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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대 피재윤 선수, 가라테 국가대표 선발

구미대학교 피재윤(스포츠지도과 2년) 선수가 5년 연속 가라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75㎏(이하) 급에서 1위를 차지한 피 선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피 선수는 이번 국가대표에 선발됨에 따라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와 11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대회’등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그동안 피 선수는 세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1월 파리에서 열린 ‘가라테1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대회는 세계랭킹 50위권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세계 랭킹 28위인 피 선수는 상위 랭커들을 누르고 당당히 세계 3위에 이름을 올렸다.키 188㎝인 피 선수는 75㎏(이하) 급에서 피지컬이 우세하고 운동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특기는 ‘앞손치기’와 ‘앞발차기’이며, 뛰어난 ‘동체시력’이 강점으로, 오는 2026년에 개최될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이 점쳐지는 유망주로 손꼽힌다.피 선수는 “가라테 종목이 외국에서는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비인기종목으로 선수들이 힘들게 운동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승 스포츠지도과 학과장은 “이제까지 구미대는 가라테 종목에서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며 “대한민국과 구미대의 위상을 드높인 피재윤 선수와 졸업생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1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신청 업체 모집

구미시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섰다. 오는 19일까지 구미시는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신청 업체를 모집한다.공모 대상은 구미의 역사·문화·자연·관광자원 등 정체성과 관련된 의미를 부여한 모든 기념품(먹거리 제외)으로, 현재 구미시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제품설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와 완제품인 기념품을 19일 오후 5시까지 시청 낭만축제과로 제출하면 된다.출품된 상품은 지난 4월 출범한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에서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에 따라 평가하며 6월 말 심사할 예정이다.시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홍보책자 제작, 행사 내 팝업스토어 부스 운영, 우수 관광기념품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우수관광기념품은 구미시 홍보기념품 제작 시 우선 검토되며, 2025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소에 입점돼 판매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구미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우수한 기념품들이 발굴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1

구미시, 밀+콩 이모작 안정생산 기계화 연시 개최

구미시는 11일 옥성면 초곡리 일원에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밀+콩 이모작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인구감소, 쌀 소비패턴의 변화에 우리밀 자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밀, 콩 재배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시회에서 밀 수확 후 밀짚 파쇄, 배수 개선, 콩 정밀파종 방제 등을 이용한 밀+콩 전과정의 기계 작업을 선보였다.시는 쌀 공급 과잉으로 밀, 콩 전환의 하나로 밀+콩 이모작 작부체계를 확립해 밀 재배로 유도하고, 제면용, 제과용, 제빵용 등 소비자 맞춤 품종 밀 재배단지 조성해 식량작물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30㏊ 작목반 형태의 협업체계도 구축해 대규모화하고 있다.이밖에도 우리밀 활용도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협업하는 구미밀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우리밀 생산-가공-홍보-판매 체계 구축으로 우리밀 자급화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밀 제빵에 적합한 품종 도입과 품질 관리를 통해 구미시가 우리밀 중요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시는 지난 4일 우리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밀 생산 및 제품만들기 결의 낭독 및 퍼포먼스 △우리밀 품질 등급 검사 시연 △우리밀 첫 수확(밀베기) 등을 진행한 바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1

구미시, 미혼남녀 위한 ‘두근두근~ing’1차 행사 성료

구미시가 2016년 처음 시작해 온 청춘 남녀를 매칭하는 이벤트 ‘두근두근~ing’가  8일 올해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8월 24일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8일 호텔 금오산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두근두근~ing’1차 행사는 지난 4월부터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29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를 모집했으며, 공공기관 45명, 대기업 27명, 중소기업 49명, 자영업 9명, 기타 32명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62명이 신청해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 1차 행사는 남녀 각 26명을 선정해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별 레크리에이션, 커플 게임, 1대 1 로테이션 토크, 도시락 데이트, 디너파티 등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애프터 파티, 팀별 자조 모임 구성, 1∼2차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와인 파티 개최 등 참가자간 상호관계와 소통을 확대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할 계획이다.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두근두근~ing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만남을 이어가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애·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현시대에 맞는 가족 지원 정책을 마련해 저출생 문제 극복과 건강한 가족 친화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한편, 두근두근~ing는 사회적 문제를 넘어 국가적 위기가 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시책으로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연애·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행사로, 2016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600명이 참가해 113커플을 매칭하고 이 중 38명(19커플)이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구미시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주제로 테마별 특색있는 만남과 인연만들기 프로그램을 펼치며 확대·추진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0

