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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CY(컨테이너 야적장) 폐쇄로 물류비 폭탄” 수출업체들 아우성

【구미】 구미산단 수출업체들이 구미CY(컨테이너 적치장·칠곡군 약목면) 폐쇄 후 육송운송 물류비증가, 화물차 파업 불안 등으로 물류수송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남 내륙물류기지가 기존 구미철도CY보다 거리상 11㎞나 더 떨어져 있어 40피트 컨테이너당 5만~6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 연간 40억~50억원 이상의 물류비용를 더 떠안게 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수출업체들은 구미CY에서 일부만 철도수송으로 처리할 뿐 나머지는 대부분 육송에 의존해 원화 강세에 이어 물류비 증가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구미산단 수출업체들은 구미철도CY 폐쇄(2011년 3월18일) 후 현재 5만TEU 분량의 적은 수출물량만 패쇄된 구미철도CY에서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구미상의 등 구미경제계는 영남복합 물류단지 건설은 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막대한 국비만 낭비한 국토토해양부의 대표적 부실 국책사업이라며 구미CY 재사용이나 구미일원에 구미CY를 신설해줄 것을 계속 요구해오고 했다.구미상의가 지난해 개최한 토론회에서도 물류전공 교수들은 “국토부가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수요조사를 하지 않은 채 영남 복합물류단지를 건설해 국비만 낭비한 꼴”이라고 지적했었다.또, 교수들은 “정부는 부실국책사업인 영남물류기지를 살리고자 멀쩡한 구미철도CY를 폐쇄해 구미 수출업체들의 물류비만 가중했다”며 “이는 대표적 정부의 잘못된 근시안적 물류 운송정책”이라고 비판했었다.구미상의도 “부도난 (주) 영남 복합물류단지(칠곡군 지천면)는 2천421억 원이 투입된 국토해양부의 국책사업으로 구미CY 폐쇄때 구미산단 물류업체들이 모두 입주해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했지만 이는 결국 잘못된 판단이 되고 말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영남 복합물류단지는 기존 구미CY보다 11㎞나 훨씬 먼 곳에 위치 구미 산단 물류 운송업체들이 외면당하고 있는 형편이다. (주) 영남복합물류단지는 주 시행사인 (주) 금광이 지난 2011년 자금난으로 부도가 나 현재 주 채권은행인 국민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상태다.구미상의와 구미시 각 기관단체, 구미산단 수출업체들은 조속한 시일 내 폐쇄된 구미CY 재사용이나 구미일원 구미철도CY 신설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구미상의 김종배 사무국장은 “우리는 수차례 구미산단 수출업체들의 운송비절감으로 패쇄된 구미CY 재사용과 구미일원 구미CY 신설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왔지만, 현재까지 강 건너 불구경식라며 조속한 시일내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국토해양부 철도운영과 관계자는 “이 문제(구미CY 재사용, 영남 복합물류단지 대책 등) 로 지난주 1차 회의에 이어 다음 주 2차 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음 회의시는 구미상의 등 관계자들과 합동회의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구미상의 등 구미시 경제 단체, 정치권은 국토해양부를 방문 폐쇄된 구미철도CY 복구 및 재사용과 연간 30만TEU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철도CY 신설을 새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25

구미시 올해도 中企지원책 적극 추진하기로

【구미】 구미시는 새해에도 중소기업 지원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시는 23일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중기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기 설맞이 운전시설자금 270억원 지원및 132개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지원 추천서도 전달했다.구미시의 중기지원 운전자금은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5천250개사에 9천700억원을 지원해 지역 중기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구미시는 올해도 700억 원 규모의 중기운전자금을 비롯 지난해 5월부터 도내 최초시행한 3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등 총 1천억원을 마련해 유망 중기 지원에 앞장 서고있다. 또한, 매년 중기 해외 시장 개척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및 개별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조사대행 및 지사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기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또한, 구미시는 이러한 외부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매월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사기 시청사 게양, 우수중소기업 및 근로자 표창 등으로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 경제불황에도 기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노고에 감사하며 구미시도 중소 기업사랑은 발로 뛴 만큼 효과를 얻는다는 신념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24

