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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대 장가연, 3쿠션 당구 여신서 여제로 등극

국내 여자 당구 3쿠션 랭킹 2위인 구미대학교 장가연 학생(스마트경영과 1년)이 올해 첫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20∼26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1회 국토정중앙배 2023 전국당구대회’와 ‘제11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장가연 학생은 두 대회 모두 여자 3쿠션 개인전 결승에 올라 우승(금메달)과 준우승(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작년 9월에는 ‘2022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여자 3쿠션 개인전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이전 전국대회에서 네 번이나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이 있어 이번 우승의 기쁨은 누구보다 컸다.특히 첫 우승 만큼이나 의미가 있는 것은 고교생(구미고부설방통고) 선수로 일반부에 출전해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것이다.‘고등 당구 여신’으로 애칭이 붙을 만큼 빼어난 외모로 주목 받았지만 이제는 ‘당구 여제’로 떠오르며 ‘장가연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장가연 선수는 “지난해 우승한 경험으로 이번 결승전을 더욱 침착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아직 어리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올해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세계선수권에는 국가별 랭킹 1위가 참가하고 시드배정에 따라 2위까지 기회가 주어진다.그의 목표는 당연히 세계 챔피언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그의 좌우명처럼 끊임없는 노력으로 챔피언이 되겠다는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그는 스스로의 장점을 긍정적인 마인드와 많은 훈련시간이라고 말한다.현재 강동궁·차명종 프로선수에게 지도를 받으며 하루 8시간의 강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1점대의 에버리지를 목표로 힘 조절과 포지션플레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그는 “여자 3쿠션 세계 챔피언이 목표이지만 은퇴 후에는 유소년 육성을 위한 당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싶다”면서 “지금 구미대에서 스마트경영을 배우는 것도 후일 당구 아카데미를 잘 운영하기 위한 수업이자 과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장가연 선수는 3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장가연의 당구노리’ 채널를 운영하며 17세 소녀의 당구 도전기 등 270여 개의 동영상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29

구자근 의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 유치 설명회’개최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은 2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방산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박종수 탄소나노협회장을 비롯해 도레이첨단소재 등 구미산단에 입주한 탄소소재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비사업 유치를 위해 경북도,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 체결식에 이어 사업 성격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회 순서로 열렸다.행사를 주최한 구자근 국회의원은 “랩 팩토리 사업은 이른바 ‘구자근 표 사업’”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구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와 의원실이 직접 협력해서 기획하고 경북 구미의 가능성을 여실히 담아낸 신규 국비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탄소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테스트를 비롯해 향후 인증 검증기관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방위사업청장을 직접 만나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강력히 요청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만큼, 탄소 랩팩토리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구미산단의 신속한 미래산업 대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총사업비 330억 규모로 탄소 소재·부품 장비 구축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예산안 심사 당시 구자근 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최종안에 반영돼 상반기 내 공모 및 선정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28

구미 산동·장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27일 구미시 산장(산동·장천)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고, 농어촌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생활·환경용수 등 다목적 용수를 확보해 공급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지인 산동읍, 장천면 일원은 20년째 상습 가뭄지역으로 농민들이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으로, 해마다 구미시가 해당 사업에 공모 신청을 해왔었으나 신규착수지구에서 제외됐었다.구미시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김영식 의원이 2022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담당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구미 산장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올해 확보한 국비 3억원으로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374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용수관로 39㎞를 개·보수하고 양수장 6개소, 취입보 4개도 등을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또 올 하반기 중에 사업계획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김영식 의원은 “3만 산동·장천 주민들이 지난 20년간 염원해 온 숙원사업임을 잘 알기에 사업 추진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세부설계와 착공과정까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27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경북 스타트업-중견기업 오픈스테이지 참여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2023년 경북 스타트업-중견기업 오픈스테이지’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2023년 경북 스타트업-중견기업 오픈스테이지’는 오픈이노베이션(OI)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 상생협력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장 진입과 검증,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참여기업 대상은 오픈스테이지에 참여하는 중견기업 3개사의 수요기술 △㈜삼광-플라스틱 원소재 개발 △인탑스㈜-AMR 로봇 △아주스틸㈜-AI솔루션의 기술에 협업이 가능한 경북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경북도내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참가신청은 경북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jung@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마감은 4월 7일 오후 4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력사업팀(054-470-2658)으로 문의하면 된다.오는 4월 1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23 경북 스타트업-중견기업 오픈스테이지’는 중견기업 소개, 스타트업 아이템 발표, 1대 1 기업 미팅, 협업팀 매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1대 1 기업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 사업화 및 마케팅, 기술검증(Poc) 등 수요기업 연계 협업을 진행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프로그램 연계 및 최종 데모데이 등 후속 지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2023 경북 스타트업-중견기업 상생협력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지역 중견기업의 기술을 강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발굴돼 새로운 상생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27

