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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참 봉사 울릉라이온스클럽…제51대 장학봉 회장 취임

“우리는 봉사한다” “이웃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자” 장학봉(61) 제51대 울릉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은 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및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장, 박영희 국제라이온스 협회 354-H지구 전 총재 및 포항지역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5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제51대 장학봉 회장은 “'이웃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자'를 주제로 2023~24년을 즐거운 마음으로 오직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등불이 되겠다“며”이웃과 함께하는 울릉라이온스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제50대 정석두 회장은 “아쉬움이 많은 한해였지만 나름대로 지역사회를 위해 라이온스 정신으로 열심히 봉사했다”며“함께 해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회원 56명의 봉사 조직을 이끌 신임 장 회장은 공무원생활을 마감하고 곧바로 회장에 취임했다. 공무원 시절에도 끊임없이 라이온스 봉사에 참여하는 등 열정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따라서 앞으로 장 회장의 활동이 기대된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의 가장 큰 봉사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다 지역 내 어려운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3~4채의 집수리봉사를 한다. 집수리 봉사는 아예 전문가 수준으로 거의 확 뜯어고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싱크대 교체사업 등 어르신들의 비위생적인 싱크대, 화장실 변기교체 등 활동이 대단하다. 또한,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 특성을 고려 겨울철에는 제설작업에 두 팔을 걷는다, 태풍 피해 복구참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울릉도를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장 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선배 회장들의 참 봉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9

울릉도 여성 잠재능력개발·역량강화…울릉군 여성문화회관 운영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문화가 향유가 열악한 울릉도 지역 여성들의 잠재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여성을 찾아가는 여성문화회관을 선보인다. 울릉군은 7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울릉도 지역 여성 소양·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베이킹(제빵), 케이터링(수제 도시락), 미술 교실, 가죽공예, 꽃차 소믈리에, 필라테스, 인문학 강좌로 구성, 지역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울릉군 여성문화회관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운영하지 못하였던 서·북면 지역 여성들을 위한 이동 여성문화회관도 재개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최윤정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축사, 강사소개, 강좌,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4일과 6일 이틀간 진행한 강좌에는 각 40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석, 울릉군 여성들의 강좌에 대한 열의를 대변했고, 앞으로 강좌구성을 위해 지역 여성들의 강좌 수요를 현장에서 조사했다. 남한권 군수는 “일회성의 단기 교육이 아닌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에 대한 의지가 있어도 지리적 특성의 어려움으로 배우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기 바란다”고 했다.  남 군수는 또 “여성 리더 양성과 더 나아가 여성창업 및 취업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9

울릉도 추억 신나는 음악과 여름체험…저동촛대암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도 저동항 등대 옆 촛대바위 방파제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경북동해안 ‘오선지등대음악회'가 개최돼 울릉도 여름밤 황홀한 추억을 만들었다. 8일 경북도와 울릉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울릉군민들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기 가수 초청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후 7시 울릉도 저동항 촛대암 방파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초대가수 공연에는 류지광(트로트), 이시영(ESG드럼), 일렉디바(전자현악기), 황태자(트로트)가 출연 했다. 특히, 미스터 월드 한국대표 (2010~2012),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통해 동굴 저음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던 류지광의 출연에 참석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손뼉을 치며 흥겨워했다. 초청가수 공연은 이날 기온이 21~23도로 덥지 않고 보슬비까지 내리는 울릉도 여름 밤 날씨와 저동항의 아름다운 밤바다가 음악회를 즐기는 참석자들이 매료되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저동항 촛대암 방파제에 부스를 설치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여름을 표현하는 해양생물 모양에 셀로 환지를 활용 영한 바다 썬캐쳐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모기들이 싫어하는 계피 향을 활용, 여름철을 보낼 수 있는 모기 퇴치 가랜드 만들기 체험,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등대모양 종이 모빌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경북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도 편의 특색을 클레이로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동도와 서도를 넣은 독도 땅 체험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오선지 플로킹으로 제공된 친환경 봉투에 쓰레기를 가득 담아오면 해양 과자 증정(플로킹 키트 제공) 등 재미와 해양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오선지 온라인미션 TOUR프로그램으로 첫째 경북여행찬스 홈페이지 접속하기, 둘째 울릉 미션지 방문 후 간단한 미션수행, 셋째 참여 확인 후 룰렛 돌려 상품 받기 등을 통해  오선지미션 수행 시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이벤트 행사로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홈페이지 오선지 접속 후 퀴즈 풀기, 미션 달성 후 상품 받기, SNS 인증 샷 이벤트로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팔로우하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스태프가 찍어주는 플러로이드 사진 1장, 울릉도 등대음악회 홍보문구 1줄, 필수해시티그 작성 후 본인 SNS 업로드하기, 미션 달성 후 경품 받기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설문조사 이벤트는 2023년 경북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에 방문한 누구나 참여해 설문조사 참여하고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스타박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김성조 사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신비의 관광 섬 울릉도에서 행사가 마련돼 경북해양관광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며”울릉도 주민과 관광객이 맑고 깨끗한 울릉도를 마음껏 즐기며 충전의 시간이 됐을 것 “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9

