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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독도사랑·홍보 유명연예인 줄이어…김창열·숙행·김재롱 홍보대사

울릉도와 독도를 울도군(울릉군)이 관리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반포된 1900년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 많은 단체가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독도사랑 동참에 유명연예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대한민국 국민가수 DJ DOC 김창열과 미스트롯 숙행, 개그맨 겸 가수 김재롱이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독도 연예인 홍보대사에 위촉 독도를 알리는데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단 (이하 독한패밀리)에 새로이 합류 울릉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데 동참하게 된 김창열, 숙행, 김재롱은 가요계와 개그계 등에서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로 울릉독도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열은 1994년 DJ DOC 메인 보컬로 발탁 ‘슈퍼맨의 비애’‘RUN TO YOU’로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방송인으로 활동,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가수이다.  숙행은 2011년 데뷔했고 2019년 TV 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6위를 하며 받은 인기를 바탕으로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 한 김재롱은 봉숭아 학당 제니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개그맨 중에서도 손꼽히는 다재다능함으로 가수로도 데뷔 MBC 트로트의 민족에 김재롱으로 참가해 최종 3위를 기록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로이 함께 하게 될 독한패밀리는 2017년 국회에서 발족해 현재 단장 배우 겸 가수 백봉기, 부단장 개그맨 김완기를 필두로 가수, 배우, 아나운서, 스포츠스타 등 30여 명이 독도 컨텐츠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활동해 나가고 있다. 원용석 총재는 “새로이 연예인 홍보단 독한패밀리에 위촉된 김창열, 숙행, 김재롱님게 감사드리며, 현재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양한 컨텐츠로 홍보하는 독한 패밀리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분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6

울릉도 개척 142년, 설군 124년…울릉도의 더 큰 번영 이룩

울릉도 개척 142년, 설군 124년을 맞아 울릉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울릉군 승격 제123주년 기념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울릉도는 1882년 개척령 반포,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울도에서 울도군(울릉군)으로 승격되면서 울도군의 행정구역 안에 독도(獨島)를 (석도(石島))로 표시했다. 울릉군은  2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공경식의장 및 의원, 최수일, 김병수 역대 울릉군수, 역대의장, 의원, 역대 자랑스러운 울릉군민 수상자, 각급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선조가 척박했던 이 섬을 개척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울릉도의 터전을 만들어 주었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지금이 미래 100년을 위한 기틀을 다져야 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라며“관광과 농‧어가의 소득이 증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자영업이 흥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며, 교육‧복지가 으뜸가는 울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울릉의 더 큰 번영을 함께 이뤄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에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선도할 울릉군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NEW 도시브랜드‘에메랄드 울릉’을 군민들께 선보였다.  이어서 국민의례, 울릉군민상 시상, 명예군민증 전달, 군정발전 유공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하, 군정홍보 영상,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하 영상 소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뜻깊은 울릉군민 상은 개인 부문에 근면성실로 저동항의 청정환경 조성에 노력해 준 김성혜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 부문에 슬로푸드 맛의 방재 등재, 지역 특화 레시피 보급 등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울릉지부가 수상했다. 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중앙회장, 원용석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가 울릉도‧독도 영유권 강화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 발전 및 대내외에 울릉군을 널리 홍보해서 명예군민증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김균동 서면파출소 부소장, 김희원 북면파출소 경사가 최근 발생한 북면 현포 산사태와 서면 통구미 거북바위 붕괴 시 신속하게 대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준 공로를 인정받아 울릉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서 울릉도를 사랑하는 여섯 분의 남성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군민의 노래를 군민들과 함께 부르며 화합을 이끌어내며 기념식을 마쳤다. 이후 공연에서는 육군 3사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한울림합창단과 울릉군 섬울림 합창단 60여 명이 무대를 가득 채운 앙상블 공연이 울림을 남겼다. 끝으로 뮤지컬 ‘파리넬리’,‘투란도트’,‘세종 1446’,‘사랑은 비를 타고’등 유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뮤지컬 배우 박소연 씨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울릉도는 지난 1882년 개척령이 반포됐고 고종황제의 명을 받은 이규원 검찰사가 울릉도 검찰사 울릉도를 검찰, 1883년 김옥균이 동남제도 개척사로 임명돼 개척사업이 시작 같은 해 7월4일 선박에 식량과 종자를 싣고 15호 54명이 이주 개척의 역사가 됐다. 울릉군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의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의거 울릉도를 독립된 울도군(鬱島郡)으로 격상 울릉도와 독도를 관장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하고 울릉도 도감을 울도군 군수로 관제가 개정됐다. 따라서 울릉군의 개척 역사를 재조명하고 울릉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2004년 울릉군 조례 제1478호에 의거 10월 25일을 울릉군민의 날로 지정 기념식을 열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도 결혼 이주여성·청소년…지역의 구성원으로 정착하길

이국 만 리 타국에서 낯선 울릉도에 시집와 가정을 이룬 결혼 이주여성과 지역청소년을 위해 울릉군농업기술센터와 울릉군가족센터가 나섰다. 울릉군가족센터는 울릉도에 거주 중인 결혼 이주여성들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울릉도 토속음식레시피 보급 교육을 했다. 결혼 이주여성들은 울릉도의 음식재료로 한상차림을 만들며 토속재료로 요리하기 어려움과 토속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황밥과 꽁치경단 엉겅퀴국, 호박김치, 부지깽이나물 무침, 고비볶음 등 생소하게만 느꼈던 울릉도 나물들을 요리해보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며 울릉도 환경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울릉도만의 특별한 음식 만들기에 신기해했고 울릉도 나물을 이용해 갖가지 음식을 만드는 데 대해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배우기도 했다.  이에 앞서 울릉도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의 직업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하고자 울릉도내 다양한 시설과 자연환경을 체험하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가공센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나리분지 체험관을 차례대로 방문하는 울릉 청소년‘3D프로젝트’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이철희 녹지연구사와 박기찬 농업연구사를 만나서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생식물원 관람 및 농업가공센터에서는 울릉도 나물로 만드는 만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울릉도독도해양기지에서는 해양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관을 방문, 나리분지에서 식물체험관을 방문, 울릉도에서도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며 참가한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계기 마련했다. 박지은 울릉군가족센터 팀장은 “배운 토속음식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 보며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를 결혼이민자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 구성원으로 당당히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도·독도가 제2의 고향...울릉군 명예군민 선정

