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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 사회적기업 홍보관 `해피스토리` 개소

【칠곡】 칠곡군은 최근 왜관 4주 공 아파트 상가 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홍보관 `해피스토리(happy story)`를 개소했다. 사진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홍보관은 경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 전시·홍보와, 사회적 기업의 취약부분인 판로를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과 자체 자립기반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총 사업비 6천800만원을 투입, 48.72㎡(15평) 규모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대, 기업 홍보 영상, 소식게시판, 마을기업 생산품 판매 전시대, 소비자서비스 프로그램 (예비 맘 아기 옷 및 인형 만들기)등을 운영해 기존 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시위주의 홍보관과 달리 전시, 판매, 교육, 체험 등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 사회적 기업관으로 운영된다.그 외에도 커피, 과일주스 등 음료 코너도 갖춰져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우수상품과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칠곡군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대부분이 홍보와 판로 시장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판매홍보관 개소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기업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와 판로 확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7-03

“칠곡군 행정통합 이전에 북삼·석적읍과 먼저해야”

【구미】 구미시청 직장협의회(위원장 강창조)는 최근 정부의 행정구역통합 방침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구미직협은 지난 29일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중앙집권적인 획일적 정책추진은 결사반대하며 지역실정에 합당한 행정조직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직협은 시ㆍ군 통합은 역사적·지리적·정서적으로 유사성이 있거나 정체성에 일체감을 보일 경우 신중히 검토해 시행해야 함에도 최근 개편위의 통합 확정(안)은 이 같은 사항이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또한, 시군통합은 칠곡군과 구미시 전체통합보다 구미시와 인접한 석적읍과 북삼읍 통합이 전제돼야하며 정부는 주민이 원하는 보편타당한 행정구역경계로 조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특히, 칠곡군 북삼읍과 석적읍은 구미 1·3 단지와 경계를 이룬 배후지역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요구하는 이 지역 주민들이 구미시와 통합을 강력히 바라고 있어 두 지역을 구미시에 편입시키는 게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구미시와 경계를 이룬 석적, 북삼읍은 칠곡군청이 너무 멀어 주민들의 행정 사각 지대라며 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하면 하루속히 구미시에 편입시키는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직협은 이에 따라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정부의 일방, 인위적인 시·군 통합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한편,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동명면 기성리 주민들은 칠곡, 구미 통합보다 차라리 대구광역시에 편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구미시와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대구와 인접한 지역은 대구광역시에, 구미에 인접한 지역은 구미시에 편입시키는게 시·군통합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7-02

칠곡署의 초심찾기 프로젝트

【칠곡】 “초심은 기득권을 버리고 모든 것을 비우는 데서 시작된다”칠곡경찰서는 지난 5월초부터 전 직원이 초심 찾기에 몸부림을 치고 있다. `눈과 귀를 열고 가슴에 열정을, 발로 뛰자'라는 목표 아래 산상 초심워크숍을 개최하고, 천주교 지도자 신부들과 함께 `성지 찾아 초심찾기'를 하는 등 초심 배우기를 시도했다.정보과는 `눈과 귀를 열고 가슴에 열정을'이라는 목표로 60주년을 맞는 성베네딕도 왜관 수도원과 200여 년 전의 천주교 대구교구 첫 본당 터인 신나무 골 성지를 찾아 초심 배우기를 시도하고, 수사과는 `발로뛰자'를 강령으로 내세우며 각 과. 파출소와 함께 초심 찾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정보과의 수도원 초심찾기는 수도생활의 아버지로 불리는 성베네딕도가 `기도하고 노동하라'는 가르침을 생활 중심으로 삼고, 국내 최초의 남자수도원 80여 명의 수도자와 함께 새벽 5시에 기상해 5시20분에 독서기도를 시작, 저녁 8시까지 5차례의 기도, 1차례 미사, 유리공예실, 금속공예실, 목공소, 출판사, 인쇄소, 논밭 등에서 각자 노동하는 일터에서 초심을 버리지 않고 기도와 노동생활을 이어가는 현장을 배웠다.칠곡서는 초심의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려 강풍과 혹한, 고난과 어려움에도 넘어지지 않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하기 위해 입직 시의 열정과 정의감, 국가관이 퇴색되거나 잘못된 관행과 무관심으로 신뢰를 저버리는 요인이 되는 것을 혁파해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6-19