울릉도 초 쾌속여객선 첫 상업운항…8일 엘도라도 EX 울릉(사동)항 입항

울릉도 개척 이래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총톤수 3천158t급, 여객정원 970명, 화물 25t)호가 8일부터 상업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울릉도 개척 142년 새로운 뱃길 역사를 썼다.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승객 238명을 싣고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출발 이날 정확하게 2시간 50분 만인 오후 1시10분 울릉(사동)항 외항에 모습을 드러났다. 이어 울릉항에 진입하려 했지만 항만 등 해상공사 현장의 대형바지선이 항 내 정선, 항구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약 5분간 대기하다가 서서히 항 내 진입했다. 상업 첫 접안으로 인해 숙달되지 않아 시간이 다소 지연, 오후 1시 27분께 완전 접안 승객을 하선시켰다. 승객 하선은 3개의 출입 문으로 이뤄지면서 약 5분 만에 모두 하선시켰다. 정원 970명이 하선해도 20분~30분이면 충분히 승객을 하선시킬 수 있어 배안 대기 시간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울릉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포항으로 나갈 선표를 매표했다. 울릉사동항 여객부두에는 12시 30분 2만t급 울릉크루즈가 포항으로 출항했고, 1만5천t급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낮 12시40분께 입항, 오후 3시30분 후포로 출항했다.  또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가 오후 1시 20분에 입항 오후 3시50분에 포항으로 출항하는 등 울릉항이 동해 최대 여객선 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울릉 항 여객선부두에는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한꺼번에 입출항할 수 없어 각각 입출항 시각을 배정해 이 같이 운항하고 있어 울릉항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를 이용한 주민 A씨(68)는 “큰 배가 워낙 속력이 빨라 튀는 느낌은 있었지만 두 시간대 울릉도에 도달, 접근성이 빨라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 길이 76.7m, 전폭 20.6m, 높이(전고)13.3m이며, 썬플라워호는 총 길이 74.1m, 전폭 19m, 높이(전고) 12.2m이다. 따라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전체 길이 2.6m, 폭 1.6m, 높이 1.1m가 크다. 이에 대해 선박 전문가는 “썬플라워호는 높이 12.2m 중 선박길이 74.1m의 거의 절반 가까이는 높이가 6~7m 정도로 낮아 좌우 움직임과 저항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선수에서 선미까지 높이가 13m 정도로 높아 좌우 움직임과 저항에 대해 어떤 영향을 줄지 운항을 해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8

울릉도 청년 해양연구 다 모여라…해양수산 현장연구지원 사업

울릉도 청년들의 오징어 어업에 대한 활성화 및 울릉도 해양관광 활성화, 울릉해양문화 등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모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울릉도(독도) 해양수산 지역현안 대응연구와 울릉도 출신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2023 울릉청년 해양수산 현장연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전국의 울릉고등학교 졸업자 및 울릉군에 연고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1천만 원(5개 팀 선발, 팀당 200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지원 사업에 많은 울릉도 청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울릉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울릉군에 2년 이상 거주 혹은 울릉군에 연고(6촌 이하의 친척)를 둔 대학(원)생 및 청년(18~39세)이다. 팀당 2명 이상 구성되며 팀원 중 1명만 참가 자격 갖춰도 된다.  지정과제는 1) 지정과제 : 울릉도 오징어 어업의 특징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 울릉도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울릉도 해양문화 및 바다 음식 재조명 방안이다. 2) 울릉군 해양수산 관련 자유주제다. 접수마감 : 2023년 7월 20일이며 결과는 7월 24일 결과발표 할 예정이다. 접수서류 : 대표지원자 이력서 및 팀원 명단, 연구계획서(자유양식, A4 2장 이상)다. 연구기간 : 착수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 지원 예정), (지역 주민 인터뷰, 경험담을 토대로 한 연구 진행), 연구결과물 : A4 30매 이상의 결과물 제출 (결과물은 협의 가능)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관계자는 “울릉도 해양관련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청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및 접수 : dokdo512@kiost.ac.kr, 054-791-8401/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울릉군의회 전문지식습득 역량강화…의원 및 직원 선진견학 국내연수

