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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운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5대 1

【구미】경운대학교는 지난 28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천133명 모집에 7천365명이 지원해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수시모집 경쟁률은 5.95대 1이었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운대는 2021학년도 항공교통물류학과를 신설하며 통합신공항 시대 지역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릴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경운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항공계열 학과가 여전한 강세를 보였으며, 간호보건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졸업 후 취업에 강한 학과와 자기개발을 통한 역량강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학과들이 작년 대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간호학과 16.5대 1(고른기회전형)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물리치료학과가 15.95대 1(교과전형), 임상병리학과 13.1대 1(교과전형), 치위생학과 11.62대1(교과전형)로 지난해에 이어 간호보건분야에서 전통적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항공관련 학과는 2021학년도에 새로 신설된 항공교통물류학과 6대 1(지역인재전형), 항공기계공학과 5.2대 1(학생부종합전형), 항공전자공학과 4.3대 1(지역인재전형), 무인기공학과 3.77대 1(교과합전형) 등으로 나타났다.사회안전대학의 멀티미디어학과 8.86대 1(교과전형), 항공보안경호학부 8대 1(면접전형), 군사학과 7.15대 1, 경찰행정학과 6.75대 1(지역인재전형)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김태선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이 경운대의 항공특성화 학과와 함께 전통적으로 취업이 강한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을 선호한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본인의 진로에 대한 뚜렷한 주관과 지망한 학과에 대한 비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30

구미시설공단, 2020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달성

【구미】구미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 2020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해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평가 대비 5순위(6위→1위) 상승, 2단계(다→가) 상승한 결과로 2007년 이후 13년만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11.2%의 전국지방공사단이 포함됐다.행안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는 ‘지속가능경영’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높일 수 있도록 리더십 배점을 확대하고 재난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뒀으며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의 3개 분야와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했다.구미시설공단은 경영효율화, 윤리·인권경영, 공기업정책준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 정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관련 지표에서 ‘전사적 같이 플러스 사업’추진 등 지역사회 공헌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관리시설의 노후화 등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차별화된 사업추진과 전직원이 노력한 성과”라며 “개방·공유의 공공자원 확대, 시설개선 추진, 전사적 같이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경영혁신이 성공한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이지만 더욱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30

구미산단 4분기 BSI 53…전국 평균 BSI 58보다 낮아

【구미】구미국가산업단지의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이 3분기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구미국가산단 내 제조업 90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3으로 나타났다.구미공단은 1분기 67, 2분기 50, 3분기 48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지다가 5포인트 올랐지만, 전국 평균 BSI 58보다 낮은 수치다.업종별로 전기·전자 63,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업 32, 섬유·화학 65, 기타 53 등으로 나타났다.규모별로는 대기업 56, 중소기업 52이고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48, 영업이익 45, 설비투자 61, 자금 조달여건 61이다.올해 영업이익이 당초 목표치를 달성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79.8%가 미달, 20.2%가 달성·근접이라고 응답했다. 초과 달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두고 55.1%는 연초부터 비상경영, 13.5%는 비상경영 전환 예정, 31.5%는 정상경영으로 대답했다.코로나19 재확산이 장기화할 경우 감내할 수 있는 정상경영 유지 기간은 계속 유지 가능 35.1%, 올해 말까지 16.2%, 내년 상반기까지 37.8%, 내년 하반기까지 10.8%로 나타났다.코로나19 장기화 대응책으로는 경비절감 41.8%, 생산·가동률 축소 27.9%, 현금 유동성 확보 17.6%, 신규사업 발굴·사업구조 개편 12.7% 순으로 답했다.한국판 뉴딜의 성공 추진을 위해서는 탄력근로제와 같은 근로형태 다변화 지원(27.4%), 개별기업에 대한 금융·RD지원 강화(22.3%), 해당 정책의 연속성 보장(20.6%) 등을 주문했다.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부국장은 “올해 4분기 역시 구미공단 경기 회복기미가 미미한 상황에서 공단 재도약을 위해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미래형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핵심 주력사업이 순조롭게 뿌리 내려야 한다”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구미공단의 획기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30

내년 1월 출범 김천시민프로축구단 명칭·엠블럼 공모

[김천] 김천시가 내년 1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앞두고 축구단 새 명칭과 엠블럼, 슬로건을 공모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계약 만료에 따라 내년부터 김천시민프로축구단으로 바뀐다.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새 명칭과 엠블럼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하고 슬로건 선정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김천시민은 누구나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추첨으로 참여 시민에게 구단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도춘회 스포츠산업과장은 “스포츠 특화도시 김천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팀 명칭, 엠블럼 디자인, 슬로건 제작에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단장을 포함한 3개 팀 15명 이내 프로축구단 사무국을 구성한다. 다음 달 중순 4명을 1차 채용하고 12월에 나머지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분야별로 직무 경험이 있고 전문성이 높은 직원을 선발해 시민을 위한 프로축구단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한편,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사무국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채용 인원은 팀장급 1명과 직원 3명으로 축구단 운영을 위해 시급한 경영지원업무와 마케팅 및 선수단운영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원서접수는 이메일 또는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팀으로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12일 발표될 예정이이며, 면접 전형은 16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1일 김천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고시공고’창과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0-09-28

