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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대표 빵 '베이쿠미' 2주년 할인행사

구미시는 (사)대한제과협회 구미시지부와 공동 개발한 구미 대표 빵 ‘베이쿠미(베이커리+구미의 합성어)’가 출시 2주년을 맞아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베이쿠미’는 구미시가 상품권을 보유하고 제과협회 구미시지부가 제품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구미 대표 빵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정 판매업소(8개소)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구미시가 지역특화 식품개발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화를 위해 2015년 구미대표 빵 개발 사업에 착수, 제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에서 시제품을 개발, 1년여간 시식과 품평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베이쿠미’는 팥과 멜론 속 두 가지 맛으로 2017년 5월 1일 출시했다.구미시 관계자는 “베이쿠미 상품화 2주년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할인기간 동안 시민과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베이쿠미’를 만날 수 있는 만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지 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시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베이쿠미’가 지역 대표 먹을거리 관광상품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29

구미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국비 162억 확보

구미시는 29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경운대학교와 구미대학교가 1단계 사업평가를 통과, 2단계 사업에 진입한다고 밝혔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LINC+ 사업의 첫 2년간의 1단계 사업 실적을 서면 및 발표심사 결과, 4년제 일반대학 사업에 경운대학교, 전문대학 사업에 구미대학교를 2단계 사업 진입학교로 지난 10일과 25일에 각각 발표했다.LINC+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하는 대학 육성사업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앞으로 3년간 경운대학교는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111, 도비 3, 시비 3, 교비 3), 구미대학교는 총사업비 63억원(국비 51, 도비 1.5, 시비 1.5, 교비 9) 규모의 예산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지역 기업을 위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한다”면서 “구미시도 지역 대학의 역량강화, 청년 취·창업 확대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29

구미상의, 방글라데시 투자 환경 설명회 개최

구미상공회의소는 25일 의원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 외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H.E. Ab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Masud Rana 주한 방글라데시 상무참사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글라데시 투자 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방글라데시 투자 환경 설명회는 방글라데시와 구미시 양 지역 간의 투자 환경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참석자 소개, 조정문 회장의 환영인사, Ab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인사말, 방글라데시 소개 영상 감상, Masud Rana 주한 방글라데시 상무참사관의 방글라데시 투자 환경 발표, 질의 및 응답,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조정문 회장은 “세계 각 지역은 지역마다 비교 우위에 있는 생산요소와 각종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가 다르다. 기업환경이 좋은 쪽을 따라 기업은 움직이고 있다”며 “구미의 보다 큰 발전을 위해서는 구미의 투자매력을 키우고, 해외시장 흐름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설명회가 구미 기업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의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의 면직물 수입 국가로 봉제산업이 발달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 SK 등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25

청년창업생태계 플랫폼 ‘구미 청년창업LAB’ 개소

[구미]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최근 기술원 혁신관에서 도·시의원, 청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구미시 청년창업LAB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을 통해 꿈을 설계하는 공간이다. 향후 창업자가 모이는 청년창업생태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관 1층에 연면적 983㎡ 규모로 조성된 청년창업LAB은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4대 창업분야인 하드웨어, 공예, 식품, 컨텐츠 LAB, 청년창업자들의 교류협력을 위한 청년창업카페,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구미시는 2010년부터 청년창업가 지원사업으로 2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해 매출 127억원, 52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앞으로도 청년창업LAB의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연계, 아이디어 제품화를 통한 창업을 지원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예비 창업가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꿈을 실현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연어형 청년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구미시 청년창업LAB’개소식과 더불어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정책을 접목해 지역고유성, 자발성, 지속가능성을 담은 상향적 청년정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24

구미시, 2019년 업무평가위원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과관리 및 평가 운영계획 심의를 위한 ‘2019년 구미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구미시 업무평가위원회는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6명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돼 시 성과관리 및 평가의 기본 방향, 계획수립, 지표 선정 및 평가방법, 기타 평가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를 맡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구미시 성과관리 및 평가 운영계획(안)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수정·보완해 최종 확정했다.주요 개선사항은 조직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점 상한선 폐지뿐만 아니라 5대 비위행위(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공금유용, 성범죄, 음주운전)에 대해 개인평가(4급, 5급) 시 추가 감점을 실시하고,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지표 의무반영을 원칙으로 하되 타당한 사유 없이 미반영 시 감점을 적용해 대외평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또 부서별 성과지표(고유지표)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서면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미흡한 지표는 부서 검토를 거쳐 반영키로 했다.특히, 지난해 회의 시 제기된 정량·정성평가 병행 문제와 지표개발 중요성에 대해서는 정성평가 대상을 확대(우수시책 1건→3∼5건 역점시책)하고 정부합동평가, 시장공약사항, 시정역점시책 등과 관련된 지표를 반영하는 등 우수지표 개발을 적극 추진해 평가의 내실화를 다진 것으로 평가받았다.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체계를 구축해 일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우수부서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하고, 5급 이상 간부공무원(102명) 개인평가로 성과연봉 책정 시 반영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24