습득한 전문지식을 통해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가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울릉도 주민들과 소통, 주민들을 위한 의회 상 구현하고자 선진의회 견학 및 연수회를 했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및 경기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역량을 강화하고 우호협력 의회 방문을 통해 우수 의정 정책 사례를 교류하고자 의원 및 직원 국내 연수를 시행했다. 의회 전문 교육기관인 제윤의정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연수 기간 중 주요 일정으로 의회운영에 필요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기법과 전략, 조례안의 효율적 심사 및 제정 실무과정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지난 2021년 5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를 방문 대한민국 최고 도시 서울의 지방의회 운영과 우수정책, 의회견학을 했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울릉군의회 의원을 맞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의원들은 의장실로 자리를 옮겨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 시너지효과를 내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선희 의장은 “앞으로도 양 의회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오늘의 만남이 서로 간의 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1년 11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를 방문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한 후 특화도서관으로 유명한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을 견학했다.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두 의회가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경식 의장은 “2박 3일 동안의 교육 연찬과 우호협력 의회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우리 군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정보·지식을 우리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 더욱 열심히 일하는 울릉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신임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울릉도독도 해양치안 책임자

울릉도독도 및 동해 중부 해양·해상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 제29대 서장에 유충근 총경이 7일 취임했다.  신임 유충근 서장은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울릉도 등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의 중심인 광활한 동해바다를 관할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서장은 또 “우리는 해양 전문가로서 기본 업무에 충실하고 각자 맡은 역할에 열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직원들 간 서로 존중과 배려, 자유롭게 소통하는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취임식을 마친 유 서장은 종합상황실로 이동해 독도, 울릉도 등 동해바다 치안현황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남 거제가 고향인 유충근 신임 서장은 2002년 해양경찰 간부 후보(50기)로 해경에 발 디뎌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수색구조과장, 창원해경서장 등을 역임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 및 경비함으로 육지로 이송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울릉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아름다운 섬 울릉도 지키기…DGB대구은행, 프로젝트 진행

‘아름다운 섬 울릉도 지키기’ 프로젝트를 DGB대구은행이 진행한다. 울릉군 지역상권 활성화 및 해양환경보호, 학생 금융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서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울릉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해양환경보호, 학생 금융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아름다운 섬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남한권 울릉군수, 최원식 BC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섬 울릉도 지키기 프로젝트를 위해 울릉군청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ESG 마케팅 추진 협약식을 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DGB대구은행 영업지역 내 대표 관광지이자 역사적 상징 의미가 있는 섬으로 대표적 효도 관광지는 물론, 최근 MZ세대의 프리 다이빙, 캠핑 등으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이에 따라 울릉도를 방문하는 DGB대구은행 BC카드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울릉도 상권 활성화 및 관광 문화 자원인 울릉도의 자연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본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이화 함께 국내 유일한 독도 지역 특화 카드인 ‘우리독도카드’ 리뉴얼 및 울릉군수 1호 카드 전달식을 통해 독도 사랑에 대한 관심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DGB대구은행은 BC카드와의 ‘착한 태그’ 이벤트를 통해 오는 11월30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에서 주요 업종 최대 15만 원 결제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앱에서 #마이태그 후 울릉도 대상 업종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숙박과 레저, 외식, 관광지 입장권 등에 최대 1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DGB대구은행 BC카드 단독으로 추가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15만원의 결제일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C 페이북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착한 태그 이벤트와 연계한 해양청소기금을 기부하는 한편 ‘아름다운 섬 지키기’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직접 섬 주변을 정비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관련 홍보영상 제작, 친환경 키트 배부 등을 통한 아름다운 섬 지키기 프로젝트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울릉군 소재 학교 학생들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지역민 돕기 사회공헌, 환경보호 활동,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인 울릉도의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상권 부흥에 이바지하고, DGB대구은행 BC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본 협약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울릉도 초 쾌속여객선 운항개시…취항 기념 특별할인 시행

