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기부장관상 수상

[구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19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지역특화산업육성 유공자 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기술원은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유공단체 분야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2013년 산업부에서 시·도단위사업으로 재정립해 지역주력사업, 산업협력권사업, 지역연고(전통/풀뿌리)사업으로 구분해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 사업을 이관해 지역주력(RD, 기업지원, 융복합RD)사업, 지역연고(풀뿌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지역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기술원은 2016년부터 지역주력사업을 수행하면서 경북지역 디지털기기부품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에 이어 기술원은 지역주력사업의 기업지원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기회에 기술원의 기업지원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의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업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18-12-19

구미시, 환경분야 평가 2년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구미] 구미시 고아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또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구미시가 환경분야 실적평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구미 고아농공단지는 이번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용량 600t미만(4그룹) 중 58.0점으로 평균 점수 31.1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아농공단지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율, 비용부담금 징수율, 운영요원의 자격여부,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18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및 유해화학물질 개선사업 평가보고회에서 구미시는 소음 및 악취 등 생활밀착형 환경민원 신속 처리를 위한 환경민원 기동 처리반 운영,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전문가,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학·관 합동방제단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도 구미시는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탄소 포인트제가 현재 가입세대 수 7만3천552세대로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탄소포인트제 아파트 단지평가에서도 지역 4개 아파트 단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도시 실현을 위해 배출시설관리 및 환경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18

금오공대, 2018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구미】금오공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8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해 지난 14일 현판식을 가졌다.사진금오공대는 화학공정실험실이 신규 선정됐으며, 공동실험실습관 열분석실이 재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화학공정실험실이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인증 평가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 수준(13개 항목)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 의식도(4개 항목) 등 3개 분야의 29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다. 올해는 금오공대를 포함해 대학, 연구기관 등 114개 연구실이 선정됐으며,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은 금오공대 화학공정실험실을 비롯해 총 7개 연구실이 선정됐다.한편, 금오공대는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전담부서인 안전팀을 별도로 신설,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기간은 2년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8-12-16

구미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산·강 연결해 천연 공기 정화

[구미] 구미시가 미세먼지와 폭염 등 도심 내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최근 산림청 주관 ‘2019년 미세먼지 저감 바람길 숲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10대 지역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SOC)사업 중 하나인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시숲을 확충하고 외곽 산림을 생태적으로 관리해 도시 내·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바람길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도심 열섬현상, 미세먼지를 저감·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미시는 국비(100억), 도비(30억) 포함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구미 외곽의 대규모 산림인 금오산, 천생산, 북봉산과 구미시를 가로지르는 하천 축인 낙동강을 선형으로 연결해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열기를 낙동강으로 배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또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강화되도록 가로수 심는 방식을 2줄 이상, 가로수 밑 관목층 등 복층 구조로 변경, 학교·도심 내 자투리 공간, 옥상, 벽면 등을 활용한 입체숲을 조성해 기존 도시숲과 연결할 방침이다.시는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0년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다양한 테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전환엽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숲을 늘려 도시의 열을 내리고 바람길을 조성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은 선진국들의 세계적인 추세로, 산업화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를 이번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가로수와 하층숲, 벽면숲(벽면녹화) 등 복합적으로 된 입체숲을 조성할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하층숲 가로수에서 32.6%, 초미세먼지 농도 15.3%가 낮아진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13

구미시, 5G 융합산업 선도

[구미] 구미시는 세계 최초 5G 국내 상용화에 대비해 5G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국회를 통과해 2019년 신규사업(국비 4억·23년간 국비 기준 총 128억원 투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은 국내·외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5G 이동통신 시험망 장비 및 환경을 구축해 5G융합서비스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시험망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테스트비용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구미시는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 2G∼4G 시험망 연동 테스트베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5G 시험망 테스트베드’와 연동해 2G∼5G까지 전 세대 이동통신 시험망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해외에 수출되는 5G 융합서비스 제품뿐만 아니라, 국내 내수용 제품에 대한 5G 시험망 서비스도 지원이 가능하다.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빠르게, 수많은 디바이스들에게 전송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 기술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자율자동차 등 신기술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다.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혁신성장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5G 시험망 테스트베드가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나 국내 유일 시험망 보유 및 운영·서비스를 통한 절대적 우위와 타당성을 점하고 있으므로 사업 획득에는 큰 변수가 없을 것”이라며 “구미시가 5G융합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수 있도록 앞으로 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13

