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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울진] 올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 12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아동의 발달단계 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아이돌보미의 자세, 아동학대 유형과 예방방법, 부모 면담방법 등 2주간 80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현재 아이돌보미는 총 26명이며,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양육공백이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자녀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수료생들은 “내 자녀를 키울 때는 아무런 준비도 없었지만 이용자 가정에 가서는 양성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놀이 활동을 마음껏 펼쳐보겠다”며 “아이돌보미 교육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가 국가지원의 사회적 자녀돌봄서비스인 만큼 이용 가정이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시에 아이돌보미를 배출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관리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02

울진군, 도서관 이용 활성화 ‘팔 걷어’

[울진] 울진군은 최근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군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함께 고우이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18년 Book적Book적 독서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식전행사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책 읽는 가게’를 홍보하며, 체험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책갈피, 즉석사진, 솜사탕, 산양고리 만들기, 경찰청 미아방지 지문등록(경찰 캐릭터 사진 체험) 등이 치러졌다.이 행사로는 다독자가족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책 읽는 가게 지정서 전달, 추천도서 선정·선포,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 어린이 손인형극(마술) 공연, 작가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옥수 동화작가의 초청강연과 함께 사인회 및 기념촬영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독서한마당 행사에 선정된 추천도서 중 일반도서는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손미나)’, 아동도서는 ‘똥싼 할머니(이옥수)’, 유아도서는 ‘두더지의 소원(김상근)’이다. 군민들은 이 책들을 읽은 후 9월 독서의 달에 개최되는 2018 가족독서 골든벨 행사에서 가족 단위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배성길 울진군 부군수는 “군민과 함께 책 읽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여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 진흥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5-01

왕피천 생태탐방로 체험단 모집

[울진] 울진군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은 왕피천 유역 생태 탐방로 개장 5주년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산악회를 대상으로 생태탐방로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생태 탐방로 체험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2회 시행되며 각 회당 40명까지 탐방할 수 있다.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왕피천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환경부에서 지난 2005년 금강송면 왕피리 일원102.84㎢(약 3천만평)에 지정 고시했다.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으로 산양, 하늘다람쥐, 고란초, 꼬리진달래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이 잘 보전되어 있어 동식물의 보고로 불린다.울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생태체험 행사는 금강송면 삼근리 소재 생태탐방안내소를 출발, 왕피리 거리고 마을까지 1구간, 박달재에서 불영사를 둘러보는 2구간, 굴구지 마을에서 속사까지 3구간 중 하나의 구간을 선택할 수 있다.특히 자연생태 해설가를 통해 우수한 자연자원과 다양한 생태자원 해설을 듣고 걸을 수 있어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생태탐방은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054-781-8897)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http://www.wangpiecotour.com)으로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04-25

울진군, 7년 연속 ‘생태관광도시 대상’

[울진] 울진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울진군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전기초조사 후 선별된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차별성 등의 소비자 조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한다.지난 2012년 이후 7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린 울진군은 바다와 산, 계곡과 온천에 이르기까지 천혜의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장으로, 한국관광 100선과 농업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청정 동해바다 등 삼욕(三欲-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울진군은 이를 토대로 군민이 수긍할 수 있는‘합리적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맞추고자, 생태문화관광도시를 표방하며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대표적으로 왕피천을 관광거점화하기 위해 생태공원 조성, 고향의 강 정비, 케이블카건설, 망양정 일원 정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또 변화된 수요에 부응하는 관광인프라를 확충코자 온정 백암지역에 숲 체험교육장과 생태공원, 치유의 숲 조성 등 산림휴양밸리를 조성하고, 죽변 해안순환 관광레일 설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 스카이워크 설치 및 경관개선사업, 마리나 항만개발,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2018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강송 힐링캠프, 울진 野夜놀자, 해파랑길 투어, 방방곡곡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아울러 성류문화제, 힐링콘서트 개최, 작은 도서관과 영화관 건립, 명사초청 문화강좌 등 질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천혜의 관광문화자원을 가진 지역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생태문화관광”이라는 정책을 실효적이면서도 끈기 있게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향후 36번 국도가 완전 개통 되고, 동해선 철도길이 열리게 되면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4-25