울릉도 개척 142년(개척령 반포 1882년)이래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포항~울릉도 간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들어간다. (주)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한국기준에 맞는 안전검사, 허가 등 행정적 절차를 모두 충족하고  8일부터 포항~울릉 항로에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 한다고 말했다. 선사인 (주)대저페리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취항을 기념, 울릉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모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취항 기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취항 기념 할인 행사는 온라인 개인 예매 고객과 울릉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개인 예매 고객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비즈니스(우등석)은 12만원에서 20% 할인된 9만 7천 원, 퍼스트(VIP석)는 17만 원에서 30% 할인된 11만 9천 원이 적용된다. 또한, 울릉도 주민을 대상으로는 총 2차례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16일까지는 비즈니스(우등석)과 퍼스트(VIP석)를 단돈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7일부터 9월 10일까지는 비즈니스(우등석) 요금 3만 9천400원에서 50% 할인된 1만 9천700원, 퍼스트(VIP석)은 7만 9천400원에서 50% 할인된 3만 9천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초쾌속선 분야 세계적 브랜드 업체인 호주 인캣 조선소에서 전장 76.7m, 전폭 20.6m, 국제총톤수 3천158t급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최대 4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된 2023년 2월 진수된 신조 초 쾌속 여객선이다. 특히, 파고가 높은 동해 바다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캣의 신기술 3세대 형 파랑 관통 쌍동선형을 채택, 웬만한 기상에서도 매우 우수한 기동성과 성능을 발휘하며 멀미를 최소화시켰다. 는 것이 선사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파랑관통 쌍동선형이 동해바다에 운항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동해 바다의 높은 파도를 깨고 전진해 나가거나 멀미 약화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다. 여객들이 이용하는 좌석 등급은 이코노미(일반석), 비즈니스(우등석), 퍼스트(VIP석) 총 3개로, 좌석 앞뒤 간격을 각각 970mm, 1100mm, 1500mm로 배치, 여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착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의 전 좌석에는 USB 단자를 설치, 휴대폰 충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수유실과 의무실, 반려동물 전용 공간 등을 확보하여 고객 편의를 향상시켰다. 1층 매점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랜드에 맞춰 포항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모리커피(Mori Coffee)’를 입점, 선내 가득 은은한 커피 향기를 품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대저페리 관계자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인 포항에서 오전 10시 대, 울릉도 사동항에서 오후 3시 대에 출항하게 되며, 포항과 울릉도 간을 편도 2시간 50분에 운항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이용에 관하여 자세한 사항은 대저 누리집(www.daezer.com) 또는 고객센터(1899-8114), 카카오톡을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울릉도 바다레저 활동객도 주의해야…동해바다 난폭한 백상아리 첫 출몰

울릉도에서 수영을 물론 바다레저 활동을 즐기는 피서객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한 가운데 동해상에 가장 난폭한 백상아리가 출몰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6일 삼척시 임원항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바다의 최대 난폭자 백상아리 1마리가 혼획됐다고 7일 밝혔다. 백상아리는 태평양 등 바다 전역 온대 및 열대 해역 연안에서부터 먼바다까지 서직지가 널리 분포돼 있어 동해에 나타나는 것은 울릉도 근해도 위험지역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께 삼척시 임원항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어선 A호(24톤, 자망, 승선원 7명)가 조업 중 그물에 걸려 죽은 백상아리 1마리를 발견하고 동해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백상아리는 길이 211cm, 둘레 150cm이며 무게 약 80kg로 추정됐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백상아리로 확인됐다. 동해해경은 작살 및 창살류 등 고의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해당 어민에게 고래류 처리서를 발급했다. 이날 혼획된 백상아리는 삼척 임원수협 위판장에 보관 중이다. 한편, 올해 관내 첫 혼획 된 백상아리로서 동해해경은 인근 지자체에 안전사고예방 등 관련사항을 통보하고 관할 파출소 중심으로 연안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백상아리가 올해 처음 발견된 만큼 관내 어민들과 물놀이객들, 레저 활동자들은 각별히 주의해 활동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울릉도 근해 등 동해 해상에서 조업 중 백상아리를 혼획하게 되면 즉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상아리는 상어 가운데 뱀상어와 함께 가장 난폭한 종으로 분류되며, 암수가 사는 곳이 서로 다르다. 큰 먹이를 먹은 뒤 1개월 동안은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바다사자·고래 등 큰 포유류를 공격해 잡아먹지만, 한국에서 잡힌 백상아리의 경우 쇠물 돼지·양태·새우류 등 작은 어류도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울릉도 주·정차 무질서 혼잡가중…대대적 주·정차 개편 필요

