가압식 소화기 방치, 방화문 하부 물품 적치 등 다소 경미한 사항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다.특히 전통시장 상인회는 전기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전기전원 차단, 전열기 사용제한 등 내부규정을 두고 이를 어긴 점포에는 제재와 함께 야간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3억원의 예산으로 시장 내 구형 형광등을 LED등으로 전환하고 노후전선, 분전함을 교체해 전기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없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시는 전통시장외에도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서라벌문화회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삼성홈플러스, 예술의전당 등에도 일제 점검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을 했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취약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6-01-25

월성온배수 활용 해중레저 경관공원 1단계 사업 완료

【경주】 경주시는 월성 온배수를 활용한 해중레저 경관공원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양북면 봉길리 연안에 50억 원을 투자해 2011년부터 지난 연말까지 5년간 걸쳐 월성원전 온배수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형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테마형 어초를 투기하고 종묘를 방류해 조성된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해 해저관광 및 유어낚시 등 동해안을 해안레저 경관공원으로 조성해 바다 속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산업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고 어촌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바다공원화 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은 원전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며 단계별로 조속히 추진해 신동해안 해양레포츠 체험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오는 2018년까지 잔교식 철재 인공낚시터 및 온배수 활용 낚시용 어초시설에 의한 선상낚시터를 조성하고, 테마형 인공어초시설로 해중공원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이상욱 경주시 부시장은 “원전의 온배수를 활용해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로 활동과 관광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의 새로운 창출 모델로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6-01-22

수돗물 급속처리술 수출 가시화

【경주】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상수 급속처리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수자원국장 등 관계자 5명이 19일 경주시 에코물센터를 방문, 급속처리기술 견학 및 상수처리적용 시연회에 참석했다.이번 시연회는 급속처리기술 의 해외시장 개척 일환으로 이뤄졌다.인도네시아는 지난해 경주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한데 이어 경주시가 제시한 기술제안서 검토를 마친 뒤 이번에 상수도 본부장과 실무자들이 2차로 현장 확인을 위해 방문했다.이번 시연회는 상수처리 적용 시 기존의 덕동댐 원수 처리와 달리 인도네시아의 현장에 맞게 흙탕물 원수를 제조해 처리하는 모습을 시연했으며, 급속처리 장치 후단에 소독설비를 추가해 음용수에 적합한 공정을 제시했다.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시는 인구 약 300만명의 도시로 기존의 상수처리 시설의 처리수 수질 향상 및 자동화 시설 설치를 위해 경주시 급속처리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제안을 통해 상수처리 분야의 진출 및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경주시 특허기술에 새마을운동을 결합해 물 부족 국가에 오염된 물을 정화해 음용수로 공급하기 위한 시범화사업 또한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6-01-21

경주 `HICO` 지역경제에 효자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보문단지를 비롯해 지역 경제를 리더하는 마이스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18일 하이코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84건의 MICE행사를 유치해 총 1천57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하이코는 지난해 2015 마이스연례 총회, 제7차 세계 물 포럼, 세계한상대회, MicroTAS 2015, YESDEX(예스덱스) 2015 등 국제규모의 행사 등 총 184건에 17만318명이 방문한 행사결과를 바탕으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1천8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83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천30명으로 나타났다.식음료와 숙박을 비롯한 운수, 인쇄, 쇼핑 등 전반적인 산업영역에 고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MICE산업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이코는 올해에도 2016 유엔 NGO 컨퍼런스, 2016 국제 애기장대 연구학술대회 등 50여건의 국제행사 등을 유치하는 등 마이스 유치·홍보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하이코는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5개 분과 62개사 MICE 얼라이언스(협의체)를 신규회원사로 추가모집, 서비스 교육 등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동반성장을 기하고 있다.또 MICE주최자들을 위해 교촌한옥마을, 밀레니엄파크 등 유니크베뉴를 활용해 만찬, 공연, 부대행사장으로 활성화 해 경주만의 차별적 매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MICE 스포터즈 운영을 통해 인재양성 및 도시홍보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한편, 지난해부터 경주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산업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주 관광 1번지인 보문단지를 활성화 하고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MICE 전문가 육성 등 고급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6-01-19

필리핀 차관 일행, 경주시 종합자원회수시설 벤치마킹

【경주】 필리핀 대통령궁 차관 일행단이 경주시의 우수한 청소행정을 배우기 위해 지난 12일 경주를 방문했다. 사진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대통령궁 토마스 올보스 차관 일행단 9명이 경주 천군동 소재 종합자원회수시설을 방문, 폐기물처리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들 일행은 자국의 생활쓰레기처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닐라시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는 경주시의 선진 생활쓰레기처리시설을 벤치마킹 한 것.차관 일행은 경주시 이상욱 부시장의 안내로 종합자원회수시설 중 특히 자원회수시설(소각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등의 시설을 둘러봤고, 처리 과정 전반에 걸쳐 냄새가 나지 않는 시설에 감탄사를 연발했다.시는 이들의 경주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우호교류 확대는 물론 특히 우수한 시의 종합자원회수시설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시는 자원회수시설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과 재활용 등 시설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설 곳곳을 동행하면서 처리 흐름도 등 시설 제반에 대해 안내하고 폐기물 처리로 발생한 열을 활용한 주변의 편의시설 등도 둘러봤다.경주시 이상욱 부시장은 “종합자원회수시설은 세계적인 선진화된 생활쓰레기처리시설로 쾌적하게 처리하고 있으므로, 자세히 견학해 필리핀 마닐라시의 생활쓰레기 처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시 종합자원회수시설은 매일 생활쓰레기 소각 93t, 공사장폐기물 등 매립 37t, 재활용선별 12t, 음식물쓰레기 63t을 처리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6-01-14

경주시 새해 역점사업 가속도

【경주】 경주시가 올해 주요 역점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는 12~15일까지 영상회의실에서 경제성장과 인구증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서별 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는다.첫날 12일 경제산업국, 농업기술센터 등 11개 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13일 문화관광관국, 사적공원관리사무소, 미래사업추진단, 14일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소, 마지막 15일 시민행정국, 보건소, 공보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감사담당관 소관의 업무 보고가 이루어진다.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공약사업과 신규시책 발굴 등을 포함한 270여개의 부서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방향정립과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 내년 국·도비 확보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한 참신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 등 부서간의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 등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된다.특히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강소기업과 한수원 본사 이전과 양성자 가속기 1단계 완공 대비 연관 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 마이스산업 육성, 문무대왕 해양 프로젝트 추진 등 잘 다듬어진 문화관광 도시의 기반위에 제2의 경제의 꽃을 피운다는 각오다.또 2020년까지 인구 30만을 목표로 정주환경 정비와 우수한 교육환경 구축으로 젊은 층 인구유입과 기업유치 및 일자리 확대를 통한 경제활동 인프라 구축,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통한 출산율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과 인구증가를 최우선 역점과제로 적극 추진한다.지난해 9월 박 대통령의 월성 방문으로 사업탄력을 받고 있는 신라왕경 발굴복원 사업을 필두로 문화융성과 함께, 유망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행복한 부자경제도시 건설이라는 목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 주요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각 사업별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주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1천500여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