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울릉도 오징어축제 대한민국축제 대상…지역경제활성화 관광유치기여

울릉도 대표적인 봄·여름축제인 울릉도특산물 오징어축제가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3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돋보여 이 같은 수상을 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2년부터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축제 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 72명이 모여 지역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지방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계자를 격려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제정한 상이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선정은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에서 온 오프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축제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심사를 통해 지난 1월 16일 수상 축제를 발표했고, 울릉군오징어축제는 제주감귤박람회,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과 함께 축제경제부문에서 첫 수상을 달성했다.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2001년에 시작돼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울릉군의 지역 대표적인 특산물 축제로 매년 6월에서 8월 사이에 개최되는 울릉도는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했다.  오징어 맨손잡기, 오징어를 이용한 바다미꾸라지 잡기, 몽돌쌓기대회, 전통떼배퍼레이드, 해담길 걷기, 피맥(피데기맥주)파티,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울릉군은 이 축제를 통해 울릉도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어민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불거리, 즐길거리,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올해는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섬의 날 행사와 함께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새롭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3

오직 울릉도 농민들을 위해 열심히…재선에 성공한 정종학 울릉농협장

오는 3월 8일 시행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울릉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 현 정종학(64)울릉농협장이 단독 등록,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울릉농협장 선거 등록은 21~22일 양일간이었고 울릉농협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까지 정종학 현 울릉농협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정 조합장은 농협맨이다. 1982년 울릉농협직원으로 입사, 울릉농협전무, 경산진량농협총괄본부장을 지내면서 농민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진량농업총괄본부장을 마치고 울릉농협장에 출마 압승을 거두며 취임했다. 지난 임기 4년 동안 울릉도 농민의 손발이 되는 심부름꾼을 자처, 울릉도 농민과 동고동락하며 울릉도 농업을 발전시켰다. 우선 취임하자 곧바로 울릉주민들이 육지 은행에 대출을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출 금리를 확 낮췄다, 취임전과 지금 울릉농협의 대출은 두 배 이상 늘었다. 울릉도주민들의 금고를 자처하며 문턱을 낮춘 것이다. 이와 함께 청정 지역 울릉도 산나물 제값 받기와 안정적인 소비자 가격 유지를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 및 농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러 왔다. 지난해 울릉농민들은 위해 4억 원 이상의 가정용품 및 농가에 필요한 기구 등을 선물했다, 정 조합장은 과거 농민들은 농협직원을 위해 존재했다. 협동조합의 주객이 전도됐다.  정 조합장은 농협직원들은 울릉도 농민들을 위해 무한 봉사를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해야한다고 했다. 정 조합장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조합장이 며칠만 안 보이면 농민들이 전화해서 아픈가라고 물을 정도로 농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 같은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주는 ‘범 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등 울릉도 농민은 물론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는 조합장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또한, 농민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농가 일손돕기,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 활동, 농업인 건강검진 사업 등 아름다운 농촌 건설에 역점을 두고 농민을 위해 공헌해 오고 있다. 농민에게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조합장은 경쟁자가 있을 수 없다. 이 같은 정 조합장의 탁월한 농업경영철학으로 울릉농가의 수익은 증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평가가 이번 선거에 경쟁자가 나서지 않았다. 이 같은 사례는 선거를 치르는 많은 후보자들이 본 받아야할 교훈이다.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후보자에게는 경쟁자가 없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다. 정종학 조합장은 “농협은 농민들에게 군림하고 값질이 아니라 당연히 을이다. 농민을 위해 무한봉사하고 머슴으로서 농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충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3

일본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집회…독도협회 일본대사관 앞에서

전국적으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울릉 독도의 일본명)행사 철폐를 촉구하는 집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도 촉구집회가 개최됐다. 해양수산부 인가 (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이하 독도협회)가 22일 11시 종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철폐’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전 회장의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만이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전국 학생 대표로 참석한 이주원 광운인공지능고 총학생회장(2학년)은 ‘일본학생에 고함’의 선언문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강조하며 일본학생들에게 시대착오적인 거짓역사를 교육하는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광운인공지능고는 올해부터 독도동아리를 만들어 울릉독도교육 및 홍보활동도 시작한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고자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뒤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 지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2차 아베 정권 출범 이후인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들을 행사에 참석시키고 있으며, 기시다 후미오 내각 출범 후 두 번째 열리는 올해 행사에도 나카노 히데유키 내각부 정무관이 일본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일본정부는 초·중·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도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임에도 한국이 무단점유 중’이라는 교육내용을 넣어 자라나는 세대에 거짓역사를 교육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정부는 독도문제에 관해 조용한 외교정책을 고수하며, 정부차원의 독도행사는 진행된 바가 없는 현실이다. 정삼수 독도협회상임위원장(이루스포츠 대표) 은  “그동안 우리정부는 독도가 분쟁지역으로 부각되는 것을 우려해 수년간 조용한 외교정책을 시행해 왔다.”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조용한 외교정책으로 얻은 실리는 없고 꾸준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독도가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우리 정부도 매년 일본 대사만 외교부로 초치하는 형식적인 대응을 떠나 보다 강력하고 현실적인 독도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3