울릉도에 크루즈가 운항하면서 차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주·정차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무질서해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울릉크루즈와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입항하는 울릉(사동)항은 대체로 주차장을 확보해 숨통을 텄지만 도동항과 저동 항은 여객선 입·출항 시 아비규환이다.  울릉(사동)항도 주차장은 크게 확보됐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문제가 많다, 따라서 체계적인 주·정차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울릉주민 A씨는 울릉크루즈를 타고 사동항에 도착 급한 볼일 때문에 빨리 하선 주차장으로 달려갔지만, 관광버스가 가로막아 차량을 빼지 못하고 허둥지둥하다가 늦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육지에 나가려고 차량을 주차하면서 터미널과 가까운 지역에 주차하려 했지만 승용차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비어 있는 공간 앞에 관광버스가 가로막아 먼 곳에 주차했다고 말했다. 나이 많은 어르신이 터미널 매표소가 가까운 지역에 주차하려고 했지만, 주차장은 군데군데 비어 있지만, 버스가 가로막아 가까운 주차를 못 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칫 주차장은 비어 있지만 주차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저동항은 영업용 관광버스(노란색 번호판)도 아닌 비영업용(흰 번호판) 차량이 장기 주차되고 있다. 주민 C 씨에 따르면 “버스가 장기 주차하고 운행을 나가면 그 자리에 자가용을 주차해 아예 개인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섬 일주 대로변 D씨 집 앞에는 1년째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주차돼 있다. 도동항 터미널 주차장은 차량이 겹치기 주차하면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비워놓고 입구 쪽만 주차하는 등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하다. 이 같은 불합리한 주정차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울릉도 차량등록 대수가 약 6천600대, 하지만 대형 건설 차량을 울릉군에 등록돼 있지 않다 따라서 8천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준으로 해도 울릉군의 주차 면은 4천326면 숫자상으로 52% 초가다. 이는 그냥 단순 숫자에 불과하다, 크루즈 운항으로 육지에서 유입되는 차량, 렌터카, 관광버스의 운행을 감안하면 거의 100% 부족한 상태다. 렌터카, 관광버스는 지정주차장은 있지만, 운행 시 지정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육지에서 들어와 장기 주차하는 차량도 많다. 따라서 울릉도는 주정차 공간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우선 여유가 있는 사동항 주차장의 체계적인 관리부터 해야 한다. 버스와 승용차를 구분해 주차장을 원활하고 질서 있게 사용하고 울릉군에 장기 주차 방치된 차량부터 조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육지에서 몫 좋은 장소에 텐트를 아예 장기간 설치해 둬도 철거를 못 해 골치를 앓았지만 최근 법 개정 등을 통해 강제철거가 가능해 졌다.  울릉군도 우선 장기, 얌체, 무질서 주차를 색출하고 주정차가 효율적이고 원활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다가올 항공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6

상금 1천만 원 독도어울림(독도 갓 탤런트)…본선 울릉도 도동항특설무대

대한민국 땅 독도를 사랑하는 전국의 문화 예술에 자신 있는 개인, 단체 울릉도, 독도에 다 모여라! 독도어울림(Dokdo's got talent)이 개최된다. 울릉독도에 대한 다양한 장르의 경연대회가 총상금 1천만 원을 걸고 8월 25일 울릉도 제1관문 도동항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땅 울릉독도를 주제로 한 노래, 춤, 차력, 성대모사. 과학기술 등 퍼포먼스(장르 제한 없음) 참가대상은 대한민국영토 독도를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개인 또는 팀 지원)참가할 수 있다, 경상북도·울릉군이 주최하며 포항MBC가 주관한다. 접수기간은 5일~8월4일까지 한 달간이며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참가 상 50만 원이다, 경연 일정은 예선전은 팀당 5분 이내 공연 1안) 영상심사(mp 4파일) 실제무대에서 공연하듯이 준비(복장 및 소품 등) 본선은 7개 팀을 선발한다(팀당 10분 이내 공연이다.). 본선은 울릉도 제1관문 도동항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본선은 예선과 다른 공연이라도 상관없다.) 접수는 포항MBC 홈페이지(http://www.phmbc.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한다. 심사는 뮤지컬, 음악, 퍼포먼스 부문 전문가 평가단이 한다. 예선은 8월5일 결과발표는 8월7일 본선은 울릉도에서 8월25일 공연 후 당일 현장에서 발표 및 시상한다. 본선에 출전한 7개 팀은 전원 울릉도와 독도 일정 경비 전액 지원하며 대상 팀은 2024년 축하무대 출연시킨다는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6

울릉도 예술축제에 물들다…유명연예인 초청 지역예술축제 개회

울릉도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필성 밴드 및 유명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예술 축제가 개최된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오는 12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도 지역예술축제 ‘울릉, 예술에 물들다!’를 주제로 축제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울릉 지역예술축제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울릉도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울릉 지역 예술 활동 활성화의 장이 된다. 본 공연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터울 팀의 퓨전국악 공연, mate-A팀의 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MB크루의 비보이 공연, 사필성밴드의 그룹사운드 공연이 한마음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2부는 오후 7시부터 같은 공연이 고등학생과 울릉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김진규 교육장은 “울릉도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고 학부모님을 비롯한 울릉교육가족의 힐링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또 “공연 팀과 함께 호흡하며 예술을 접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소중한 경험이자 훗날 학생들의 삶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이번 공연이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6

