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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구미시는 4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가졌다.시민·기업과 소통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지역오피니언 리더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작년 11월부터 민간주도의 혁신역량을 결집해 구미 경제 해법을 찾는데 힘쓰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의 4대+특구 조성 계획 및 8대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구미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4대+특구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창업특구, 방위산업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규제자유특구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로 지정해 연결형 산업·공간 구조로 재편하고 창업·중소기업 중심의 다양한 혁신생태계로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추진사업은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구미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디지털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 △스마트 이동형기기 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구미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시설 시범사업이 있다.장세용 시장은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미 축적된 지역의 연구 인프라와 제조기반, 인적자원의 강점을 활용한 산업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04

경운대, 항공보안교육원 개원식 개최

경운대학교는 4일 항공보안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는 국토교통부 김용원 항공보안과장, 한국항공대학교 황호원 교수, 한국공항공사 임귀섭 전 본부장, ㈜동곡기정 이주언 사장 등의 내빈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항공보안교육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문화된 항공보안분야 교육수요에 따라, 항공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위험 상황에 대처하고 통합적 항공보안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및 운용능력을 갖춘 특화된 항공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항공보안분야에 특화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수준 높은 현장 밀착형 교육을 펼치기 위해 개원했다.이에 따라 교육원에는 공항 및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기자재와 환경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대학에서 받은 교육을 실무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항공보안 특화 미러링 교육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이날 개원식과 더불어 항공보안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과 항공보안산업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 MOU 협약식도 진행됐다.특강은 행사에 참석한 국토부 김용원 항공보안과장, 한국항공대학교 황호원 교수가 맡아 항공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약 400여명의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산학협력 MOU 협약은 최첨단 보안장비 설비 업체인 ㈜동곡기정과 항공보안장비 및 기술교류를 체결한 뒤 약 1억여 원 상당의 항공보안장비 물품도 기증받았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04

구미 금오시장로, 문화적 도시재상사업지로 선정

구미시 금오시장로 일대가 4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의 문화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으로, 쇠퇴 지역 내 공공이용이 가능한 공간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70여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PT 심사를 거쳐 총 19개 지자체(신규 16개, 연속 3개)가 선정됐으며, 구미시는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구미시는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사업비 5억원의 50%를 지원받아 ‘금오시장로(路) 일대의 리-디자인 (Re-design)’이라는 테마로 추진한다.금오시장로 일대는 80∼90년대 경제 황금기 시절 구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흥 공간이었지만 현재는 도시의 확대, 경기침체, 유흥문화의 변화 등으로 인해 침체된 구미의 대표적 원도심 지역이다.구미시 관계자는 “금오시장로 일대가 가진 장소 가치를 열린 놀이터로 재해석해 시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오는 6월 말 열리는 ‘금오시장로 예술축제’와 함께 추진되면 사업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금오시장로 예술축제는 구미시 문화예술과가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구미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공동체중심 축제를 발굴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04

구미 이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활력’

[구미] 구미시 이계천이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20억원을 확보했다.인동과 진미동을 가로질러 흐르는 도심하천인 ‘이계천 개선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국비 42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52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다.이번 사업지역은 20년이 지난 복개도로로 학서지, 이계천, 낙동강으로 연결돼 그동안 하천 내 환경문제로 지역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구미시는 이계천을 하천 생태복원 최적지로 판단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환경개선 등의 내용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해부터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구미시는 낙동강 지류하천인 이계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에 집중 투자해 각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악취와 대로변 대왕참나무로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던 이계천이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주민에 대한 설명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이계천(학서지∼낙동강)을 친수와 문화·생태가 어우러진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대표 도심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3-31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시행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 찾아가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찾아가는 원스톱서비스’는 지역 내 창업기업들이 겪고 있는 특허, 금융, 노무, 마케팅, 수출입 등의 경영상 애로사항들을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방문해 기업의 특성에 맞춰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하는 서비스이다.지난 22일 김천에 위치한 ㈜지제이테크와 구미에 위치한 월드시스템 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원스톱서비스는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특허, 금융, 일자리 상담 등을 실시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서비스에 대한 창업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원스톱 서비스 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창업인재양성팀(054-470-2643)으로 하면 된다.원스톱서비스를 받은 한 관계자는 “창업기업에게 있어 아이템 개발 이상으로 회사의 경영과 운영에 대한 정보가 절실히 필요한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애로사항을 속시원히 해결하고 노하우까지 얻었다”고 전했다.김진한 센터장은 “찾아가는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컨설팅을 받은 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의 창업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3-28

