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구미시, '올해의 책' 시민추천 접수

구미시는 오는 1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추천을 받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해마다 전 시민이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진흥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앞장서는 사업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도 개최해 구미 시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의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올해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참여해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일반도서 1권외에 어린이도서 1권을 추가 선정한다.올해의 책 추천은 전 세대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토론하기 좋은 책, 감동, 시의성이 있는 책이면 모두 추천 가능하다. 단, 초청강연이 가능한 국내작가의 작품이어야 하므로 외국작가는 선정에서 제외한다.추천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추천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http://lib.gumi.go.kr) 홈페이지 올해의 책 추천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추천은 추천서를 작성해 가까운 도서관(시립중앙·인동·상모정수·선산·봉곡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원평·해평작은도서관, 근로자문화센터 도서실, 강동문화복지회관 도서실)에 제출하면 된다.시민들이 추천한 책은 독서·문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구미시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거쳐 일반도서 5권, 어린이도서 5권 총 10권의 후보도서 선정 후 시민투표를 거쳐 일반도서 1권, 어린이도서 1권 등 최종 2권을 선정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에는 330여권의 다양한 책이 추천됐으며, 그 중 김산하 작가의 ‘김산하의 야생학교’가 2018년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2-06

구미 사랑의 온도 120도 달성… 11억1천500만원 모아

[구미] 구미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19나눔캠페인’이 당초 목표액 9억2천900만원을 120% 초과한 11억1천500만원이 모금됐다고 31일 밝혔다.구미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나눔으로 행복한 구미’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운동,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 등 기관·단체, 기업체, 각계각층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왔다. 사진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의장이 나눔리더 가입으로 첫 기부한데 이어 효성티앤씨(주)구미공장 3천600만원,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2천만원, 새마을금고 구미시연합회 2천만원, 구미지역 범농협가족 2천만원, 구미7호 아너소사이어티 조중래 대표가 1천200만원을 기부, 사랑의 온도탑을 데웠다.이어 기업도시답게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2억5천800만원을 모금회를 통해 기탁했고 KB국민은행,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농심사회공헌단, 도레이첨단소재(주) 등이 성금기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캠페인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모금액이 저조해 목표 달성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들을 도우려는 마음들이 모여 당초 목표액을 초과했다”며 “희망나눔캠페인은 종료되었지만, 구미만의 특화사업인 희망더하기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놓인 이웃들에게 연중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1-31

구미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 외 8개의 재지정 도시와 3개의 신규 지정도시 기초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현판을 전달 받았다.협약서는 여성가족부와 상호협의 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사업 공동발굴 추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12월 구미시는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인프라 분야의 5년간(2014년∼2018년) 추진성과와 2단계(2019년∼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2013년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구미시는 1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성과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커뮤니티 공간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안전강화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김상철 부시장은 “남성위주의 보수적인 산업도시 이미지를 깨고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의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구미시가 산업공단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친화 발전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1-31

구미시, 홈케어 가전 및 스마트 홈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구미】구미시는 2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홈케어 가전 및 스마트 홈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와 구미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청년벤처 1호인 우인구 ㈜디지엔스 대표와 여성벤처 1호로 알려진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주제발표를 해 큰 관심을 받았다.이어 김용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부장이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소개했다.주제발표 이후 각기관과 기업의 전문가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자업계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전자산업 활역 회복을 위한 홈케어 가전 및 스마트 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도 이뤄졌다.김상철 구미 부시장은 “백색가전 중심이었던 구미 전자산업이 ICT 기반의 홈케어가전 육성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홈케어가전 혁신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자산업도시로서 제2의 구미 르네상스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그동안 구미시는 지난 11월 포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경북지역 경제인 간담회’와 12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구미 경제인 간담회’에서도 포스트 전자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구미시장이 직접 홈케어가전 사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건의하는 등 지역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1-29