구미시, 금오산 케이블카 승강장에 라면축제 포토존 조성

구미시가 금오산 케이블카 승강장(해운사 방면) 매점 내부에 구미라면축제 포토존(일명 금프라우)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포토존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구미라면축제’ 홍보와 함께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포토존은 팝업스토어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과 구미라면축제 캐릭터(부기누디), 엠블럼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금프라우를 방문해 본인 SNS에 업로드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열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과 라면 굿즈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2024 구미라면축제’에 대한 관심이 축제 기간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영한 이벤트가 진행되면 자연에서 만나는 이색 포토존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금오산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구미라면축제는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돼 독창적이고 유일한 라면 테마가 도시 브랜드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시는 축제 기간 큰 인기를 얻은 오직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튀긴 라면’을 매주 금,토,일 구미역 인근 분식점(덕촌김밥, 윤스김밥)에서도 제공하는 등 새롭게 도시를 브랜딩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0

투아데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새마을 운동 배우러 구미 방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대통령 일행이 지난 6일 새마을운동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참석을 위해 방한한 투아데레 대통령은 이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광장에서 2022년 5월 9일 투아데레 대통령이 직접 심었던 기념식수 앞에서 시비식을 진행했다.이후 새마을재단으로 이동해 경상북도, 아진산업㈜, 새마을재단이 MOU를 체결한 ‘중아공 국가변혁 사업’관련 회의에 참석했다.구미시는 구미를 상징하는 박정희대통령 기념 손목시계와 새마을운동 조끼, 배지를 전달했다.중아공 대통령 일행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둘러보고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투아데레 대통령은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 특히 그 중심에 있는 구미를 방문해 기쁘며, 구미에서 배운 새마을운동 정신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적용해 대한민국처럼 잘 사는 나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서독 방문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물류 혁명을 끌어냈듯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도 구미에서 새마을운동에 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아공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과 관련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시장은 이어 양국 간 협력 관계에서 큰 역할을 하는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아진산업의 따뜻한 인류애가 기업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1994년부터 2013년까지 새마을 국제화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9개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했고,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스리랑카에 해외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했다.2023년부터는 베트남 박닌시 화딘마을에 시범 마을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5개 읍면동 협의회 및 부녀회, 직공장협의회, 새마을문고, 청년새마을연대, 합창단, 교통봉사대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9

구미시, 국내 최초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개최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포스터./구미시 제공 국내에서 처음으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을 대상으로 한 국제 영화제가 구미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금오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한다.‘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 한 GAMFF(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I·Metaverse Film Festival) 포럼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개막식, 영화 상영회, 코스프레 이벤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5일 저녁 7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장호, 양윤호, 장철수 등 유명 감독과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 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영화제는 레드카펫, 수상작 시상, 주제공연인 VR 드로잉 퍼포먼스, 인기 초청가수 노라조, 린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특히,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장관,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유명 영화제작사인 엠플로우 민트 대표, 태국 흥행 영화 ‘틴템자이’의 주연배우 등 각국의 영화계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출품작과 교류영화제 초청작, 특별상영작 등 총 48편을 상영하며, 구미 시내 멀티플랙스 영화관(롯데시네마 프리미엄 구미센트럴 3관, 5관)과 구미영상미디어센터(김유영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롯데시네마 구미센트럴 2개관에서는 양경미 영화평론가, 소희정 박사의 진행으로 이장호, 장철수, 권한슬 감독 등 영화인과 관객들이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해 대화하는 GV(Guest Visit) 행사를 마련해 관객들의 영화감상에 더욱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영화 관람은 오프라인 영화관과 웹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GAMFFWORLD’(이하 갬프월드)에서도 특별한 소프트웨어의 설치없이 PC나 모바일을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해 바로 즐길 수 있다.갬프월드에서는 관객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컨퍼런스 공간, 미니게임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GAMFF 포럼, 개막식 등 주요 이벤트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영화제의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영화관 방문 인증, 수상작 맞추기 경품 이벤드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노잼도시 구미가 라면축제, 달달한 낭만 야시장 등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미대표 볼거리, 즐길거리로 자리잡으며 문화와 낭만이 있는 낭만문화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가 AI·메타버스와 영화의 만남이라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9