울릉군이 개군 124년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 고향처럼 사랑하고 발전에 이바지한 타지역 출신에게 수여하는 명예군민 대상자를 선정 군민의 날을 맞아 25일 울릉군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울릉군은 독도수호와 홍보, 울릉도발전에 공이 큰 길종성(62) 독도사랑회 중앙회장·대한민국 독도연대회의의장과 원용석(57)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를 울릉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길 회장은 동국대 국사학과 졸업,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 졸업(정치학석사),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창립 제4~5대 고양시의원, 독도홍보관장,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기도협의회장, 국가미래전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다. 길 회장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의 중앙회장으로 역임, 독도홍보관 개관,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건립, 독도학당, 독도사랑봉사단, 월간독도 발행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독도 홍보 및 영토수호에 이바지했다. 특히 2002년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를 창립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회장과 민간이 최초로 독도홍보관을 만들어 관장으로 역임하면서 독도수호,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02년 건국 최초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2005년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건립, 2010년 독도홍보관 개관, 2018년 독도의 날 기념일 지정 국회 청원서 제출 등 20여 년간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뿐만 아니라 독도학당,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장학사업, 매년 울릉도, 독도 국토순례, 저소득층 연탄지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위문 등 많은 봉사활동 및 독도수호 활동을 통해 울릉도‧독도사랑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번에 명예울릉군민으로 선정 됐다. 원 총재는 경기대 토목공학과 졸업, 홍익대 토목공학과 졸업(석사), 홍익대 토목공학과 박사학위 취득, 대한토목학회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건설사고 조사위원, SB그룹 회장이다. 원 총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제3대 총재로 울릉도‧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홍보, 교육‧문화‧체육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릉군을 대내외 널리 홍보해 왔다. 이뿐만 아니라, 수년간 울릉군의 소외계층을 위한 캠페인, 물품 및 재능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원 총재는 2015년부터 해양수산부 독도 비영리법인 인가단체인 (사)독도사랑운동본부의 총재를 역임하고 있다. 총재 역임 중 ‘독도야 놀자. 격렬비열도가 간다’대국민 프로젝트,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 발족,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대국민 운동, 독도는 한국땅 유튜브 텔레비전 개설, 독도 태풍피해 복구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초등학생과 함께 하는 독도탐방, 독도랜드 건립 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등 울릉도‧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홍보, 교육‧문화‧체육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릉군을 대내외 널리 홍보해 왔다. 또한, 울릉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17년), 독도사랑 기금 모금액(1천 21만 5천 원) 및 전자제품(50점) 전달, 울릉군 취약계층 조명 교체 프로젝트 진행(‘20년), 태풍 피해복구 기금(3천 21만 8천 원)을 기부했다. 또한, 울릉도 관내 초등학교 대상 피자 전달, 생활가전 및 미용용품 기탁 등 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단체와의 물품 기부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울릉도‧독도 사랑에 이바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도 로컬기업 서울서 독도행사…독도문방구, GS와 팝업스토어 개최

울릉도에서 독도기념품을 만드는 울릉도 향토기업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에서 독도영토수호를 다짐하는 대형행사를 개최한다. ‘당신의 일상을, 늘 독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부터 울릉도서 독도기념품을 만드는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가 GS25와 함께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문화, 예술, 로컬과 이색 프로젝트를 펼치게 된다.  GS25는 특별한 날에만 독도를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독도가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독려와 영토 수호에 대한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GS25는 관람객들이 독도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자연스레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메타그라운드 내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GS25는 25일부터 한 달여 간 3m짜리 초대형 독도 그림 제작, 성수 메타그라운드에서 독도 팝업스토어 운영, 울릉도에 있는 독도문방구와 팝업스토어 진행 및 컨텐츠 협업, 독도박물관 기증 등의 활동을 한 달여간 진행 하며 다양한 독도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가로 3천333mm, 세로 1천970mm에 이르는 초대형 그림을 제작했다.  작가는 독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그림에 전설 속의 바다사자 ‘강치’를 중심으로 여러 독도 해양 생물들과 91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배치했다.  자세한 드로잉 과정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작품명 : Once Upon a Time)  더불어 25일부터 7일간 서울 성수동 ‘메타 그라운드’에서 위 김승배 작가의 작품과 독도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메타그라운드는 메타팩토리에서 운영하는 공간플랫폼으로 메가박스 성수 내에 있다. 팝업스토어 한쪽에는 독도의 생생한 현장감과 분위기를 연출한 미디어 아트 존도 마련했다.  대형 커브드 미디어 월(Curved media Wall)을 활용해 미디어 아트인 독도 파도 영상을 상영하고 동시에 미디어 월 전면에 협업 작품 ‘Once Upon a Time’을 전시하여 마치 눈앞에 독도가 펼쳐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울릉도 최초의 독도 멀티숍 독도문방구와의 협업은 팝업스토어 내 굿즈 존에서 진행된다. 독도에 수만 마리 살다가 멸종된 독도강치인형을 전시한다.  독도문방구 포토존에서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독도문방구의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GS25는 독도 팝업스토어 종료 후 11월 중으로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에 ‘Once Upon a Time’을 기증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독도의 날 기념 독도 소주출시…CU, 25일부터 ‘동해 22’판매

