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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대평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상주】 상주 함창농공단지에 ㈜대평(대표 김경재)은 지난 4일, 회사 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로패 수여, 우수사원 표창, 2020 비전 선포, 경북도립교향악단 현악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1993년 1월5일 설립된 천연감미료(스테비올배당체) 제조업체 (주)대평은 매출액 250억원, 고용인원 73명으로 국내 천연감미료 시장을 선도하는 굴지의 기업이다.1995년에 함창공장을 준공한 이후 2003년에는 의약품 분야로 진출했고 2008년에는 스테비올배당체 제품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지난해는 미국 FDA GRAS 인증을 취득하면서 당뇨 예방과 다이어트를 위한 스테비아 천연감미료 제품을 출시하는 등 신사업에도 진출해 천연감미료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김경재 대표이사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거래업체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는 세계 초일류 종합 바이오기업이자 고객만족의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1-08

상주 남산 해맞이 `따뜻한 정`

【상주】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지회장 황학연)는 새해 첫날 남산에서 시민들의 새로운 꿈과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찬 상주를 만들기 위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7시30분 남산 정상에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기원제를 시작으로 각자의 소망기원과 함께 새해 덕담 나누기,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상주농업협동조합에서는 3천여 그릇의 떡국을 장만해 참석자들에게 나눠 줬고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는 복조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또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상주지부 상주햄클럽에서는 무선통신을 이용한 행사 홍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커피와 어묵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은 커피를 대접했다.놀이패 신명은 새해 안녕 기원 풍물공연을 펼쳤고 상주해병대전우회는 행사장 교통정리와 주차안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새해 벽두부터 따뜻한 인정을 나눴다.성백영 상주시장은 “계사년 새해에는 묵은 때, 얽힌 감정 등을 훌훌 털어내고 상주를 뜨겁게 달구며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함창터사랑모임(회장 이무홍)은 함창읍 신흥리 오봉산 일대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각 읍면동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1-03

상주시보건소 12세이하 필수예방접종 전액 지원

상주시보건소(소장 유지상)는 1일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에 대해 전액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그동안 시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을 했지만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본인이 30%를 부담해 왔다. 그러나 2013년부터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지역내 지정 의료기관인 상주성모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미래소아청소년과의원, 안소아과의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개소에서 접종할 경우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지원 접종항목은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총 30회)으로 결핵(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혼합백신, 일본뇌염(사백신), MMR(홍역/유행선이하선염/풍진),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이다.특히 올해부터 뇌수막염 접종이 추가돼 오는 3월1일부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이 사업은 상주시의 친서민 시책의 일환으로 예방접종을 위해 병·의원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 주소지 확인을 받아야 전액지원을 받을 수 있다.예방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상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537-8715~6)로 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1-02

상주시 낙동강·백두대간권 관광홍보단 팸투어

【상주】 상주시는 낙동강과 백두대간권을 중심으로 한 `관광중심도시 상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상주곶감축제 기간 중인 지난 22, 23일 양일간 `상주시 관광홍보단 팸투어`를 실시했다.오는 29일에도 실시되는 이번 팸투어에는 상주지역에 관심 있는 수도권의 언론인, 여행전문가, 블로그·카페 운영자, 외국인 등 75명을 관광홍보단으로 선정했다.홍보단은 이른 아침 서울을 출발해 오전에는 상주곶감축제에 참가하고 오후에는 3개 코스로 나눠 충의사, 경천대,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자전거박물관, 도남서원, 상주보, 존애원, 효자 정재수 기념관, 임란북천전적지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맛집(음식점)도 소개한다.특히 상주시는 이번 팸투어 코스 외에도 상주보 주변의 낙동강 학(철새)관찰 전망대 및 비봉산생태탐방로 조성, 기존 활공스포츠 시설과 수상레저 시설 확충 등으로 하늘, 땅, 강 길을 즐길 수 있는 강변 레포츠 천국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그 첫 단계로 2013년 하반기 준공을 앞 둔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을 중심으로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신(新)나루 문화벨트, 낙동강 역사 이야기촌 조성 등 낙동강권 관광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아울러 2015년 제7차 세계 물포럼과 관련, 물 산업단지(Water Business Cluster) 유치, 낙동강 국제 물 주간행사 개최 등 물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는 한편 상주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역사·생태자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2-24