구미시, 5G 핵심부품 기술개발 국비 90억 확보

[구미] 구미시와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공모과제에 신규 선정돼 국비 90억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내용으로 한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90억, 도비 5억, 시비 5억) 규모의 예산으로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주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연구기관이 구미지역 5개사 ((주)LS엠트론, (주)선테크, (주)포인드, (주)다온, (주)와이즈드림)와 지역 외 1개사((주)가온미디어·구미소재 부설연구소 설립예정)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5G 핵심부품 및 중소기업 융합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구미시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외국산이나 대기업에만 공급되던 5G용 RF(Radio Frequency : 안테나를 통해 음성 및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핵심부품)부품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통해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지역 중소기업에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로인해 구미 지역기업들은 타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5G 융합제품 개발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는 앞으로도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나 각종 5G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준비해 구미시가 ‘5G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방침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5G 기술은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이번 과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4차 혁명을 주도할 5G 기술은 이제 구미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란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5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서 4차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올해 3월부터 상용화하기 시작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3-27

구미시, 2019 올해의 책 선정

구미시는 2019년 시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에 문유석의 ‘개인주의자 선언’(일반도서), 강경숙의 ‘걸어서 할머니 집’(어린이도서)을 선정했다.시는 지난 26일 제13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이 두 권을 선정했다.문유석 작가의 ‘개인주의자 선언’은 현직 판사가 한국사회의 국가주의적, 집단주의적 문화를 비판하며 합리적인 개인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어린이도서로 선정된 강경숙 작가의 ‘걸어서 할머니집’은 유이와 이오라는 두 자매가 걸어서 할머니 집을 가기위한 여행길에 오르면서 겪는 조마조마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여행의 설레임과 여정을 직접 계획해 볼 수 있고 길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준다.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민, 학교, 독서회 등 다양한 계층의 추천을 받아 970건(일반도서 570, 어린이도서 400)의 책을 접수받아 심사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 이제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확산된 독서진흥사업을 펼치기 위해, 어린이도서를 별도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앞으로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올해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책이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3-27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맞춤형 모의창업캠프 개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 지역 창업붐 조성을 위한 ‘2019 지역맞춤형 모의창업캠프’를 안동, 구미, 경산에서 총 3회 개최한다.첫 순서로 21일 안동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경북 북부권역의 모의창업캠프를 진행했다.지역맞춤형 모의창업캠프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재참여 의사가 92%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다.캠프는 예비창업자가 창업 아이템의 선정과 구체화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초 연습과정으로 운영돼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특히, 자신만의 창업 아이디어를 기초로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예비창업자가 힘들어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배우고,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까지 해 봄으로써 창업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리스크와 애로사항들도 점검한다.모의창업캠프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의 기초를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며 “센터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들을 통해 창업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3-21

“구미를 5G 산업 메카로 만들자”

[구미] 경북도·구미시·KT 등 5개 기관·단체가 20일 차세대이동통신 5G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현모 KT 사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날 구미시청에서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이날 체결된 협약내용은 △구미 5G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실증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5G 상용화를 앞두고 5G 실증환경을 구축하고 융합제품 기술지원 방안을 찾아 선도제품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는 취지다.구미시는 ICT 제조업의 집성지이자, 이동통신기기 및 스마트기기 등 국가 최대의 전자기기 산업단지가 있고, 기구축된 2G∼4G 시험망 모바일 테스트베드가 운영되고 있어, 융합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5G 기술의 선두기업인 (주)KT와의 업무협약은 현재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5G 융합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5G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5G 산업육성 협약에 동참을 결정한 (주)KT 구현모 사장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경북·구미가 5G 융합산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에 구현모 (주)KT 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5G 기술이 경북·구미에 새로운 성장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겠다”고 화답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5G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기술의 대표적 실증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란,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차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 4차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며, 올해 3월부터 상용화 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3-20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5기 이노크리터즈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센터의 SNS 영상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제5기 이노크리터즈’20명을 모집한다.‘이노크리터즈’란 혁신(innovation) + 창조(creation) +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후, 생생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경북·대구지역 대학생(휴학생)으로 구성된 이노크리터즈를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끼와 재능을 갖춘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방침이다.이노크리터즈는 평소 유튜브 등의 영상제작을 좋아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임할 수 있는 경북·대구지역 대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팀으로 지원하면 된다.모집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의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5월부터 6개월간 정식 활동을 하게된다.선발된 팀에게는 매월 7만원(개인)의 활동비와 공식행사 참여 시 교통비가 지급된다. 활동완료 및 우수팀에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상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영지원팀(054-470-2613/dohee77@ccei.kr)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3-20