경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릴레이 기업채용 설명회’ 개최

경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재학생들에게 전략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기업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채용설명회를 교내 항공1관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재학생들에게 지역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을 위한  전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2024년 상반기 및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LG디스플레이, 자화전자㈜, ㈜아바코 등 구미 지역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경운대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재학생들은 △주요 사업 및 직무 △취업 노하우 △복리후생 △채용 일정 등의 내용으로 참가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기업의 정보 획득과 피드백을 직접 주고 받았다. 또 채용의 전반적인 과정뿐 아니라 현직자의 취업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 설정과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미국 애플사에 망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자화전자㈜의 김성현 수석은 “취업이라는 큰 과제를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여겼던 학생들에게 설명회를 제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실제로 기업별 전형의 준비 방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희망하는 기업으로 입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여준기 경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설계와 성공 취업을 위해 우수한 기업들과 학생들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가 주도적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9

국립금오공대, ‘기업으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열어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과 및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5일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세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재직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노래 및 색소폰 연주 등이 선보였다.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구미시가 기업 친화적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강 및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제공한다.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명사 초청특강 △소규모 직장인 모임 대상 취미교실 △인문, 경제 등을 주제로 한 단기 특강 △직장인을 위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구미 지역 재직자와 시민 모두가 경계 없는 평생 학습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및 기업문화 분위기 조성 및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7

국립금오공대, 국립창원대 및 산단공과 지역발전 도모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및 경남지역본부가 뜻을 모았다.지난 5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국립금오공대 곽호상 총장, 박상희 산학협력부총장, 주백석 기획협력처장을 비롯해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박종규 산학부총장, 조영태 기획처장,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문문철 경북지역본부장,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현장중심형 산학연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 △인적자원 선발 및 재직자 역량 강화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고도화에 앞장서 온 국립창원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성장과 함께 해 온 국립금오공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다시 한 번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지역의 혁신 주체로서 각 기관의 자원 및 인프라의 실질적인 공유와 연계를 추진해 지역 및 국가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7

구자근 의원, 참전유공자 예우 확대 위한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참전유공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부족함 없는 예우가 필요하다”며 참전명예수당 지급액 인상 및 수당 병급금지 조항 삭제를 골자로 하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전체 국가유공자 중에서도 저소득층이 많고 점차 고령화됨에 따라 지원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또 참전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전상군경·공상군경·무공수훈자·보훈보상대상자·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에 해당할 경우 보상금 및 수당의 병행지급을 금지하고 있어 참전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이에 구자근 의원은 참전유공자법 개정안을 발의해 △참전명예수당 병급금지 조항 삭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액을 1인 가구 최저생계비와 동일하게 향상 조정 △참전유공자 본인이 사망한 경우 배우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받을 권리 승계 △참전유공자의 유족 또는 가족에게도 의료지원을 제공 하는 등 예우 지원을 확대하도록 했다.구자근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참전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들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22대 국회 임기 후 첫 번째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7

구미시, 아동학대 고위험군 점검

구미시가 6월 한 달간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재학대 방지, 선제적 아동 보호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앞서, 시는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반복 신고 및 수사이력 △장기 미인정 결석 △분리보호 후 원가정 복귀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등의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아동 18명(12가구)을 선정했다.구미시와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3개 기관이 합동 점검하며,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재학대 및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와 수사 의뢰 등 적극 대응하고,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근본적 차원에서 재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기 아동의 조기 발굴부터 가정 회복지원까지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 단계의 과제들을 내실화하고 연속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아동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7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회적경제 글로벌 진출 성공이음 액셀러레이팅 참가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상북도 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집중 육성·지원을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 글로벌진출 성공이음 액셀러레이팅’참가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2024년 사회적경제 글로벌진출 성공이음 액셀러레이팅’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다.지원내용은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교육 △시장조사 컨설팅 △우수기업 대상 사업화지원금 지원 등이다.특히, 수출교육은 해외시장 트렌드 및 수출 실무 교육을 기초부터 심화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시장조사 컨설팅은 해외시장 트렌드 분석 및 주요 국가별 시장 진출 공략 등을 기업별 컨설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우수기업 사업화지원금은 선정기업(10개사) 중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4개사)를 선정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인증, 마케팅 등에 활용가능한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경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해외진출을 시도 중이거나 해외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이 대상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오는 14일 오후 4시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50e3PUhJ)과 이메일(1231@ccei.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7