칠곡상의 기업서비스 여건 좋아진다

【칠곡】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14일 왜관공단에서 칠곡상공회의소 기업혁신센터를 준공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997년 설립된 칠곡상공회의소는 왜관 시내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외부에서 접근이 쉬운 왜관 나들목 옆 왜관공단 입구로 이전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의 중추적 구실을 할 수 있게 됐다.왜관공단 입구에 세워진 칠곡상공회의소 기업혁신센터는 지상 4층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대지면적 3천300㎡, 전체면적 1천980㎡의 규모로 지어졌다.1층은 구미세무서 칠곡민원실과 우리은행 왜관공단 지점, 공산품 홍보전시관, 2층은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시니어 비즈플라자가 입주했다.3층은 칠곡상공회의소 기업혁신센터 및 기업의 무역증명 발급과 FTA를 지원할 수 있는 상담센터,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4층은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갖추고 있다.칠곡상의 이의열 회장은 “칠곡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체 생산품 전시로 말미암은 홍보 효과는 물론, 앞으로 칠곡군 기업 활동의 중심지로서 지역 경제발전과 FTA지원 및 기업서비스 향상, 기업애로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6-15

칠곡 동명 풍물보존회 “우리의 소리 우리가 지켜요”

【칠곡】 칠곡군 동명 풍물보존회(회장 전광섭)가 지난 9일 (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최한 제23회 대구국악제 전국 국악 경연대회 풍물부문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았다.사진 동명 풍물보존회는 풍물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지 1년이 채 안 된 병아리 풍물팀이지만 팀 구성원이 20대에서 6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우리 가락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쳐있다.이들은 주간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는 풍물연습에 매진해 왔다. 게다가 변변한 연습 장소도 없어 동명면 평생복지센터 마당을 연습장소로 빌려 사용하며 열성적으로 연습한 결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한, 동명 풍물보존회는 행정기관이나 농협 등 지역 어떤 단체의 도움 없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각종 대회 출전 경비 등으로 사용해 왔다.특히 모든 회다이 풍물 소리 하나로 일치단결해 변변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우리 가락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연습에 매진했다.동명면 관계자는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동명 풍물보존회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많은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 행정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6-12

장기종합계획안 공청회 개최

칠곡군은 장기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사)한국정책기획평가원 주관으로 개최하고 장기종합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지난 8일 군청 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연구원 이춘근 일자리창출본부장의 사회로 박병식 한국정책기획평가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경북대 권오상 교수, 김정호 교수, 동국대 하동현 교수, 이상천 군의회 의원, 김영구 칠곡군 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와 칠곡군 발전에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칠곡군 장기종합계획(수정계획)안은 오는 2020년까지의 장기계획으로 `녹색가치산업과 연계한 첨단물류산업도시, 인문학 중심의 명문 평생교육도시, 자연·역사문화·레저 스포츠가 공존하는 낙동강 수변 도시, 호국역사의 평화테마 관광휴양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이 제시됐다.이춘근 박사는 “교육부문에서 명문고 육성, 국제고 육성, 마이에스터고 육성 등 우수고등학교 신설이 너무 많이 제시되고 있다”며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권오상 교수는 “칠곡군의 산업경제는 인접도시 구미와의 연계를 빼놓을 수 없으므로 구미 국가공단조성과 연계된 추진방안과 낙동강 칠곡보 조성사업들에 따른 연관사업의 차별화된 발전방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백선기 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과 취약한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6-11

실전같은 면접으로 `성공취업` 잡는다

【칠곡】 “제가 취업하고 싶은 곳이 1등 기업은 아니지만,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에서 고객을 감동시키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경북외국어대학교 3층 강의실에서 이 대학 오다뉴(국제어학부 3학년) 학생이 5명의 면접관 앞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자신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분석과 자신이 이 회사에 입사하려는 이유, 포부 등을 발표했다.경북외국어대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길러주고자 `면접 경연대회`를 열었다.경연대회 참가 학생들은 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장 등의 분석 결과 발표에 이어 면접 심사위원들과의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난 뒤 면접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청바지에 알록달록한 양말을 신고 나온 학생은 부적절한 면접 차림을 지적받았고, 국외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주문했다.가상의 면접이지만 진땀을 흘리면서 진지한 자세로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에게 면접 심사관들은 자신의 경험 등을 자세하게 알려줬다.또, 프레젠테이션과 면접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아쉬운 점이나 잘못된 행동을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기화서 취업 창업지원센터장은 “국외 취업 연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맞춤식 취업 지원으로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6-05

