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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국방벤처센터, 협력기업 36개사로 확대

【구미】 구미시가 구미국방벤처센터를 중심으로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구미국방벤처센터는 최근 ㈜새날테크텍스를 비롯한 8개 기업을 구미국방벤처협약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이들 업체와 국방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구미국방벤처센터는 36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국방기술품질원 산하 구미국방벤처센터는 방산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구미지역 중소·벤처 기업 가운데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갖춘 업체를 선발해, 기술 및 경영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방산분야 진출을 돕고 있다.구미시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원 및 지역 산업정보를 제공하고 국방벤처센터는 협약업체들의 군 사업과제 발굴, 기술·제품 개발비 지원, 전문가 연계지원, 마케팅 지원, 판로개척뿐 아니라 관계기관(국방부, 방위사업청, 군, 방산업체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등 토탈 보육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지원으로 지난해 블루웨이브텔㈜ 등 3개 업체가 국방벤처실 주관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에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우수상용품시범사업에 ㈜빌드의 이동식 방호시스템을 포함한 3개 업체 제품이 선정됐다.구미시는 올 하반기에도 각종 경영·기술지원을 통해 국방부의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방사청의 핵심부품국산화개발사업 및 중기청의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등 국방분야 주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2016-08-10

LG드림페스티벌 지역예선 참가자 모집

【구미】 제16회 LG드림페스티벌이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열띤 경연에 들어간다.`LG드림페스티벌`은 LG가 지역사회 친화활동의 하나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LG경북협의회와 구미시가 주최한다.올해는 청소년 가요, 그룹댄스(2인 이상), 국악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9세부터 24세까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LG경북협의회 홈페이지(www.lgcog.co.kr)에서 하면 된다.부문별 대상팀은 상금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LG경북협의회장상을 비롯해 여성가족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구미시장상이 대외시상으로 주어진다.가요·그룹댄스 부문은 다음 달 10일 서울지역예선(서울경향아트힐)을 시작으로, 11일 부산지역예선(부산디자인센터), 24일 구미지역예선(경운대학교)으로 진행된다.예선을 통과한 팀은 10월 1일 본선을 통해 TOP 3 경연팀을 선발한다. 국악부문은 다음 달 25일 구미경운대학교에서 당일행사로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LG드림페스티벌 운영사무국(053-381-8071)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LG드림페스티벌은 지금까지 GOD 김태우, 10cm 권정렬, 한류스타 황치열, 팝핀여제 주민정, 트로트 가수 류원정 등 많은 스타를 발굴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8-10

금오공대, 국립대 혁신지원사업 선정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2016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사업비 5억2천100만원을 지원받는다.금오공대는 이 사업 전신인 `2013 국립대학운영성과목표제사업`부터 지난해 `1차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부는 대학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거점대학, 지역중심대학, 특수목적대학, 교원양성대학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정량적·정성적 실적을 평가했다.올해 혁신지원사업은 18개 국립대학이 대상이며, 특수목적대학으로 선정된 금오공대는 △특수목적 분야(ICT 융복합)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산과 지역인재 `선발-육성-취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학내 의사결정구조 선진화와 투명한 대학회계 제도 정착에 기반을 둔 운영체제 혁신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4년 연속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국립대학교로서 지니는 금오공대의 역할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선정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운영체제의 효율성을 추진할 수 있는 선진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국립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8-08

6·25 폭격 희생자 위령탑 준공

【구미】 `6.25전쟁 형곡동 폭격 희생자 위령탑` 준공 제막식이 4일 구미시 형곡동 위령탑 건립 현장에서 유가족 및 형곡동위령탑건립추진위원회,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날 참석자들은 제막식에 앞서 추모제(고유제)를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넋을 위로했다.제막식 행사는 억울하게 숨진 고인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진혼무(鎭魂舞)를 식전공연으로 형곡동 위령탑 건립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식, 기념사와 추모사, 유족대표의 감사인사,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형곡동위령탑은 1950년 8월 16일(음력 7월 3일) 평화롭던 형곡동 마을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희생된 무고한 고인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건립됐다.위령탑은 `소지(燒紙)를 올리다`라는 주제로 황등석과 스테인리스스틸, 씨 블랙(C-black)을 재료로 3m×2.4m×5m 크기로 만들어졌다.`소지`는 소원을 빌기 위해 종이를 불살라서 공중으로 올리는 것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보듬어서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오르게 하는 형상을 하고 있다.또 위령탑 기단 앞쪽에는 건립 취지문과 사건배경이, 뒤쪽에는 48명의 희생자 명단이 지역별, 가구별로 새겨졌고, 우측 옆에는 사업이 완공되기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한 추진위원회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김중권 구미시 부시장은 “오늘 제막식은 억울하게 고인이 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오랜 세월동안 꿋꿋하게 참고 살아온 유가족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며 “위령탑 건립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비참한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추진위원회는 위령탑이 건립되기까지 모든 기록을 수록한 `1950, 그날! 6·25전쟁 형곡동 폭격 희생자 위령탑 건립사`를 발간해 역사적 자료로 보존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8-05