울릉도 최초 독도굿즈샵’독도문방구’…신세계 초대 서울 나들이

‘당신의 일상을 늘 독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부터 울릉도에서 독도기념품을 제작·판매하는 울릉도 소셜벤처기업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서울행사에 초대됐다. 독도문방구는 3.1절을 앞두고 신학기특별전 ‘yes, doodle’‘우리 가족 쇼핑 테마파크’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고양팝업스토어에 초대돼 독도와 울릉도를 어린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스타필드는 지난 15일부터 스타필드 고양점, 하남점, 안성점에서 ‘내가 바로 미래의 키스해링,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낙서하며 창의력 키우는 ‘예스 두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의 ‘말썽’으로 여겨지던 낙서가 스타필드에서는 즐거운 놀이로 탈바꿈해 100여 평 행사장의 바닥과 벽면, 책상, 칠판이 아이들을 위한 거대한 낙서장이 돼 곳곳에서 낙서 본능과 창의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예스 두들’ 행사는 상상 낙서존, 칠판 낙서존, AR체험존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낙서의 즐거움을 되찾아 주는 것을 그 목적으로 기획됐다.  먼저, 상상 낙서존은 바닥에 넓게 펼쳐진 50평 규모의 대형 종이와 벽면, 책상에 크레욜라 크레용으로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길이 16m의 초대형 칠판도 등장한다. 최근 교실에서도 보기 어려워진 칠판에 알록 달록한 분필을 사용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낙서존 반대편에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용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컨셉의 문구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울릉도 최초의 독도 굿즈샵인 독도문방구코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울릉도 최초의 독도 멀티샵 ‘독도문방구’는 일제 시대에 멸종된 독도강치를 비롯해 독도의 희귀식생과 해양생물들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문구제품들을 선보이며 생활 속에서도 독도를 기억하도록 알리고 있다.   독도문방구는 팝업스토어 내에 울릉도독도 여행책자를 비롯해 독도의 역사를 담은 리플렛을 준비해 곧 있을 삼일절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독도강치의 수난사와 독도의 역사를 알게 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김민정대표는 “2월 22일은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곧 삼일절도 다가오는 때에 스타필드 고얌점에 독도문방구가 초대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독도와 독도강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나갈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울릉도를 함께 홍보할 수 있고 행사를 하면서 멀리서도 어린이들이 독도강치인가? 하고 강치인형을 알아볼 때 가장 보람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낙서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예스두들 행사장 내 독도문방구 팝업스토어는 오는 3월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진행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3

울릉도서 아름답고 행복한 퇴임…남군현 교육장, 통합 중 초대 교장도 지내

울릉도서 많은 업적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교육자 생활을 마감하는 제38대 남군현 울릉교육장이 퇴임식을 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남 교육장은 초대 통합 울릉중학교 교장을 역임하면서 울릉도에 새로운 문화의 중학교가 자리를 잡았다.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곧바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남 교육장은 2019년 9월부터 울릉교육장으로 부임, 울릉도 학교 관리자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린 교육,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교육장으로 취임한 후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울림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도약하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했다. 울릉도 사랑이 남다른 남 교육장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심어 주려고 노력했다. 울릉인으로 바로 서기‧ 울릉 바로 알기‧울릉 바로 지키기 등의 전략을 통해 내 고향 울릉 섬마을 사랑 교육을 실현했다.  우리 땅 독도 수호를 위해 올바른 독도 이해‧체험활동 운영‧독도 명예 대원 육성 등 학교급별 맞춤형 독도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울릉도 학생들은 가르치는 교직자들의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기도 했다. 남 교육장은 퇴임사를 통해 “평생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교육의 중심에는 반드시 학생이 있어야 한다’라는 투철한 교육 신념으로 삼고 아이들의 삶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이루는 교육을 꿈꾸고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과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쉬움은 늘 성찰하면서 앞으로 남은 생을 보람있게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남 교육장은 1988년 예천 풍양고등학교에서 교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관내 고등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교육공무원으로 35년 동안, 중등교사 21년, 교감 4년, 교장 2년, 장학사 4년 6월, 연구사 2년 6월, 교육장으로 1년 6월 근무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3

울릉도 특산품 사계절 판매·직송…코오롱글로텍‘울라 사계’론칭

울릉도 특산품을 사계절 제철에 받을 수 있도록 특산품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산품 홍보를 통한 지역 상생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울릉도 세계적인 리조트 코스모스를 운영하는 코오롱글로텍(대표 김영범)은 20일부터 소비자가 울릉도 특산품을 제철에 받을 수 있는 구족 서비스 ‘울라사계’를 론칭했다.  ‘울라사계’는 울릉도 대표 캐릭터인 울릉도 고릴라 ‘울라(ULLA)’가 엄선한 울릉도 특산품을 이라는 콘셉트로, 울릉도 사계절 특산품을 소비자가 제철에 받을 수 있도록 직·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다. 울릉도 저동 여행자센터 ‘울라 웰컴하우스’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울릉도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과 홍보, 생산자 발굴과 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울라 웰컴하우스’는 코오롱글로텍이 2021년 8월 한국관광공사, 울릉군과 울릉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MOU의 첫 번째 민 · 관 합작의 결과물이다. 코오롱글로텍은 생산자가 판매 과정에서 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기존 특산품이 투박한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주목받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기업이 해당 분야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생산자의 판로 확장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라 사계’를 구독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울릉도 특산품을 가장 품질이 우수할 때 즐길 수 있다.  봄에는 섬유질이 많은 봄나물, 여름에는 맛과 향이 뛰어난 오징어, 가을에는 뿌리가 두툼하고 수분이 풍부한 섬 더덕, 겨울에는 미네랄 함유량이 많은 우산 고로쇠를 식탁까지 직·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첫 번째로 소개하는 우산 고로쇠 수액은 오로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울릉도 특산종 우산고로쇠나무에서 1년에 단 60일만 채취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고로쇠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고,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 사포닌이 들어 있는 특징을 지닌다. 칼슘은 생수 대비 40배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뼈가 약한 여성, 노인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구매 신청은 20일부터 28일까지 와디즈(https://bit.ly/3JFrSaa)에서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선 주문할 수 있고 29일부터는 울라 스마트 스토어(https://ulla.co.kr)와 저동 여행자센터 ‘울라 웰컴하우스’에서 울라 사계 구독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텍 관계자는 “울릉도에는 대중이 흔히 아는 명이, 오징어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특산품이 있고 이를 생산하고자 애쓰는 분들이 많다.”라며 “‘울라 사계’가 천편일률적인 디자인과 홍보 부족으로 목마른 울릉도 특산품 시장에 갈증을 없애고, 지역 주민들의 생산 스토리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울릉도를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이 방문 시기가 달라 맛보지 못한 신선한 울릉도 제철 식재료를 집에서도 쉽게 만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2

