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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세계 물의 날` 물관리 우수기관

【울진】 울진군은 최근 `2018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라는 주제의 기념행사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상수도보호구역 유지 관리 대책 추진, 상하수도 보급률 개선, 유수률 개선, 상하수도요금 현실화률 개선, 하수도 보급률 개선, 수돗물 홍보용 보배수 생산, 수돗물 아껴 쓰기 홍보 등 물 관리 정책분야에 대한 종합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세계 물의 날`은 차츰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해 선포한 날로 매년 3월 22일이다. 1993년부터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의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 복원에서 답을 찾고자 제정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환경부는 지자체 상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수도사업자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했다.운영관리 평가는 인력의 전문성 확보, 상수도 관리 운영 분야, 상수도 정책 분야 등 총 3개 분야 28개 세부 항목을 통해 상수도 운영관리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울진 보배수는 깨끗한 수질과 우수한 맛을 자랑한다“며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03-14

울진군-말레이시아 스포츠 교류로 관광 활성화

【울진】 울진군이 말레이시아와 스포츠 교류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8일 황이주 경북도의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JJFA(JJ Football Agency Academy)와 군은 이날 오후 울진 그랜드호텔에서 MOU를 맺었다.JJFA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 스포츠 에이전시 및 국제대회 유치, 말레이시아 축구 3부 리그 팀 운영, 중·고등학교 유학관련 업무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이날 MOU를 계기로 한국을 찾는 말레이시아 관광객의 10~15%인 연간 3~4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울진을 찾도록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업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JJFA는“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주요 취향인 사진찍기에 적합한 관광지를 발굴해 홍보하고 식도락을 포함한 가족 중심의 관광 및 각종 체험 관광 상품을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강·산·바다·온천이 있는 울진이면 해 볼만한 사업”이라고 말했다.이날 황 의원은 “청송에서는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고, 춘천시는 동남아 지역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등 지자체마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추세인만큼 울진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명소개발,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3-09

울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365일 추진

【울진】 울진군은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30여 개의 봉사·사회단체가 참여한 재능나눔을 통해 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를 3개 마을과 진행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와 새로운 정류장 문화정착을 위한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은 울진·북면·후포 시장에서 각각 월1회 연중 실시한다.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월 주 1회 4개 마을을 찾아가며 급식을 실시한다.울진군은 자원봉사 활동 이외에도 `자원봉사 재능나눔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신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해 전문자원봉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청소년, 가족, 퇴직자,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인 `울진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서는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그 외에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이동목욕차량 운영, 1365동네방네 긴급지원사업 추진, 울진행복가족봉사단 운영, 울진군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울진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1년 365일 생활화를 목표로 자원봉사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3-09

울진군, 일손 부족 해소 `농촌인력지원단` 운영

【울진】 울진군은 최근 농협울진군지부 회의실에서 농촌인력지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사진 농촌인력지원단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3개 반 30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농촌의 고령화로 매년 인력수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에는 전년도 23명에서 30명으로 인력을 7명 증원해 확대 운영 한다.지원인력 인건비는 최저인금을 감안, 6만원에서 6만5천원으로 현실화 하였으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분에 대해 군비로 3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3만5천원은 작년과 동일하게 농가에서 부담한다.또한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에 따른 인건비, 4대 보험, 차량임차, 유류대 등은 예산에서 지원하고 운영단의 작업복 및 상해보험 등은 농협군지부에서 지원한다.농촌인력지원단 운영은 농협울진군지부 영농지원단에서 담당하며, 사전예약제로 농가로부터 1개월 전에 접수를 받아 3월부터(주5일)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한다. 주말 및 공휴일은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된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03-07