구미시, 추석연휴 걷기 좋은 길 5선 선정

【구미】 구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추석에 귀성·역귀성을 자제하고 거주지이 머무르는 시민들을 위해 ‘추석연휴 걷기 좋은 길 5선’을 선정했다.시가 선정한 걷기 좋은 길은 △천생산성 둘레길 △밤실마을 벽화길 △해평 연지길 △동락공원 산책길 △금리단길 등이다.미덕암과 병풍바위의 웅장함을 고이 안고 있는 ‘천생산성 둘레길’은 총 1.2㎞ 구간으로 쉼터와 조망터가 잘 갖춰져 부담 없이 걷기 좋고 쉬어가기도 좋은 길이다.특히, 산성 남서쪽에 돌출된 거대한 자연바위 미덕암은 삼면이 절벽이라 구미공단, 낙동강과 금오산을 조망 할 수 있다.아이에겐 옛 이야기를, 어른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밤실마을 벽화길’은 총 2㎞ 구간으로, 도산초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야은길재의 학문과 효심을 그려낸‘길재 선생 이야기길’과 마을카페인 다락을 따라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도움준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배움과 나눔의 길’, 그리고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진 ‘밤실 사람들 이야기 길’로 꾸며져 있다.이 곳은 골목길이 주는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끼며 구석구석 숨은 벽화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정겨운 풍경과 역사유적을 만날 수 있는 해평 연지길은 총 11㎞ 구간으로, 해평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고즈넉한 시골길을 걸을며 조선시대 사액서원인 낙봉서원과 아도화상의 전설이 내려오는 금호연지, 생육신 이맹전선생의 묘소와 고려 태조 때 공신인 김선궁 신도비까지 둘러볼 수 있어 신라와 고려, 조선을 관통하는 역사여행이 가능하다.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동락공원 산책길은 총 4㎞ 구간으로 동락공원 제2주차장에서 풍차와 궁도장을 지나 반려견 놀이터까지 낙동강을 조망하며 1.8㎞를 걸을 수 있다. 넓은 잔디밭과 민속정원,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 등을 둘러보며 걷기 때문에 걷는 즐거움만큼 보는 즐거움도 크다.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금리단길은 총 2.7㎞ 구간으로,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경북외고까지 이어진 금오산로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가게와 문화, 감성이 넘치는 젊음의 공간이다. 걷기길 곳곳에서 개성 넘치는 빵집, 카페, 독립서점, 식당들을 들려가며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시 관계자는 “소개된 5곳의 걷기 좋은 길은 추천한 코스를 따라 걸어도 좋지만, 자신만의 코스를 계획해 걸어 봐도 좋다”면서 “도심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볼거리도 많아 추석연휴가 아니여도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8

구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제시

【구미】 구미시가 ‘아름다운 간판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옥외광고물(간판) 허가·신고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부했다.가이드라인 제작은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한 광고물 허가·신고 관련 내용에 대한 설치 기준과 내용 및 위반 시 벌칙 규정 등을 담고 있다.세무서와 시청 인허가부서, 지역 부동산업소 등에 비치해 각종 인허가 신청, 업종·상호변경 신고 및 상가 임차 시 등에 사전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 내년 6월 9일부터 시행되는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시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불법광고물의 난립 예방과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옥외광고물 설치 시 법과 기준에 맞게 안전하게 설치하고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질서한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정비해 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 공간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2021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운영,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ZERO거리 운영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4

‘구미형 소재 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이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은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8월 21일 공모를 통한 선정평가에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원(국비 137억원, 지방비 37억원, 민간 26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랩 구축, 첨단 공동활용장비 구축,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기업·기술분석, 산학연 협의체 구성·운영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기반 조성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모듈형 토탈RD 지원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해,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형성으로 지역기업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구미의 주력 사업인 전자·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GERI가 자체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신(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과의 연계로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유기적인 지식·비즈니스 융합생태계 모델 구축이라는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3

