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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이끌 프로농부 만듭니다 ”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서장 조현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지도 사업 전개를 위한 프로 지도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농식품, 농촌생활 등과 관련된 기술보급은 물론 경쟁력 있는 농업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면서 포괄적인 사회교육 사업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올해는 벼, 포도, 배, 감자 등 지역에 가장 적합한 우량품종의 보급과 함께 기상변화 대응 새소득 작물재배기술보급, 첨단 신기술보급사업 등을 통해 농업의 수도 상주 실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기술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사별로 1~2개 품목의 새로운 소득작물을 선정해 월별 업무연찬발표와 현지 벤치마킹, 과제발표, 체험농장 결연, 전문 교육과정 참석, UCC활용, SNS 활용기법 등 다양한 지도방법을 구사할 방침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도 전국 최우수 농촌지도기관상 수상, 2011년 강소농 육성 전국 최우수 기관상 수상 등으로 전국 최고의 농촌지도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이 같은 이면에는 농업기술센터내에 국가 공인 자격증인 종자, 유기농업, 작물보호, 식품분야의 기술사, 기사, 산업기사, 관리사의 자격증을 지닌 전문교육 지도사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특히 프로 지도사 양성을 위해 매월 열리는 학습시간을 이용,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PPT, 동영상 등으로 작성해 발표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담당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정보교환의 시간도 가지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프로 지도사 양성으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상주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의 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1-31

상주시 미래 물산업 일류도시 만든다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 앞두고 TF팀 구성 발빠른 행보 【상주】 상주시가 2015년 세계물포럼(WWF) 개최를 앞두고 물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신 낙동강시대를 맞아 상주시는 올해부터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을 중심으로 `낙동강 국제물주간(NaRi IWW)` 행사를 열어 물산업을 국책사업의 하나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물과 산업포럼, 물과 문화포럼, 낙동강 워터프라이즈 시상식, 세계수변도시 지도자포럼 및 세계 청소년 물체험캠프, 수상레저스포츠제전, 낙동강자전거탐사와 같은 세계 물박람회 수준의 행사를 열어 낙동강수변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또 시는 물산업을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의 천연암반수에 대한 효능과 성분을 분석, 사람의 체질에 맞는 생수, 의료, 식품, 관광용으로 상품화하는 등 미래 물산업 도시의 선도 전략도 구사한다. 특히 도시공원이나 휴양림, 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는 `동네우물살리기` 운동을 추진해 옛 향수를 살리면서 시민들에게 신선한 천연암반수를 공급하는 한편 물산업 국가산업단지도 유치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1-26

“다둥이네 새 식구가 또 늘었어요”

이안면 지산리 김현식·남수미 부부 9번째 여아 출산 【상주】 아이 울음소리가 그친지 오래인 농촌지역에 임진년 새해 벽두부터 9번째 여아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주변의 축하와 격려를 받고 있다.상주시 이안면 지산리에 살고 있는 김현식(42), 남수미(40) 부부는 지난 주말 9남매의 막내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장녀인 소연(14)양을 비롯해 3남 6녀를 둔 김씨 부부는 부모님을 모시고 벼 농사를 지으며 3대가 함께 살고 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저출산 현상으로 인구 늘리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다둥이 출생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인구증가 시책에도 귀감이 된다며 김씨 집을 직접 찾아가 격려와 축하를 해줬다.또 한 자녀 더 갖기 경북본부장 정영자, 상주시지부장 이점희씨도 다둥이가정을 방문해 아기 기저귀와 축하금을 전달했다.상주시보건소는 출생육아 지원금, 출생아건강보험, 산모신생아도우미파견, 가족사진 촬영권, 출산육아용품(내의 3벌) 등을 지원했다.채한욱 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9번째 여아 출산은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농촌지역에 반가움과 희망을 던져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출산장려시책을 펼쳐 출산과 양육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1-18

상주, 녹색휴식공간 생긴다

복지시설 등에 휴식·노인성 질병 예방과 치유 위한 공간 조성 【상주】 상주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노인요양시설 등에 녹색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녹색자금 8억8천만원이며 사업 시행처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2개소다.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녹색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공간 조성 및 도심환경개선사업 등에 투자하는 사업이다.상주시는 지난해도 녹색자금 8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법인 은광마을의 녹색복지공간조성 사업과 낙동강변 사벌국왕길 조성 1차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이번에 시에서 시행하는 녹색휴식공간 조성사업은 `상주 연세실버타운의 늘 푸른 향기의 숲 조성`과 `운정골드에이지 노인전문요양원 녹색복지공간조성사업`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숲을 조성하는 만큼 휴식 및 노인성 질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낙동강변 사벌국왕길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사벌국의 옛 도읍이었던 사벌면 일원에 녹색 나눔의 숲을 조성해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2-01-16

`한국 농업수도 상주` 상표 2종 특허청에 최종 등록 절차 진행

【상주】 상주시는 특허청으로부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 `한국농업의 수도 상주`라는 2종류의 상표에 대한 등록 결정을 통보 받고 최종등록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시는 지난 2010. 9. 30 특허청에 상표등록 신청을 한 후 1년이상 엄격한 심사를 받았으며 올 1월 중으로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라는 상표를 사용할 예정이다.이 같은 법적인정 취득과 더불어 상주시는 농업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함께 시민들의 자긍심 또한 크게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에 걸맞는 농업시책추진을 위해 쌀, 감, 누에를 이용한 생명산업육성과 함께 농업문화유산 및 자연경관을 활용해 농가소득이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상주지역에는 국립농업생명미래관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낙동강리모델링 지구을 중심으로 100ha 의 거점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세부추진계획도 구상 중에 있다.또 상주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평야지, 중산간지, 산간지, 낙동강주변지 등 4개의 특성화 농업지구을 조성해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곽인규기자