울릉도 일자리 많다. 고용률 전국 1위…전국지자체 중 9년 연속 1위

울릉도 고용률이 지난해 하반기 전국 1위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4년 상반기부터 9년째 전국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지역별고용률조사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특별시·광역시를 비롯해 228개 시·군·구를 포함 전국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고용률 81.1%인 울릉군으로 나타났다. 울릉군은 지난해 상반기 85%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릉도 주민 10명 가운데 8명 넘게 일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은 “울릉군의 주산업인 오징어잡이 같은 경우 경기를 크게 타지 않아 고용률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9개 도(道)의 시(市)지역 고용률은 61.9%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제주 서귀포시(74%)와 충남 서산시(70%)가 1·2위를 차지했다. 9개 도의 군(郡)지역 고용률은 68%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울릉군에 이어 전남 신안군(78.3%)이 높았다. 7개 특별·광역시의 고용률은 57.8%로 1.1%포인트 올랐다. 인천 옹진군(76.1%), 부산 강서구(65.2%) 등의 순이었다. 울릉군의 고용률은 지난 2014년 81.7%, 2015년 80.9%, 2016년 79.5%, 2017년 81.3%, 지난해 상반기는 83.7%, 하반기는 84.3%를 기록하는 등 올해까지 9년 연속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울릉군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에도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용률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취업자 수 증가 등 고용 회복세가 전국 시·군 지역 고용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울릉군은 지난 2014년 고용률 80%를 넘기면서 전국에서 1위를 기록한 이후 2016년 상반기를 제외하고는 고용률이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울릉군은 15세 이상 중 학생을 제외 90% 이상이 일하고 있다는 뜻이다. 고용률은 통계청이 상·하반기로 나눠 조사하며 대상자는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을 말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2

日 독도의 날 제정 철회 규탄대회…울릉군·푸독·독도재단 주최 · 주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독도의 일본 명)철회 경북도민 규탄대회가 민·관 합동으로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22일 개최됐다.  울릉군은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이하 푸독) 주최, (재)독도재단이 주관하는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를 열고 거짓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철회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의장, 남진복 도의원, 전경중 푸독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독도영토주권 침탈야욕과 망언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규탄사를 통해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하여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竹島)의 날’을 지정하고, 11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하는 고위 인사를 파견한 것에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조례의 철회 요구와 침략의 과거사와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 명기한 일본의 초·중·고 교과서 및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폐지 등 “독도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재)독도재단은 현재 독도 유인도화 사업, 독도 생태계 보존 및 관리, 독도 식·육림 사업, 독도의용수비대 정신 계승 사업 등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화 함께 역사를 직시하고 바르게 성찰함으로써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활발한 독도 지킴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지난 2005년 3월16일 시마네현고시 제40호로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한 1905년 2월22일의 100주년 기념해 매년 2월22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 기념식을 여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2

울릉도 주방환경개선 참여업소 모집…비대면 주문·결제시스템 등

울릉도 음식점의 위생과 안전 환경 편의성 개선을 위해 획기적인 비대면 주문 결제시스템과 주방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울릉군은 일반·휴게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주방환경개선사업’ 및 ‘비대면 주문 결제시스템(키오스크)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비위생적인 벽면이나 바닥, 싱크대, 후드 시설 등 노후화된 주방을 도색·청소·교체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135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기간 2년 이상 된 영업장 면적 5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최근 2년 이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등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비대면 주문 결제시스템(키오스크) 지원 사업은 음식점 인건비 및 메뉴 주문 실수를 줄일 수 있고, 고객은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고 빠른 주문‧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언택트 소비유도를 위한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영업기간 6개월이 지난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업소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울릉군 환경위생과(위생팀)로 기한 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업소주도형 클린 사업으로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보조사업에 영업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2

울릉도 어려운 이웃곁에 우리가…울릉군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  

“울릉도에서 다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2023년 (사)울릉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남한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 개최된 총회에는 이사장인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이사·감사, 봉사단체 정회원 대표 등이 참석, 토의안건인 제1, 2호 안건을 처리했다. 제1호의 안건으로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했다. 지난해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연인원 2천 366명이 138회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정기 사업으로 코로나19 차단 방역봉사활동 5회 48명, 아름다운 꽃 섬 만들기 꽃길 조성 7회 163명, 관광지 해안변 클린하우스 항 내 정화활동을 13회 걸쳐 173명이 자원봉사했다. 밑반찬 자원봉사로 취약계층 60가구 10회 415명,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생활편의지원 봉사 5회 178명, 재난대비 안전교육 3회 67명, 자원봉사 주간 행사 1회 120명이 참가했다. 수시사업으로 명절 음식 행복 한보 따리 요리 및 배달 취약계층 100가구 4회 146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도배, 도색, 전기점검) 등 30회에 걸쳐 475명의 자원봉사자가 땀을 흘렸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2023년도 총예산 3억 2천만 원을 편성, 센터 자체사업으로 명절 음식행복 한보 따리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2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관내 중증 장애인 및 취약계층 60세대에 대해 소외 계층의 소외감을 없애고, 가정의 달 행복드리미 봉사활동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50세대를 선정 카네이션 및 선물배달로 행복을 배달한다. 관내 봉사를 희망하는 15개 가족팀을 선정 가족단위 플로킹을 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와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재해,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 자원봉사를 통해 자매결연 봉사교류사업을 하며, 읍면 복지담당자 요청 및 자체발굴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동목욕봉사 및 이·미용봉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날, 현충일 기념행사, 6.25 기념행사, 오징어축제, 사회복지인의 날, 우산문화제 노인의 날 군민체전 등 관내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한다. 농촌일손돕기봉사로 농번기 65세 이상 저소득층 농가를 방문 일손을 지원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섬 울릉도 꽃길 조성을 위해 단체 및 개인자원봉사자 150명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가정을 방문 도배, 장판, 도색, 노후 전기선로 교체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전개한다.,  이 밖에도 경북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무 사업, 뚝심이 자원봉사단, 뚜벅이 자원봉사단 활동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자원봉사 단체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한권 이사장은 “지난해 울릉군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외 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울릉도 만들기에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1

울릉도 겨울 추억 만끽 다양한 프로그램…‘울릉도 흰 눈 겨울을 만나다.’