상주시, 원룸 등 상세주소 부여키로

【상주】 상주시는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 사무실 등 주소지가 명확치 않은 건물에 대해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시는 `상세주소 부여 및 정형화 사업`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건물 소유자와 거주자에게 안내문 발송과 함께 신청을 받는다.이번 상세주소 부여 대상은 건물의 출입구는 별도로 있으나 건축물 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사무실 등이다.또 건축물대장에 동·층·호는 등록돼 있으나 이를 더 세분해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로 건물소유자나 임차인(전체 임차인의 과반수가 동의한 대표자)이 신청을 하면 현장조사를 거쳐 상세주소를 부여하게 된다.그동안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공동주택처럼 각각 구분된 세대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상세주소를 주민등록 주소로 사용할 수 없어 우편물이나 택배 등의 전달에 어려움과 혼동이 많았다.그러나 정형화된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위치를 찾기가 보다 수월해져 우편물이 정확한 전달되는 등 시민들의 실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정확하고 상세한 주소 체계를 구축해 편리하게 위치를 찾는 시스템”이라며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2-21

상무축구단 지원 예산, 우여곡절 끝 의회 통과

【상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상주상무추구단 지원예산이 지난 17일 열린 상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상주상무축구단은 일단 운영상 큰 명분을 얻게 됐다.상주시는 지난달 26일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사)상주시민프로축구단(구단주 상주시장)에 지원할 내년도 광고비 5억원을 편성, 4일부터 열린 제149회 상주시의회(2차 정례회) 본회의에 승인을 요구한 바 있었다.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1차 소관 위원회인 총무위원회(위원장 정갑영)가 이를 승인했지만 예결특위(위원장 최경철)에서는 2부리그 강등에 따른 홍보 효과 미흡 등을 사유로 부결 처리를 했고 다시 본회의에 수정안을 발의해 결국 가결 처리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그러나 이번 예산안 통과가 어떤 배경이나 역학관계에서 기인했던 간에 의회 내부뿐만 아니라 시민들 사이에서도 축구단의 계속 운영 여부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어 또 다른 불씨를 남기고 있다.이재철 상주상무피닉스 단장은 “상주상무축구단이 비록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최고 수준의 전력을 갖춘데다 1부리그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제도도 마련돼 있다”며 “의회의 질책을 거울삼아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2-20

상주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

【상주】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 존애원에서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지난 15일 존애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지회장 황학연)가 주최하고 존애원(원장 김정기), 성균관여성유도회 상주지부(지부장 김순자), 한의사협회상주지회(회장 박재정)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존애원은 임진왜란 당시 13개 문중(진양정씨, 흥양이씨, 여산송씨, 영산김씨, 월성손씨, 청주한씨, 상산김씨, 재령강씨, 단양우씨, 회산김씨, 무송윤씨, 창령성씨, 전주이씨)이 설립한 것으로 역사에 찾아 보기 힘든 시설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존애원의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을 돕게 된다`는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대계 취회와 의료시술, 구휼행사 등이 선보였다.부대행사로는 한방무료 진료와 한약재 전시, 한방음료 시음과 문화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인 존애원은 1599년 창립하고 1602년에 건물이 완성됐다.또한 존애원은 의료활동만 하는 의국뿐만 아니라, 대계(낙사계)의 회합자리가 돼 1607년 이후부터 갑오경장(1894년)에 이르기까지는 경로잔치였던 백수회를 개최했다.낙사계는 1797년(정조 21년) 왕으로부터 `대계`란 칭송을 받았으며 존애원 대계(낙사계)는 현재까지 이어져 매년 음력 2월 10일에 열리고 있다.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는 2005년 3월 19일 처음 개최된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다.상주시 관계자는 “존애원과 같은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유산을 확대 발굴하고 더욱 새롭게 재조명해 이를 지역의 문화예술관광품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2-17

`상주사랑 전국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상주】 상주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지부장 이유창)과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상주문화회관 중앙현관 로비에서 `제5회 상주사랑 전국 사진공모전` 사진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상주사랑 전국 사진공모전은 백두대간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특히 `경상도의 뿌리`로서 1천500년간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꽃피웠던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발굴해 `신 낙동강시대 문화와 관광의 중심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접수를 받았는데 총 105명, 499점의 사진작품이 출품됐다.지난달 14일, 이종룡 심사위원장 등 총 5명의 심사위원들이 공개심사에 들어가 금상으로는 김다진(경북 구미시)씨의 `낙단보 야경`, 은상은 권영국(경북 상주시)씨의 `내고향 중동뜰`, 조영순(대구 중구)씨의 `상주보-1` 등 입상작 11점을 선정했으며 그 외에 김정규(경북 상주시)씨의 `상주보의 아침` 등 입선작 74점을 뽑았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으로 글이나 말과는 달리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전달 기능이 있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이번 사진공모전은 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