구미시,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개최

구미에서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의 장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 4일 호텔금오산에서 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구미 취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학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해외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으로 22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지역 3개 대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 유학생 150명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은 기업 인사담당자 1대 1 현장 면접 등 일자리 매칭과 함께 비자 전환 상담, 면접 메이크업 체험,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안전 관련 VR 체험 등에 참여했다.한 기업대표는 “해외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준 구미시에 감사를 전한다"며 "면접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자 전환과 같은 애로사항도 함께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제는 외국인 유학생을 미래 구미시민으로 봐야 할 때로,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 기업에 취업해 구미에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시책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의 올해 3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 주민 수는 7036명으로, 이중 유학생은 682명이다. 시는 다가올 청년인구 절벽과 산업인력 부족을 외국인 유학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대학교, 지역기업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 학업, 취업, 정주까지 단계별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5

구미시, 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지원 관계자 간담회 개최

구미시와 주요 병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병원 관계자들과 의료지원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지원은 수술 또는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으로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가구에 1회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차의과대학교병원, 구미순천향대학교병원, 구미강동병원, 구미강남병원, 바른유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의료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병원으로 의료비를 바로 지급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 외에도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지원하는 의료사업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사례제시를 통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방법을 논의했다.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의료사각지대의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5

구미시, 제22대 국회의원과 첫 간담회…국비 확보에 총력

구미시는 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 강명구 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과의 공식적인 첫 간담회 자리로, 지역의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에 발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마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했다.참석자들은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위산업 RD 기관 구미 이전·설립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 대학 지정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지정 운영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구미 국가산업5단지 2단계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을 논의했다.또 시는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인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다.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은 “구미시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 해결과 함께 주요 건의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22대 국회 개원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구미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에 국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5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보훈 환자들에 감사 마음 전해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입원 중인 보훈 환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3일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이벤트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보훈 환자 45명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박경아 병원장과 직원들은 먼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환자들께 감사의 인사와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한 위문품과 병원 생활에 필요한 입원용품을 선물했다.김보현(93), 김정태(95) 어르신은 “국가유공자들은 남다른 외로움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는 동료들이 많아 외롭지 않았고 오늘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021년 지역 요양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대구지방보훈청으로부터 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받아 보훈의료 대상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보훈 위탁병원은 보훈의료 대상자와 가족들이 진료와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위탁 진료 계약을 맺은 병원으로 보훈 등급에 따라 의료비용 전액 또는 일부를 면제 받을 수 있다.구미시립요양병원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면을 도색할 예정이다.박경아 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한방과 등 체계적인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국립금오공대, 김천 율곡고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처가 김천 율곡고등학교와 진로 및 특성화 교육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석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장과 김형욱 김천 율곡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함께 고교-대학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탐색 및 전공적합성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고교학점제 교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개설 활성화 △고교 및 대학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우석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장은 “지역 고교와의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전공적합성 계발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진로 및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립금오공대는 앞서 협약을 체결한 금오고, 선주고, 구미산동고, 인동고를 비롯해 김천 율곡고와도 고교학점제 및 KIT 전공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행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구미시, 문화예술 분야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구미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분야 행사업체 관계자 10여 명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구미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낭만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대표 축제 발굴 등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 추진함에 따라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업체들은 △지역 대표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발굴 △지역 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업체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필요성 등 지역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한 업체 대표는 “구미시에서 지역 대표 축제 발굴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면서 더욱 많은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돼 업계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지역업체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표님들께 감사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업체들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구미시, 악성민원 대응 교육 실시