우리지역 문화재는 우리 손으로

【칠곡】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26일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의 발대식을 하고 우리 문화재 지키기를 통한 지역사랑 운동을 전개한다.칠곡 사랑 문화유산 지킴이는 청소년들의 문화재 보호의식을 함양하고 내 고장 문화재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익힘으로써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고 지키는 활동을 한다. 이와 더불어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 카페를 개설해 청소년들의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우리 문화재 바로 알기, 우리 문화재 사랑하기, 우리 문화재 알리기 등의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이번 활동에는 지역 내 순심고, 순심여고, 약목고, 북삼고, 칠곡고 등 다섯 학교에서 58명이 참가해 지역에 산재한 문화재 26점에 대한 보존실태 조사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또한, 읍면에 각 1개 학교를 문화유산 지킴이 학교로 지정해 매월 1회 문화재 보존상태를 점검하고 감시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문화유산에 얽힌 전설이나 이야기 발굴과 지역 출신의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등을 소개하고 탐구하는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수천 년 조상의 얼이 깃든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은 한번 훼손되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키고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향토사랑을 실천하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도록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과 카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호기자

2012-05-25

칠곡군, 예비창업자 창업 지원

칠곡군은 16일 상공회의소에서 경북도내 처음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시니어 비즈플라자 개소식을 했다.개소식에는 백선기 군수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 권대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용두 소상공인진흥원장, 정·관계, 경제계, 학계, 일자리 관계기관, 지역기관 단체장,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잠재력을 갖춘 청년 및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을 위한 사무 공간과 교육·정보,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지난 2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시니어 비즈플라자 지원사업에 응모해 신규 사업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고 군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칠곡상공회의소 건물에 총 495㎡의 센터를 개소했다.센터에는 개인전용 사무 공간 50석(청년 15석, 시니어 15석, 자유석 20석), 상담실, 비즈카페, 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사업의 전문성 있는 운영을 위해 경일대학교에 사업을 위탁하고 총괄책임자, 총괄매니저, 행정매니저 등 3명의 운영인력을 배치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5-17

경북과학대, 지역민 사랑에 감사의 선율전한다

【칠곡】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의미로 `감사의 밤 콘서트`를 대학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2012학년도 실용음악과 신입생들로 이뤄진 이날 공연은 신입생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기량을 과시 할 것이란 후문이다. 특히, 경과대 실용음악과의 `블루스 레시피(Blues Recipe)`라는 팀은 영남대학교 록페스티벌에 초대돼 연주할 예정이며, 앨범녹음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블루스 하모니카(임진철), 박진호(드럼), 이고운(기타) 등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블루스 록 사운드가 압권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장가현 피아노 트리오의 Gadd A Tee, 이주찬 기타 트리오의 All The Things You Are 등 재즈곡과 윤승기 Friends가 재즈를 삽입해 편곡한 신나는 팝 Bad Girls, 그리고 강렬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하민종 Union의 록음악 레퍼토리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또한,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이번 학기에 발표하게 되는 3곡의 야심 찬 자작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해온 실용음악과 김정식 학과장은 “앞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큰 축이 될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첫 출발을 격려해주고 다양한 음악을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5-17

경북외국어대학 다문화문화원 `이민자 사회통합센터` 현판식

【칠곡】 경북외국어대학교 다문화문화원(원장 정은재)은 8일 오후 본관 입구에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현판식`을 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장과 신현세 사회통합팀장 및 교직원,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민 여성, 유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외국어대 다문화문화원은 지난 3월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 소속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한국사회이해과정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학사행정관리를 총괄하고 있다.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이민자가 법무부장관이 정하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적 취득, 체류 허가 등에 있어 편의를 주는 제도다.2012년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경북외국어대 다문화문화원은 대구 동구·서구·북구·수성구·중구 지역을 담당한다.산하 일반운영기관으로는 대구YMCA, 동촌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 가족사랑센터, 서원 평생교육원 등이 있다.정은재 경북외국어대 다문화문화원장은 “매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외국인들의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며 “대구의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체계적인 한국어와 한국사회문화교육을 제공해 외국인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