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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道 에너지절약대회 상주시 `최우수상`

【상주】 상주시는 지난 23일 경북도가 주최한 2012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상주시는 에너지절약실천을 위한 추진체계구축과 에너지절약 교육, 홍보, 청사에너지 절약실천 및 지역에너지절약사업 추진 등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최근 국가적 전력수급난(위기단계)을 맞으면서 전국적인 대규모 순환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절약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는 시기다.그동안 시는 동 주민센터와 함창읍사무소, 시청사의 각종 등을 고효율 조명기구인 LED로 전면 교체했고 마을회관 태양열건조기보급사업, 가로등원격제어시스템설치사업 등으로 공공부문 에너지절감에 적극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일반가정 62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설비 등을 보급하는 등 민간부문 에너지절약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정용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실생활에서 전기료를 절감하도록 하고 에너지관리정책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0월8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프로그램인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북도로부터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27

`거꾸로 옛 이야기 나라 숲` 백두대간 중심축 관광명소로

【상주】 `정감록 십승지`인 상주시 화북면 우복동(牛腹洞)이 현대인들의 에코힐링 공간으로 거듭난다. 우복동 관광자원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조감도 상주시는 22일 시청강당에서 성백영 상주시장과 간부공무원, 상주시의회 의원, 화북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열었다.이 사업은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사업 문화생태관광기반 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출발했다.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산11-1번지 일원 14만1천427㎡에 372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사업 내용은 거꾸로와 이야기를 소재로 병화(兵火)도 비껴간다는 `정감록 십승지`인 화북면 우복동(牛腹洞)에서 대안적인 삶의 공간과 시간을 체험하는 이색 관광자원을 개발, 현대인의 신(新)관광문화 에코힐링(eco-healing) 체험장을 만드는 것이다.상주시 관계자는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인과 힐링(healing) 휴양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적 측면과 경제적 측면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대한민국 백두대간 녹색중심 축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2012-11-23

상주 `이웃사랑 온도계`는 수직상승

【상주】 수은주는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고 있지만 상주지역 사랑의 온도는 오히려 올라가고 있다.상주를 사랑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모임인 상미회(회장 김천홍) 회원 23명은 지난 주말 상주 신봉교회에서 후원받은 연탄 1천장을 저소득 가정 2가구에 배달하고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이발 봉사활동을 했다.2005년에 결성된 상미회는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8년째 사랑의 연탄배달과 무료이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월 20만원씩을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낙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성영준, 부녀회장 오영숙)는 지난 20일 사랑의 내복 100벌과 연탄 1천장을 낙동면사무소에 기증했다.이번에 기증한 내복과 연탄은 낙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역내 유휴지를 경작해 수확한 고구마 1천500㎏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낙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휴경지 경작, 노인회관 청소, 국토대청결운동, 불법광고물 정비, 다문화여성 결연, 각종 행사시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대구은행(행장 하춘수) 신용분석사회(회장 이성룡)는 최근 겨울을 앞두고 있는 재래시장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상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대구은행 신용분석사회 회원 110여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지역물가 안정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대구은행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나눔과 동행의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지난 10월6일과 20일에도 이같은 행사를 가졌다./곽인규기자

2012-11-22

상주시, 그린리더 300명 양성

【상주】 상주시는 지난주 청소년수련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기정착을 위해 그린리더 300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수료증을 발급했다.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이슈화되면서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상주시 관계자는 밝혔다.특히 지방자치단체별로 할당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 배출권 거래제 등을 통한 산업계의 대책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비산업부문인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여론이 높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이번에 양성된 그린리더를 통해 녹색생활 정착을 위한 기후변화 교육은 물론 그린리더 활동의 우수사례 발굴·전파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아울러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달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장정윤 상주시 환경지도담당은 “그린리더는 앞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절감방안을 컨설팅하게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21

“월동준비 힘 보태는 이웃이 있어 힘 납니다”

【상주】 뚝뚝 떨어지는 수은주가 겨울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지역에서는 막바지 일손돕기와 연탄 기증 등 겨우살이 준비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 중동면(면장 박기준)과 정책기획담당관실 직원,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은 지난주, 중동면 간상1리 장성관씨 단무지 무밭(6천600㎡)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박기준 중동면장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확시기를 늦출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일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은 지난 19일 직장내 봉사동아리인 청솔봉사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상주연탄은행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2천여장을 기증했다. 또 이들은 상주연탄은행과 함께 낙양동, 신봉동에 있는 저소득층, 홀몸노인 등 4가구에 사랑의 연탄 릴레이 배달을 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조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안영익 상주교육장은 “겨울 추위를 걱정하는 우리주변의 에너지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구상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전반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21