구미시는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공무원 보호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다양한 실제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뒀다.민원공무원이 민원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과 공공기관의 실제 악성민원 사례, 대응조치 사례 분석,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 강조 등 현장성을 높인 대응 매뉴얼 교육으로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다.시는 지난 5월 ‘악성민원 대응강화 방안’을 마련해 위법행위 발생 시 기관차원에서 직접 고발조치 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피해공무원 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 피해예방 및 치유를 위한 힐링교육, 비상벨 및 CCTV, 고정형 가림막,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직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는 민원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구미시, 도내 최초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개소

코로나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들어진 구미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이 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4일 구미상공회의소 4층에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를 개소했다.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기관으로 구미상공회의소가 선정돼 상공회의소에 사무실을 두며 상공회의소는 해당 공간의 인테리어와 임차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센터는 여러 관계 기관의 흩어진 사업 정보를 총망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즉각 대응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법률, 세무·회계, 노무 무료 상담 등 종합컨설팅을 사업장별로 최대 2회 지원한다.또 이날 구미시는 소상공인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도 했다.협약기관은 구미시를 포함해 총 8개 기관으로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다.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 증진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다양한 지원 사업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 단위 지원기관 본부가 구미에 있어 지역 소상공인은 쉽게 원하는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상공인의 기를 살리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브랜드, 디자인 개선 지원 및 출원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네이버, 지마켓, 쿠팡 등 플랫폼 내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중개플랫폼 내 배달비 및 할인쿠폰 지원) △디지털마케팅 교육(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용, 온라인 사업 기획 방법) △경영 필수 교육(창업절차, 상권 입지 선정, 기초 노무·세무 지식, 지식재산권·상표권 기초과정) 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54-715-6700)로 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 참가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우수기업들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통로가 된다. 센터는 ‘2024년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창업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4년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사업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며, 우수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의 매칭을 통해 수출 판로개척 및 해외 투자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발대상은 공고일(5월 20일) 기준 경북도에 소재하거나 경상북도로 본사, 공장 등 이전 예정인 업력 7년 이내 기업이며, 선발규모는 15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창업교육, 해외진출 컨설팅, 현지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참가기업별 해외현지 법인설립 또는 마케팅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금 1500만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2023년 경북센터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CES 2024 혁신상 수상자 배출 및 미국현지법인 설립 실현 등 글로벌 진출 성과와 매출액 203억원, 신규투자유치액 183억원 등 우수 사업성과를 창출했다.이문락 센터장은 “참여하는 기업들의 아이템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과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노하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3

구미시,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가 청년 농업인 1000명을 육성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준비한다.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기 위해 자금, 교육, 농지 등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농업과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영향력 있는 ‘청년 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지난 3월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한 데 이어 4월 김장호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현재 지역 청년 농업인(39세까지)은 512명으로 총 농업인구 2만 4000명의 2.1% 수준이다. 청년 후계농을 115명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는 가속화하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게 지역에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TF팀 운영, 지원 조례 제정, 청년협의체 구성, 전문교육 확대, 간담회 정례화, 합동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또 2030년까지 청년농 1000명 육성, 스마트팜과 귀농·귀촌 확대, 청년 농업법인 육성, 기금 및 보금자리 조성 등 분야별 목표를 위해 기술 보급과 농지 확보, 자금지원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해 지역을 주도하는 미래 농업 인력을 적극 육성해 나가게 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농업은 진정한 블루오션으로,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무한한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이 농업·농촌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3

구미시,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 초청 강연 진행

구미시가 3회에 걸쳐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을 초청해 ‘프로일잘러를 위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문화학교’는 민선 8기 출범 후 라면 축제, 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에 성공해 온 구미시가 실무자 역량 강화와 시각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전국 대표 낭만 문화도시로 전격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다.문화학교는 △문화로운(문화예술 분야, 5월 30일) △재미로운(지역관광 분야, 6월 21일) △조화로운(시설 조성·운영 분야, 6월 28일)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사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구상됐다. 실무자의 생각과 관점을 확장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보는 시간을 가진다.서울라이트 한강빛섬축제 아트디렉터인 류재현 감독은 그간의 축제 기획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에 목마른 직원들에게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문화예술사업이 행정가들의 굳은 사고방식에 갇히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구미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낭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