울릉독도의 날을 기념해 케이알컴퍼니(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임진욱)이 쌀 증류원액 100%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동해22’를 독도 후원기업인 편의점 CU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해22는 전통주 시장 활성화와 증류식 소주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어가는 케이알컴퍼니㈜의 독자적인 양조기술로 깔끔하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에탄올 함량 22%의 증류식 소주로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울릉도 해저 1천500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 미네랄이 함유돼 있고 소주의 78% 정도를 차지하는 물은 역삼투압(R/O) 처리를 한 가장 순수한 물로 만들었다. 독도가 있는 바다 동해는 일본이 외교력을 이용해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국제수로기구인 IHO에서는 공동 병기를 결의하였는데도 일본이 일본해 단독 표기를 억지 주장하면서 독도의 영유권도 주장하고 있다. 동해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의 ‘40240 독도’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동해22’를 출시했다.  ‘동해22’는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의 균형미를 갖춘 증류식 소주로 쌀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잘 담겼고 입안에서 풍부한 감촉과 깔끔함을 느낄 수 있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감압 증류 방식의 증류식 소주이다. 파란 바다에 한글 동해바다와 영어 EAST SEA‘의 철자를 활용, 넘실거리는 파도와 바람을 표현한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박영하는 뉴욕 카림라시드, 인터브랜드, SPC그룹, 스타벅스 등을 거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동해 22 디자인은 타이포그래픽 어워드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타입 디렉터스 클럽 2022년 TDC 어워드(68회) 수상작이며 2023 제1회 외솔국제타이포그래피 공모전 금상을 받았다. 박영하 디자이너는 한국 타이포그라피 학회 이사, 미국 Young Guns 18 디자인 어워드 및 영국 Transform Awards 2021 아시아 지역 심사위원을 지냈다. 다양한 프로젝트 및 전시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도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화재대비…동해해경, 도상훈련시행

뱃길을 이용한 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울릉도 여객선 및 유도 선 등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에 화재사고를 대비한 도상훈련이 동해해경 주관으로 개최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울릉도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에 원인을 모르는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 복합 상황대비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도 4분기 도상훈련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무원 및 승객 191명이 승선한 다중이용선박 여객선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 전 부서별 임무 부여 및 사후토론과 통신 및 시스템 등을 이용한 이번 훈련은 지역구조본부 가동으로 초기, 수습, 복귀 단계 등 3단계로 상황대응을 시행했다. 또한, 대응 종료 후 훈련세력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절차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및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보안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발전기 정지 및 화재 등)를 대비하고 인적, 물적 피해발생을 방지하고자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합리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해양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5

울릉도만의 특별한 생물을 만난다…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

울릉도의 생물종의 독자성 및 다양성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공동기획전 ‘울릉도’를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울릉군독도박물관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공동으로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를 기획한 3개의 기관은 각자의 거점 지역에서 해당 전시를 차례대로 개최, 지역민들에게 울릉도의 생물자원을 홍보하고 교육할 것은 사전에 협의했다. 지난 2022년 10월 국립호남생물자원관에서 1차, 올해 5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2차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3차 공동기획전을 통해 울릉도 생물자원 전시의 유종의 미를 울릉도 현지에서 거둘 계획이다.  울릉도는 육지와 130km 떨어진 대양섬, 즉 단 한 번도 육지와 맞닿은 적이 없는 섬으로서 오랫동안 섬의 독자적인 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종을 품고 있다.  현재 울릉도의 고유종으로 알려진 것만 해도 30종이 넘기 때문에 울릉도를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부르고 있고, 특정지역에 사는 고유생물은 국가 생물주권의 핵심이며, 중요한 국가적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고유생물을 식물군과 동물군으로 구분, 전시한다. 식물군의 전시물로는 섬쑥부쟁이와 해국의 교잡종으로서 울릉도 식물의 진화를 현주소를 보여주는 추산쑥부쟁이 등 대표적 고유생물의 세밀화 36점, 압화표본 17점, 석엽표본 3점이 전시된다.  동물군의 전시물은 황조롱이, 흑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바다비오리 등 울릉도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동물의 박제 16점과 도화새우, 베도라치, 아무르불가사리 등 어류 표본 18점이 전시된다.  이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및 전시영상 등이 전시물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이번 전시를 통해 울릉도 고유생물의 다양성이 가지는 가치를 알아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울릉도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 생물학적 종의 보고로서 울릉도를 후세대에 물려주고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4

울릉도를 안전하게 관리한다…울릉군, 국토안전관리원 MOU

울릉도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울릉군이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 재해 제로 화에 도전한다. 울릉군은 24일 제2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현장 및 각종 SOC 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 재해 제로화에 힘쓰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2년 11월 한차례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 8월 1일 국토안전관리원 조직개편으로 이전한 기반시설안전실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포함하여 업무협약을 개정,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과 주요 SOC 시설물 안전점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지원, 중대재해 발생 시 긴급점검 지원 등이다. 한편, 협약식 이후 울릉군과 국토안전관리원(영남지역본부)은 25일까지 울릉군 관내 건설현장 4개소 안전점검은 물론, 6개소 노후 기반시설물(터널 3, 교량3)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5일에는 울릉군 내 건설관계자들(공무원, 현장대리인, 감리 등)에 대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및 견실시공을 위한 ‘품질관리 실무와 건설사고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도서지역 특성상 다소 건설안전 사각지역인 울릉군에 지난해에 이어 잊지 않고 방문해 준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특히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은 물론 노후 기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4