‘울릉도의 겨울을 만나다.’ 울릉군이 직영 및 지원을 통한 다양한 겨울 상품을 통해 설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등 사계절관광의 시동을 걸었다. 울릉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견 동반여행상품인 ‘울릉도 댕댕크루즈’를 통해 70여 명의 관광객과 반려견들이 ‘견생 최초 울릉도 여행’이라는 부제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관광객을 유치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대한민국의 15%를 차지할 만큼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이들을 유치하게 됐다. 이 같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울릉군도 댕댕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홍보 토퍼와 관광안내지도를 나눠주는 환영 행사를 했다. 크루즈를 통한 안정적인 겨울철 입도가 가능해짐에 따라 울릉군은 겨울 비수기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3~5일까지 눈 축제를 개최했다. 겨울철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성수기에 집중돼 있는 울릉도 관광패턴을 변화시키고자 트레일러닝과 같은 대회를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울릉도에서 개최되도록 다양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울릉도만의 고유한 자원으로 울릉도에서만 즐길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가고 싶은 K 관광 섬 육성사업’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공모, 3차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울릉도는 겨울관광 프로그램이 전무, 비수기 기간이 4개월이나 지속해 왔고, 그 기간 관광객들의 왕래가 없어 상권과 경기 자체가 얼어 있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안정적인 해상교통의 시대가 열리므로 인해 겨울 스포츠 유치와 자체 관광 상품을 운영, 섬 전체에 온기를 불어넣고 다시 심장이 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이를 통해 “특정 시기에 집중돼 있는 관광객을 분산시키고, 여름 관광객이 겨울에 다시 찾아오는 새 울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1

울릉도 세일즈에 나선 남한권 군수…경북지사면담 및 지역현안건의

울릉도 세일즈맨을 자처하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는 등 육지와 울릉도를 오가며 분주하게 울릉도 판매에 나서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건의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울릉군의 절실한 마음을 전달했다. 남 군수는 울릉 항 3단계(크루즈항) 건설과 일주도로 3 건설 사업과 같은 지역 역점 시책 추진을 건의하고 19일 오전 7시에는 울릉도 댕댕크루즈 애견과 가족을 만나고자 울릉항 부두에 나왔다. 남 군수는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출산율 저하, 주택 보급률 전국 최하위, 의료서비스 취약 등 정주 여건 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 중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협조를 간곡히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등 법령 제정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울릉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는 24일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민선 8기 제3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협조를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남 군수는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군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울릉군의 미래를 위해 특별법 제정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지역발전을 위해 울릉군 세일즈맨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0

울릉도 체육발전에 기여…신임 공호식 체육회장, 대의원총회 주제  

울릉도 체육발전을 위한 울릉군 체육회 가맹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 주제로 울릉군체육회 대의원 총회가 개최됐다. 20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대의원 총회에 앞서 민선 1기 정복석 울릉군체육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남한권 울릉군수가 신임 공호식 회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했다. 정복석 이임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울릉군체육회 가맹단체회장 및 울릉도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임무를 마쳤다”며“민선 1기 체육회장의 자긍심로 울릉군체육발전에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정복석회장이 민선 1기 울릉군체육회장으로 고생을 많이했다. 행정가 출신으로 체육과 행정을 접목 울릉군체육의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치하했다. 이에 울릉군체육회 가맹단체장 22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릉군체육회 결산 심의를 위한 2023년 울릉군체육회대의원 총회가 진행됐다. 신임 공호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 울릉군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가망단체회장들이 채찍과 당근을 주시기 바란다” 며“건강하고 튼튼한 울릉체육을 만들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는 울릉군체육회 보조금 결산 결산액 6억 2천922만 5천 원과 잔액 1억 1천924만 4천 원과 자체 결산수입 5천74만 6천 원, 지출 1천621만 6천 원, 잉여금 4천119만 원을 승인했다. 자체 결산수입은 회장 출연금 1천만 원, 군체전기부금 7백28만 8천 원, 도체기부금 380만 원, 전년도 이월금 2천928만 원 등이다.  울릉군체육회 재산은 3억 100만 원 규모다. 한편, 이날 보고사항으로 2023년도 울릉군체육회 예산은 8억 7천967만 6천 원, 울릉군체육회 창립기념일은 7월25일로 지정됐다. 7월25일은 울릉군지 참고 문헌에 울릉군체육회 초대 회장으로 제16대 신정균 울릉군수(재임기간 1966년 5월13일~1967년 11월14일)가 취임했고 1966년 7월 25일 창립했다고 기록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0

대구 동성로 울릉독도수호 제108차 대회…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집회

독도사랑국민연대 일요집회 제108차 울릉독도수호 일본 규탄행사를 일본의 제정한 2월22일 다케시마의 날(일본의 독도 명)제정 규탄행사로 진행됐다. 독도사랑국민연대는 매주 일요일 대구 동성로에서 울릉독도수호를 위한 일본 규탄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19일 제108차 행사는 대구시민과 함께 다케시마의 날 규탄 집회를 했다. 다케시마의 날(竹島の日)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2005년 3월 16일, 1905년 2월22일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로 독도를 편입했다며 독도 편입 100년을 기념해 매년 이날을 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일본이 고시할 때는 법적인 다양한 절차가 있다. 그러나 일본 시마네현은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슬그머니 끼워 넣었다.  1905년 2월 22일 이후 일본의 여러 문서에도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일본은 울릉독도를 무인도로 주인이 없는 섬이라며 편입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본 땅으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1905년 이전인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 국가기관인 태정관(太政官)의 조사를 근거로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는 문서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독도사랑국민연대는 “자신들이 본국 중앙정부의 조사를 통해서 확인한 내용까지 부정하는 것을 보면 일본의 시마네 현은 일본 왕실이 관리하는 태정관을 매우 우습게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한 “시마네현이 왕실의 공식문서를 부정하며 울릉독도를 일본 땅으로 만들려는 노력에 오히려 연민의 정을 느낀다”며“대한민국 정부와 국회는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22일 일본 망언의 연속 중 하나인 일본식 독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어떻게 지켜야 할까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된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 국회에 요구한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독도 입도를 위한 독도 방파제를 하루속히 착공하라.”“대한민국 정부는 독도 입도를 위한 독도입도 지원센터를 설치하라.”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 정부는 독도 교육과 홍보를 위해 독도건축물을 전국에 착공하라”“대한민국 정부는 대한제국 칙령 41호에 근거한 10월 25일을 독도 칙령 기념일로 공식 제정을 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를 지키는 것이 국가와 국민의 헌법적 책임임을 통감하며,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앞장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0