울릉도 바다뱃길 더욱안전하게…포항운항관리센터 하계 휴가철대비

울릉도 바다 뱃길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포항운항관리센터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다. 포항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나고 안개 발생, 태풍 도래 등으로 선박 운항여건이 악화하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포항과 울진후포와 울릉도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관과 포항·울진·동해해양경찰서, 한국선급 검사원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해양수산부와 공단이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국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제도개선 및 안전정책 현장 이행실태 모니터링,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했다. 특히 국민 관점에서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운영하는 제도에 따라 선임된 국민안전감독관(대학생 박서연)이 점검 및 간담회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여객선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5

울릉도 평생교육 앞장 도지사표창…이경태 울릉군지도자 協 부회장

울릉도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일한 이경태(63)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2023년 경상북도평생교육컨퍼런스에서 평생지도자 불모지 울릉도에서 5년 동안 회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평생교육에 앞장서 왔다. 과거 가정형편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을 위해 힘써 왔다. 어르신 평생학습 기회 마련을 위해 문해·주산·뇌건강교육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제1회 경북 어르신 주산대회에서 남녀 개인 및 단체전 우수상을 받기도 했고 제2회 대회에는 개인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평생학습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많은 학습자들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영광은 울릉도형 평생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이 공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릉군과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울릉군의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위해 특화 프로그램 개발, 조례 개정,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평생교육사 채용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 이경태 부회장과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또한 “울릉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평생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5

울릉도 물놀이 사망사고 Zero 화…어린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

사면이 바다인 울릉도에서 잦은 물놀이로 인해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 및 학생 생활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계곡, 하천, 바닷가 등에서의 학생 수난 사고가 빈번히 발생,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으로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학생들의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김성훈·이성봉 소방사를 강사로 초청,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이론교육 및 물놀이 안전사고 시 대처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물놀이 안전 수칙 및 사고 발생 사례 공유, 심폐 소생술·구조 구급 법 시연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각 급 학교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전 부주의·수영 미숙 등으로 인한 학생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 같이 최대한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5

임장원 제31대 울릉로타리 회장 취임…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초아의 봉사’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총재 김영배)울릉로타리클럽 제31·30대 신·구 회장단 및 임원 이·취임식이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 개최됐다. 울릉도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울릉로타리클럽 회장단 및 이사 임원 이·취임식에는 남강 이윤동 총재특별대표,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울릉군 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김재환 5 지역대표, 자매클럽 청우 박찬열 북포항클럽회장, 율창 박종근 대구동성클럽회장, 역대회장 및 회원 설향회 등 축하를 위해 많은 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취임한 제31대 정목 임장원(55) 울릉로타리클럽회장은 “1년동안 울릉로타리클럽을 이끌어주신 박일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세상에 희망을 이라는 테마 실천을 회원들과 함께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항상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 재임 기간 모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을 기대하며 아주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 보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군 해양수산과장으로 재임 인 신임 정목 임장원 회장은 2012년 울릉로타리클럽에 가입해 이사, 부회장, 총무를 거쳤다. 울릉로타리클럽은 지난 1993년 2월 북포항로타리클럽이 스폰서로 창립됐고 현재 50명이 넘는 회원들이 장학사업 등 연간 의무 봉사 1천만 원 이상은 물론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사랑의 쌀 기탁’ ‘장학금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과 독도 지키기 전국마라톤대회를 주관, 독도 수호와 관광객 유치 등 울릉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4

울릉군 첫 여성부군수 부임…울릉도출신 박상연 부군수취임

울릉군 최초로 여성부군수가 취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박상연(57) 제26대 울릉부군수(지방서기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박상연 부 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공무원 인사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 주재기자 간담회, 직원들과의 상견례 후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박 부 군수는 울릉도(남양) 출생으로 남양초등, 울릉서중학교,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계명대 행정과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1년 울릉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경북도로 전출 재정과, 새마을봉사과, 회계과, 투자유치실, 감사관 등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1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경북도 복지건강국 사회복지과, 기획조정실 세정담당관으로 근무했고 202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경상북도 환경산림지원국 산림산업관광과장, 경북도 자치행정국 회계과장을 역임하고 울릉군 부군수로 금의환향했다. 박 부 군수는 울릉군 첫 여성 부군수다.  박 부 군수는 “고향을 위해 부족하지만, 저의 역량을 쏟아 부을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초의 여성 부군수란 호칭이 부담은 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남 군수와 함께 울릉의 숙원을 해결하고, 군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릉군 출신은 물론 첫 여성부군수로 부임한 박 부 군수에 대한 울릉도 주민들의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4