울릉도출신기부천사 박언휘원장…올해도 백신 1억 5만 원 상당기부

울릉도 출신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박언휘 대구박언휘종합내과원장이 대구·경북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독감백신을 기부했다. 재 대구·경북향우회장,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부회장이기도 한 박 원장은 대구·경북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대구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정헌)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독감백신을 기부했다. 대구노인복지시설협회에 따르면 백신기증은 대구 수성구 박언휘종합내과에서 김정헌 대구노인복지시설협회 회장과 노인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감 백신 전달식이 열렸다.  총 3천506인 분의 백신은 전량 복지재단을 통해 대구·경북 어르신들에게 접종된다. 이번에 수입된 독감 백신은 사노피 박시그리프테트라는 프랑스 사노피사의 백신으로, 코로나 백신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헌 회장은 “박 원장이 7년간 12억여 원이 넘는 독감 백신을 무료지원 꾸준히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코로나에다 독감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느 때보다 독감 백신이 중요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원장은 2004년부터 매년 1억 원 상당의 독감백신을 대구·경북 노인복지시설과 관련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부로 지난 2016년에는 1억 원이 넘는 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에도 가입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4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 회장…2023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울릉도에서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의 장을 맡아 이끌며 울릉군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봉사에 앞장 선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 회장이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장은 지난 2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석두 회장은 2001년 울릉군 새마을 지도자를 시작으로 2005년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장, 2015년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울릉군 협의회장,  2018년부터 울릉군새마을회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일찍이 새마을지도자로 지도자를 대표하는 장으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도배 봉사, 장 담그기 및 반찬 만들기, 김장 행사를 통한 이웃돕기 나눔 실천 등 취약 계층 지원에 꾸준히 앞장섰다.  또한, 매년 울릉군 내 민관군과 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모여 즐기는 민속윷놀이대회를 통해 주민화합과 소통에 앞장서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해주고 있다. 그럴 뿐만 아니라 평소 봉사를 삶의 보람으로 여겨 새마을회 외에도 울릉청년단장, 울릉애향회장, 울릉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울릉라이온스 클럽회장 등 수많은 단체의 임원으로 활약하며, 나눔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사회문화 정착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정 회장은 그동안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큰 공을 세워 지난 2013년 전국 새마을 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민주평통 울릉군 협의회 청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통일 기반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통 의장(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남들은 한 번도 받기 어려운 대통령표창을 두 번이나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정 회장은 그만큼 울릉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 이번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석두 회장은 “부족한 저가 자랑스러운 경북도민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오롯이 울릉군민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을 것으로 이 영광을 울릉군민에게 돌리겠다”며“울릉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봉사단체가 가장 필요한 지역이며 중심에 울릉새마을회가 있다"며"정회장은 새마을회를 이끌뿐아니라 각종사회단체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울릉군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경북도민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4

울릉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수 초청 공연 등 즐거운 한때 보내

울릉도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가수 초청 등 축하공연이 열려 울릉도 어르신들이 이날 하루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회장 정경호)는 2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마을경로회원 및 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유공자복지문화예술진흥원 대구경북지회의 공연으로 가수 최경희 씨를 비롯해 연예인들의 흥겨운 잔치한 마당을 열었다. 이어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단체 등 총 14명 (연합회장상 1명, 울릉군지회장상 6명, 울릉군수상 6명, 울릉군의회의장상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경호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울릉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경로회원들게 감사하다.”며 기념사를 낭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관련 종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4

울릉독도 수호·홍보 후원금전달…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

울릉독도의 날 25일을 앞두고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에 독도 수호 및 홍보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자 제정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울릉독도수호 의지 표명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데일리비어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생활맥주는 국내 각 지역 양조장과 협업, 개성 있는 맛과 향의 특색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가맹점과 양조장, 수제맥주 시장이 서로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유일무이한 대한민국 수제맥주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양수 생활맥주 본부장은 “작은 힘이지만 독도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독도의 날을 맞아 3년째 독도후원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빨리 경제상황이 좋아져 보다 많은 국민이 울릉독도에 관심을 갖고 독도수호운동에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전일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3년째 독도후원에 동참해주신 ㈜데일리비어 생활맥주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독도수호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4

울릉도 행복한 삶 보장을 책임…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

울릉도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더 좋은 윤택한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20일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7차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 2023년 하반기 공모사업 결과 보고와 후원물품 지원계획, 그리고 특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지역사회보장협의는 하반기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위기아동 지원 연계사업 공모에서 1가구를 추천, 1가구의 아동에게 5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2023년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 공모에서는 2가구를 추천, 2가구에 총 760만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탁된 후원물품 지원계획과 특화사업‘동행, 행복나들이’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동절기를 대비해 소외되거나 어려운 지역민이 없도록 협의체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 최하규 울릉읍장은 “어려운 위기상황에 놓인 지원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 읍 관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늘 힘써주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4

울릉도 행복병원 의료서비스…포항의료원 도서민 다양한 진료

울릉도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 경상북도의료기관이 울릉도를 방문 기본검진에서 다양한 진료까지 필수의료서비스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열었다. 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경북도와 함께 2012년부터 의료 취약지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과 건강안전망 확보를 목적으로 울릉도를 찾았다.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수협회관에서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행복병원에 많은 주민이 찾아 다양한 진료를 받고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됐다. 이번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3개의 진료과와 진료 지원인력 등 총 16명이 참여해 기본 검진에서 다양한 진료까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42명 울릉군민의 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질병 예방 교육과 더불어 진료를 병행했다. 또한, 이번 진료를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하고, 정밀검사 및 추가 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취약계층 의료 안전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과 보편적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군민의 건강 기본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3