“내고향 더 살기 좋게” 재경구미시향우회 5천만원 기탁

[구미] 구미시가 지난 2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한 ‘구미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재경 구미시향우회 및 구미출신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천만원을 즉석에서 기탁했다. 사진이날 설명회는 구미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반도체 특화단지’구미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로 ‘준비된 도시, 구미시’를 알리고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자리였다.이날 김태형 재경 구미시향우회장의 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 기부를 필두로 향우회 임원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5천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여 재경 구미시향우회의 남다른 구미사랑을 보여줬다.김태형 재경 구미시향우회장은 “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로 구미가 새롭게 발돋움하기를 기원하며, 구미지역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우리의 가족, 친척, 친구들이 살고 있는 내고향 구미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투자 유치 설명회에 참석하신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뜨거운 성원에 대한 보답은 오직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이라고 생각한다. 열정을 다해 시정을 이끌어 출향인들이 자랑하고 싶은 구미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3-03-26

구미상의,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

구미상공회의소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지역 기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우동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방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 법안 통과에 전념해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는 수도권 기업이 지역으로 투자 및 이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규제특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자유특구는 공교육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학교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우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특구 정책이 중앙정부가 직접 특구를 지정하는 하향식이었다면,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두 특구정책은 지방이 특구모델을 개발하고 기획하는 상향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어느 역대 정부에서보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노력하고 있고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구미는 수도권으로 집중돼 있는 전국가적 역량을 이끌어 오기 위해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중앙 요로에 구미의 강점과 잠재력을 강력히 전달해야 한다”며 “특히 조속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구미가 과거의 제조기지에서 RD와 정주여건, 물류가 결합된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영남대학교 총장, 대구시 교육감,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제20대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24

구미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설명회

[구미] 구미시는 지난 2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지역 기업체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경상북도 경제정책노동과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북산학융합원 등 10개 수행기관의 세부사업 설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의 사업설명, 수행기관별 1대1 상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고용안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주도적 일자리대책 공모사업이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상북도-구미-김천-칠곡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5년 동안 총사업비 395억1천500만원이 투입된다.사업 4년차인 올해는 사업비 102억8천만원을 투입해 고용창출 1천800명, 기업지원 99개사, 교육훈련 351명, 취업연계 2천292명, 장려금 지원 432건 등을 목표로 3개 프로젝트,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3개 프로젝트는 △전자산업 위기대응을 위한 기술고도화 및 경영역량 강화 프로젝트 △위기근로자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 △사람 중심 일자리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등이다.지난해 구미시는 고용창출 931명, 기업지원 34개사, 장려금 지원 214건, 교육훈련 및 지원 41명 등의 성과를 내 3년차 전체 목표치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에게는 기술고도화와 경영역량 강화 지원을, 위기근로자에게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지역산업 위기 극복과 위기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23