울릉도 설(雪)산 코오롱등산학교…한국 최고의 자연 눈 교육장

울릉도 자연 눈에서 신나고 멋진 등산 및 구조 교육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겨울 등산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등산 교육 전문학교인 코오롱등산학교(교장 윤재학) 동계 설상반 등산 겨육이 우리나라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울릉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됐다. 이번 코오롱등산학교는 최근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을 비롯해 안평전 등 설산에서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겨울 눈 위 등산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코오롱등산학교 설상반 교육은 등산학교 설상 전문 강사와 울릉군산악연맹산악구조대 박충길(코오롱등산학교 강사출신), 최희찬 울릉산악회장이 강사로 지원에 나섰다. 설상교육은 첫날 설상 운행 법(눈 위를 걷는 방법인)을 익히고 둘째 날 설산에서 조난자 구조교육, 셋째 날 설상확보물 설치 및 사용법과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울릉읍 사동리 정수장 방향으로 이동한 후 계곡을 통해 자신들의 키보다 많이 쌓인 눈 위 길을 만들면서 이동, 사동리 안평정 쌍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도착했다. 안평전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싣고 온 자신들의 짐을 찾아 언덕에서 눈으로 싸이트 구축하는 훈련을 전개했다. 다음날 안평전 계곡에서 성인봉 정상을 등반 후 하산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설산과 자연을 지키고 사랑하는 교육을 통해 산을 보호하는 교육도 함께 전개했고 설상훈련 중 대·소변 처리를 위한 비닐 팩을 지참하는 등 자연을 보호하는 훈련도 받았다. 이번 코오롱등산학교 설산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연 설이 이렇게 많이 쌓여 있는 것은 처음 경험 한다”며“아름다운 자연설산에서 교육을 통해 좋은 겨울 등산을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오롱등산학교 강사는 “울릉도 눈은 말로 표변할 수 없을 만큼 눈의 량이 많고 풍부한 것은 물론 설질이 좋아 설상반 교육하기는 최고의 장소다”며“지금까지 많은 설상반 교육을 했지만 울릉도 교육이 최고다”고 말했다. 코오롱등산학교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등산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며 등산학교를 찾는 사람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등산교육생 비율이 2030세대가 31%를 차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코오롱등산학교 설상반 교육을 통해 울릉도 설산의 멋진 모습의 각인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로 겨울철 눈 체험을 위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0

울릉도 눈(雪) 위 황홀한 불야성…울릉크루즈 행복한 눈체험 쭈~욱

“여기가 어딥니까?” 울릉도 야간 눈 위에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 있다. 울릉도 나리분지에 마련된 겨울관광객 유치를 위한 ‘울릉크루즈’(대표 조헌덕)의 눈 체험 현장이다.  울릉도 눈 축제는 끝났지만, 울릉도 눈 체험을 계속되고 있다. 울릉크루즈는 울릉도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겨울철 특화 가성비 ‘원나잇 크루즈 상품을 출시 겨울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적설량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천연자원 ‘눈’을 활용, 울릉도의 유일한 분지 지형의 나리동 일대 1만 5천 평 부지의 행사장을 확보해 지금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눈 체험장과 야영장, 돔형 쉼터, 설원 승마, 마차, 트레킹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나리분지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먹을거리와 편의시설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기간 내 홍보를 위해 울릉크루즈와 코오롱 그룹의 울릉도 세계적 리조트 코스모스 리조트의 콜라보 행사 ‘2023 울라 윈터 피크닉’ 통해 전국적으로 울릉도의 눈을 알렸다., 나리분지에는 현재도 다양한 눈 체험현장과 눈 위 비닐 텐트를 활용, 야간 불빛으로 나리분지 눈 위에 불야성을 이루는 등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울릉도 나리분지에는 스키 등 눈 체험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눈이 쌓여 있다. 봄이지만 눈을 충분히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만큼 눈이 풍부하다. 울산시산악연맹 겨울산악훈련을 나리분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국 산악연맹에서 겨울 산악훈련을 위해 다녀가는 등 최근까지 많은 산악회원이 다녀가기도 했다. 나리분지에 눈 체험이 가능한 것은 울릉크루즈가 울릉도의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철 교통 낙후지역 국민적 통념을 개선하고 4계절 울릉도·독도관광 전략으로 ‘설국 울릉도’ 관광홍보에 총력투자 했기 때문이다. 울릉크루즈는 유수의 홈쇼핑 채널과 대형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겨울의 아름다운 설국의 울릉도를 널리 알리고자 홈쇼핑 3개와 라이브 커머스 2개 대행업체를 선정, 50회 이상의 방송을 준비,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홍보했다. ‘2023 새해맞이 선상 일출’ 행사를 준비, 울릉크루즈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도록 기획하기도 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웰컴 박스 (수면안대, 세면용품, 립밤 등)와 느린 우체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느린 우체통 서비스(시범운영)란 울릉크루즈 선내 로비와 울릉사동 여객선터미널 울릉크루즈 매표실이 비치된 전용 우체통에 울릉도의 소중한 추억을 편지와 사진으로 보내면 6개월 이후 고객에게 다시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를 통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울릉크루즈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경품과 추억의 울릉도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계절에 맞는 울릉도 관광 안내 및 각종 이벤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겨울철 울릉도 관광에 대한 전 국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부담 없이 전 국민이 즐기도록 저렴한 가격에 알찬 선내 무료 서비스를 구성, ‘원나잇 크루즈’ 상품을 통해 울릉도의 눈을 알렸다. 또한, 선표 금액 할인은 물론 선내 야식, 조식 만찬, 중식 만찬을 무료 제공, 여객선의 개념을 단순 교통수단이 아닌 선내에서 문화관광상품으로 확대,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도 했다. 상품구성은 울릉크루즈 홈페이지(http://www.ulcruis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상품을 원한다면 울릉크루즈 전국 판매점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울릉크루즈는 이번 겨울철을 준비하고자 5억여 원의 직접투자와 2억여 원의 간접투자를 유치했고, 울릉크루즈 가용 인력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 대표는 “울릉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지 나리분지 지역주민의 헌신, 울릉군산악연맹, 울릉크루즈 협력 판매점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20