“울릉도 다채로운 스포츠체험활동…섬 학생 체력이 쑥쑥

울릉도는 육지와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다양하지 못하는 가운데 초·중학생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체력이 쑥쑥 향상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울릉중학교에서 2023 울릉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 스포츠 체험활동을 울릉군 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스포츠 체험활동은 제자리멀리뛰기, 악력, 앉아서 윗몸굽히기, 얼티미트 순환운동 종목 등 체력인증 종목과 다트 던지기, 윳놀이, 투호, 자유투 던지기 등 스포츠 체험 및 흡연예방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체험을 운영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체력이 저하, 신체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해 자발적 체력증진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체력증진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 집중력 및 창의성을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울릉중학교 선배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 초등학교 후배들이 즐겁게 스포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로써 선‧후배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도와 설명으로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김시후(울릉초 6학년)학생은 ‘얼티미트 스포츠 도전 체험은 힘들었지만 내가 잘하는 제자리멀리뛰기 종목에서 친구들이 손뼉을 쳐 줘서 즐거웠다 “고 말했다. 특히 “흡연예방 안경을 쓰고 체험하는 활동이 신기했다”면서 만족해했다. 또한, 학생들을 인솔해 온 학부모들도 대회에 함께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참여 장면을 놓칠세라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학부모 A씨는 “요즘 학생들이 틈만 나면 스마트 휴대전화기에 빠져있는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다양한 체육활동을 기회가 된 것 같아 기다”며“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능력을 보인 학생들은 오는 11월 4일 포항 만 인당에서 개최하는 2023 경북학교체육 한마당에 출전 타지역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울릉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체육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울릉도 인재 양성을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울릉교육은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며“이번 2023 울릉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을 통해 그동안 체력증진에 소홀함이 있던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가진 의미 있는 행사됐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3

울릉도 민·관·군이 함께 화합…울릉군수기 친선축구대회

울릉도는 육지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어느 지역보다도 민·관·군이 뭉쳐야 하는 가운데 민관군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구대회를 열었다. 울릉도는 과거부터 이 같은 친목을 도모, 올해 제22회가 되는 울릉군수 컵 민관군 친선축구대회로 발전해 이번에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울릉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울릉군체육회(회장 공호식)가 주최하고 울릉군축구협회(회장 박수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4년 만에 재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민간 우산FC, FC 쏘울, 울릉군청, 울릉고등학교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이틀 동안 경기결과 우승은 FC 쏘울팀이 차지했다. 준우승 우산 FC, 울릉군청, 울릉고등 팀이 3.4위를 차지했고 FC 쏘울 팀 황선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울릉군청 팀 이정훈 선수가 최우수 GK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 울릉고등학교팀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으로 구성 출전해 주변으로부터 격려를 받기도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쌀쌀한 날씨에 관심을 갖고 찾아준 참석자들과 울릉군의 민관 상호 간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3

울릉도 관광객 즐거움 주민에게 추억…울릉도 문화가 있는 날

울릉도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특색 있는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가운데 울릉군이 울릉도·독도 해녀문화제-‘나는 해녀랍니다’를 개최 관심을 끌었다. 울릉문화원(원장 최수영)과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회장 김수한) 울릉팟캐스트가 협업을 진행한 울릉도·독도 해녀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울릉군 후원으로 진행됐다. 울릉도 관문 도동항여객선터미널 옥상(울릉도 도동항 환송광장)에서 개최돼 울릉도 주민들을 물론 저녁 시간 무료하게 보내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더 했다. 이날 행사는 울릉도·독도 해녀 분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해녀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준 해녀 이야기, 울릉문학회 남구연 님의 자작시와 포항시 낭송회의 시극이 깊이를 더했다. 또한, 비행기와 배를 타고 울릉도로 건너온 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현대무용팀 ‘팀오르다’의 해녀 물질을 주제로 한 무용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유네스코 해녀의 가치’강연에서는 울릉도 해녀의 삶과 활동, 역사와 그 가치를 들려주면서, 요즘 세대들이 잘 알지 못하는 해녀의 삶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으로 울릉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인 팀포유색소폰, 울릉아리랑, 독도팝스오케스트라, 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이 출연, 행사의 흥을 더했다.  본 문화제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한 점 섬 울릉도에 살거나’중 10월 프로그램이다. 울릉문화원과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 울릉팟캐스트가 협업으로 진행, 울릉도의 의미 있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울릉도 해녀·해남분들의 활약상에 감사를 전하고 울릉도 해녀 문화를 재조명, 그 업적을 기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영상으로 축전을 보내주신 강병삼 제주시장께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3

울릉도·독도서 참여와 봉사 꽃 피워... 라이온스356-E(경북)임원 연수

울릉도·독도에서 경북지구 라이온스 회원들이 봉사를 실천하고 라이온스클럽의 봉사활동을 통한 변화와 행복, 의전, 라이온스 이해 등에 대한 임원 연수 및 행사가 진행됐다. 울릉라이온스(회장 장학봉)와 울릉독도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보경)은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E(경북)지구(총재 곽동훈) 2023~2024 지구임원 연수회 및 울릉도 독도탐방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구임원 연수는 20~22일까지 2박3일 동안 울릉군민회관 및 울릉군어업인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또 곽동운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의 울릉도 공식방문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 첫날은 울릉군민회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환영인사 및 울릉군소개와 지구임원 연수회에서 들어가 전 박영희 354-H지구 총재의 라이온스의 의전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조재룡 교수위원이 '라이온스 봉사활동을 통한 변화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울릉수협어업인 복지회관에 클럽회원 특별강의(교육)가 진행됐다. 정인자 교육위원이 지구임원을 대상으로 '라이온스의 이해'에 대해 특별강의를 했다. 특별강의가 끝난 후 신입회원 입회 및 CIF기금 ($4,500·한화 607만9천원)기탁식을 가졌다. 또한 울릉라이온스, 울릉독도라이온스클럽 현역보고, 총재 공식방문기념패 전달, 봉사금 전달 등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곽동운 356-E지구총재를 비롯해 지구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장학봉 울릉라이온스 클럽회장은 “경북지구에서 많은 임원들이 참석,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를 홍보하게 됐다”며“라이온스의 봉사 정신을 새롭게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3

울릉도 주민 차량 완전 공짜…울릉주민 올가을 단풍은 육지서(?)