구미시, SK하이닉스 유치 대구시와 공동전략 마련

구미시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대구시와 유치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키로 했다. 시는 16일 구미시의회, 구미상의, 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구미 유치 전략회의를 열고 경북도·구미시-대구시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유치 전략을 세우기로 결정했다.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중앙부처에 수도권 공장 총량제 준수 등을 요구하며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을 견제한다는 전략이다. 또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SK하이닉스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특별한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구미5공단 부지를 싼값에 공급하는 등 유치 방안을 결정하면 중앙부처와 SK하이닉스 본사를 찾아가 투자를 제안할 방침이다. 수도권보다 연구인력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앞으로 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함께 연구인력 정주 여건과 산업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시민 서명, 42만개(구미시 인구수) 종이학 접기, 청와대 국민청원, 아이스 버킷 챌린저, 손편지 쓰기 등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도에 투자유치TF 사무소를, 구미시에는 시민유치위원회 사무소를 각각 열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와 함께 SK하이닉스의 투자 유치를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2019-01-16

구미시 미주 방문단, 통상협력 성과 거둬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지역 기업체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미주방문단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와 연계해 경제협력 및 투자활동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방향 설정 등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방문단은 지역 기업 6개사와 경상북도, 경북·포항테크노파크 등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박람회에 참관해 자동차, 로봇, ICT 등 미래 핵심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 등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고, 경북도와 구미시와의 공동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장 시장은 경북도 CES 벤치마킹 포럼장에서 경북도지사, 대구시장과 함께 현안사항 의견 교환과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박람회장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기업지원 사업모델 구상과 민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또 경북·구미 기업인 상생협력 간담회장에서는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과 만나 구미 투자유치 방안을 적극 건의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면서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경북·대구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이어 어바인 도날드 와그너 시장, 시아 부시장, 브라이언 스타 상공회의소회장 등 각료와 만나 구미시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양 도시간의 교류증진을 위한 공동노력을 제안했다.특히, 이번 방문단은 어바인시 방문 시 현지 의료기술 웨어러블디바이스 생산 및 창업지원 기업체 3개 사와 미팅해 구미전자기기 지식산업센터 역할과 기술이전에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한 교류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CES 등 국제규모 해외박람회에 지역기업 참가를 지원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전자산업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현재 조성된 미주와의 통상협력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구미시 미래 먹거리 사업발굴과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1-13

SK(반도체 클러스터) 구미 유치, 화끈한 인센티브 있어야

대기업이 떠나고 있는 구미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유치와 삼성전자 구미 네트워크사업부의 수원 이전 사태 수습 등을 위해 기업유치 인센티브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27일 SK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긴급대책회의에서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을 논의했다. ‘5단지 분양가 인하’와 ‘2단계(해평면) 원형지 제공’ 방안을 검토해 구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 5단지 분양가 인하를 요청했다. 수자원공사는 내달 말까지 용역 결과에 따라 분양가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여기에 SK하이닉스에 원형지(조성되지 않은 토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현재 구미5단지는 1단계 조성이 거의 마무리됐으나 2단계는 보상만 마친 상태다. 만약 SK가 저렴한 가격에 원형지를 공급받을 경우 직접 개발에 나서 조성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하지만 이 정도의 인센티브로는 사실상 유치가 어렵다는 것이 경제계의 입장이다. 현재 구미와 경기도 용인·이천, 충북 청주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정부가 수도권 공장총량제에 묶인 용인지역에 대해 공장 부지 특별물량을 신청하는 등 규제를 풀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천·청주지역도 SK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각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지역보다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경제계에서는 기업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부터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대기업의 핵심은 RD(연구개발) 인력 수급인데 이러한 인력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몰려 있어 인력을 구하기 힘든 것도 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부족한 정주여건으로 근로자들이 구미 등 지방에서 일하지 않으려는 것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힌다.한 경제인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기 위해선 기존 인센티브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공장이 설립되는 부지의 조건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내려와 일하는 근로자에 대한 배려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구미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SK하이닉스 구미유치와 관련해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SK그룹 3사 공동부스를 함께 방문해 SK하이닉스 대표 등 임직원을 만나 하이닉스 구미유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또 SK하이닉스 구미유치특별위원회와 TF구성 등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중앙부처(국토부, 산업부) 방문 건의, SK하이닉스 본사 방문, 범시민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시민 공감대 확산 등과 SK하이닉스에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경북도와 공동 대응토록 건의할 방침이다.이미 지역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삼성의 구미 네트워크사업부 수원 이전을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미 경제계 인사는 “삼성이 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인건비 때문에 막을 수 없지만, 국내 이전은 막았어야 했다”며 “이미 늦은 감이 있고 현실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네트워크사업부 이전이 지역에 끼치는 영향이 수치상으로는 미비하다고 할지라도 심리적인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의 스마트시티 네트워크사업부의 제조기능을 수원에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로 통합하기로 해 오는 4월까지 구미의 생산라인과 제조인력이 수원으로 이전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1-08