2012-01-13

상주시 농산물 1천만$ 수출 시대 활짝

전년比 142% 증가… 美 LA 한인축제 농산물 판촉 등 `시장개척 주효` 【상주】 농산물 수입개방과 FTA 등으로 농업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공세적 자세로 농산물 수출 1천만불 시대를 열어가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상주시의 지난해 말 현재 농산물 수출실적은 4천745t이며 금액으로는 1천111만8천달러(한화 130억원 상당)에 달한다.이는 지난해 연초 계획한 수출목표 4천t(10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한 실적이다.특히 지난해 봄철은 이상 기온 등으로 과일 작황이 부진했고 타지 집산지는 태풍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해 국내가격이 높은 편이었다.이런 여건속에서도 상주시는 수출선을 잃으면 풍작 때 피해가 더욱 클 것이라는 인식 아래 미국(LA) 한인축제 농산물 판촉홍보를 비롯해 대만 등지에서도 농산물 수출촉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시장개척에 주력했다.지역내 8개 농산물수출단지 대표들도 수출을 하면 다소 적자를 보더라도 FTA 파고를 헤쳐 나가는 해결책일 뿐만 아니라 한번 신용을 잃으면 다시는 회복하기 어렵다 보고 꾸준히 수출선을 확보해 왔다. 이 결과 상주시의 농산물 수출 실적은 2007년 140만8천달러, 2008년 257만7천달러, 2009년 343만1천달러, 2010년 782만7천달러, 지난해 1천111만8천달러로 늘어나 드디어 농산물수출 1천만달러 시대를 활짝 열었다.이 과정에서 수출 수범사례로는 지난해 농식품부로부터 캐나다배수출단지를 신규로 지정받아 캐나다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는가 하면 미주, 동남아, 아랍권, 유럽(오스트리아)까지 오대양 육대주, 전 세계로 수출선을 늘려가고 있다.특히 대만에는 한국산 배가 98% 정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중 20%는 상주 배로 채워지고 있어 지역의 명성과 자긍심을 더 높이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무한경쟁 시대에 농산물 수출은 수출 자체도 중요하지만 국내 소비자에게 지역농산물이 우수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올해도 우수농산물 생산과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하는 한편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2-01-12

상주, 신 낙동강시대 중심도시로 비상

市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 주력… “세계적 명소로 탄생시킬 것” 【상주】 신 낙동강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낙동강의 출발점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상주가 녹색 바람의 진원지로 비상할 전망이다.상주시는 이 같은 기대감에 부응해 최근 낙동강 신나루 관광지 조성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낙동강 제1경인 경천대 주변에 객주촌, 주막촌, 나루터, 문학관 등을 조성해 가족과 연인들이 휴식과 낭만을 즐기며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신 낙동강시대를 맞아 상주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도남서원 등의 관광자원과 자전거, 승마, 황포돛배 체험이 어우러진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고 즐기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 거점지역을 만들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시는 이곳을 포함해 경천섬 주변으로 수변레포츠, 서바이벌 게임 및 체육시설을 갖춘 에코힐링 관광벨트도 조성할 예정이다.특히 낙동강 선도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상주시는 신 낙동강 시대의 진정한 중심도시로 다가갈 품격있는 녹색문화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비봉산 생태탐방로를 내년 중에 완료하고 수상레저 시설 등의 대대적인 확충으로 관광유토피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시는 낙동강변 문화관광자원과 문장대, 백화산을 연결하는 관광 삼각벨트 구축과 더불어 도남 취수장을 이전해 경천대권 관광개발 사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1-10

상주署·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뿌리뽑겠다”

신고접수 창구 개설·홍보나서 【상주】 전국에 결처 학교폭력이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경찰과 교육청은 이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경찰서(서장 박희룡)는 학교폭력과 관련, 새로이 신고접수 창구를 개설한 것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피해사례 적발에도 기민한 활동을 하고 있다.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은 학교(교사)나 경찰관서 등에 신고를 하는데 있어 매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신고 후의 보복폭행 등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학생들이 항시 접하고 있는 인터넷, 휴대폰으로 신고창을 개설해 본인 뿐만 어니라 타인의 피해상태도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인터넷은 www.safe182.go.kr로 접속해 117학교여성폭력피해자긴급지원센터 탭을 클릭하면 신고양식이 뜨는데 여기에 피해 사실을 작성하면 되고 1:1 상담 신고도 할수 있다.모바일 웹/앱 신고는 m.safe182.go.kr에 접속해 학교여성폭력신고 메뉴를, 앱은 `도와주세요117`그리고 문자 신고시에는 신고내용을 문자로 작성해 #0117을 수신번호로 누르면 된다.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부서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신속히 학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겨울방학 중이지만 학원가 등을 찾아가 연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이와는 별도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세환)은 지난 5일 지역내 유·초·중·고·상희학교 등 59개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추방을 위한 학교장 자정 결의대회를 여는 등 관련기관이 학교폭력 근절에 총력을 쏟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