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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8월의 기업’ 예일산업 선정

[구미] 구미시는 6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예일산업(주)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사진구미 고아농공단지에 위치한 예일산업(주)은 1981년 설립된 이래 올해 38년차를 맞는 구미 대표 장수기업으로 모니터, VCR, TV 등 컬러 디스플레이용 전자부품과 현금지급기 내장 프레스제품, 절삭·절곡 등 가공부품을 설계·생산하는 전자부품 회사다.1994년 경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이후 50억 이상 설비투자와 사업부 확장으로 매출증대와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경북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공정 간소화와 로봇용접기 개발에 따른 전 공정 생산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을 150% 이상 향상시켰다.또 2002년과 2005년 ISO 9001, ISO 14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현금 환류식 입출금 시스템 모듈(Module) 개발, 지문인식 ATM기 개발, 스마트보드(전자칠판) 공동개발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예일산업(주) 류한규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아픔을 서로 나누고 고통을 감내하며 역경을 이겨냈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로 고객의 신뢰를 받는 일류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8-07

금오공대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최우수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최근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열린 ‘2018 대학생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수상자는 금오공대 ‘안전벨트’팀으로 건축학부 4학년 곽준영·박준태·서우혁(건축공학전공), 박성수(건축학전공) 학생이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학생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는 전국 30개 대학 47개 팀이 참가했다.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에 오른 24개 팀은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모형 구조물의 시공성과 경제성, 진동 실험 등을 거쳐 종합적 평가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안전벨트 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안전벨트 팀이 만든 구조물은 내진구조성이 우수한 삼각형 형상을 도입해 구조적 안정성을 갖추고, 내력벽을 트러스 구조로 구성해 시공성과 경제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전벨트 팀 학생들은 오는 9월 대만에서 열리는 ‘ID EERS 2018(국제대학생 내진경진대회)’ 출전권을 갖게 됐다.팀장을 맡은 곽준영 학생은 “차량의 안전벨트처럼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내진설계를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건축학부 교수님들과 학과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8-01

“산업분야 활발한 교류협력 기대”

[구미] 중국 장사시 리유밍리(劉明理) 부시장 일행이 30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사시는 중국 내 유일한 자매도시로 강산이 두 번 변하고도 남을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한결같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20년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리유밍리 장사시 부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인 구미를 방문해 구미시의 우수한 IT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산업 인프라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면서 “양 도시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인문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산업분야에서의 교류협력도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리유밍리(劉明理) 장사시 부시장 일행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삼성전자와 금오테크노밸리를 방문해 IT·의료·모바일·3D센터 등 현재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육성 현장을 둘러봤다.구미시는 중국 장사시와는 1998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한중 경제교류회, 문화예술공연,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다.지난 2008년 9월 장사시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2013년 10월 구미시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9월 중국 장사시에서 ‘구미시-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31

