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구미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

【구미】 구미시는 지난 19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지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별 추진 사업 소개 및 사업 수행 시 애로,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의 재난·안전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가산단에 접목시켜 안전 사각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시민과 기업에서 제안된 수요조사서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기업 모집공고와 평가 등을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다.산업단지 위험 진단 및 관리 드론 서비스, 지하 매립 매설물 통합관제 시스템 등 8개 품목을 바탕으로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장세용 시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 개발이 완료돼 직접 현장에 실증 시범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사업화까지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이 사업을 통해 기업도 직접 제품화해 매출까지 직결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20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 개설

[구미]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의 홈페이지(www.gumi.go.kr/museum/)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위해 박물관 시설안내, 상설 및 기획전시,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관람 편의를 위한 정보제공과 소장 자료, 발간도서 목록 등을 볼 수 있는 학술 공간도 마련했다.메인화면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내려다본 전경 사진과 함께 오시는 길, 안내 전화, 관람 시간, 휴관일과 같이 관람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과 기획전시 및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게시판은 소개마당, 안내마당, 전시마당, 교육·체험마당, 자료·연구마당, 열린마당으로 이뤄져 있으며,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의 화면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막을 내린 첫 번째 기획전시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는 360°VR 영상을 활용해 전시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 박물관 조성사업(문체부 공모사업)과 연계, 비대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점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19

경북행복재단 10주년 기념식 “보건복지현안 선제 대응” 다짐

[구미] 경북행복재단은 지난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도내 보건복지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다온합창단(지적발달장애인협회 구미시지부)과 요요공연단(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식전행사로 시작한 1부 행사는 행복나무 기념식수 , 표창 및 감사장 수여, 비전 레이져쇼, 언택트 영상통화, 부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언택트로 진행된 영상통화는 김경해 울릉군 경로당 행복도우미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김양주씨가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함께 사회복지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감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복지경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욱열 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재단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보건복지 현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형 실용적 정책개발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15

장세용 구미시장, 국비 확보 잰걸음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도걸 제2차관 등 주요간부에게 구미시 재정현안을 설명하고 역점분야에 대한 국비반영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지역현안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7∼8월에 본격적으로 심의되는 일정을 감안해 부처예산을 심의하는 기재부에 적극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이날 장 시장은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주요간부를 잇달아 만나 현안사업 필요성과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건의한 주요사업은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346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유치 158억원 △5G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 38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28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43억1천만원 △고마력 인휠시스템 미래 상용전기차 부품 국산화 사업 50억원 등이다.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장세용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재부와 국회심의 단계까지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구미시가 요구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6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국민 눈건강 해친다”

속보= 국민의 힘 구자근(구미 갑·사진) 국회의원이 정부의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본지 7월 5일자 5면 보도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허용 재검토’ 질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구자근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한걸음모델 신규 대상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 의원측은 “도수 안경의 온라인 판매의 경우 안경사를 통해 개인별 시습관이나 시기능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굴절검사를 받을 수 없고, 대면 서비스를 통한 수준 높은 검사와 피팅의 과정을 받을 수 없어 국민들의 눈건강을 침해할 소지가 높다”며 지난 1일 질의서를 제출했다.질의서의 주요 내용은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국민들의 눈건강이 크게 악화될 수 있는 우려와 관련해 정부의 검토의견 제출 △정부는 향후 ‘한걸음 모델’을 통해 이해당사자 갈등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 바, 구체적인 사업계획 자료 및 갈등조정 방안 제출 △한걸음모델 신규 대상과제 중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 해당 정책 폐기에 대한 정부의 의견 제출 등이다.구자근 의원은 “한국의 안경사 제도는 34년 법제화를 통해 해마다 1천500여명의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고, 전국의 5만 안경사가 활동해 세계적으로도 볼 때 매우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안경사가 턱없이 부족한 외국과 단순 비교하는 것도 문제이고, 안경테와 같이 디자인적인 것이라면 몰라도 도수 안경과 같이 국민의 눈 건강과 직결된 것을 온라인 판매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구 의원이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허용 재검토’ 질의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안경사들은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다.구미시 원평동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는 윤종원씨는 “정부가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추진한다고 했을 때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없어 실망했었는데, 이렇게 재검토 질의서를 제출한 국회의원이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한편, 국회의원으로부터 질의서를 받은 정부기관은 15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