상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 발표

상주시는 지난주 문화회관 지하 전시실에서 `제5회 상주사랑 전국 사진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을 공개심사하고 입상작을 발표했다.상주사랑 전국 사진공모전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발굴하고 신 낙동강시대 명품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주시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사진작가는 105명으로 작품은 총 499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5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이종룡)이 공개심사를 했다.금상은 아름다운 낙단보 야경을 예술로 작품화 한 김다진씨의 `낙단보 야경`이, 은상은 권영국(상주 낙동)씨의 `내고향 중동뜰`과 조영순(대구 중구)씨의 `상주보`가 각각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작 75점이 선정됐다.이종룡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입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작품성과 창작성을 바탕으로 `신 낙동강시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도시`로서 주목받고 있는 상주시의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상주시는 이번 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입상 및 입선작품에 대해서는 12월 중순께 상주문화회관 현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19

상주박물관, 개관 5주년 국제학술대회

【상주】 개관 5주년을 맞은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15일 박물관세미나동에서 `5~6세기 고분문화와 古代 尙州`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상주시(상주박물관)가 주최하고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승규)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07년 11월 개관된 상주박물관 5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그동안 상주지역에서 이뤄졌던 문화재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학술대회는 5~6세기 고분 자료를 중심으로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박승규 영남문화재 연구원장의 `발굴조사 성과로 본 고대 상주`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진형 상주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상주지역 5~6세기 분묘의 축조 추이` 서경민 세종문화재연구원 팀장의 `삼국시대 상주지역 출토 토기의 특징` 김대환 영남대학교 교수의 `상주지역 고분자료의 역사고고학적 이해` 그리고 柳本照男 동양대학교 교수의 `일본의 5~6세기 고분문화의 추이` 등의 발표가 있다.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고자료를 통해 고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할 것”이라며 “이를 근거로 유서 깊은 상주지역의 고분문화를 관광자원화하는 한편 상주인의 자긍심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15

상주사과, 대만 수출길 올라

【상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지점장 김성환)에서는 지난 13일 대만 수출을 위한 2012년산 만생종(후지) 상주사과 12t(10kg 1천200상자, 3천600만원)에 대한 선적식이 열렸다.사과 수출확대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주시는 선적식 이전에 이미 선과장과 저장창고의 사전검역은 물론 재배지 검역, 농약 안전성 잔류검사 등 `한국산 생과실 대만수출검역요건`을 충족시켰다.이는 대만으로 수출되는 사과의 경우, 수입 통관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의 전수조사 등 까다로운 검역 절차가 있기 때문이다.대만으로 수출되는 사과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수출단지 45농가 36ha에서 생산된 것으로 물량은 지난해 120t보다 배가 늘어난 240여t(7억2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내수시장 사과 가격의 상승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데도 이 처럼 수출 물량이 늘어난 것은 작황도 좋았지만, 수출국에 대한 신뢰를 지켜야 한다는 생산농민들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상주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와 외부 환경변화에 취약한 농산물의 특성상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돼야 한다”며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홍콩, 동남아, 미주 지역 등으로도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2-11-15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상주후원회 창립 총회

【상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최용탁)는 지난 7일, 대구지검 상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상주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에는 이문한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간부, 김형배 법무부범죄예방상주지구 회장, 심두보 예천지구 회장, 김영한 대구보호관찰소장, 후원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후원회원 위촉장 전수, 내빈인사 및 격려사, 홍보영상물 상영, CMS 후원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문한 상주지청장은 “형사정책에 있어 출소자에 대한 사회내 처우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후원회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이 출소자의 인간성 회복에 많은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초대 회장을 맡은 임부기 회장은 “지역사회 재범방지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하겠다”며 “후원회가 현재는 비록 20명으로 출발을 하지만 앞으로 법무보호사업 후원에 뜻을 함께하는 인사를 대거 영입하고 공단 홍보와 CMS후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법무보호복지공단대구경북지부는 상주후원회를 비롯한 17개후원회를 두고 있으며,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주거지원, 창업지원, 긴급원호 등 다양한 출소자 보호사업을 하고 있다.최용탁 지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우리사회의 안전망 구축과도 직결되는 만큼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2012-11-09

“상주 성주봉 `행복의 숲`에서 건강 찾으세요”