울릉도 처음이지 좋아요? 멍멍…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여행

반려견들이 울릉도에 크루즈를 타고 왔다. 엄마, 아빠, 친구들과 함께 견생에 처음으로 선박을 타고 멀리 울릉도까지 여행하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울릉도는 물론 전국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크루즈를 타고 여행하는 반려견 동반여행 단체상품 ‘울릉도 댕댕크루즈’ 참가자들이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번 상품은 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과 함께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를 관광하는 ‘울릉도댕댕크루즈’ 단체상품을 출시해 시범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 50여 마리와 동행가족 70여 명이 참가했고 이들은 19일 오전 7시 20분 울릉도에 입항한 여객선 울릉크루즈에서 내렸고 울릉도가 신기한 듯 두리번거리며 멍멍 짖기도 했다. ‘울릉도 댕댕크루즈’ 상품에 참가한 반려견과 동행자들을 위해 여객선이 입항하는 부두에는 오전 7시부터 남한권 울릉군수와 울릉군청 관광담당관계자들이 나와 환영했다. 남 군수는 반려견과 참가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 울릉도 입도를 환영했고 울릉군은 “댕댕이들과 댕댕이가족 여러분의 울릉도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이들을 환영했다. 이날 참가 중에는 애완견 3마리를 한꺼번에 보행기에 태워 들어오기도 했고 부부가 애완견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 대부분 애완견을 가슴에 안고 들어왔지만 큰 반려견은 걸어서 동행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포항신항만국제부두와 울릉(사동) 항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정원 1천200명, 1만9천998t, 화물(차량포함) 7천500t)를 이용한 1박 2일 상품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18일 포항영일만항에서 밤 11시50분 출발해 19일 오전 7시20분께 울릉 사동 여객선터미널에서 하선, 당일 전용 버스에 탑승해 거북바위·예림원·저동항 촛대바위 등 울릉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20일 오전 울릉도 일정을 소화하고 낮 12시30분 울릉도를 떠난다. 넓은 간판이 있는 울릉크루즈 선상에서 기념사진 촬영, 갑판 산책, 일출·석양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기도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배지, 에코백 등 환영 기념품과 함께 펫푸드 기업 최초로 2022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은 반려동물 간식(동결건조 북어트릿)이 제공됐다. 최대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울릉크루즈 규정상 15㎏ 이하)까지 동반할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울릉도 댕댕크루즈 상품 운영을 통해 동계 비수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앞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이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19

울릉도 뱃길 운항 대형 초 쾌속선 위용…호주 호바트 인켓조선소 바다 띄워  

울릉도~포항 간 새로운 뱃길에 운항 예정인 울릉군 공모 세계적인 성능의 대형 초 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호주 태즈메니아주 호바트시 해안 인켓조선소 부두에 위용을 드러냈다. 선박을 건조한 ㈜대저건설 관계자는 “18일 오전 7시 (현지시각 오전 9시) 호바트시 해안 인캣 조선소에서 선박을 1년 7개월 동안 건조한 도크(dock)에 물을 채워 진수(進水)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박 건조장인 도크에서 이탈할 때는 페인팅 등 외형과 엔진을 장착하는 등 선박으로서 건조작업을 거의 끝냈고 바다에 띄워 놓고 내부 인테리어 및 전기 배선 등 작업이 진행된다. 대저건설 관계자는 내부시설 등이 마무리되면 4월 시험운항을 거쳐 현지 선박 검사 후 5월10일 선박을 인도받아 19일쯤 인켓 조선소를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자력 항해 한국에 들어올 계획으로 알려졌고 약 15~20일 정도 소요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상 여건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총 길이 76.7m, 전폭 20.6m, 국제톤수 3천170t급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일반화물 25t을 싣고 최대 45노트(83.3km/h)의 속도로 운항한다. 울릉(도동)~포항 간 217km(117해리)의 항로를 3시간 전후로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카타마란(쌍동선)이지만 선수 중앙부에 웨이브 피어싱을 장착 파도를 깨는 역할을 한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썬플라워호와 크게 다른 점과 가장 큰 특징은 웨이브 피어싱(Wave Piercing·너울성 파도를 깨는 선체 하부 중앙돌출부문)이다. 따라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선박형 공식명칭은 웨이브 피어싱 카타마란(Wave Piercing Catamaran)으로 웨이브 피어싱을 통해 파도를 가로지르며 고속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웨이브 피어싱은 신기술로 앞모습은 삼동선 모양이다. 가운데가 돌출, 스피드에 영향을 줄 것 같지만, 선체의 움직임을 완화 시켜 멀미를 줄이는 역할은 물론 스피드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승객이 이용할 객실은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VIP석 3개 등급으로 구분되고 의자는 최고급 소재는 물론 전 좌석의 앞뒤 간격을 최대 1.5m로 충분히 여유 공간을 둬 장시간 운항에 따른 승객의 피로도 최소화했다. 고 관계자는 말했다. 썬플라워호보다 선체가 크지만, 차를 싣는 공간이 없어 승객들의 공용공간과 서비스공간이 그만큼 확대됐다, 특히 2세들을 위한 안락한 수유실과 병원 급 시설을 갖춘 환자실을 배치했다. 인켓 조선소는 세계적인 카타마란 선박 건조 전문회사다. 지난 1995년 8월15일 취항한 썬플라워호는 이 조선소에서 37번째 건조 됐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이 조선소의 99번째 선박이다. 따라서 썬플라워호 이후 27년 만에 건조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그만큼 향상됐다고 보면 된다. 현장책임자(Projectsmanager) 데이비드 라이슬리(David Riseley)는 “썬플라워호 건조 때 보다 기술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지난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26년째 인켓조선소에 근무하고 있다.”며“썬플라워호 진수 1년 뒤 입사했지만, 선배들로부터 울릉도 여객선 썬플라워호에 이야기를 들어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당시 최고의 기술로 초 쾌속 대형 카타마란을 건조했지만, 지금은 27년 전과는 기술, 선박 재질,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발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카타마란 선박의 주 재질인 알리미늄의 용접기술이 뛰어나 썬플라워호를 건조할 때보다 선박건조 기술 크게 향상됐다고 했다. 인켓(Incat)은(International Catamarans, this was the first name of the company before it was shortened to Incat)인터내셔널 카타마란의 약자다. 세계적인 쌍동선을 건조한다는 의미라고 관계자가 말했다. 한편, 애초 선박명은 지난해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된 ‘썬이스트(SunEast)’이었지만 타 선박 이름으로 이미 사용하고 있어 이중 논란이 예상돼 선사 자체에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로 선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는 황금의 땅 울릉도를 급행, 특급으로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19