구미 도의원 출마 채한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구미] 경북도의원 보궐선거 구미시 제4선거구(상모사곡동·임오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채한성사진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장세용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장세호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구민회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재우 구미갑지역위원장, 정일순 전 한전기술 상임감사를 비롯해 소속 시·군의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했다.장세용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구미시민을 다시 만날 기회가 왔다”며 “겸손한 자세로 가열차게 선거운동을 펼쳐 반드시 승리하자, 모두가 마음을 모으면 반드시 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세호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지금 우리 당이 윤석열 정권의 탄압으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의 본래의 가치를 회복하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채 후보는 “지금까지 늘 보수진영이 장악해 온 이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구미시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한성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정책위부의장, (주)희망나눔터 사외이사, 전 상모사곡동통장협의회장, 전 상모한신휴플러스 입주자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23

“구미인구 41만 회복 향해 전력 질주”

[구미] 구미시가 올해 41만 인구 회복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인구 늘리기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미래사회 준비, 구미재창조’를 올해 인구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그는 “인구 감소세 완화와 V턴 반등을 위한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생활인구 확대와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한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인구대응 행정혁신 프로젝트’등 3대 프로젝트와 5대 전략, 14대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총 130여 건의 세부사업과 1천3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구미시의 이번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인구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청년인구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구미시는 우선 학업·취업·창업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자립·정착기반 강화와 청년지원센터 구축 등 청년이 주도하는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중심 매력도시’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또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의 다음 단계로 현재 19개소 운영 중인 야간연장 보육시설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구미형 365 우리아이케어’를 구축한다.여기에 구미의 오랜 숙원인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T/F팀을 가동해 기존 지역소재 초·중·고를 특화하고,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는 등 ‘아이중심 인재도시’로 재창조한다.구미시는 늘어나는 고령인구를 위한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신중년의 일자리를 늘리고 존엄한 노년기 삶을 보장하는 ‘능동적인 신중년 시대’를 위해 귀농귀촌 지원센터 설치, 귀농인 농촌생활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의 기반을 조성한다.인구감소를 완화하기 위한 ‘인구대응 행정혁신 프로젝트’도 추진한다.전입지원품 지급,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미시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구미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우대제도를 강화한다. 구미지역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늘리고, 공항배후도시 준비를 위한 도시개발 사업으로 유입인구에 대한 정착 기반을 만든다.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인구회복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는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청년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구미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고,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마련해 인구위기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한편, 구미시의 인구는 2018년 42만1천494명이던 것이 2019년 41만9천742명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작년에는 40만8천110명으로 감소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22

경운대, 구미산동고와 업무협약 체결

경운대학교가 22일 구미산동고등학교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경운대 항공공과대학과 체결한 협약에 이어 경운대 대학본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고등학생들의 적성 맞춤 진로 탐색 및 특성화 교육 확대와 소질,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지난해 2학기부터 구미산동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등과 관련된 과목을 자율적으로 신청해 정규교과목으로 개설하고, 경운대 교수가 출강하는 소인수과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구미산동고등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 구미산동고등학교 장인기 교장과 함께 경운대 신희준 기획조정처장, 김은수 교학처장, 여준기 인재개발처장, 박강우 입학홍보처 부처장, 구미산동고 이광호 교감, 권영미 행정실장, 김수영 교무기획부장, 김광일 교육과정부장, 이광수 창의인재부장, 이석희 3학년 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탐색 및 전공적합성 계발 △구미산동고 재학생들의 진로 탐방 △전공 안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협조 △소인수과목 및 공동교육과정 수업 강사 지원 협력 확대 △경운대가 보유한 교육 시설·기자재 활용 협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지역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기술(공학)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구미산동고와 항공특성화 대학인 경운대의 협력은 구미지역 산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지역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특성화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 창의적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22