울릉도 50대 급성심근경색환자 육지후송…동해해경 경비함 새벽 출동

울릉도에서 새벽에 발생한 50대 급성심근경색 응급환자를 동해해경 경비함이 출동 육지 종합 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4일 새벽 울릉도에 발생한 급성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야간에 긴급 이송 육지 대형병원으로 후송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5분께 울릉도 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나타내는 응급환자 A씨(남·57·울릉읍)를 이송해달라는 신고를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부터 접수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업무를 수행 중인 1천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도 가까이 급파했다. 이날 오전 3시 34분께 울릉(사동)항에 외항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보유하고 있던 단정을 보내, 환자와 의사 등 총 3명을 편승해 묵호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응급환자 A씨는 의식은 있지만,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동해해경은 4일 오전 8시 10분께 묵호항에 도착해 육상에 대기 중인 사설 구급차에 응급환자 A씨를 인계했고 원주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4

울릉도 얼굴 이미지 확 바꾼다…미래비전 담은 심벌 통합브랜드

울릉도 하면 전 세계인 누구나 단번에 떠오르는 심벌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통합하는 새로운 얼굴 디자인을 개발 새로운 시대에 부응키로 했다. 울릉군은 새롭게 도약하는 울릉군의 미래비전을 담은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통해 울릉공항 개항 100만 관광객 시대 대비 NEW 콘텐츠 및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진행된다. 또한, 먹는 샘물 생산 및 울릉도 산 농수산물의 가치를 높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새롭고 울릉도에 걸 맞는 심벌과 캐릭터를 개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울릉군은 이를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산업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에 의뢰 약 8개월간 1억 5천여만 원으로 울릉군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1단계), 2024년 제 2단계(CI 변경 및 전용서채 개발)사업을 수행한다.  개발 범위는 브랜드 개발(네이밍 개발, 기본·응용형 브랜드 디자인개발)로 활용전략구축, 캐릭터 개발(네이밍, 기본·응용형 캐릭터개발) 활용전략구축, 매뉴얼 지원방안(관리지침서, 상표권리화 확보, BI선포계획 및 유지 보수계획) 등이다. 울릉군은 잘 만드는 도시브랜드는 가장 효과적인 홍보 전략이라는 판단 아래 심벌마크를 통해 세계적으로 홍보된 도시와 나라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대체적인 그림은 나왔다. 1단계 울릉군 통합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은 ‘보물 섬 만의 자연빛깔 그대로’ 에메랄드 울릉도 통해 ‘자연빛깔 그대로 에메랄드 울릉도, 천혜자연보물섬 에메랄드 울릉도’  울릉도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알린다. 가장 큰 포인트는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5각형의 섬임을 착안 울릉도가 가장 아름답고 모든 사람이 기억하는 울릉도 색깔인 초록을 형상화해 이 캐릭터를 보면 아 울릉도라는 느낌이 떠오르게 했다. 이를 각종 상품 포장에 디자인하고 공무원 명암,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 공영버스, 버스 주차장, 울릉군 업무용차량 등 다양하게 사용 울릉도의 이미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실재 울릉도의 각인 5각형으로 형상화 특정 물체에 투명하게 울릉도모양의 5각형을 형상화  해도 울릉도의 이미지의 느낌을 준다. 따라서 크게 변형을 하지 않고도 울릉도를 표현할 수 있다. 울릉군은 캐릭터에 대해 계략적인 연구 결과를 받았지만, 울릉도와 좀 더 가깝게 접근하고 보완을 거쳐 미래비전을 담은 통합브랜드를 확정 공개할 방침이다.  울릉군은 세계적인 도약하는 울릉군의 얼굴을 새롭게 포장하고 캐릭터를 통해 누구나 울릉도임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일장기(욱일기) 이미지로 논란이 있던 울릉군 심벌마크도 변경 새로운 100년 울릉도 얼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4

새 희망 새 울릉도 꿈은 현실로…새로운 도전과 변화 예고 남한권 울릉군수

“새 희망, 새 울릉 1년은 꿈은 현실로 이뤄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세계 속에 울릉도를 위해 다시 열심히 뛰겠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남 군수는 지난 1년과 새로운 1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남 군수는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과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주력했다. 이번 행보는 관광객 입도가 다소 늘어났지만, 농어업 등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하는 만큼 별도의 기념행사는 최소화하고, 군정 내실화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는 남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먼저,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울릉의 정체성과 자연생태의 상징을 담은 도시 브랜드‘에메랄드 울릉도’를 공개하며 울릉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와 함께 앞으로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남 군수는 기자간담회의 인사말에서“민선 8기가 출범한 후 산재된 현안들을 해결하고자 주민들과 함께 고뇌해온 지난 1년의 값진 시간들이 앞으로 헤쳐가야 할 많은 일들의 해법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지금 우리는 대변혁의 기로에 서 있다. 지금 내딛는 걸음이 울릉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게 된다.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7개 분야 76개 세부공약사항의 안정적인 추진을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6대 역점시책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울릉공항 개항과 기반 인프라 구축, 완전하고 안전한 일주도로망의 기반 마련, 어항시설 현대화와 항만 기능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정비‧강화, 생태관광의 메카 조성을 반드시 성공해 새 희망이 가득한 군민이 행복한 울릉의 완성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울릉군보건의료원에 입원실을 확보하고 전문의사를 배치함과 동시에 118전대에도 군의관 인력의 배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울릉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의료체계를 유지하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관내 유일의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해서 울릉이 아이를 교육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자 간담회를 마친 남 군수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지역의 민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밑거름 삼아, 군민들이 더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현장 일정으로 현안 사업장과 집중 호우 대비 시설 등을 점검하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만이 군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빈틈없는 재난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3