울릉도 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추진…대형 크루즈 및 마리나항 추진

울릉도 (사동)항에 초대형 여객선 및 크루즈선의 원활한 이용과 편의 시설 등 국제적인 항으로 발돋움하고자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에 반영해 줄 것으로 건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7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를 방문 이 같이 건의했다. 남 군수는 이와 함께 울릉군 저동항 어선부두의 준설에 대해서도 함께 건의했다. 울릉(사동) 항이 제1단계 공사와 제2단계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울릉도에 대형크루즈 여객선이 취항하게 돼 울릉도 해상교통이 크게 향상됐다. 울릉군은 2025년 제4차 전국연안항 기본계획에 3단계 공사 반영을 건의했다. 울릉(사동) 항 3단계(크루즈 항)사업은 울릉군 사동항 일원에 추가로 방파제 확장, 크루즈 부두 및 마리나 시설과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저동항 어선부두는 현재 관내 소형어선과 유류선이 물양장으로 이용하는 가운데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쌓여 어선 및 선박의 접안 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남 군수는 포항지방해양수청을 방문 김상기 청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울릉항 3단계 사업을 통해 영토주권 수호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환 동해 중심의 울릉도에 대형크루즈 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울릉도⋅독도를 러시아, 일본, 중국으로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를 조성해 국제 해상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설명했고, 저동항의 안전한 어로활동 및 접안 여건 확보를 위한 준설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경북지역 세계화에 발맞추기 위한 크루즈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을 같이했고, 저동항에 대한 불편함도 조속히 해결해 아산의 지중해 마을처럼 울릉도만의 어촌관광으로 발전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군은 앞서 ‘2022년 2월 울릉(사동)항 3단계 개발 타당성 기본구상용역을 착수했고 7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고 같은 해 12월 사동항 이용 선사 및 해군· 해병 의견을 수렴 후 올해 1월 해군본부를 방문, 사업을 건의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17

울릉군수 단체장 중 최소형차로 출·퇴근…자기소유 기아 모닝 경차로

전국의 243개 자치단체장은 대부분 고급 관용차량을 이용 출·퇴근을 하는 가운데 남한권 울릉군수가 전국에서 가장 작은 자기소유 경차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8기 남한권 울릉군수는 폭설 등 기상악화를 비롯한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대부분 기아자동차에서 생산된 경차 모닝(morning) 차량을 직접 운전해 출·퇴근하고 있다. MBC 기획탐사취재팀이 전국 243개 지자체 단체장들이 어떤 관용차를, 얼마나 오래 타고 있나에 대해 전수 조사한 결과 너나없이 대부분 크고 비싼 차를 타는 것으로 조사됐다. MBC에 따르면 이런 가운데 딱 1명의 자치단체장이 관용차 대신 자신의 개인차량으로 출퇴근한다며 이강덕 포항시장이 운전직 직원만 지원받고, 기름 값과 차량유지관리비 모두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울릉군수가  자기소유 경차를 타고 다닌 것이 빠졌다. 울릉군 소유 울릉군수 관용차는 10년 전인 지난 2013년 구입한 제너시스(구형)가 있지만 울릉군수 대부분의 출장이 육지이기 때문에 육지 모처에 주차해 놨다, 울릉군수의 울릉도 관내 출장은 승용차가 아닌 SUV(4륜구동) 베라크루즈를 이용한다. 대부분 산악지역이고 길이 험해서다. 이 차는 총무과 업무용 차량이다. 따라서 울릉도에는 군수전용차량이 실제로는 없다. 현재 정부의 공용차량 관리 규정상 전용차는 최소 8년, 12만km 이상 타면 다른 용도로 바꾸거나 교체할 수 있다. 현재 육지에 주차된 울릉군수 전용차량이 10년이 됐지만 멀쩡한 차를 바꿀 이유가 뭐 있느냐는 게 남한권울릉군수의 생각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출·퇴근은 제 차로 할 수 있다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시키는 운전직공무원도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했으면 해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직접 운전해 출·퇴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기준으로 전국의 자치단체장 차량 평균 구매가격이 4천900만 원이었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선 5천5백만 원으로 껑충 뛰었고 임차하는 가격이 월 300만 원에 육박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16

신임 심상걸 울릉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울릉도 새마을 운동을 선도할 울릉군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에 심상걸(60) 북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울릉군 읍·면새마을지도자 회장단이 15일 회의를 열고 사임한 우영관 회장의 뒤를 이어 심상걸 북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을 울릉군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심 회장은 대구보성고등학교를 졸업했고 2014년 새마을지도자 북면 추산리 마을지도자로 새마을운동에 발을 디뎠고, 2019년 새마을지도자 북면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심임 심 회장은 지난 2014년 1월 울릉도 북면 추산리 새마을지도자로 입문, 지역사회 우리 동네 관심을 두고 본격적인 새마을운동에 참여했다. 특히 북면지역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관광지로 여름철 성수기는 물론 봄 가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각종 오물 및 쓰레기가 관광지에 버려져 있고 관광이미지를 흐리자 본격적으로 정화에 나섰다. 심 회장은 북면 회장으로 일하면서 공동쓰레기장 1개소를 설치,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 8년3t을 했다. 또한, 동네를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나누면서 저소득층 12세대 도배, 장판, 씽크대, 보일러를 교체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북면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 다시 찾는 친환경 섬을 만들고자 국토대청결운동을 10년 12회 실천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실천했다.  육지 자연정화 활동과 바다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 깨끗한 울릉도를 만들어 관광객과 주민에게 꿈이 있는 친환경 섬 울릉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심 회장은 이 같이 국토대청결운동 공동쓰레기장운영 이웃사랑실천 자원재활용품수거 행복한 보금자리동참 농어촌일손돕기 및 방역사업 등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했다. 신임 심 회장은 “북면을 관리하던 새마을지도자에서 울릉군전역에서 새마을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16

울릉도 올해 새마을운동목표…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는 올해 새마을운동목표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창의적인 혁신지도자 양성을 기본계획으로 잡았다. 울릉군새마을회는 비전으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기본정신 근면, 자조, 협동, 시대정신 나눔, 배려, 연대를 모토로 핵심과제, 세부실천과제를 정해 새마을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새마을 안전망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주민참여 형,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 확대, 독서생활화로 창조적 지역문화를 창달키로 했다. 또 성숙한 자유 민주시민의식 제고, 세대, 지역, 도·농 간 교류협력확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재해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탄소 중립 실천, 연대강화를 위해 친환경생활 실천 정착, 자원재활용의 활성화로 순환경제 실천 홍보, 산림, 해양, 토양 등 자연·생태보호 관리에 나선다.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동참을 위해 현지 맞춤형 시범사업 추진 및 사업관리체계 내실화, 외국인 새마을교육 내용의 다양화 및 교육기회 확대, 거점 국가시범 운영 등 국제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강화로 새마을회원 확충 및 회원단체 간 연대 협력 강화, 청년층 참여 확대와 국제 봉사단 운영, 새마을연수원 전문성 확보와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추진전략으로 홍보 콘텐츠 내실화와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홍보전략 수립·시행,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강화 및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또한, 국내외 관계기관·단체 간 연대 협력 체제 공고화, 깨끗하고 투명한 신바람 조직문화 구현 등 새마을운동의 기본 사업계획을 충실하게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석두 회장은 “지난해 울릉도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 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며“올해도 울릉도 새마을지도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기바란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16