울릉도 단풍은 아름답지만, 울릉도주민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보기 때문에 식상할 수 있어 올가을 단풍을 육지 설악산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육지~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로인 울진 후포 항에서 울릉(사동)항 구간을 운항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올 한해 감사의 뜻으로 30일간 울릉도 도서민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치해운(대표 박흥국)은 한해 울릉썬플라워운항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해준 울릉도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공짜는 물론 상하선비도 선사가 부담한다.  이번 울릉썬플크루즈 이벤트는 울릉도 도서민이 2인 이상 배표 예약 시 승용차 1대 비용을 양 하역비까지 완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한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1만 5천t급 대형선박답게 소형선박 대비 월등한 출항률을 통해 날씨와 멀미 걱정 없는 편안한 울릉도 여행을 정착시켜가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현재 왕복 2만 2천대의 차량 선적을 통해 기존 패키지여행 객 외 많은 자유여행객을 유치시켜 울릉도 여행시장의 다변화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울릉도 관광객 100만 시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로로 운항하는 ‘에이치해운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계열사인 대아울릉리조트, 대아고속해운 씨플라워호 독도 운항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의 편의 및 혜택제공을 위해 차량선적할인, 리조트 숙박할인, 독도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연중시행하고, 보다 편리한 예약을 위해 원스텝 예약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흥국 대표는 “ 올 한해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운항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해주신 울릉도 주민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과의 상호 협조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여행객들이 선호하고 보다 부담 없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울릉도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했다.  또한 “관광객들께서도 현재 시행 중인 울릉도 대아리조트 특별할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 가을 단풍여행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3

울릉도 청소년성교육 내몸의 주인은 너!…울릉군청소년센터 청소년 챙긴다

울릉도 청소년의 성교육을 위해 울릉군청소년센터는 ‘내 몸의 주인은 너! 내 몸을 사랑하기’를 주제로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릉군은 18일~19일 양일간 5개 학교(도동·저동·남양·천부초등학교 및 울릉중학교)와 연계, 학교별 2~4회(총 14회)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80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은 (사)푸른아우성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성별로 각각 진행했고 기본적인 성(性)의 개념부터 매년 진화하는 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까지 다양하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청소년 자녀를 위한 학부모 교육은 강의식 성교육에서 탈피해 문답 형식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평소 막연하게 생각하던 자녀의 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뉴스에서 학생들의 성 문제 관련 기사를 보았을 때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우리 아이는 아닐 거야! 라는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교육을 들으면서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일이라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우리 아이 성교육을 제대로 시켜야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성 인식을 하고 건강한 성인기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울릉군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올바른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2

울릉도와 독도의 개척한 여수사람들…심포지엄,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

울릉도 개척시대 인구 분포를 보면 대부분 전라 도민이었다는 기록을 토대로‘울릉도와 독도를 개척한 여수사람들’ 주제로 전남 여수시에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사_)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수교육지원처 대회의실(2층)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을 주제로 3분의 발제와 심포지엄 토론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좌장은 김대진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부이사장이 맡는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인식 확산, 여수 지역 사람들이 울릉도 및 독도에 건너가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알림으로써 독도 교육과 영토 수호 의지를 기르기 위함이다. 울릉도 개척시대 여수지역(거문도, 초도)를 중심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 활동한 역사적 자료 및 기록, 구술 자료를 정리, 전시(학술대회장 주변) 및 발제, 토론,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제1부는 ‘울릉도와 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이란 주제로 3분의 주제 발표가 있다. 정영미 동북아재단 독도연구소장의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으로 본 독도’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진옥 석천사 주지 스님의 ‘여수 흥국사 ‘뇌헌 스님’과 의승 수군의 관계‘ 울릉도·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의 발제 이태우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발표가 있다. 제2부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를 건너간 여수 사람들’이란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김병호, 강미영, 정소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2년 ‘울릉도와 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 전시회(남초등학교)’에 이어 개최하는 2023년 ‘울릉도·독도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독도 교육 및 영토를 지키려는 노력을 지속한다. 것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2

울릉도 지구대기관측소 승인 기념…울릉도 관측 세계기상기구에 제공

울릉도 지구대기관측소가 지난달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GAW) 지역급 관측소로 승인됨에 따라 울릉도 기후변화감시소 현판식을 20일 개최했다. WMO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은 WMO 과학기술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구온난화·오존층 파괴·산성비 등과 같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고자 1989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기상청은 포항(1994년), 안면도(1998년), 고산(2013년)에 이어 이번에 등록된 울릉도까지 총 4곳의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GAW) 지역급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관측소에서 관측된 자료는 분야별 세계자료센터를 통해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달부터 울릉지구대기관측소 관측도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제공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울릉도 지구대기관측소 승인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으로 기후변화를 감시하고 고품질의 관측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장동언 기상청 차장 등 기상청 관계자와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이관표 동해해경울릉파출소장, 이종석 울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울릉도 지역 관계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2