벚꽃 흩날리는 구미 금오천에 놀러 오이소

[구미] 구미시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천 일원에서 숨협동조합 주관으로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그동안 거리예술공연 위주로 진행되던 축제 성격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포토존, 버스킹존,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올해는 개최시기를 앞당겨 금오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내 인생 최고의 인생샷 남기기’란 주제로 금오천 산책길에 4가지 테마의 플라워월(꽃벽), 하천 위 수상 포토존 및 미디어파사드 조성으로 밤낮으로 예쁜 축제 공간을 마련했으며 5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버스킹 노래 선율이 끊임없이 흘러나올 예정이다.또 주말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푸드존과 다양한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과 풍선아트, 캐리커쳐, 도어벨 만들기와 더불어 직접 참여하는 아트체험부스 운영 및 거리의 노래방, 컬링, 다트, 룰렛, 자석낚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타임 어택형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거리의 피아노도 상시 설치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대표 벚꽃축제로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수놓은 금오천에서 가족·친구·연인 누구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과 예쁜 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3-03-20

구미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참여 업소 모집

[구미] 구미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참여 업소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사업내용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개선(필수),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의 개선사업을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의 개선을 지원받는다.특히, 올해는 음식점내 서빙로봇 구매 사업이 새롭게 신설돼 구매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소는 총 사업비 기준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는 개소 당 최대 2천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 서빙로봇은 최대 600만원이 지원된다.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낭만축제과(054-480-2667)를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선정 업소에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3-03-20

구미시-도의원, 주요사업 도비 확보 한마음 한뜻

[구미] 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안사업 협의 및 도비지원 건의를 위한 지역구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정근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7명과 구미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구미시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경북 해오름 재난안전체험관 부지 공모,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또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가칭)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신공항 대비 광역 교통망 확충,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등 현안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회의에 참석한 지역 도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장호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의 도비 확보를 위한 지역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각종 사회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구미시 주요 추진 사업이 경북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19

중진공, IBK기업은행과 금융지원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구미 금호산호텔에서 IBK기업은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와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주력산업 위기극복과 성장발전을 위한 기업간담회와 금융지원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양 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중기(中企) 위기극복과 주력산업의 성장발전에 기여해 성공사례 발굴 및 지원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 상호 추천 △중소기업에 대한 연계지원 체계구축 △경영위기 중소기업 지원검토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했다.기업간담회에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와 기업은행 대구경북서부지부와 5개 지역 지점,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사 ㈜유림테크 등이 참여했으며, 중진공 우영환 부이사장과 기업은행 김국찬 본부장이 참석해 중소벤처기업 대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우영환 부이사장은 “경상북도에서 반도체, 바이오 및 친환경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노력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양 기관의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연계해 지역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주력산업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18

“불교성지 관광자원화 성공 노하우 배웁니다”

[구미] 지역주민 스스로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타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신라불교초전지가 위치한 구미시 도개면 주민들이다.이들 주민들은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파한 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신라불교초전지가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영광군 법성면 주민들과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영광군 법성면은 인도의 승려인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와서 불법과 불도를 전래한 곳으로 이를 기념해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가 조성돼 있다.두 지역 대표들은 15일 영광군 법성면에서 만나 두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개면을 대표해 참석하는 이들은 김교성 도개면발전협의회장과 정준영 도개면주민자치위원장, 김기철 도개2리 이장(초전지마을이장)이다.김교성 발전협의회장은 “도개면은 신라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한국 불교의 성지로, 이를 기념한 신라불교초전지가 있음에도 말못할 여러 사정으로 인해 관광자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는 행정기관과 더불어 주민들도 함께 나서야만 해결이 된다고 생각해 주민대표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성면 주민들과는 작년 7월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견학을 가게 되면서부터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이제 시작단계이기에 뭐라고 단정하긴 힘들지만 서로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준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양 도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긴 하지만 이번 주민 대표들의 만남은 종교적인 만남이 아니라 오롯이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좋은 관광자원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두 지역 주민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면 좋은 방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2023-03-14

구미시, 내년도 국비 확보 발빠른 행보

[구미] 구미시가 2024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직접 방문해 전병극 1차관, 조용만 2차관 등을 만나 지역 국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 시장은 이날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특히, 지난해 12월 인구 520만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해 극적으로 유치에 성공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 45개 국가에서 1천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권위있는 대회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또 기획재정부 예산실에도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과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과 차례로 면담을 했다.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록 확장,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 MEPS(미세전기생리학시스템) 글로벌 혁신지구 조성, 녹생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 습문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에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감안해 내년에도 건전재정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비확보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인 만큼 지금부터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직접 발로 뛰어 다니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13