구미시, 시민참여 인문도시 조성 사업 본격화

[구미] 구미시가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해 시민참여중심의 인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인문학 진흥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상황실에서 수행기관, 자문위원, 관련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인문자원발굴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인문학 진흥 자문위원회는 ‘구미시 인문학 진흥조례 제6조’에 근거해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시의원, 교육지원청, 관련 학계 및 단체 전문가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구미시 마을 인문자원발굴사업’은 지난 5월 계명대학교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3권역별 유·무형 인문자원을 발굴해 인문자원의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인문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날 보고회에서 구미시의 역사 자원부터 서민들의 구술자료까지 인문 콘텐츠 활용을 제안했으며, 인문마을 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장세용 시장은 “구미의 인문학 진흥을 위한 자문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마을 인문자원발굴사업으로 인문마을 조성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늘려 시민주도 명품 인문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인문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형 인문도시의 단계별 추진방향을 설정했으며, 지난 6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과 공동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인문학 진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3

구미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영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가(산업)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24억원 규모로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 3개 읍·면 주택 및 상가 등에 설치할 예정다.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은 주택지원사업과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해평면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 복지시설(목욕탕 및 헬스 시설 등)에 신재생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시는 사업 완료 시 주택은 80∼90%, 공공 및 상가건물은 10∼14%의 에너지를 절감될 것으로 보고, 2022년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그린시티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 및 상업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상공인들의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2

구미시, ‘고용 보장되는 도시’ 만든다

[구미] 구미시가 근로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11월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구미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한다.이 조례안은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 추진 근거를 마련해 노동권익을 높이고 원활한 노동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것이다.의회에서 통과되면 구미시 민선 시장 최초의 근로자 지원 조례가 된다.조례안에는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 차별방지 및 인권보호 교육·홍보, 고충처리, 상담활동 지원, 여성근로자 모성보호 및 경력단절 지원, 근로자의 문화 활동 장려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근로자들의 터전인 내륙 최대 산업단지 제2의 부흥을 위한 장세용 구미시장의 강력한 시책 추진 의지가 담겨있다. 10월 입법예고할 예정이다.현재 시는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복지 공간 조성, 적극적인 예산 확대 등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는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단체, 노동단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을 펼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고용불안과 경기침체로 지쳐가는 시민을 위로하고 생활전선에서 고전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한 조례를 조속히 제정해 시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1

구미시, 23일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

[구미] 구미시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2개월 간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2020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친수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선정됨에 따라 수상레저 종목 체험(카약·카누)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을 활용해 VR을 통한 가상체험(선박화재·사고 시 대처방법) 및 구명뗏목 체험 등의 차별화 된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체험교실은 1일 3회, 1회 2시간 코스이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 예약을 우선으로 하며, 전화 접수는 시간별 참여율을 확인 후 탄력적으로 진행한다.신청 및 문의는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 및 현장(054-457-2004)으로 하면 된다.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올해 이례적인 폭우 및 수해 속에서도 1천850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3종의 수상레저 교육(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교실 운영) 및 6종의 수상레저 종목(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을 저렴한 사용료로 11월 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0

구미시, 대표홈페이지 개편

【구미】 구미시는 시민에게 필요한 시정 정보, 생활 정보, 일자리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메인화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각종 게시판 서비스, 지도 검색 서비스, 시민참여 토론회의, 환경개선부담금 신청, 디지털 원패스 본인인증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메인화면 디자인은 기존의 이미지 알림창 영역을 ‘핫뉴스’와 ‘뉴스 카드’ 코너로 개편, 시민에게 필요한 중요 소식을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게시판 서비스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채용 일자리, 분묘개장 등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용 일자리 게시판에 타 기관의 정보는 물론 워크넷의 일자리 정보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여기에 자전거 쉼터, 판매수리점,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편의 시설과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의 위치를 지도 서비스로 제공하고, 시민참여 토론회의 및 환경개선부담금 온라인 신청 기능 등이 추가돼 신청·접수를 앞두고 있다.구미시 홈페이지는 이번 개편으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로 최신 트렌드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0

“성평등→양성평등 조례안 용어 바꿔라”