울릉도·독도 방문객 홍보대사…반크 25일 ‘독도의 날’ 캠페인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군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우리가 바로 글로벌 울릉도독도 홍보대사’ 캠페인을 전개한다. 울릉도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독도의 날’을 계기로 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다. 한반도 동쪽 끝 섬, 독도의 모도 울릉도는 독도외에도 자연유산과 신비의 섬으로 세계적인 섬을 평가가 받고 있다. 한류 팬이 1억 7천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한반도 동쪽 끝 섬이며 국가지질공원과 생태 관광 섬으로 충분한 매력을 지닌 울릉도와 독도를 외국인에게 널리 알리는 캠페인이다. 반크는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독도를 방문해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에 알려나가는 활동에 동참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22년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46만 명. 특히 독도를 방문하는 방문객 가운데 신청자에게 발급하는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받는 사람은 10만 명을 넘어섰다.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전 세계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가장 제대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다. 반크와 울릉군은 “우리가 바로 글로벌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 “울릉도를 방문하거나, 독도 명예주민증을 받았으면, 이제 글로벌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로 활동해주세요!“ 라는 내용으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글로벌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울릉군과 반크에서 제작한 울릉도, 독도 홍보 디지털 콘텐츠를 세계 곳곳의 SNS 에 올리는 활동과 자신들이 직접 찍은 울릉도, 독도 사진을 #울릉도독도홍보대사 해쉬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된다. 반크와 울릉군은 매달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에 알린 참가자들을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경북 울릉군은 7월 13일 울릉도·독도 세계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사람들이 챗GPT(생성형 AI)가 수집하는 데이터를 통해 정보를 얻게 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독도 주권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사람일수록 세계인에게 그 가치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0

울릉도 주민대피시설 60% 수용 건설……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밝혀

울릉도 산사태 붕괴위험지역, 주민비상대피시설 등 현장점검을 위해 이틀째 울릉도 머물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주민대피시설을 인구대비 60%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비상시 국민 생명보호와 불안해소를 위해 주민대피가 쉬운 학교에 대피시설을 확충, 2024년까지 울릉군 전체 주민(9천여 명) 대피 수용률을 35%(3천1백여 명)에서 60%(5천4백여 명)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울릉도에 머물면서 최근 발생한 낙석사고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 해안경계와 민방위 비상대비 태세를 살펴보고자 방문했다. 19일 현포 산사태, 통구미 거북바위 붕괴, 낙석위험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20일에는 울릉군 비상대비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주민대피시설과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점검했다. 울릉도는 대형 여객선 입항과 울릉공항 개항 등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비상사태를 대비한 대피시설확충과 빠른 경보시스템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이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서 알 수 있듯이 경보사이렌, 재난문자와 음성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빨리 민방위 상황을 인지할 사전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울릉도 주민들이 비상시 대피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교 운동장 등으로 이용 대피시설을 2024년까지 울릉주민 대비 60%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19일 울릉경비대를 방문, 해안경계 현황을 청취하고 도서 지역의 특수한 근무여건 속에서 해양영토 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울릉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1996년에 창설된 울릉경비대는 울릉도 및 독도 해안경비를 담당하며, 70여 명의 경찰관이 상황 관제 및 해안초소 경비, 순찰 등을 통해 비상출동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완공을 앞두고 부지정지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울릉소방서 신설현장을 방문,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울릉도에서는 최근 10년 동안(‘13년~’22년) 930여 건의 구조출동과 6천340여 건의 구급출동이 있었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울릉도 소방관서는 포항남부소방서에서 담당하는 울릉119안전센터가 유일하다.  2026년 울릉소방서로 승격돼 완공되면, 장비와 인력 등이 보강,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공항은 도서지역 주민 응급구호 지원과 방문객 교통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섬 지역 최초로 건설되는 소형공항으로 2026년 개항을 앞두고 있다.  이어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소장 이관표)를 방문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해경을 울릉도 관광객의 안전한 뱃길 관리와 어선 등 사면이 바다인 울릉도 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민방위 경보 장비의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도서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안보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20

울릉 찾은 이상민 장관, 낙석 사고·대피시설 현장점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9~20일 이틀간 울릉군을 방문, 산사태·낙석사고 현장 등을 확인하고 울릉군민 대피시설 등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먼저 이 장관은 울릉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달 2일 발생한 거북바위 낙석 사고 현장을 찾았다.이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철저히 점검하고 낙석 위험구역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꼼꼼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울릉도 일주도로 구간 내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찾아 지난달 발생한 산사태의 피해복구 현황과 향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항구복구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항구 복구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 장관은 20일에는 울릉군 비상 대비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주민대피시설과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점검한다.또 2026년 완공을 앞둔 울릉소방서 신설 현장을 방문해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2026년 개항을 앞둔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도 확인한다.한편, 이 장관은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해안 경계 현황을 청취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이상민 장관은 “올여름 기록한 역대 최고 강도의 장마와 같이 기후위기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급경사지와 같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울릉/김두한기자