구미보 새 철새도래지 주목

【구미】 낙동강 살리기 사업 후 얼어 붙어 강을 떠났던 겨울 진객 철새 들이 구미보 아래쪽 얼지 않는 물에서 수백 마리씩 떼 지어 놀고 있어 해평 철새 도래지에 이어 구미보가 새로운 철새도래지로 주목 받고 있다.구미를 찾는 겨울 진객 철새는 시베리아나 몽골 등에 서식하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청둥오리, 쇠 기러기 등으로 매년 10월 중순~12월 중순이면 중간 기착지인 이곳에 잠시 머물다 일본 이즈미市에서 겨울을 난후 이듬해 봄쯤 이곳을 거쳐 다시 시베리아 등으로 돌아간다.이로인해 구미시는 공업도시임에도 두루미가 찾는 청정지역이란 찬사를 받으며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과거 구미를 찾는 각종 철새는 최고 1만5천여 마리나 됐지만 그 후 점점 감소해 2008년 3천153마리, 2009년 2천374마리, 2010년 1천187마리 등으로 계속 줄어들다가 낙동강사업 착공 후는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그러나 지금은 청둥오리, 쇠 기러기, 큰고니와 희귀종인 재두루미 등 각종 철새 5천여 마리가 이곳에 모여들어 낙동강 공사 이후 점점 불어나는 추세다.지난 19일 오후 해평 철새 도래지에는 과거보다 많이 줄었지만, 세계적 희귀종 천연 기념물인 재두루미 4가족 6마리와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큰고니 150여 마리도 강가에 모여 장관을 이뤘다.특히, 많은 철새가 이곳 해평에 서식하는 것은 인근 성수, 자산들에 철새들이 좋아하는 볍씨 등 먹잇감과 인근 모래 톱과 얼지 않는 강물 때문 인것으로 풀이된다.철새보호 감시원 권인호(55) 씨는 “철새들이 지난해는 해평에 서식하고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구미보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는 구미보 인근 들판과 겨울철에도 물이 얼지 않는 환경 때문”이라고 했다.구미보 홍보도우미 이모(43)씨도 “올해부터는 철새들이 구미보아래 얼지 않은 강가에서 수백 마리씩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며 “ 추운 겨울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다”고 했다.하지만 환경단체들은 낙동강 주변 해평 습지 일대 760㏊ 부지는 원래 깨끗한 물과 넓은 모래톱, 수생식물 등 새가 좋아할 만한 환경을 두루 갖췄지만 4대 강 살리기 사업후 넓은 모래톱 등이 사라져 철새들 서식지로 부적합해 졌다며 해평과 구미보 중간지점에 신규 모래톱 등의 조성으로 철새 천국 이란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21