구미시, 설맞이 中企에 운전자금·시설자금 지원

[구미]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300억원과 시설자금 연 300억원을 지원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3.5%)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이내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우대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또 기업들이 공장 및 공장부지 구매, 생산시설 구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연 3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연 2.5% 이자지원, 3년간) 지원을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기업의 경우 5억원 이내, 타 지역에서 이전한 업체의 경우 우대기업으로 최대 7억원까지 융자 추천 받을 수 있다.이와 더불어 제조업체·건설업체·운수업체·무역업체 등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북도 운전자금(2% 이자지원, 1년간)도 140억원(연 353억원) 규모로 접수받을 계획이다.구미시 운전자금은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054-475-9290)로, 구미시 시설자금 및 경상북도 운전자금은 구미시 기업지원과(054-480-6105)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동문 구미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미시는 자금지원,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미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1-06

구미공단 경기 10년만에 최저

[구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올해 1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 연초부터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미국가산단 내 제조업체 90곳을 대상으로 1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2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1분기의 BSI 43 이후 최저치다. 전분기 68에 비해 6포인트 떨어졌고 3분기 연속 하락세다.업종별로는 주력업종인 전기·전자가 63,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업 54, 섬유·화학 61, 기타 76 등 모든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항목별로는 내수 매출 59, 수출 매출 73, 내수 영업이익 55, 수출 영업이익 73, 자금 조달여건 74로 생산 물량과 채산성, 자금흐름이 모두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규모별로는 대기업 70, 중소기업 61로 모두 부정적인 전망이다. 또 내년 국내 경제 상황은 올해보다 악화(48.7%), 매우 악화(12.8%), 비슷(35.9%)할 것으로 답했고, 2.6%만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내년도 경영에 영향을 줄 대내적 리스크는 내수침체 장기화(39.9%), 최저임금 등 고용노동환경 변화(38.4%)를 주로 꼽았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9.4%), 관련 규제법안(5.8%), 산업 구조조정 속도 둔화(4.3%) 순으로 조사됐다.대외적 리스크는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33%),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32%)를 주요 위협요인으로 봤고 이어 글로벌 통화 긴축에 따른 신흥국 경기불안(21.4%), 고유가 현상 지속(7.8%) 순이었다.이와 함께 응답업체의 27.3%는 중국, EU, 미국, 동남아(베트남) 등 해외에 투자하고 있고, 이들 업체 4개사 중 1개사는 해외투자로 인해 국내투자를 줄였다고 밝혔다.해외 현지와 비교한 국내 규제수준은 비슷(52.9%), 높음(35.3%), 매우 높음(5.9%) 순이었고 5.9%만이 낮은 수준으로 인식했다.제조업체 92.2%는 경기 불확실성 증대(42.2%), 고용노동환경 변화(21.2%), 기존시장 경쟁 과다(13.6%), 자금조달 어려움(12.9%), 신규투자처 부족(6.1%), 각종 규제(3.8%) 등을 이유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은 “수도권에는 반도체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십조원 투자가 진행되는 데 반해 구미는 5단지 분양이 미미하다”며 “중앙정부는 수도권 연구인력이 지방으로 내려올 수 있는 획기적인 유인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구미공단 입주기업의 투자 동향과 계획을 면밀히 살펴 기업 수요에 맞는 기업 맞춤형 분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1-01

구미시, 새해맞이 시민 안녕 기원 행사

[구미] 구미시는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19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밤 9시3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무술(戊戌)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기해(己亥)년 새해 구미발전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장으로 마련된다.2000년 밀레니엄을 맞아 시작해 구미시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새해맞이 행사는 2017년, 2018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미개최 된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행사는 풍물단의 지신밟기, 밴드공연, 힙합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시립무용단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신년사, 희망풍선 날리기, 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시민대합창, 행사의 피날레인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또 행사장 주변에는 추운 날씨에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어묵을 제공하고 가훈적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장세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동안 열심히 뛰어준 11만 근로자와 43만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기해(己亥)년 새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 좋은 변화 속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가 되기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18-12-26