구미시, 영남대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

구미시는 지난 2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영남대학교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이날 행사는 인문학 선도대학인 영남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문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인문학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구미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시는 이번 추진 협약으로 다양한 자체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차근히 마련해 나가고, 구미시만의 독창적인 인문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체결식에는 구미시의회 김태근 의장도 참석해 의회 차원의 인문도시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구미시는 산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미래 발전적인 인문기반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대학교는 다양한 인문역량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문도시 구미를 추진하는데 영남대학교와 구미시의회의 협력과 관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23

올해 27번째 ‘LG기 주부배구대회’ 열려

[구미]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하는 LG기 주부배구대회가 오는 27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주부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1993년부터 27년째 매년 열리고 있는 LG기 주부배구대회는 구미시 읍·면·동 아마추어 주부선수들로 구성된 27개팀이 2개 리그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올해에는 낙동강체육공원 일대로 행사 장소를 변경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주부선수들의 배구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에어바운스 놀이터, 어린이 배구스쿨, 버블체험존, 어린이 LG팽이왕 선발대회, 벌룬매직쇼, 삐에로와 석고마임, 이색적인 포토존 운영으로 행사에 참여한 가족단위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또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공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LG거리노래방, 체험형 플리마켓인 레인메이커마켓, 구미대표 프리마켓인 마미마미마켓, 푸드트럭 운영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비롯해, 뛰어난 가창력의 소찬휘, 조항조의 축하공연과 LG OLED TV 등 경품도 준비됐다.LG 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27년이란 긴 세월 동안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는 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지역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는 LG기 주부배구대회, LG 드림 페스티벌 등의 지역 문화축제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22

구미시, 제11회 기후변화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구미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SOS, 나의 지구를 구해 줘!’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를 ‘제11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주간 홍보 캠페인,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 기후변화 관련 영화상영 등의 행사를 추진한다.오는 25일까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영화로 만나는 기후변화 이야기’란 주제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고 상영 후에는 기후변화관련 체험공간인 탄소제로교육관을 돌아보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또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지역 공공기관과 상징물인 Yes구미타워 등을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공동주택 등 일반 시민은 각 가정에서 실내조명을 소등하고 전기제품 등의 사용을 10분 동안 멈추는 등으로 소등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변화하는 여건에 맞춰 직장 및 가정의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생활실천을 통해 기후변화로부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세대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일에는 구미시 송정동 KBS 네거리에서 구미시와 경상북도 기후·환경 네트워크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21

구미대,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학위수여식

구미대학교는 지난 19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9년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일학습병행 계약학과는 선취업-후진학을 기반으로 산업체 재직자가 업무 이후에 대학에서 학습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구미대는 3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3월부터 2019년 3월까지 2년간 실시했다. 학습은 현장훈련과 현장 외 훈련으로 진행했으며 현장훈련은 기업체의 우수한 현장훈련 교사가, 현장 외 훈련은 구미대 교수진이 담당했다.학위수여식에는 정창주 구미대 총장, 유관기관 및 학습기업 관계자와 학습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학위를 받은 학습근로자는 세무회계정보과, 사회복지서비스과, 기계공학과 등 9개 학과 98명이며, 세무회계정보과 김하은(21)씨가 졸업생을 대표해 학위증을 받았다.또 감사패(신한교 ㈜엠텍 대표이사, 김정해 길노인복지센터장), 공로상(이강성 효구미요양시설 국장, 장세영 삼영회계사무소 사무장), 우수상(기계공학과 김정훈(명인스프링) 등이 전달됐다.최정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은 “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전공지식과 고급 실무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기업 내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창주 총장은 “앞으로도 산업체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내실있는 계약학과 운영으로 실무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21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추진협의회 발대식 개최