새마을운동으로 미래 초석 다진다

【구미】 구미시가 지난해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선포 후 미래를 준비하는 새마을운동으로 명품행복도시 구미시의 초석이 되고 있다.구미시는 1970년 4월22일 새마을운동 제창 이래 새마을운동을 한 번도 쉬어 본 적이 없는 국내 유일한 새마을 운동 종주 도시이다.그동안 수많은 정부조직개편 하에서도 구미시는 전국은 물론 도내 시 단위 기초단체 중 새마을 과를 둔 곳은 구미시밖에 없다. 그만큼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알고 구시대적 유물로 치부하지 않고 꾸준히 새마을운동의 명맥을 이어 왔기 때문이다.또한 구미시는 지난해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한 후 새마을 운동을 통해 명품도시 구미시의 미래를 이끌 원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함으로써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특히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의 새마을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관심으로 전국 어느 기초자치단체장에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새마을 대청소 등 새마을운동을 부활시켜 지금껏 시행하고 있다.또, 천원의 행복을 나누는 새마을알뜰 벼룩 장터운영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아껴 쓰도록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개장해 1천여여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다.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생용품 아나바다운동 우리 주변에 버려진 의류, 비닐류, 고철류, 파지 등을 거둬가 읍·면·동대항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해 새마을정신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특히 구미시는 학교새마을운동의 재점화로 새마을운동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있다.구미시는 새마을운동을 제창한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에서 자라나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새마을운동교육과 그 가치를 심어주고자 전국 최초 새마을운동 시범학교를 지정운영(신평중학교) 하고 있으며, 선산 여고를 비롯한 7개교 172명의 학생새마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학생 새마을동아리는 2012년 4월에 구성된후 새마을의 날 기념식, 제50회 도민체전 봉사활동, 알뜰벼룩장터, 환경정화활동 등 구미시 새마을사업에 적극 참여는 물론, 학교별로 새마을동아리 활동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구미시는 세계가 인정한 새마을운동 국제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시는 새마을운동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중국, 베트남, 콩고, 에티오피아, 네팔, 몽골 등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한 후 매년 수혜국을 방문해 새마을교육 및 새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더 나은 대안을 함께 논의하고 도모해 나가고 있다.이런노력으로 세계 각국은 구미시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2012년에는 아프리카 외교부 장관 및 KDI외국인 교육생 등 48개국 802명이 다녀갔으며 해마다 새마을운동과 관련해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다.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인근에 새마을운동 주제공원을 부지 245,000㎡에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이 공원 완공후는 새마을운동을 체험하지 못한 내국인에게는 새마을 운동의 소중한 체험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2013년 한해도 구미시는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의 자긍심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 명품 구미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14

구미 LG전자, 친환경 재생 에너지 사업 선도

【구미】 구미 LG전자 3공장이 친환경재생에너지인 3MK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 , 친환경 재생 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구미 LG전자에는, LG전자,LG 디스플레이. LG 실트론, LG이노텍, 루셈등 5개 회사에서 정직원만 2만 8천여 명이며 비정규직까지 합치면 4만여 명에 이른다.LG전자는 1985년 금성사시절 태양질계 R/D를 시작한 후 2007년LG솔라에너지를 운영해 왔다.이후 2009년에는 첨단태양전지 cell 및 모듈공장을 설립해 당시 전 세계 최고의 박막형 태양전지 효율 11% 달성하는 효과도 거뒀다.또한, UL와TUV로부터 태양전지 모듈공장 시험소로 세계 최초 동시지정 받는 영광을 얻은 후 모듈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2011년도에는 330MW에 이르고 있다.LG전자의 첨단기술로 탄생한 LG 태양광은 현재 최고수준의 RD 역량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태양전지와 태양광모듈을 생산해 국내 태양광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특히 태양광 모듈은 엄격한 품질관리등 으로 20년이상 사용해야 고객 서비스에 믿음을 주는 제품이다.LG전자는 2010년 태양광시장에 런칭후 지금껏 그린 홈 분야에 25MW 수준의 용량의 태양광그린홈분야에 납품해 그린 홈 분야 전문기업들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태양광 모듈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LG 전자는 구미 제3공장과 오창LG화학공장에 각각 3M KW급 태양광 발전소를 이번에 준공했다.이곳에 설치된 지붕형(Roof-Top)는 국내최대규모로 LG전자가 고효율 태양광모듈을 공급하고 서브원이 구축 및 운영을 맞고 있다.태양광발전소 전기생산용량은총 6M KW(각 3M KW) 로 기구 당월평균 300 KWh로 가정할 경우 2천여 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생산량으로 연간최대 2천900여 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여 저탄소 녹색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14