구미시, ‘홀로그램 사업’ 기술성 평가 통과

[구미] 구미시는 25일 총 4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하는 ‘디지털라이프 서비스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 제4차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급부상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홀로그램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RD 사업으로, 개발되는 기술과 서비스 분야를 경북도(구미시)와 전라북도(익산시)에서 사업화 실증을 한다.그동안 구미시는 2016년 홀로그램 융합기술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7 국제홀로그램 산업포럼, 2017년 홀로그램 국회포럼를 개최하고 지난 12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구미 경제인간담회’에서도 구미시장이 홀로그램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 차세대 디스플레이 성장동력인 홀로그램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과기부는 총 사업비 4천억원 중 1천200억원을 홀로그램 스마트케어(200억원), 홀로그램 팩토리(222억원), 홀로그램헤리티지(312억원), 홀로그램 상용차(200억원), 홀로그램 스마트팜(150억원), 홀로그램 품질인증(116억원) 분야의 사업화 실증에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자의료 산업, 유형문화재 복원 및 서비스는 정보기기분야 전국 1위인 구미가 지역실증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통해 121조 생산유발효과와 82만명 취업유발효과, 46조 부가가치액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과기부, 경상북도, 전라북도와 함께 최종관문을 통과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25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새 도약 발판

[구미] 내륙 최대 첨단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가 물류 수송비용 절감과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광역 및 간선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테크밸리(5단지) 조성으로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확충이 더욱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할 때 구미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서와 남북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선산읍~약목면 연결 35.74㎞국도대체우회로 2021년 개통5공단 진입로 2024년 준공구미시는 현재 선산읍에서 칠곡군 약목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5.74㎞의 국도대체우회도로(자동차 전용도로)를 총 사업비 9천2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기존 국도 33호선은 도심지를 통과하는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어왔다.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설되면 4단지와 황상·구평동 구간 직접 연결, 비산우회도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선산읍까지 소요 시간을 20분 이상 단축해 도농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25호선과 더불어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구미시는 도심의 규모에 비해 낙동강 횡단교량이 부족해 동서(東西) 방향 이동 시 구미대교 등 4개의 교량 이용으로 우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소모됐었으나, 고아읍 괴평리와 하이테크밸리 연결도로(5공단 진입도로)를 지난 5월에 착공해 낙동강 횡단 교량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5공단 진입도로는 연장 4.6㎞로 총 공사비 1천9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 예정이며, 준공 시 대단위 주거지인 고아읍 문성리와 25번국도를 연결해 동서 도로망 구축은 물론 교통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수 있다.△획기적인 고속도로 이용 편의 제고북구미IC 내년 상반기 착공고속도로 이용 편의 제공지금까지 산업단지 물류차량과 일반차량은 주로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남구미IC에 집중돼 IC주변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IC와 멀리 떨어진 지역은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미시는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 북구미IC 신설을 추진했다. 북구미IC는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잔행 중이다.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 질 전망이다.△대도시권 접근성 향상을 통한 정주여건 향상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순조市, 국비 확보 매진 ‘결실’인접 광역시인 대구시와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올해 노반분야 공사가 착공돼 추진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착공되는 사곡역사는 유동인구 증가로 침체된 사곡지역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구미시는 이러한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 광역 및 간선도로망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내년도 사업의 국비확보에 매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시부터 강조해 온 구미지역 예산폭탄으로 10개 국가사업에 144억원의 국비가 추가돼 내년도 예산 총 913억원으로 추진된다. 이러한 성과는 장세용 시장이 장·차관과의 면담과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된다.특히 한국도로공사와 추진하고 있는 북구미IC의 연결도로인 북구미IC 진입도로의 내년 국비가 당초 4억으로 IC 개통 전 진입도로 준공이 불투명 했으나 국비가 16억원이 증액돼 북구미IC에서 구미시내 방향 확장이 2020년까지 완료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구권 광역철도는 내년 당초 국비가 10억원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예상됐으나 국비가 50억 증액돼 사업에 지속성을 갖고 추진할 수 있게 됐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어기 위해 진행중인 SOC 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예산확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도와준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인 김현권 국회의원, 구미시청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23

“빵으로 나눈 이웃사랑 잊지 않을게요”