“미래지향적 도시로의 변화, 시민이 직접 바꿔갈 수 있는 여건 만들 터”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장세용 구미시장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크다. 또 기대만큼 우려의 목소리또한 적지않다. 장 시장은 구미 인동에서 태어나 인동초, 인동중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상고를 나왔다. 영남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 사학과를 거쳐 영남대에서 정치사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자타가 인정하는 ‘도시정책전문가’, ‘도심재생전문가’이다. 그런만큼 장 시장이 구미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에 많은 관심을 쏠리고 있다. 장 시장을 만나 그가 생각하는 변화의 바람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들어봤다.전문가 적극 활용해 구미 재생 논의, 재도약 기틀 마련관 주도 사업보다 시민 주도하에 필요한 사항 지원할 것영국 맨체스터 본보기 삼아 다양한 도시이미지 구상해야5공단 분양·도심공원 일몰제·고용불안 등 현안문제시민들과 함께 소통·해결해 나갈 터-장세용이란 인물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간략하게 소개가 될 지 모르겠다.(웃음) 대학시절엔 학생운동에 몸 담았고, 시간강사 시절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남대재단 퇴진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청년운동과 시민운동에도 참여했다. 어떤 사람들은 나보고 운동권 인사라고 하는데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다.지역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는 것은 시민들이 이끌어 가는 것이기에 그런 운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20여년간 시간강사를 하면서 비정규직에 대한 서러움도 잘 알고 있다. 도시정책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일본, 독일, 캐나다 등의 주요 대학연구기관과도 많은 교류를 해왔다.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공업도시 구미의 재생에 대해 논의해 구미의 재도약을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런 계획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바로 장세용이다.-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아직 도시재생이란 말이 생소하게 들릴 것이다. 그동안 도시재생이라고 하면 관에서 주도한 간판정비사업 등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건 도시재생이 아니다.헌것을 부수고 새것을 짓는게 재생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기존에 있는 것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재생이다. 내가 이야기하는 도시재생은 매우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공간이란 문제에서부터 접근해야하고, 주어진 공간 즉 구미라는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다.공간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공간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그렇다고 공간을 채우는 것이 건물만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공간에는 건물도 있지만,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복지, 환경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공간이라는 것 안에 있어야 하고, 이 공간을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도시재생이다.-구미 도시재생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시민들이 주도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도시재생이란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그 공간에 대해 가장 아는 사람이 바로 시민들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관에서 주도해왔던 여러 사업들은 대부분 실패했다. 재래시장을 예로 든다면 모든 재래시장에 아케이드 사업을 했지만, 성과는 투자된 예산에 비해 초라하기 그지없다.특색도 없고 비가림막 역할만 하고 있을 뿐이다. 앞으로 구미에서는 이런 관 주도의 사업은 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할 것이다. 시장상인들이 시장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왔을 때 그 문제를 검토하고 지원하는 방법으로 바뀌어야 하고, 그렇게 바꿀것이다.또 구미만의 지역 특색을 살리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 구미는 근대 산업화를 위해 급속하게 만들어진 도시라는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을 찾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뿌리 깊은 선산, 인동 등이 있어 시민들과 고민한다면 구미를 대표하는 특색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본보기가 될 만한 도시가 있다면.△축구로 유명한 영국의 맨체스터시다.맨체스터는 세계 최초의 공업도시로, 전성기였던 1931년에는 인구가 76만6천여명이었지만, 경제적 영향력이 쇠퇴로 2001년에는 39만2천여명으로 대폭 감소했다.내가 맨체스터에 주목하는 이유는 도시 축소 위기에 직면한 공업도시가 기업주의 도시 이념에 입각한 다양한 도시 재구성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성공했기 때문이다.기업주의 도시는 특정 도시가 지방행정에서 자유무역과 기업 활동의 규제 완화 또는 탈규제를 강조하며 국가의 역활을 상대적으로 축소시키고, 고용과 성장에 정책 목표를 두는 도시협치양식이다.우리나라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창의도시’등으로 불리고도 있다. 하지만 기업주의 도시는 단순히 기업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도시재생, 장소마케팅, 문화도시 전략 등이 함축돼 있는 것이다.맨체스터가 산업도시를 표방하기는 했으나, 금융이나 전문 서비스직을 도시경제 동력으로 삼지 않고, 스포츠와 결합한 지방경제발전 정책을 펼친 것도 도시재생으로 인한 공간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물론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구미와 비슷한 공업도시인 맨체스터가 유럽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이면서 스포츠도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잘 살펴봐야한다.-도시재생에 부정적 시각도 있는데.△그건 도시재생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나와 같이 일해야하는 구미시 공무원조차도 도시재생에 대해 잘 모른다. 도시재생에 대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도시재생이란 것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앞에서 이야기한 맨체스터도 도시재생에 20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이 문제는 내가 욕심을 낸다고해서 이뤄지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도시재생에 대해 구미시공무원들이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그리고 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이 있다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를 보여줄 생각이 없다.시민들이 변화를 주도해야하기에 시민들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여건부터 만들것이다. 구미시장으로서 시민들이 도시재생을 이끌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집중할 생각이다. 이 도시의 주인은 시민들이다.집 주인이 고치지 않으면 아무도 고쳐주지 않는다. 구미시민들은 구미시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할 것으로 믿는다.-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구미는 평균 연령이 37세로 젊은 도시이다. 젊은 도시인만큼 활기가 있어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젊은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들은 이 도시의 주인이 되려고 하지 않았다.구미의 주인으로서의 당연한 권리인 투표를 하지 않았고, 현실정치, 지역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 변화의 증거가 바로 장세용이 구미시장에 당선된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구미는 여러 어려운 난제들을 안고 있다.경기침체, 고용불안, 5공단 분양, 대구취수원 이전, 새마을운동테마파크 운영권, 도심공원 일몰제 등이 당장 눈앞에 닥친 문제들이다.이건 시장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 도시의 주인인 시민들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뜻을 받들겠다. 시민들도 이 도시의 주인인 만큼 현안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고민해 주었으면 한다.구미시의 주인인 시민들을 받드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 하나만큼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20