구미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업체, 근로자, 경제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사진발대식에서는 구미공단 50주년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배경 및 방향설명,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추진협의회는 구미시의회, 기업, 근로자, 경제단체, 청년 등 각 분야별로 추천을 받은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올 한해동안 추진되는 50주년 기념사업 점검, 연계사업 발굴, 조정 등 행사 총괄과 함께 구미공단 50주년 홍보, 행사분위기 확산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올해는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 지속성장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작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구미공단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구미공단 과거 50년, 현재 그리고 미래 50년이라는 주제로 엠블럼과 슬로건을 시민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하고, 이 기간 기념식과 함께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공단 조성을 통해 구미는 수출 800만불의 중소공단도시에서 수출 260억불의 글로벌 전자산업도시로 성장 할 수 있었다.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오늘의 대한민국, 구미를 있게 한 구미공단의 반세기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전 100년,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21

7년 미만 창업기업 확실히 밀어준다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상북도와 함께 창업기업의 실패 원인으로 꼽히는 불명확한 사업모델과 부족한 자금조달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이 사업은 경북 소재의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500만원 이상, 오는 9월 30일 이전 펀딩 시행이 가능한 기업이 대상이다. 총 10개팀을 선발한다.선발된 10개 창업기업은 △랜딩페이지 제작교육(기초/심화) △제품/서비스 동영상제작지원 △크라우드펀딩 전략수립 1대1 컨설팅(시장분석, 모금캠페인, 스토리텔링 등)을 지원받는다. 크라우드펀딩 완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4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지원도 연계한다.사업화지원은 제품고도화, 마케팅, 지식재산권/인증 등의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1천500만원 1개 사, 1천만원 2개 사, 500만원 1개 사다. 창업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초기 제품개발 비용, 시장성 검증, 크라우드펀딩 성공 후 후속 투자유치 가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때는 고객반응을 확인하는 등 기본을 잘 다지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의 시장성 검증과 자본 조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한편, 경북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오는 5월 3일까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보육팀(054-470-2629)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18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대표와 청년근로자 간담회 개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 대표와 청년근로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 인재가 지역기업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사진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 10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85개사 청년근로자와 대표자 16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은 창업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인건비 지원 사업으로 월 200만원, 최대 2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간담회는 사업 진행에 대한 대표들의 의견수렴, 창업경영 컨설팅, 인사·노무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기업 대표들도 참여해 ‘전 사원이 동행하는 비전’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비전을 같이 고민하며 결속력을 다졌다.프로그램 이후 기본교육 수료식에서는 각 기업 대표가 청년근로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카보랩 김우석 대표는 “창업기업이 기술력을 보유함에도 재정상 등의 문제로 인원 충원이 쉽지 않은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을 통해 인건비 지원과 직원들의 교육을 지원해 매출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김진한 센터장은 “하버드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사내 소통 과정을 거쳐 기업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의 업무에 대한 열정이 3배 가량 높다고 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대표와 근로자가 함께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채용된 청년근로자가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역량교육을 개최하며, 청년 간 연대감 형성 및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매 분기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5

구미시, 10여년만에 노사민정協 사무국 만든다

[구미] 노동자의 도시라고 자부하는 구미시가 노사민정협의회가 만들어진지 10여년 만에 사무국을 만든다.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당면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고용 안정 및 실업 극복을 위해 구미시의 각 경제 주체가 담당해야 할 역할을 정립하고, 이를 위한 합의의 도출과 그 추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해 구성됐다.그동안 지역경제를 위해 많은 일을 추진하고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일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무국 개소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이번 사무국 개소는 구미시근로자권익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에 구미시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근로자권익지원센터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면서 센터 3층에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이 개소하게 된 것이다.1988년 구미시 공단동에 설립된 근로자권익지원센터는 부지 661㎡ 연면적 1천293㎡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면 지하 1층에는 회의실, 지상 1층에는 노동법률상담센터, 2층 한국노총사무실, 3층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이 들어선다.이 소식을 접한 한 공단 근로자는 “말로는 11만 근로자의 도시라고 떠들면서도 정작 근로자를 위한 쉼터인 근로자권익지원센터 개선사업이나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개소에는 관심도 없는 구미시가 장세용 시장 집권으로 이제야 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제 근로자들도 더 나은 구미시 건설을 위해 구미시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구미시는 근로자권익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한편, 구미시는 근로자문화센터 시설 개선사업에서도 사업비 4억원 전액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함에 따라 진정한 ‘노동자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