【상주】 상주시가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의 숲(힐링센터)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상주시 은척면 한방산업단지내에 있는 행복의 숲은 향기의 숲(0.6km), 생활의 숲(0.8km), 희망의 숲(1.2km), 치유의 숲(1.4km), 건강의 숲(4.5km), 예술의 숲, 테라피 존(zone), 성주봉 자연휴양림 등 8개 존(zone)으로 구성돼 있다.최근 숲은 경관과 소리, 산소, 음이온,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면역력 강화는 물론 난치병, 아토피, 우울증, 고혈압 등의 예방과 치유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이 같은 추세 때문에 `행복의 숲`은 지난 9월부터 11월 초순까지 5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특히 청소년과 종교단체, 숲관련 동호회, 휴양림 이용객, 등산객 등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행복의 숲 구간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향기의 숲-한약초 체험, 방향성 식물 체험, 생활의 숲-풍(風)욕 체험, 슬로우 워킹 건강 체험, 수목식별 체험, 희망의 숲-황톳길 체험, 야생화 체험, 고공데크 체험, 치유의 숲-명상 체험, 산림욕 체험, 음이온 체험, 건강의 숲-자연암석원, 자연 소나무분재원, 예술의 숲-목재문화체험장-2015년완공, 테라피 존-SPA, 음악 체험, 한방 체험, 24시찜질방, 건강식당, 성주봉 자연휴양림-숙박시설, 물놀이장, 야영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또 이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이 4명 이상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숲 해설가의 상세한 안내를 받아 볼 수도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전문성을 높여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08

백두대간 숲생태원으로 희망을 만나러 갑니다

【상주】 상주시 공성면 우하리에 있는 백두대간 숲생태원이 `희망줄기 나눔뿌리 숲캠프`를 운영하면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백두대간녹색사업단이 운영하는 백두대간 숲생태원(경북 상주)의 `희망줄기 나눔뿌리 숲캠프`는 청소년의 사회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숲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 자아 존중을 일깨워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 캠프는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므로 복권 수익금의 일부가 사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에 환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희망줄기 나눔뿌리 숲캠프`는 다문화로 인한 갈등을 화합으로 이끌어 내는 `연리지 나무의 행복한 고민`과 학교 부적응 아동을 대상으로 한 `뿌리 깊은 나무의 힘찬 도전` 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각각 9회씩 진행되고 있다.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이로 거듭나게 된다.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왕따, 인터넷 중독, 다문화로 인한 갈등 등에 대한 해법을 상담교실이 아닌 숲에서 찾아가고 있다.올해 총 18회에 걸쳐 720여명의 청소년이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참가한 이 캠프는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 1억원을 지원받이 운영되기 때문에 참가비 전액이 무료이며 올해는 오는 8일자로 모든 캠프가 종료된다.백두대간녹색사업단 관계자는 “희망줄기 나눔뿌리 숲캠프는 올해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이지만 교육계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내년도 참가자 모집은 2013년도 2월 중에 녹색사업단과 백두대간 숲생태원(http://www.foresteco.or.kr)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림청 녹색자금 지원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백두대간 숲생태원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054)536-0911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07

상주 화북초 교육공동체 앞장 `우복동배움터 행복살이` 발간

상주지역내에서도 가장 오지에 자리잡고 있는 소규모 학교 화북초등학교(교장 이창모)가 최근 `우복동배움터 행복살이` 4집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우복동배움터 행복살이`는 학교 홈페이지`열린교장실`에 탑재된 학교장의 글을 중심으로 교사의 글, 학생 작품과 학부모의 글을 발췌해 편집한 책이다. 이번에 발간된 4집은 `P땀 흘린 교육활동 R려서 기쁨 두 배`라는 홍보실적을 특집으로 싣고 행복한 학교 가꾸기 교실, 슬기로운 삶을 엮는 교실, 생각과 느낌 살찌우기, 큰 꿈을 가꾸는 교실, 교육공동체 쉼터 등 총 540면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엮어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꿈꾸며 `우복동배움터 행복살이`로 이름붙인 이 책은 2010년 9월부터 `열린교장실`에 탑재된 글을 선별, 학기별로 한 권씩 발행해 오고 있다.한익희 교사는 “올해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우복동배움터 교육가족의 열정이 뜨거워 이번 4집에 탑재할 글을 선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귀뜸했다.화북초등학교의 `열린교장실`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자신감을 키워주면서 꿈과 지식 그리고 폭 넓은 사고력을 함양는 가교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