구미 ‘현장소통 시장실’ 건의사항 294건 처리

[구미]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시청과 선산청사에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며 접수한 건의사항 294건에 대해 부서별 검토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김장호 구미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하면 △도시·건설(도로개설 및 정비 등) 관련 93건 △교통·환경(경관 조성 및 교통난 해소 등) 관련 62건 △문화·관광(관광지 활성화 등) 관련 36건 △보건·복지(경로당 건립 등) 관련 21건 △농업·축산(농업용수 부족 해결 등) 관련 29건 △경제(제1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 관련 18건 △기타 35건이다.시는 대다수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시청 1개국 선산청사 이전, 반사경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의사항 25건을 완료했고, 시급성을 요구하는 사항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은 올해 추경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또 수용하기 곤란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상황 및 관계 법령 개정사항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매년 추진 가능 여부를 재검토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12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애플뮤직-경상북도가족센터 제3자 간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일 애플뮤직 유한책임회사, 경상북도가족센터와 도내 청소년 및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한 제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청소년과 다양한 가족의 건강·문화·복지 증진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레이디 출신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K-POP의 세계화 선도, 청소년 및 다양한 가족 사람의 질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애플뮤직 유한책임회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반 쇼핑몰로 K-POP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청소년을 위한 K-POP 컨텐츠 및 굿즈 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유영모 애플뮤직 대표는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블루투스 스피커 겸용 CD플레이어 20대(200만원 상당)를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한류를 대표하는 뮤지션의 신보가 발매되면 지속적으로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경상북도가족센터는 가족센터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역중심의 통합적 가족서비스 체계 구축, 다문화가족 SOS 긴급지원사업, 다양한 가족 생애주기별 역량강화사업, 다문화가족 글로벌인재 양성사업, 경북가족정책 연구 등 도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행복을 영위하기 위해 전문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구감소에 대응한 지역특화 비자도입과 관련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주를 위해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김치영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소년들과 다양한 가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과 다양한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12

구미대, 포스코케미칼 채용설명회 개최

구미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대강당에서 ㈜포스코케미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포스코케미칼의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설비 및 정비, 제조 기술에 요구되는 현장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다.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소방안전과 등 재학생과 졸업생 180여 명이 참여했다.구미대 인재개발처에서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포스코케미칼과 채용형 인턴을 통한 양 기관의 고용연계 협력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포스코케미칼 인사 담당자는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설명회에 참여해 매우 만족한다”며 “여건에 따라 하반기에도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앞으로도 4차산업 분야의 미래 성장성이 담보된 기업들과 산학협력를 강화하고 채용설명회와 고용예약을 통한 취업 환경 개선과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포스코케미칼은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전기자동차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가파른 성장이 가시화된 포스코그룹 계열사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12

구미 반도체·방산 특화단지 유치 합동 결의

[구미] 구미시가 지역 6개 경제단체와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결의와 민생안정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를 개최했다.9일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6개 경제단체는 구미상공회의소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사)구미경제인협회,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구미융합회 등이다.이날 행사는 최근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접수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와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유치와 민생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지역사회가 적극 염원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구미시와 경제6단체가 합동으로 준비했다.6개 경제단체 대표들은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에 대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강력 요청 △기업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의 차질없는 추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력 △지역산업 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협조 등을 결의했다.또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주소갖기 운동 추진, 근로자 복지·주거 지원 확대 등 인구증가 시책 적극 협조 △고향사랑기부제·구미시 장학재단 조성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참여 확대 △지역 생산제품(농축산품, 공산품 등)의 소비 촉진 및 활로개척 협조 등에 적극 협조키로 협약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단은 50년 이상의 오랜 기술 노하우 보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련기업이 상당수 입주해 있는 등 반도체, 방산 특화단지로 지정하기에 충분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중요하게 추진 중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반드시 구미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