구미시, 톡톡튀는 시정 아이디어 찾는다

[구미] 구미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다 나은 구미’의 미래를 디자인할 ‘2019 상상플러스 미래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팀별 연구과제 회의를 진행했다.‘2019 상상플러스 미래디자인단’은 창의적 사고를 정책에 접목시켜 구미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무원 30명이 5개 팀으로 나눠 앞으로 1년간 경제·산업, 문화·관광, 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책제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각 팀은 부서에서 연구과제로 제안한 현안과제 1건과 시정발전에 관한 자유주제 1건을 각각 선정해 자체토론 및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정책자문과 멘토링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특히 국내외 우수사례의 충분한 사전조사와 벤치마킹을 통해 구미 실정에 맞게 보완·접목해 그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시는 앞으로 과제 연구활동 지원·우수 제안 연수기회 제공·자문 및 멘토단 활용 등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도출돼 시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면서도 구미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적·발전적 아이디어 발굴이 절실한 시점에, 도전정신을 가지고 보다 나은 구미의 미래를 그려보고, 기탄없이 새로운 정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3-19

구미산단 수출, 전년수준 ‘회복’

[구미] 구미산단의 수출실적이 전년 수준의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세관의 2019년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구미산단의 수출은 지난해 11월 전년동월대비 25%까지 감소했다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다 올해 2월 17억5천만 달러로 전년수준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5억4천200만 달러로 여전히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했다. 수출은 기계류와 실리콘웨이퍼 등의 화학제품이 증가세를 보였고, 전자제품, 광학제품, 플라스틱류 등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1%), 광학제품(10%), 기계류(10%),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순으로, 전년동월대비 기계류(84%), 화학제품(38%) 등은 증가했고, 전자제품(1%), 광학제품(38%), 플라스틱(13%), 섬유류(1%)등은 감소했다.수입은 IC칩 등 전자부품과 LCD, OLED 등의 광학기기류, 웨이퍼실리콘포함 화학제품 등 모든 분야에서 감소했다.주요 수입품목은 전자부품(73%), 광학기기류(9%), 기계류(7%), 화학제품(6%)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전자부품(22%), 광학기기류(40%), 기계류(32%), 화학제품(30%), 비금속류(1%), 철강제품(27%), 섬유류(4%) 등 모든 분야에서 수입이 감소했다.수출이 늘고 수입이 줄면서 올해 2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한 12억8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3-17

구미시, ‘자연과 교감’ 유아숲체험원 운영 MOU

[구미] 구미시는 지난 13일 에코랜드 산림문화관 녹색체험교실에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참여하는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72개소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보고, 만지고, 느끼는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스스로 배워갈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이다. 이날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3월에서 11월까지 한 달에 1∼2회 정기적으로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지도사의 다양한 프로그램등을 체험한다.구미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옥성자연휴양림에 지난 2016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도시 생활권에 더 가까운 에코랜드와 천생산성 산림욕장 두 곳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14년 옥성자연휴양림 숲해설프로그램을 활용한 업무협약 체결 시 참여기관이 8개소였던 것을 시작으로 2017년 29개소, 2018년 41개소, 올해 72개소 등 참여기관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확대·보완 운영 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숲이 교실, 자연이 선생님인 거대한 자연놀이터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면서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숲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정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산림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19-03-1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추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은 경북 도내 창업기업에게 신규 채용 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창업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경북 지역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의 65% 이상이 타 지역으로 취업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경북 지역 창업기업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과 청년 일자리 매칭이 지역의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 측면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19년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은 경북 도내 85개 창업기업을 선정했으며, 현재 경북에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창업기업 취업지원이 가능하다. 취업관련 문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인재양성팀(054-470-2645~2648)로 하면 된다.채용된 청년들에게는 기본소양과 직무능력향상 교육과 지역정착을 위한 네트워킹이 지원되며, 현장 방문을 통한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재정기반이 취약한 창업기업에게는 경영 안정성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센터가 관심을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