“노화방지엔 해방풍 찻잎이 딱이네”

[울진]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연구 추진을 위해 ‘항산화 및 항당뇨 개선용 해방풍잎차의 상품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 홍주헌 교수를 비롯,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농촌자원부서 등 관계 공무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작물로 재배중인 해방풍을 이용한 기능성 차(茶) 개발 및 상품화에 대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지난 2017년에 해방풍 유래 생리활성물질을 이용한 피부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소재·제품개발을 진행한바 있는 홍주헌 교수는 “해방풍 잎 관련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성을 규명하고 이를 이용한 제다공정을 확립해 기호성이 증진된 항노화 기능성 차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의 단순 섭취뿐만 아니라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류시장은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울진 해방풍을 이용한 기능성 차 개발은 중요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라고 말했다.현재 울진군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개발한 해방풍차(茶)는 시제품 단계이므로 이번 연구를 통해 기능성이 증진된 해방풍 차를 개발, 관광상품화하기로 했다. /주헌석기자

2018-04-24

울진군, 정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울진] 울진군은 울진시장과 후포시장이 지난 10일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울진시장은 특성화 첫걸음, 공동마케팅(이벤트행사), 장보기 서비스사업 등 3종이, 후포시장은 화재감시시설 설치사업, 공동마케팅(이벤트행사)등 2종이 각각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울진, 후포시장은 특성화 첫걸음시장 3억원을 비롯, 전통시장 축제관련 공동마케팅사업 900만원, 장보기 배송서비스사업 2천700만원, 시장 옥내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등 총 4억1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주요 사업으로 울진시장은 2018년도에는 편리한 지불결제, 원산지표시, 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혁신과 시장안전관리 및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에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완료해 내년도에는 중기업 2단계 공모사업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업(2년간 10억원 지원)’에 도전키로 했다.또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된 후포시장은 70년대 건립한 시장 옥내 건물로 안전 및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자동화재 감지 및 소방서 자동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돼 시장상인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게 됐다.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울진군과 함께 준비한 울진, 후포 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공모사업 평가 시 각 시장의 특색에 맞는 사업계획 발표와 고객만족·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별도로 울진군은 노점상을 위한 편의 의자 제공, 울진시장 아케이드 공사(2구간 완료, 3구간 공사중), 평해시장 현대화사업, 죽변시장 좌판지원사업, 후포시장 아케이드공사 등 전통시장 시설 보수 및 지원 등을 펼쳤다.울진군 관계자는 “대형마트, 인터넷쇼핑, 대규모 유통구조 등으로 침체 돼 가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기부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신청하고 고객만족과 안전한 시장을 위해 시설현대화 및 시장상인역량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04-23

울진 ‘뒷들마을 조은사람들’ 마을기업에 선정

[울진] 울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근남면 구산1리 영농조합법인 ‘뒷들마을 조은사람들’(대표 남중일)을 신규로 선정해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마을기업은 지난 1월 4일 경북도심사위원회에서 현장점검 및 대면심사로 총 9개 참여 기업 중 6개의 기업이 1차 선정되고, 지난달 23일 행정안전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관문인 2차 심사까지 통과되면서 지정됐다.‘뒷들마을 조은사람들’은 근남면 구산1리 주민들이 중심이 돼 지역공동체를 이룬 마을이다. 마을의 휴경지를 이용해 공동으로 농산물(고구마, 무, 고추, 가지, 호박 등)을 재배, 말랭이류(무, 가지, 호박), 무청 시래기 등 농산물을 자연 건조해 소포장 판매하고, 무말랭이는 볶아서 차로 가공·판매할 예정이다.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은 1차년도에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에는 2차년도 재심사를 거쳐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현재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마을기업은 백암산 블루베리작목반과 저염김치를 생산하는 유한회사 야생초, 망양리 울진오징어사랑마을, 매화리 매야전통식품 등 4개 업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