구미시장 “조직 청렴도 상승 역부족”

[구미] 구미시가 지난 5일 발표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5등급과 관련해 사과했다.시는 1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 7기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시정방침으로 표명하면서 고품격 구미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한 약속에 대해 실망감을 가졌을 시민 분들께 우선 사과드린다”며 “하지만 시민소통과 화합을 통한 청렴구미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올해 7월 취임 첫 달부터 조직문화 혁신과 내부 자정노력에 최선을 다했지만 조직의 청렴도를 상승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며 “언론기사에 나온 것처럼 일부 업무의 금품·향응·편의 수수관행과 부패사건의 감점요인이 시의 종합청렴도에 족쇄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취약분야에 대해 엄정한 공직윤리무장과 부패행위에 대한 처벌수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부패사건에 대한 통제 제도는 이미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운영의 실효성 부분은 원점부터 재검토 후 보완을 통해 부패행위에 대해 선제적 발본색원을 통해 조직을 깨끗이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구미시는 아직 청렴하고자 노력하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조직이라는 것을 믿어주고 조금 더 지켜 봐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구미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청렴컨설팅, 청렴해피콜, 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반부패신고센터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내부청렴도는 3등급을 받았으나, 기관에 대한 민원인의 부패경험과 인식을 측정하는 외부청렴도 성적이 저조하고 부패사건 감점요인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11

구미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구미]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구미시는 지난 2013년 12월 경북도내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고, 2016년 연장신청 해 유지해 왔다. 유효기간이 올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지난 6월 재인증을 신청,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 재인증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구미시는 매월 생일직원 격려 상품권 지급, 직원 동호회 활성화 지원, 직원하계휴양소 이용지원, 직원종합건강검진 지원, 직원 자녀 위탁보육료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여직원 전용휴게실 및 열린나래(북카페)운영으로 워킹맘 여성공무원과 임신직원에게 쉼터를 제공해 휴식 및 직원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또 매주 금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로 정해 정시퇴근 하도록 해 비효율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사기진작 및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2-03

구미상의, ‘무역의 날’ 시상식 개최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29일 대강당에서 ‘제55회 무역의 날 시상식 및 11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정문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이성호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제55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사진, 신임기관단체장 소개, 인사말, 지역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구미시 경제 현주소와 발전계획 발표,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조정문 회장은 “구미를 대표하는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산업은 물론, 구미산단 전체가 중국의 빠른 추격과 국내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5단지에 입주하려는 기업들의 MOU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반도체와 탄소소재, 국방, 전자의료기기와 2차 전지 등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어 구미의 미래는 어렵지만 밝다”면서 “구미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의견을 수렴해 구미시와 정부에 건의하고 기업이 살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주요 건의사항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구미지사 설치 △구미시 1공단로 228 (주)피플웍스 주변 주차장 설치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산정 시 획일적 1일 오수발생량 적용에 관한 제도 개선 등 4건이 건의됐다. /김락현기자

2018-11-30

“청·장년 세대융합 창업 지원합니다”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대구대학교에서 청년과 장년간의 세대융합 팀빌딩을 통한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제2회 스타트업 청년·장년 매칭데이’를 개최한다.지난 10월 구미에서 열린 제1회 매칭데이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세대융합창업캠퍼스에서 청년과 장년 인재의 우수 창업팀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매칭데이는 세대융합창업캠퍼스를 희망하는 청년기업 30여명과 경북SW클러스터 사업단 장년인재 창업기업 20여개사, 경북지역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세대융합창업캠퍼스 사업 소개과 알리바바 한국지사장 조성범의 중국시장 트랜드와 스타트업 지원, (주)지렙 김우재 대표의 스타트업에 맞춘 기업가정신, 김경덕 컴퍼니비(주) 대경센터장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통한 초기창업기업의 방향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네트워크 상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창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청년과 장년 인재간 인재 매칭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매칭데이를 개최해 청년과 장년의 세대간 융합한 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1-29

“구미 맞춤 인구정책 실현을”