[구미]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가 운영하는 ‘아름다운 베이커리’가 오는 31일 폐업신고를 할 예정이다.전국에서 최초로 지역 시민들이 출자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베이커리’가 13년만에 경영상 어려움으로 문을 닫게 된 것.지난 2006년 2월 26일 문을 연 ‘아름다운 베이커리’는 지역 시민 30여명이 투자를 해 총 7천여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그동안 ‘아름다운 베이커리’는 빵을 팔아 번 돈으로 지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해 왔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기본 생존권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아름다운 베어커리 관계자는 “지역 경기가 나빠지면서 4년여 전부터 납품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원금 확보 방법을 놓고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오는 25일 운영을 중단하고, 31일 정식 폐업신고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아름다운 베어커리’는 롤케익, 소보르, 단팥빵 등 30여 종의 빵을 만들어 기업과 대학 등에 납품해 왔다. 소상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새로운 판로를 만들어 도매가로만 팔았다.좋은 재료를 쓰고 저렴한 가격에 납품했기 때문에 운영비를 빼고 나면 수익금은 연간 3천여 만원이었는데, 최근 지역경기 악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익금이 대폭 줄었다.거기에다 내년부터 식품 제조업체의 위생안정성을 위한 햇섭(HACCP)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한 4천여만원의 중금속탐지기를 설치할 여력이 없어 결국 폐업을 결정했다.몇몇 단체가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해 지원금을 받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아름다운 베어커리’ 측이 거절했다. ‘아름다운 베어커리’ 설립 목적이 ‘일자리’ 보다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있었기 때문이다.현재 ‘아름다운 베어커리’는 출자자들에게 받은 출자금을 상환해 주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김현미(50) 대표는 “지난 13년 동안 별을 보고 출근하고 별을 보면서 퇴근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정말 행복한 일이었다”며 “주인이 없는 조직이 빚 안지고 13년 동안 운영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삼성전자, 금오공대, 코오롱, 태평양금속, 신창메디컬 등 지역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20

구미시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 시연회·기술 이전 체결식 개최

[구미] 구미시는 1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기술원 국산화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구미시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시연회 및 기술이전 체결식’을 개최했다.구미시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산업구조고도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지원중인 자체 기술개발사업으로, 2016년부터 논문, 특허 중심의 양적인 연구 성과에서 벗어나 기술이전, 사업화 등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RD지원방식을 개편했다.이날 기술시연회 및 기술이전 체결식은 2016년부터 진행된 RD과제의 마무리 시점을 맞아, 그동안 기술개발 결과물을 시연하고, 수요기업에 개발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기술시연회는 2016년부터 3년간 지원된 3개 연구개발과제의 결과물을 데모 시연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어 기술이전 체결식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첨단소재부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AgNW(은나노와이어)기반 스마트윈도우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메쉬금속 필름 기반 유전자증폭기’를 각각 (주)디케이티와 티엔에스(주)에 기술이전 했다.스마트윈도우는 필름에 전압이 걸리면 빛의 투과성을 변화해 불투명하게 할 수 있어 회의장, 자동차, 건물 인테리어 등 적용분야가 매우 많아 기대되고 있으며, 유전자 증폭기는 정밀분자진단을 기반으로 질병진단과 화장품, 식품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큰 시장성장이 예상되는 기술이다.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미지역 중소기업의 수요기술에 기반한 신산업을 중심으로 ‘구미시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19

구미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머리 맞대

[구미] 구미시는 지난 18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시의원, 산·학·연 정책전문가 및 민간참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팩토리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세미나는 노후 산업단지를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개방형 창업 혁신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지역 활력 정책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첫번째 발표를 맡은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청년친화형산업단지 조성, 국토교통부의 재생사업과 연계해 ‘청년+ 팩토리 구축사업 기본 구상과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김헌재 동양대 교수는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통한 사업지 공간 활용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융·복합 창업지원시설과 복합문화 공간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강준영 예술법인 예락 대표는 ‘도시재생을 통한 사업지 연계 문화도시 조성방안’이라는 내용으로 청년ICT Art Factory 사업을 제시했다.장경봉 (주)방림 부장은 ‘구조고도화를 통한 민간투자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 시민여론 수렴 등이 구조고도화의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종합토론에서는 지역산업 구조의 새로운 방향과 효과적인 정책전략을 이끌어내기 위해 참석자간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이묵 부시장은 “구미지역이 대기업 의존형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혁신주체간의 협업과 지역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혁신성장 생태계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에 청년들이 모여들고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