울릉도 영아 응급환자 육지후송…동해해경 풍랑특보 속 출동

동해상에 풍랑특보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기상악화 속 울릉도에서 발생한 영아 응급환자를 동해해경 경비함이 출동 육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5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명을 울릉도 근해 경비 중이던 동해해경 소속 1512 경비함이 출동 육지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전 10시께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부터 급성 열성 혈관염(가와사키병) 의심 응급환자(남, 7개월)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받았다. 이날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로 인한 기상악화로 해경 헬기 지원이 힘들자 동해해경은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천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도 사동항 인근으로 급파했다. 이어 1512함의 단정을 이용, 환자와 의사 등 총 4명을 편승, 경비함정으로 승선시켜 오전 11시께 울릉도를 출발 오후 5시께 동해항에 도착해 119구급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항시 대비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동해해경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3회(헬기 2, 함정 1) 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15

울릉도 운동장 주차장·대피시설 환영…北 도발 주민보호, 주차난 해소 등

울릉도 학교 운동장 및 교육관련 건물 지하 등에 북한도발에 대비하고 울릉도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최근 교육부, 경북도교육청,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이 이 같은 복합시설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울릉도뿐만 아니라 도심지 운동장 등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확보 학교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크게 환영한다. 울릉도 70% 이상 주민과 관광객 90%가 머무는 울릉읍 도동리, 저동리 주변이 심각한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학교 운동장 지하 주차장 활용이 대안이라고 본 기자가 지적한 바 있다. 현재 울릉도에 등록된 차량은 6천300여 대 하지만 대형트럭, 건설장비, 중기 등 건설현장에서 움직이는 차량 등은 울릉군에 등록돼 있지 않다. 울릉군 주차장 확보율은 통계 수치상 64.32% 지만 미등록, 육지서 유입되는 렌터카 등 70% 이상 부족한 실정이다, 주차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건설 차량이 울릉도에 등록돼 있지 않아 통계 수치에 빠져 있다. 또한, 전세버스 120여 대, 렌터카 440여 대는 차고지는 확보돼 있지만, 이동 중 주차, 대여 후 주차는 통계에 빠져 있다. 이런 가운데 차량을 싣고 운항하는 크루즈선이 취항함에 따라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울릉크루즈가 운항하면서 관광 비수기 40~60대, 성수기에 70~100여 대의 차량이 유입되고 차량 170여 대를 싣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도 취항했다. 앞으로 이대로 내버려두면 차량이 움직일 수 없는 대란이 올 수 있다. 특히 2026년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차량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2일 울릉도 전역에서 오전 8시55분 갑자기 민방위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했다. 북한이 울릉도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 울릉도는 실재상황인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주민들은 대피소로 대피해야 했지만 대피할 장소가 없었다, 울릉도 내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나 대피 가능한 대규모 지하 공간이 전혀 없다. 주민들은 자택에 머물렀다. 한때 울릉군민들은 공항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의 이 같은 발표는 환영할 만하다. 교육부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은 2027년까지 울릉초·울릉고·울릉학생체육관 등 3곳에 4천100명이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학교 운동장을 확보할 마땅한 공간에 없어 계곡을 메우거나 높은 곳에 지어 운동장을 확보했다. 따라서 마을도로보다 대부분 5~9m 정도 높은데 운동장이 있다. 지하로 굴착해 내려가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아리고 옆으로 파고들어가기 때문에 건설하기도 수월하다. 안전한 운동장시설과 함께 주민들의 주차장 공간 확보, 북한 등 외부로부터 위협 시 대피소건설이 울릉도에는 맞춤 시설이다. 따라서 이번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울릉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시설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며 학교와 주민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크게 환영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2-15

경북도, 울릉도·독도 배삯 지원 늘려야

[울릉] 울릉도·독도 방문하는 경북도민들에게 성수기 주중에 한해 지원하고 있는 경북도의 배삯 지원 제도가 서해 5도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지원하는 인천광역시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경북도의 울릉도·독도 방문 배삯지원은 총 10억 원으로 도민에게 1인당 정액 지원(일반 1만 5천 원, 경로 2만 원)과 선사의 15% 할인이 있다.경북도민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하면 여객선의 일반관광객 배삯 6만6천500원 중 일반·대인 4만1천800원(선비의 62.86%), 장애·경로 2만 5천700원(38.66%)을 낸다.하지만 인천광역시의 시민의 서해 5도 방문 배삯 총 지원금은 55억 원으로 경북도보다 5.5배나 많다. 인천시민이 서해 5도를 방문하면 여객선 선비의 80%(인천시 지원 70%, 선사 10%)가 지원된다.서해 5도 중 가장 먼 거리인 백령도를 기준으로 대인 1만5천600원(선비의 23.46%), 경로 1만2천200원(18.35%)이다.지난해 서해 5도를 찾은 관광객은 12만4천600명, 울릉도는 46만1천300명이다. 배삯은 인천~백령도, 포항~울릉도 6만 6천500원(울릉크루즈 다인실기준·6인실 침대 7만6천500원)으로 같다.인천광역시민은 여객을 이용하는데 조건이 없다. 반면, 경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4조(지원금 지원기간) 성수기(4월부터 9월 말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공휴일제외)로 제한돼 있다.단 비수기(1월부터 3월까지, 10월부터 12월까지)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다.이에 대해 경북도민 A씨(68·상주시)는 “백령도는 북한과 대치상태지만 울릉도·독도는 일본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한일 영토 분쟁의 중심에 있는 우리 땅 독도의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국민들의 울릉도 독도 방문을 크게 권장해야 한다. 더욱이 울릉도 독도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는 경북도민들의 국토수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폭 넓은 방문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