[구미] 구미시는 지난 27일 상황실에서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묵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이지연 구미시의회의원, 조중래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구미지부장 등 시민 대표들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전문가에 의한 구미시의 사회구조적 인구현상 분석과 정책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구미시 특성에 적합한 중장기(5개년) 인구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연구용역이다.지난 8월 28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열린 보고회는 시민 설문조사와 부서 관계자와의 자문회의 및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간 용역결과 보고와 참석자들이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의 윤정현 박사는 ‘공동돌봄나눔터’ ‘구미형 가족카드제도’ ‘청년취업 교통카드’ ‘구미시 전입자의 배우자 취업장려정책’ ‘고령화 전담센터 구축’등 여러 신규 정책을 제시했다.이와 관련 윤 박사는 “젊은 도시 구미시의 특성과 부합하면서 생애주기별로 구미시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시책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이묵 부시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비단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시 경제성장률과도 직결되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잘 마무리해 구미시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펼치기 위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6개월동안 진행되며, 이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5개년)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2018-11-29

구미시, 獨 CFK밸리와 탄소산업발전 협력

[구미] 독일·네덜란드 투자유치 및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 중인 구미시 투자유치단이 군나르 메르츠(Gunnar Merz) CFK-밸리 회장을 만나 구미 탄소산업 발전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군나르 메르츠 CFK-밸리 회장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있는 탄소산업에 CFK-밸리가 좋은 모델이 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특히, 금오공대와 CFK밸리 내 대학간 학생 교류, 구미 기업인과 슈타데 기업인의 건축용·IT부품용 탄소소재 협력, 구미지역과 독일 기업의 밸류체인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 투자유치단은 유럽 최대 도시 내 개발프로젝트인 함부르크 하펜시티를 방문했다.함부르크 하펜시티는 157㏊ 면적에 레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고 생태성, 지속성이 바탕이 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연장 10.5㎞ 부둣가 및 3.1㎞ 엘베강둑 개발로 68개 프로젝트가 완료됐으며, 현재 71개 프로젝트가 진행 및 계획 중에 있다.투자유치단은 우베 아 카스텐젠(Uwe A. Carstensen) 하펜시티 함부르크 GmbH 시설관리부장의 사업추진 과정 및 노하우(공정율, 토지의 신탁과정 및 공개경쟁입찰과정, 주민동의, 민관협력체계 수립 등)에 대해 소개받고 프로젝트별 현장방문을 통해 실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또 볼프스부르크에서 헬러만 타이톤(Hellermann Tyton)사 임원을 비롯한 독일 기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산업단지 투자환경 라운드 미팅을 가졌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기업들은 중국 등 다른 국가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협력을 바란다”며 구미국가단지에 입주한 독일기업 ZF 및 엘링크링거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1-23

구미시, ‘직원 수당 삭감 논란’ 진화 나서

구미시가 ‘복지예산 늘어 재정난 구미시 땜질대책 논란’본지 20일자 1면 보도 기사와 관련해 내부 직원들의 반발 진화에 나섰다.구미시공무원노조는 지난 20일 시청 내부망에 ‘시비 재원 확보를 위해 직원 수당 삭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경문 노조위원장은 이 글을 통해 “예전 IMF시절 고통분담 차원에서 공무원 임금을 삭감한 적은 있으나 지금의 구미는 국가부도 위기와 비교해 판단할 사항은 분명 아니다”면서 “기획예산담당관이 노조를 방문해 긴축재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수당 삭감은 예를 든 사항으로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기준법 제94조에 따르면 임금의 삭감, 근로시간 연장과 같이 노동자에게 불리하게 변경되는 사안은 과반수 이상으로 조직된 노조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시가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절대 아니다”고 못박았다.하지만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이 해외 출장 중이라 직원들의 수당 삭감 검토안을 아직 보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구미시 관계자는 “부족한 시 재원 충당을 위해 어느 정도 고통분담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장이 해외출장에서 돌아와야만 검토된 사안의 추진여부가 결정된다. 아직은 어떤 말도 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투자유치차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유럽출장중에 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8-11-22

구미시, 유럽에서 車부품 판로 개척·투자유치 활동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 일행이 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독일·네덜란드 투자유치 및 도시재생을 위해 출국했다.구미시 독일사무소가 발굴한 WAG(폭스바겐 볼프스부르크시 출자기관), EDAG(자동차기술 전문회사)을 방문해 구미 5산업단지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도시재생 관련 기관과 신규 사업을 협의할 예정이다.우선 독일·네덜란드 방문기간 중 도시재생 지역인 함부르크, 루르, 로테르담을 방문해 도시재생 성공모델의 추진과정, 혁신주체 간 역할분담, 기대효과에 대한 사례 수집을 비롯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기관단체 전문가들의 조언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또 독일 비스바덴 EDAG Engineering GmbH사와 구미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독일시장 진출과 관련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이어 지난 2011년부터 기업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볼프스부르크와 오는 21일 볼프스부르크시청에서 우호도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독일 니더작센주에 위치한 볼프스부르크는 폭스바겐자동차가 소재하고 있는 산업도시로 인구 12만명, 면적은 204㎢다.구미시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IZB박람회)에 참가, 유럽지역 자동차부품 판로 개척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5년 3월 볼프스부르크시에 ‘구미시통상협력사무소’를 개소해 지역기업의 유럽진출 관련 통상지원을 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1-19