장세용 구미시장, 국비 확보 ‘잰걸음’

[구미] 장세용사진 구미시장은 16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미래 신성장 RD사업과 철도·도로 등 SOC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번 방문은 기재부 심의가 한창 진행중임에 따라 마지막 조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역 현안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장 시장은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주요 현안사업인 금오시장일원 활성화 사업(120억원),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5억원), 생활환경지능형 실버가전 산업화기반구축사업(12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10억원), 시민운동장 진입도로개설(110억원) 등의 사업에 관해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그러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정부의 국가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8-07-17

구미 새마을알뜰벼룩장터 큰 호응

[구미]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후면주차장에서 ‘7월 첫 새마을 알뜰벼룩장터’를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6.13 지방선거로 인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휴장한 뒤 열리는 장터여서인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세용 구미시장과 시·도의원 등 내빈들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도영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의 개장 선언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 교환·판매부스 80여 개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 건강상담(삼성연합의원), 중식부스(공단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운영됐다. 또 댄스공연과 합기도 무도 시연도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헌옷, 헌책 등 사용 가능한 재활용품만 거래되는 중고장터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물건을 1천원 이하로 판매할 수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살아있는 공유경제의 장으로 자원의 선순환은 물론 환경보호, 이웃사랑까지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16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 공모

[구미] 중소기업진흥공단 동부권 경영지원처와 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0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공모형 종합진단’은 예비진단을 거쳐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들의 기업진단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전문가의 맞춤형 종합진단 △취약점 도출 및 개선 로드맵 수립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연계지원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작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공모형 종합진단은 총 90개사가 참여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올해 신청대상은 중진공 직접대출 잔액 보유기업이거나 매출액 10억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2018년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신청안내’를 참고해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중진공 황창범 처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라며 “전문가들이 기업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통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11

장세용 구미시장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 방문·헌화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4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왕산허위선생기념관, 구미문화원을 연이어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장 시장은 이날 왕산허위선생기념관을 방문해 지역출신 항일독립투사 13도 창의군 총대장 왕산허위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헌화분향 하고, 이어 민족중흥과 조국근대화의 초석을 이룩한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해 헌화·분향했다.이날 장 시장은 전병억 생가보존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마을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 시장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용도 변경과 시청 새마을과 폐지 등이 사실과 다르게 전달됐다”면서 “시민들이 연간 60억원 운영비를 걱정하고 있어 남는 공간에 경북민족독립기념관과 같은 시설을 넣어 경영합리화를 시도해 보자는 취지로 이야기 한 것이지, 테마공원 전체를 바꾼다는 뜻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시청 새마을과 폐지는 시대 흐름에 맞게 명칭을 개선해보자는 취지”라며 “새마을 명칭을 빼지 않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장 시장은 지난 6일에는 구미문화원을 방문, 라태훈 문화원장을 비롯한 이사 등과도 만났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