기업주치의센터, 지역기업발전 이바지

【구미】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김사홍)는 지역 내 입주기업 및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컨설팅 등으로 지역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이센터는 15개 육성기업을 선정해 5차에 걸쳐 3년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왔다.또 마케팅 활성화, 고객관리 강화, 신제품 및 공정기술 개발 등 다양한 경영지원책으로 경쟁력 확보 및 조직역량 강화는 중장기 성장 기본계획과 종합 목표를 세우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올해 첫 지원대상업체는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삼성코닉스로 경영혁신방안을 지원했다.삼성코닉스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된 회사로 매출액 150억 원, 종업원 40여 명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다용도 보호용 필름과 이형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기업주치의센터는 이회사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3년간 성장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는 레이아웃(Layout) 개선스페이스 10% 확보, 간판방식시스템을 적용한 재고관리로 재고 10% 감축방안 등을 제시했다.삼성코닉스 편우현 대표는 “기업주치의센터의 경영혁신 킥오프 행사 이후 모든 구성원들의 의식변화와 업무적, 창의적 소통이 활성화돼 기업성장에도 큰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사홍 센터장은 “ 올 한해는 기업에서 품질비용, 측정시스템 평가, 공정능력 분석 등 과제의 효과에 대한 추가적 정량화 목표를 수립해 중소기업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14

구미 솔라라이트, 미니 태양광발전기 개발

【구미】 태양광 부품 도소매 전문점 솔라라이트가 3kw 태양광 주택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한솔테크닉스와 협력해 미니태양광발전기250W, 500W, 1kW제품솔라이트모듈·사진을 내놓은 것.기존 3kW 주택용은 월 전기료 12만원이 넘어야 투자 대비 효율이 높았지만, 250w 주택용은 월 3만원대 전기료가 나오는 주택에도 전기료 절감이 가능해진다.또한 기존 3kw는 시공면적이 24㎡(8평)에 달해 많은 공간이 필요로 하지만 250w, 500W, 1kW를 설치하게 되면 약30㎡(3평) 정도의 공간이 소요되며 개인이 쉽게 설치도 가능하다. 즉 시공에서 사용까지 새로 출시된 소형 태양광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그동안 인버터를 비롯한 많은 제품이 3kW 발전 설비가 기준이라 불가능했으나 250W를 2개 연결하면 500W, 4개 연결하면 1kW 생산도 가능하다.이로써 일부 주택에만 한정됐던 전기료 절감 혜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가격대는 250W는 50만원대로 한솔 인버터를 사용하며, 500W는 100만원대, 1kW는 200만원대 이다. 500W와 1kW는 인볼라 인버터를 사용한다.솔라라이트 관계자는 “유난히 추운 올겨울 난방비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은데 간단히 설치 가능한 태양광으로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olarlightkorea.com 를 참고./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11

얼어붙은 낙동강, 철새들 떠난다

【구미】 철새낙원 구미시가 낙동강사업 후 점점 철새떼가 줄어 환경단체들이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두루미 등 철새가 구미를 찾은 2008년에는 3천153마리였으나 낙동강사업 후 지난해는 1천76마리로 절반가까이 줄어들었으며 요즘 해평 취수장 인근 낙동강에는 현재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140마리가 찾아 겨울을 나고 있는 것이 고작이다.철새들이 줄어든 것은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강바닥 모래가 많이 준설되고 보의 담수로 새가 좋아하는 얕은 수심 지역이나 넓은 모래톱이 많이 사라져 서식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환경단체들은 풀이하고 있다.현재 낙동강은 낮은 기온과 느린 유속으로 예년보다 얼어붙은 면적이 늘었다는 것이 환경단체와 주민의 공통된 의견이다.환경단체들은 낙동강에 보가 건설되는 바람에 유속이 느려져 물이 많이 얼은 것은 물론 수초도 많이 사라져 철새들이 이곳을 찾지 않는다고 했다.특히, 큰고니는 수생식물의 뿌리나 수생곤충 등을 먹고 살지만 강변에 분포된 갈대 등 수생식물이 많이 사라져 큰고니가 먹이 활동을 하기 어려운 열악한 환경으로 변했다고 환경단체들은 주장한다. 이에 따라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4일 양일간 이곳에 고구마 200㎏을 잘라 큰고니의 먹이로 제공했다.하지만 주민들은 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대한다.그러나 환경운동연합 측은 철새에게 먹이를 공급지 않을 경우 철새들이 굶어 죽어 긴급구조 활동을 펴야 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환경단체 관계자는 “현재 구미지역 낙동강에 있는 큰고니는 얼음과 적은 수초로 먹이 활동을 제대로 못 해 아사 직전 상태”라며 “이를 해결하려면 보를 개방해 물을 흘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08