2023-10-19

이상민 행안부장관 울릉도방문…산사태, 붕괴위험·대피시설점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최근 울릉도에서 발생한 산사태현장 및 거북바위 붕괴 등 재난현장과 민방위 비상 대비, 비상 대비태세를 점검하고자 1박 2일 일정으로 19일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균형발전지원국장, 민방위심의관을 대동하고 헬기편으로 울릉도를 방문 울릉도 낙석, 산사태 등 현안사항과 북한미사일 도발과 관련 울릉주민 비상대피시설 등 현장 점검한다. 이 장관 울릉도 현안관련 실·국장과 함께 독도를 경비하는 울릉경비대를 방문 격려하고 울릉공항 건설 사업현장으로 이동 공사 진척과 안전에 대해 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어 울릉도 유명관광지로 갑자기 붕괴된 울릉도 유명관광지 거북바위 광장을 방문했다. 거북바위는 지난 2일 오전 7시쯤 거북바위가 400여t 가량 낙석이 덮쳐 20~30대 남녀 관광객 4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철저히 점검하여 낙석 위험구역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이행,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광객들이 위험지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지난달 24일 새벽 2시40분께 우리나라 고유명절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현포리(노인봉 옆) 급경사지대형 산사태로 섬 일주도로(국지도 90호선)가 통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산사태로 3만1천여t의 토석이 섬 일주도로를 덮쳐 이달 3일 개통 10일간 주민들의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북면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암반 비탈면에서 발생하는 낙석 등의 위험이 있어 지난 2015년 12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자체에서 관리 중인 지역이다. 피해복구 현황과 앞으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항구복구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항구복구 완료 전 또 다른 재해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장관은 여름철 호우 등은 종료됐지만, 현재 임시로 응급 복구만 돼 있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 등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상연락체계를 정비, 위험상황 발생 시 교통 통제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항구복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장관은 “올여름 기록한 역대 최고 강도의 장마와 같이 기후위기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급경사지와 같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갑작스런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위험징후가 보이면 선제 출입 통제와 즉시 상황전파, 인근 주민대피 등을 신속히 조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일에는 울릉군 비상대비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주민대피시설과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점검한다. 울릉도는 대형 여객선 입항과 울릉공항 개항 등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대피시설확충과 빠른 경보시스템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비상시 국민 생명보호와 불안해소를 위해 주민대피가 쉬운 학교에 대피시설을 확충하여, 2024년까지 울릉군 전체 주민(8천 9백여 명) 대피 수용률을 35%(3천1백여 명)에서 60%(5천4백여 명)로 상향할 계획이다.  또한, 울릉경비대를 방문 해안경계 현황청취, 도서 지역의 특수한 근무여건 속에 최선을 다하는 울릉경비대원을 격려하고 2026년 완공을 앞둔 울릉소방서 신설현장을 방문,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을 확인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19

울릉도 산사태 등 현안 국비건의…울릉군보건의료원 주차시설 등

울릉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의료원 주차난 해결 등 울릉군현안사업에 대해 울릉군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국비 및 특별교부세 120억 원을 건의했다. 울릉군은 국비보조로 작은 섬(죽도) 공도 방지사업 3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현포) 40억 원, 특별교부세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남서)정비 19억 원, 울릉군보건의료원 숙소 18억 원, 주차장 확장 13억 원 등이다. 울릉군은 증가하는 차량과 함께 급경사지 붕괴사고로 인한 교통 통제가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의 일주도로 이용 편의를 위해 붕괴위험지역 정비가 필요하다며 국비 40억 원을 건의했다.  군은 최근 산사태지역인 북면 현포리(노인봉 옆)에 패널식옹벽 1천930㎡, 낙석 방지망 5천㎡, L형 옹벽 160㎡, 낙석방호시설 10m 등 붕괴위험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산사태 붕괴지역인 이곳은 지난 2015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정(C등급)됐다. 또한, 죽도에 태양광시설 선착장 등 공도 방지사업 30억 원으로 모두 국비지원이다.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로 서면 남서리 붕괴위험지역으로 지난 2015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C등급)으로 지정된 곳으로 19억 원을 건의했다. 울릉도 유일의 주 간선도로인 국지도 90호선 위치한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낙석 및 비탈면 붕괴 시 인명사고 발생과 우회도로가 없어 교통두절 발생하는 도로다. 울릉군은 1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아 길이 100m의 옹벽, 강재형 낙석방지책 길이 90m, 낙석방지망 A=3천600㎡, 등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열악한 정주 여건 등 만성적인 의료 인력 면직으로 대민 의료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의료 인력의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려는 방안 마련이 필요해 울릉군보건의료원 숙소건립비 18억 원을 건의했다. 또, 울릉군보건의료원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건의했다. 울릉군은 법정 주차 대수 대비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응급차량 등 차량 흐름의 어려움 발생하고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과 울릉군민의 의료원 이용 편의성 제공을 위해 필요하다. 울릉군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울릉군보건의료원은 현재 주차 대수가 32대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 중이지만 법정 주차 대수 45대에 미치지 않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시정이다. 더욱이 장례식장 의료원 지하에 장례식이 있는 날은 북새통을 이룬다, 따라서 900㎡의 주차장을 확보 30여 대가 추가로 주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19

울릉도 오지와 대도시의 상생만남…울릉군 북면, 울산 삼호동 우호교류

울릉도 오지와 육지 대도시가 우호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울릉군 북면(면장 정윤태)과 울산 남구 삼호동(동장 박정열)은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19일 북면사무소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호 삼호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정열 울산 남구 삼호동장, 이소영 울산 남구 의회 의원, 김태진 북면 주민자치위원장, 정윤태 북면장를 비롯한 민간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울릉군 북면과 울산의 삼호동은 이번 협약으로 행정·경제·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우호 증진을 통해 상생 발전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지역발전·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활성화와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태진 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호교류 협약식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기를 기대하며 두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태 북면장은 “두 지역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을 맺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발전으로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19

울릉도 등 동해 돌풍·풍랑 기상악화 위험… 연안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울릉도 등 동해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어 바닷가 등 위험이 예상돼 이를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연안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19일부터 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우려 된다. 특히 이어 따라 울릉도 연안을 비롯해 동해중부전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이 있다며 안전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동해해양경찰서가 밝혔다. 또한, 19일부터 동해중부전해상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며 바닷가 수상레저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닷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0회 발령했고, 지난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해변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