울릉도 남양초 동백꿈 독서축제…북적북적 장, 주민 및 책과 함께

울릉도에서도 작은 시골 초등학교인 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는 다목적 시설인 동백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동백꿈 독서 축제”를 했다. 이번 독서 축제는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신장하고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의 기를 제공, 학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동화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영상 관람, 독서 축제와 관련된 9가지 부스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Cool 한 독서 음료 만들기, 독도 강치 독서 향초 만들기, 독서 가방과 키링 만들기, 원화 전시, 캘리그라피 체험, SW-AI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저녁 식사 후 이어진 2부는 학생 댄스 공연 및 문화 체험 공연이 진행됐고, 특별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우카탕카’팀의 코미디 마임극 공연을 관람하며 마음껏 웃고 미소 짓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그리고 온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보물찾기, 가족과 함께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즐겁게 참여한 시간이 됐다. 김지현(5학년)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이렇게 다양한 부스 체험을 하고, 또 공연도 관람해서 너무나 행복했다. 독서와 관련한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즐겁게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1학년 학부모는 “이렇게 다채롭고 북적북적 즐길 잔치의 자리를 아이와 함께해 정말 기쁘다”며“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교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최 교장은 “학교 교육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학부모님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또한 “남양초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을 경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3

울릉독도는 목숨이다…쌍산 김동욱 독도수호퍼포먼스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3일 포항 영일대 해변 모래사장에서 초대형 글씨로 독도수호, 독도홍보행사를 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이날 모래사장에 갈고리를 이용 마음을 모아 지키면 반드시 지킬 수 있다는 뜻으로 獨島 必絲心(독도 필사심)글과 망언박살 글을 써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기쁠 희(囍)자를 바탕으로 위의 네모 안에 ‘독도는 목숨이다.’ 아래 네모 칸에는 단디라는 글로 독도를 수호하자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글 아래에는 독도사랑은 국민의 의무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모래사장에 갈고리를 이용 이 같은 내용으로 초대형 글을 쓴다는 것은 일반인들은 힘들어할 수 없다. 모래밭은 수천 번 갈고로 긁어서 글을 쓰기 때문에 어지간한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글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 사랑 365국민본부가 마련한 정기 행사로 일본의 지속적 독도 망언 및 역사를 부정하고 자기씩 대로 미화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에 문화 예술로 일본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자 마련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힘들고 어렵지만, 일본의 변화가 있을 때까지 이 같은 퍼모먼스를 계속 국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소중한 대한민국 영토 독도 사랑에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3

울릉독도가 궁금해요…호사카유지 교수 VS 영훈초등 학생콘서트

“울릉독도가 궁금해요” 서울 영훈초등학교학생들이 일본인 출신 독도전문가 호사카유지 교수와 함께 울릉독도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독한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독도 기부 및 독도탐방을 통해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영훈초등 학생 60여 명과 함께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독도에 대해 토론했다.  안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인 호사카 유지 교수가 영훈초 학생들의 독도의 지리적 위치, 천연자원, 일본의 침탈야욕, 독도사랑 실천 방안에 대해 답했다.  특히 초등학생 시각에서 독도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호사카유지 교수가 쉽게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의 뜨거운 질문 공세에 현장의 열기는 한여름보다 더 뜨거웠다. 해양수산부 민간단체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독한티비 채널을 통해 1일 공개됐고, 하반기에는 독도 키즈 홍보 모델과 함께하는 컨텐츠도 연이어 제작 및 공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우리의 자부심인 것을 또래 세대들이 이번 토크 콘서트 영상을 통해 쉽게 독도를 이해했으면 좋겠다”며“호사카 유지 교수님께 듣는 독도의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알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의 독도 사랑과 관심은 앞으로 큰 자산이 될 것이다”며“본부는 진정성을 가지고 키즈세대 및 청소년들과 적극 소통하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 및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광복절은 전후로 토크 콘서트 외에도 울릉군에서 개최되는 2023 LOVE DOKDO 페스티벌, 미래세대들이 부르는 독도송 뮤비 및 음원 제작, 독도랜드 몰 런칭 등의 다양한 독도 홍보사업을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