구미시, 청렴도 전국 하위 오명 벗는다

【구미】 구미시는 2013년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공직비리 사전예방·근절대책 강화`, `부패방지제도 시스템 구축·운영`,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및 청렴교육`을 3대 추진전략으로 채택한데 이어`구미시 청렴구미 만들기 민관협의회설치·운영`과 `인사쇄신 방안`을 포함한 24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미시가 2012년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하위권에 평가되면서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해 구미시는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외부청렴도는 인허가 및 용역관리·감독 분야, 내부청렴도는 인사업무, 업무지시 공정성 분야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달라진 청렴시책의 주요 특징은 `반부패 대책 추진기획단(T/F) 운영`과`스마트폰 익명제보 시스템`도입,`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시스템`구축·운영,`상급 감독자의 연대 책임제 시행`,`공직 부조리 근원적 차단 자체 감사활동 및 공직기강 감찰활동 강화`,`부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등의 부패방지제도 시스템운영을 주요 골자로 추진대책에 담았다.특히, 각종 감사 시 비리행위 색출에 중점을 둔 감사를 하고, 외부청렴도 분야인 보조금지급, 공사·용역관리나 감독, 인허가 업무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실시간 청렴도 설문조사 시스템`운영,`고객만족 서포터즈 청렴도 모니터링`,`청렴 실천 서약서 징구`등을 통해 비리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인사쇄신안을 마련`일 잘하는 조직, 공감·소통하는 청렴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고자 `찾아가는 인사 상담 서비스 운영`, `인사만족도 향상 설문조사`, `인사 고충 핫라인 개설`, 희망전보시스템 운영과 인사행정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해 인사행정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분위기를 조성한다.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담당부서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시 산하 전 공직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동참해야 한다”며“비리공무원 신고협조 등 반부패활동에 시민 참여, 선진 청렴문화 도입 등을 통해 청렴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고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1-07

구미 금요직거래장터 `효자 노릇`

【구미】 구미시의 금요직거래장터가 농축산물 판로확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구미 농산물 자치운영위원회(회장 임덕수) 주관으로 지난해 초부터 운영한 금요직거래장터는 46회나 진행될 동안 1천321호의 농가들이 참여했으며 8만3천500명이 행사장을 찾아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개장초에는 이용객이 저조했으나 꾸준한 홍보와 17회에 걸친 농축산물 시식 및 이벤트행사, 시중대비 10~20% 할인판매, 장터 문화예술 공연 등을 병행해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특히, 구미 금요직거래장터는 2011년도 9월 개장한 전국 8개 시군 중 가장 활성화된 장터로 전국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특히, 불산누출 피해의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을 위해 시는 정기개장(40회) 외 한 달간 6회 특판행사 개최 등 2만5천명이 찾아 추가로 3억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 금요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위축돼 있던 농축산물의 소비확대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고 말했다.앞으로도 구미 금요직거래장터는 잘사는 농촌만들기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1-04