구미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상

【구미·예천·봉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구미시가 대상을, 예천군과 봉화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분석시스템 집계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그룹별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로 나눠 평가했다.평가항목은 집행실적(75%), 민간집행실적(20%), 예산(목표)액 규모(5%)로 6월 30일 기준 집행률을 평가에 반영했다.구미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목표를 60%로 행자부의 기초자치단체 기준목표보다 5% 높게 설정하고 조기집행 대상액 7천104억원의 60%인 4천262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행자부 목표액 56.5% 기준대비 107.94%라는 성과를 거뒀다.구미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4개반 40명의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서별 조기 집행 추진상황 보고, 부서점검, 집행실적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경제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에 노력해 경상북도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당초 목표액 1천365억원보다 162억원을 초과 집행해 111.87%의 두드러진 실적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중심으로 각 사업별 대상지를 조기에 선정해 발주하고 연초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조기집행 추진상황실 설치·운영과 부서별 보고회를 가지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봉화군은 김동룡 부군수를 중심으로 조기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부서 보고회를 하는 등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1천312억원 가운데 1천653억 집행으로 행정자치부 목표액 대비 126%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구미시 관계자는 “하반기 재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 집행하고 낭비·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해 균형 집행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6-07-28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 `새단장`

【구미】 구미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충 및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지난 2011년 구미~칠곡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이어 지난해 10월 착공한 김천~구미~칠곡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총 5억3천만원(국비 1억5천900만원, 도비 1억600만원, 시비 2억6천500만원)이 투입돼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8곳을 확장 설치하는 것은 물론, 시인성 개선사업 10곳, 승객용안내기 47대 설치 등 현장장비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또 웹서버 구축, 홈페이지 개편 등 광역버스정보 연계 시스템도 구축한다.특히, 시는 시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지역 승강장 6곳에 신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하고, 30곳 안내단말기 LCD패널을 교체하기도 했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광역생활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향상되고,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교류·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2011년 처음 구축 후 매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버스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역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승강장 총 251곳에서 버스정보가 제공되며,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http://bis.gumi.go.kr) 및 스마트폰 서비스 `구미버스 알고타요`를 통해 버스안내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7-28

“구미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

【구미】 구미공단이 연구개발 중심 산업단지로 변화한다. 구미지역 기업부설연구소를 비롯한 전담부서 보유기업 86개사로 구성된 `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창립총회가 21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서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 박희재 연구개발(RD)전략기획단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동양산업 연구소장 이태훈 상무를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덕우전자㈜ 김강범 연구소장, ㈜승우 곽광훈 실장, 일성기계공업㈜ 김기영 부사장, 프로템 이준형 연구소장, 인탑스㈜ 이진옥 부장, ㈜케이알이엠에스 이기복 부사장 등을 각 6개 분과 위원장과 부회장에 선출했다. 협의회는 기업의 연구분야에 따라 △스마트기기 △IT의료기기 △에너지 △첨단소재 △국방융합 △e-모빌리티 등 6개 분과로 구분하고, 분과별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연구본부의 센터장급 이상이 직접 간사를 맡아 정부의 RD지원 과제 참여, 공동 프로젝트 발굴, 업종전환 분야 탐색, 현안 애로기술 해결(기술전문가 매칭), 기술동향 세미나 등을 지원하게 된다.또 기술원 내 정책연구센터에서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는 등 초기 발족 단계에서부터 본격적인 과제수행이 가능하도록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이태훈 회장은 “협의회는 친목도모를 위한 형식적 조직이 아니라, 실질적인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실무 중심의 조직이니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받으려면 근본적으로 산업의 구조적 생태계 자체에 대한 변화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기업의 부설연구소 증가와 이를 기반으로 한 협의회 발족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는 지난달 2일 최초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구미지역 기업부설연구소와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 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86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선정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