구미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지원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지원사업에 ‘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 운영사업’을 공모해 도우미 운영·관리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환경부와 폐기물관리협회가 연계해 시행하는 ‘분리배출 등 생활폐기물 관리 현장 근로자 지원’사업(총 933명, 구미시 325명·전국 최대)으로 구미시는 읍·면·동별 공동주택 및 원룸 밀집지역,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쓰레기 불법투기 등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에 ‘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 인력을 투입한다. 사업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12회(주 3일)로 운영하고, 1억4천만원(국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325명의 골목청소반장이 참여하게 된다.업무 내용은 공동주택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및 안내, 원룸 밀집지역의 페트병 등 재활용품 수거, 생활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분리 배출 홍보 및 계도, 농촌지역 영농폐비닐 및 농약 빈병 분리배출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환경부· 폐기물관리협회와 연계한 사업에 구미시가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해 재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및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새로운 재활용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2018-11-16

공무원 대상 지방분권 역량강화 교육

[구미] 구미시는 최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시청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방분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김광석 대구경북연구원 분권재정연구팀장과 정상천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운영지원과장을 초빙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광석 팀장은 “일률적인 정부 정책이 아닌 지역의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자체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정상천 과장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이해와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국토·국민 불균형에 대한 우리의 현실과 선진국 사례를 비교하며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사회의 변화 속에서 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지방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직원 모두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지역발전의 역동적인 주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1-13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개최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제7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경북혁신센터가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경북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경북혁신센터는 경북지역 22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대학별 교내 창업경진대회 개최 예산을 지원했으며, 대학별 창업경진대회 예선을 통해 선발된 대표 총 22개 팀(대학별 1팀)이 통합 본선 경연을 펼친다.22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은 경상북도지사상과 300만원의 상금, 우수상 3팀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100만원의 상금, 장려상 5팀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또 대학 팀별 아이디어 발표 외에도, 삼성전자 C랩 출신의 로켓뷰 김화경 대표의 성공CEO 특강도 이어질 예정이다.이밖에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어려운 창업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창업퀴즈쇼,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 고등래퍼 출연 오션검(최하민)의 공연, 비보잉 공연, 여성 댄스그룹(러브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 창업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보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1-09

경북도·구미시, ‘2018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 개최

[구미] 경북도와 구미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구미코와 금오공고에서 전문기능인을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8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을 연다.올해 10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은 전국단위경연대회로 영마이스터 대항전을 시작으로 꿈나무기능경진대회, 로봇경기대회, 자율주행 자동차경주대회 등 5개 분야 15개 종목에 475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히 9개 광역단체(서울, 부산, 대구, 대전, 경북, 경남, 충북, 충남, 강원)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부상했다.첫날인 7일에는 금오공고에서 영마이스터 대항전이 열리며 산업용로봇, 제품디자인 2개 종목에 특성화고 40명의 선수 및 기술위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둘째 날에는 꿈나무기능경진대회에 전국 13개 고등학교 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7개 종목(기계조립, 기계설계/CAD, 전자회로, 정보기술, CNC,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9일에는 구미코 전시장에서 드론, 홀로그램, 3D 등 융복합 무대기술의 향연속에 전우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및 도·시의원, 대회 참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개막식에는 방송제작체험관, 드론기술체험관, 과학기술체험관, 마이스터기업관, 특성화고 홍보체험관, 마이스터 진로탐색관 등 12개 부스별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며, 구미코 특설경기장에서는 전국 14개 학교(초등5, 중5, 고2) 3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자율주행 자동차경주대회가 펼쳐진다.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꿈나무로봇경기대회가 구미코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해 로봇업사이드다운, 자율밀어내기, 레이싱로봇, 로봇코딩 프로그래밍 등 4개 분야에 걸쳐 펼져진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술체험교육이 직업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학력과 스펙에 구애 받지 않고 진정한 실력을 가진 전문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계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