구미시 새해 화두는 `일·공감소통`

【구미】 구미시의 새해 인사 틀이 종전 보직 중심에서 `일 잘하는 조직, 공감소통하는 청렴한 인사행정` 중심틀로 바뀔 전망이다.구미시는 능력과 성과중심의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능력위주 청렴한 인사행정 실현의 의지를 담은 `2013 인사쇄신계획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쇄신안은 우선 실효성 논란으로 제도개선이 시급한 공무원 공로연수제 의무시행을 개선하고 전 직급 희망자에 한해 실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는 공무원이 일로서 공직을 마무리해야 하는 정년을 인사적체를 명분으로 단축하는 것은 우수인력의 조기 사장과 예산낭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또, 앞으로 시험위주의 전입시험을 전격 폐지하고 실무경험을 강조한 다양하고 합리적인 전입전형 방식을 채택해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적용한다.전입시험 폐지는 평소 업무가 과중한 읍면동 직원의 시험에 대한 부담을 없애 본청과 읍면동간 보다 원활한 상호교류를 통한 직원 사기 진작책으로 기존의 필기면접시험 방식에서 탈피해 실적 평가(70%) 및 읍면 동장 평가(30%)방식으로 개선된다. 또한, 기능직 10급 폐지 이후 하위직급에 편중된 기능직 정원비율을 현실성 있게 조정해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직종과 직렬, 직급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균형 인사를 실천한다.하지만 이 쇄신안은 일 잘하는 조직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외부 인사 청탁 근절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시청공무원이 인사상담, 실·국장 추천제, 상급자 추천 등을 통하지 않고 타인을 이용해 인사청탁을 할 경우 청탁사실 기록, 전산관리를 통해 반드시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그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또한, 날로 다양화하는 적극적인 행정수요대처로 전문관제를 도입해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전문성을 육성하는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또한 인사고충 핫라인제를 보완해 인사 때 불이익을 당하는 직원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인사상담의 활성화를 위한 `365일 온라인 인사상담 도우미`를 개설하고 상담대상을 9급에서 5급까지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됐다.한 기관 단체장은 “구미시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인사관행을 없애고 조직 경쟁력 강화로 새해 인사 쇄신안을 마련한 것은 환영할만 하지만 좀 더 연구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가 만사라며 인사쇄신을 통해 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인사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조직 내부의 작은 변화가 구미시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데 촉매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2-31

구미 1인당 지역내 총생산 경북 1위

【구미】 구미시의 2010년기준 시민 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이 5만4천여달러(6천222만6천원)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4만2천981달러 대비 25.2%나 증가했고 경상북도 부가가치 창출의 30%에 해당한다.지역 총생산은 일정 기간에 해당 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한 것으로 개별 지역의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통계지표다.특히, 구미시의 1인당 GRDP는 경북도 평균인 2만4천937달러(2천883만4천 원)보다 2배 이상 웃도는 실적으로 2위 울진군(3만867달러), 3위 포항시(2만9천403달러)보다 큰 격차를 보이며 명실 공히 경북도 내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 창출을 책임지는 경제도시임을 과시했다.또한, 24일 통계청과 경상북도가 발표한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구미시의 지역 총생산은 25조2천331억원으로 지난해대비 3조 2천839억원(15%) 증가했다. 이는 경북도내 전체 지역 총생산(78조3천135억원) 증가액 9조원 가운데 36.1%를 차지했다.산업별로는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제조업의 생산증가로 광업,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에 비해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서비스업 및 SOC(사회간접자본) 산업도 각각 10.9%, 8.1%의 증가세를 보였다.산업구성비도 광업·제조업(81.2%), 기타서비스업(14.9% ) 등으로 타 시·군보다 높았다.박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발표된 2010년 기준 GRDP는 도내 각 시군이 얼마만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구미시는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투자기업 유치 등 신성장 동력산업 확충 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2-28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글로벌 경제전쟁 첨병으로 나서다