38만명의 흥으로 물든 후포항

【울진】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대박을 쳤다.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지난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관광객 등 38만 여명이 찾아 후포항을 신명의 도가니로 달궜다.`국민사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후포리 남서방네와 신석기 유적을 담고 있는 등기산, 코발트빛 바다를 배경으로 포토존 명소로 각광받는 등기산 팽나무, 이번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포 갓바위 스카이워크`를 잇는 `후포 대게길 걷기` 프로그램은 `생태문화관광 울진`의 진수를 보여줬다.축제장은 찾은 권두현 연출가(민속학)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 단체가 결합해 축제를 이끌면서 종전의 일회적 행사성이 아닌 축제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축제의 기틀을 새롭게 다진 점이 눈에 띤다”면서 “지역민 전 계층이 참여해 연출한 `울진대게춤과 대게송플래시몹`은 축제의 로고송과 로고춤은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또 이번 축제를 지켜 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지역의 특산품인 대게와 붉은대게를 주제로 한 `먹거리 축제`의 성공 가능성과 대게산업의 전망을 훌륭하게 도출해 낸 축제”라고 입을 모았다.실제 이번 축제는 강풍이라는 제어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로 평가됐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펼쳐진 19년 이래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38만명이 찾아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경제유발효과 등 파생효과는 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남효선 울진군축제발전위원장은“이번 축제는 후포면발전위원회와 청년회, 부녀회, 후포수협 등 전 사회단체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민간주도 참여형` 축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3-06

울진사랑 특별장학금·진경회 장학금 수여

【울진】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 출향인사,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사랑 특별장학금과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회장 김성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울진사랑 특별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출신 중 우수 대학교(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포항공대) 입학 예정자인 학생들에게 각 400만원씩 지급하는데, 올해는 연세대에 합격한 한재준 학생(울진고)에게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울진출신 경제인 모임인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입학 예정인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각 1명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실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각 2명을 선발 총 7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써달라며 울진사랑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외에도 울진군과 (재)울진군장학재단은 매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해 2천200만원의 울진사랑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3억원의 예산으로 고등학교 학자금을 전액 지원, 실질적인 무상교육에 기여하고 있다.또 대학생에게는 14억원의 예산으로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2-27

울진군, 직원 대상 `새해 달라지는 법령·제도 교육`

【울진】 울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 달라지는 법령·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달라지는 법령·제도 숙지를 통해 각종 행정법규의 집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군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법률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새해 달라지는 법령·제도는 ◆금융·재정·조세 ◆여성·육아·보육 ◆보건·사회복지 ◆공공안전 및 질서 ◆일반공공행정 ◆농림·해양·수산 ◆산업·에너지·자원 등 12개 분야의 239건으로 분야별로 교육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으로 소득세 최고세율 조정, 법정 최고금리 인하,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전액 국고 지원, 출산전후 휴가급여 상한액 인상, 도로교통법 개정, 최저임금액 인상,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아울러 달라지는 법령·제도에 관한 안내 책자를 발간하여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상시 비치하고 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하여 군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울진군 관계자는 “새해 달라지는 법령과 제도는 군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므로 군민들이 최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히 행정에 적용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2-26

바다·대게와 놀자 `울진 오이소`

【울진】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되는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비단바다`라는 주제로 후포항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켜 주는 자리로 승화된다.축제 첫날인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리 `울진대게 원조마을 공원`에서는 주민과 전문 공연단이 함께 `울진대게 풍어 해원굿퍼포먼스`를 펼치며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2일 개막 퍼포먼스로 열리는 `월송큰줄울릉도·독도 수토사 거리퍼레이드`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만나는 장이다. 이어지는 `대게춤 플래시몹`은 지역의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대게축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놀이판의 진수를 보여준다.개막 퍼포먼스가 마무리되면 울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축제 사흘째인 3일에는 이번 축제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울진지방 해촌의 여성 전통놀이인 `게줄당기기`는 읍면 대항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볼만하다. 울진의 유아와 초중고생이 펼치는 대게춤 경연대회는 축제 참여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금강산도 식후경`이듯 축제장에서는 보는 것 못지않게 먹는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 법. 게장비빔밥과 대게국수의 향과 국물 맛은 청정 동해의 깊은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 주전부리인 대게고르케와 대게빵은 먹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또 축제장에서는 직접 체험해야 그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축제참가 밴드제`로 진행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경매, 깜짝 할인이벤트`는 시중가의 2/3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경매, 깜짝할인이벤트 등 `푸지게 먹자`프로그램은 본 무대와 보조무대 등에서 4일간 내내 진행된다.구매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쪄서 먹을 수 있도록 `대게 자숙부스`도 운영한다.울진대게를 반값에 맛 보기위해서는 `축제 참가밴드제` 운용방식을 축제 홈페이지나 축제장 안내판 등을 통해 꼼꼼하게 숙지하는 것은 필수다.`바다의 보물을 잡아라!` 프로그램에서는 싱싱한 횟감을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이외에도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과, 게줄당기기, 상용줄당기기 등 관광객들이 온몸으로 직접 참여하면 지역의 특산품도 덤으로 얻는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