[구미] 구미지역 일부 기독교계가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의 ‘성평등’표현을 ‘양성평등’으로 바꿔라고 요구하고 있다.17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구미시는 최근 성별영향평가법의 자치단체 위임사항 조례안을 제출하면서 성평등이란 표현을 사용했다.성별영향평가는 자치단체장이 정책 수립·시행 때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일부 기독교계는 “양성은 남성과 여성만을 의미하지만 성평등은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소아성애자 등 51가지의 성적 취향도 포함될 수 있어 조례안에 표기해서는 안된다”면서 “이 조례가 통과되면 자칫 동성애를 옹호할 수 있는 빌미를 주게 되고 아이들에게 동성애가 정당한 것이라고 가르치는 교육을 받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 36조에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돼야 한다’고 규정해 성은 남성과 여성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조례를 발의한 구미시는 “정책 수립 때 예산이 남성·여성 중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례안”이라며 “성별영향평가법에도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성별영향평가 조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22곳이 제정했고, 이중 경주시만 ‘양성평등’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시의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을 17일 본회의에서 전격 보류했다. 성별영향평가 조례는 양성평등기본조례와 다르며, 양성평등기본조례는 도내 23개 모든 시·군이 제정해 두고 있다.한편, 대구·경북지역 교인들은 한국가족보건협회가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거리에 배너를 설치해 에이즈와 남성 간 성 접촉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연대벌 국내 에이즈 감염 발견현황에 따르면 감염인의 수는 2000년 이후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하는 국내 누적 에이즈 감염인의 수가 2003년 2천843명에서 2015년 1만3천909명으로 증가했다. 또 에이즈 감염자 치료비용은 국민들이 납부하는 건강보험료로 치료비용의 90%를, 10%는 세금으로 전액 지원한다(억제제의 1년간 1인당 약값만 3천600만원). 2013년 에이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최소 4조원으로 나타났다.미디어리서치의 2013년 5월 22일 조사에서 국민 78.3%가 “동성애는 비정상적 사랑”이라고 응답했고, 동아일보의 2013년 10월 31일 조사에서 국민 78.5%가 “동성애자에게 거부감이 든다”고 대답했다. /김락현기자

2020-09-17

구미 인동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 인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인동시장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4, 시비 16) 규모의 예산으로 시장 인근에 961.2㎡ 면적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전통시장 및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며, 이번에 선정한 사업대상지는 청년들의 유입이 많은 황상동 일원(인동시장 근접)에 소재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골목상권에 이어 인동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동시장 주차 환경개선사업은 구미시의회 공유재산 심의 등 내부적인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1년도 감정평가를 통한 토지보상 실시와 2022년도에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이 사업과 더불어 2021년 시장경영바우처사업에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해평시장이 선정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장기적인 코로나 19로 인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동시장이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미지역 16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17

구미 일부 기독교계, “성평등→양성평등 조례안 용어 바꿔라”

【구미】 구미지역 일부 기독교계가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의 ‘성평등’표현을 ‘양성평등’으로 바꿔라고 요구하고 있다.17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구미시는 최근 성별영향평가법의 자치단체 위임사항 조례안을 제출하면서 성평등이란 표현을 사용했다.성별영향평가는 자치단체장이 정책 수립·시행 때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일부 기독교계는 “양성은 남성과 여성만을 의미하지만 성평등은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소아성애자 등 51가지의 성적 취향도 포함될 수 있어 조례안에 표기해서는 안된다”면서 “이 조례가 통과되면 자칫 동성애를 옹호할 수 있는 빌미를 주게 되고 아이들에게 동성애가 정당한 것이라고 가르치는 교육을 받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헌법 36조에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돼야 한다’고 규정해 성은 남성과 여성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조례를 발의한 구미시는 “정책 수립 때 예산이 남성·여성 중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례안”이라며 “성별영향평가법에도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성별영향평가 조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22곳이 제정했고, 이중 경주시만 ‘양성평등’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구미시의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심사할 예정이다.성별영향평가 조례는 양성평등 기본조례와 다르며, 양성평등 기본조례는 도내 23개 모든 시·군이 제정해 두고 있다.한편, 대구·경북지역 교인들은 한국가족보건협회가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거리에 배너를 설치해 에이즈와 남성 간 성 접촉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연대벌 국내 에이즈 감염 발견현황에 따르면 감염인의 수는 2000년 이후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하는 국내 누적 에이즈 감염인의 수가 2003년 2천843명에서 2015년 1만3천909명으로 증가했다.또 에이즈 감염자 치료비용은 국민들이 납부하는 건강보험료로 치료비용의 90%를, 10%는 세금으로 전액 지원한다(억제제의 1년간 1인당 약값만 3천600만원). 2013년 에이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최소 4조원으로 나타났다.미디어리서치의 2013년 5월 22일 조사에서 국민 78.3%가 “동성애는 비정상적 사랑”이라고 응답했고, 동아일보의 2013년 10월 31일 조사에서 국민 78.5%가 “동성애자에게 거부감이 든다”고 대답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17

구미시 공무원, 15일부터 인공지능 기반 AI 영어회화 학습

【구미】 구미시는 공직자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외국어 표현능력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3개월간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AI 영어회화 학습과정’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영어회화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수요와 외국인 민원 방문 증가 및 국제적 교류 확대 등 공직자의 외국어 소통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AI 영어회화 학습은 인공지능을 통한 음성인식 기술과 문장 분석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AI간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최신형 자기계발 교육과정으로,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북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제 도입·실시했다.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AI 학습프로그램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유연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며, 빅데이터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함으로써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각종 실무에서 외국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 외국어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