▲ 안병화 원장【구미】 (재)구미전자정보기술 연구원이 글로벌 경제 전쟁의 첨병으로 나선다. 구미시는 지난 2005년 3월 구미시 관내 각 기업체의 기술혁신 지원기관으로 (재) 구미전자정보기술 연구원을 설립했다.구미 국가 제4단지 지원 시설 부지에 연면적 10만1천846.2㎡, 건축면적 2만6천484.12㎡의 규모로 지어졌다. 신흥관과 혁신관, 성장관, 이노플라자, 디스플레이 핵심부품국산화 지원센터,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등 7개 지원 센터에 현재 연구원 51명, 행정원 21명 등 총 72명의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이 중소기업 RD 기술개발 등 역량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또 (구)금오공대 부지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 IT의료융합기술사업단 등과 올해 대경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한 지원센터가 착공됐다.지금까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1천33억 원)과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768억5천만원), 대경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99억3천400만원), 초광역 연계 3D 융합산업 육성사업(272억원) 등 관련 산업의 연구개발, 기술개발, 기업 지원 등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또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과 선도산업육성사업,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RD 역량 강화 사업도 했다.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 및 창업지원으로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청년창직인턴제사업, 창업보육사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운영과 지역의 전략산업인 IT, 모바일, 디스플레이분야의 시험·성능, 신뢰성 평가 장비와 유무기 소재 및 반도체 제조, 터치패널 및 태양전지 제조 공정 장비 구축으로 중소기업들의 RD 및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산업체에서 필요한 첨단고가 장비 및 기술도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총 2만2천194건(1천544기관)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394개 기관의 3천654건을 지원, 연구원 설립 이후 최대 지원치를 기록했다.또한, 지난 2008년부터 지역대학, 연구소 등지에 총 52건의 과제를 지원해 특허 출원 72건, 특허 등록 19건, 논문게재 16건의 실적을 올렸다. 지역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양성과 인건비지원으로 260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5천794명의 인력을 양성한 후 기업연계고용지원을 통해 36개 기업에 84명의 취업을 성사시키며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했다.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돕기 위한 `패키지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매년 시장개척단을 운영하며 국내외 전시회, 컨설팅, 홍보, 법률자문, 온라인홍보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특히, 이 기관은 시제품생산을 위한 장비 및 비용지원을 통해 102개 기업(257건)에 혜택 부여 및 기업이 겪는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한 결과, 현장애로기술지원 76건, 중기애로기술지원 26건, 시험분석지원 3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또 창업보육센터운영으로 35개의 입주업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년 CEO육성 및 청년창직인턴을 통해 27억3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16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뒀다.기술원은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사업(310억여원),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34억여원), 기재부와 지경부, 국과위 등 국비 120여억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 2010년 경영실적평가에서 재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 종합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동연구개발(38건, 20억원) 부분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기술원은 경영운영개선으로 특화센터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과 성과 연봉제, 임금피크제, 직원교육훈련 등 내부역량강화와 기업정보제공을 위한 `GE RI 포럼`을 개최한다.또한 기술선진국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국내 권위 있는 정보기술 기관들과 28건의 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안병화 원장은 “구미 전자정보기술연구원은 총성 없는 전쟁인 글로벌 경제전쟁시대에서 기업들이 기술 동향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IT를 융합한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 육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2-12-27

대기업 - LG디스플레이(주) 한상범 대표중소기업 - (주)월덱스 배종식 대표

▲ 한상범 대표【구미】 구미시는 최근 2012년 구미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최고기업인상은 대기업부분에서 LG디스플레이(주) 한상범사진 대표, 중소기업부분에서 (주)월덱스 배종식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주)프로템 우춘석 과장과 (주)효성 천성아 사원이 각각 남·여 최고근로자로 뽑혔다.LG디스플레이(주) 한상범 대표는 LCD 업계 최초로 누적 생산 10억대 돌파, 올 상반기 매출 7조 7조390억원을 달성하며 세계 1등 디스플레이 회사로 성장시켰고, 올해 구미에 1조 2천억 원을 신규 투자 유치 및 3천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한 대표는 또 사원들의 복지증진과 안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2011년에는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 종합대상,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55인치 OLED TV가 CES 및 SID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주)월덱스 배종식대표는 2007년에 기업연구소를 설립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장비 부품의 국산화를 이룩하며 실리콘 단일재질의 플라스마 챔버 캐소드, 아웃 링 외 특허 3건을 획득했다. 또 지역인재의 우선채용을 통한 지역인재 발굴 육성에도 크게 이바지했고 2008년 `일천만불 수출탑 수상` 및 2012년 3월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주)프로템 우준석 과장은 소프트웨어 개발팀에 근무하면서 열정적인 연구개발로 올해 IR52 장영실상수상 과 멀티코팅 머신 개발 외 4건의 기계 장비의 성능 개선으로 제품국산화 및 수출증가에 일조했다.(주)효성 천성아 사원은 2002년부터 사내 인사팀에서 노무 및 교육 실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노동부와 연계한 교육과정 설계 및 진행으로 교육비 절감 및 사원들의 능력정발에 기여 하고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치 2천 포기 담그기 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앞으로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예우 및 지원을 받는다.시상식은 12월 종무식에 있을 예정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