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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대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 우수 창업 보육 5개 팀에 1억 지원

[경산] 대구대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소장 이재현)는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스포츠 창업 보육 5개 팀을 선정해 총 1억 2천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대구대는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선정한 대구경북 유일의 스포츠 산업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스포츠 창업 보육 팀 선정을 위해 센터는 올해 3월 보육 사업화 교육생 참가자 모집공고를 내고 일반인과 대학생 등 총 47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스포츠 산업 창업교육을 했다. 이어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보육 신청을 받아 지난 7월 5개 팀을 선정했다.센터는 28일부터 이틀간 경주 힐튼 호텔에서 ‘2018 스포츠산업 일자리(창업) 지원사업 창업보육팀 통합 워크숍’을 갖고 창업보육팀 5개 팀과 사업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세 교정 이너웨어 개발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된 한국장애인골프연구소 대표 안선숙씨는 “이번 사업화 자금 지원이 재활분야 스포츠 창업의 꿈을 앞당길 수 있어 기쁘고 센터의 교육과 지원에 힘입어 재활 스포츠 분야의 성공한 창업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31

영남대, 기부문화 전파 기념 와인 출시

[경산] 영남대가 일상에서 이뤄지는 자연스러운 기부문화를 전파하고자 ‘기념 와인’을 출시했다. 영남대는 이번 기념 와인 출시를 위해 세계적인 명품 와인 판매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가 출시한 와인은 슈발 누아 생떼밀리옹(Cheval Noir Saint-Emillon, 프랑스), 루피노 일 두칼레 토스카나 IGT(Ruffino, Il Ducale Toscana IGT, 이탈리아), 말루엔다 가르나챠 비냐 비에야스(Maluenda, Garnacha Vinas Viejas, 스페인) 등 3종이다. 판매하는 와인에는 ‘와인 판매액의 일부는 영남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적립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기념넥텍이 부착돼 의미를 더했다.영남대는 와인 판매 수익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적립해 교육환경개선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언제 어디서나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와인을 즐기며 기부 활동에도 동참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은 “앞으로 총동창회 등 각종 기념행사와 축하 자리에 영남대 기념 와인을 공식 만찬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23만 동문이 모교 기념와인 구입에 적극 참여해 모임 자리도 빛내고, 모교에 발전기금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30

“갓바위서 소원 성취 하소서”

[경산]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준다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을 테마로 하는 ‘제18회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와촌면 면민 운동장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는 갓바위 접근성을 고려하고 등산객과 참배객을 잔치판으로 흡수하고자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으나, 참배객 흡수보다 부족한 주차문제가 거론돼 왔다.이 때문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와촌면민을 위한 행사”라는 비난도 감수해야 했다.경산 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는 이러한 지적에 따라 축제장소를 와촌면 면민 운동장으로 바꿔 주차와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한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경산 갓바위 소원성취축제는 소원을 기원하는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소원풍선 날리기 △소원지 달기 △합격기원 찹쌀떡 만들기 △쌀 복주머니 소원지 붙여 소원 빌기 등의 체험행사를 준비했다.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7일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품바 각설이 공연, 갓바위 소원가요제 예심, 성공기원 경산시 연예예술인 공연, 8일엔 갓바위 소원가요제, 중방농악 페스티벌, 각종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진행된다.9일에는 즉석 장기자랑과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경산시립합창단 공연, 평양 예술단 공연, 소원풍선 날리기, 마당극(춘아 춘아 옥단춘아), 즉석 장기자랑, 평양예술단 공연, 우연이 등 10여 명의 가수가 출연하는 소원성취 성공기원 축하대잔치 음악회가 열린다.또 꾸준하게 제기되어온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축제장에 먹을거리 장터를 개설해 저렴하게 음식을 즐기게 할 예정이다. 시는 먹거리 장터 부스에 임시영업허가를 내줘 논란을 사전에 차단한다.시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주말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하나쯤은 빌고 가는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성공한 축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30

지역교육의 든든한 버팀목 경산 남천초등 사랑장학회

[경산] 남천지역 기업가들과 독지가로 구성된 ‘경산 남천초등 사랑장학회’가 지역교육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남천을 교육하기 좋은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남천은 맑은 공기와 물로 거주하기 좋은 지역으로 소문나며 한 때 인구가 7천200명을 넘었고 1932년 개교한 남천초등학교도 1978년에는 전교생이 530명에 이르렀다.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구가 줄기 시작하며 남천초등학교의 재학생이 50여 명 수준으로 떨어지자 지역의 기업가들과 독지가들이 2012년 ‘경산 남천초등 사랑장학회’를 구성해 남천초등학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장학회는 학교가 요청한 방과 후 학교와 방학 체험활동비, 통학차량 지원 등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억1천817만 원을 지원하며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를 통해 남천초등학교는 2012년 72명의 재학생이 2017년 117명으로 늘어났고, 부설 유치원도 2018년 1개 반에서 2개 반으로 증설돼 33명의 유치원생이 재학하는 활기찬 학교로 변화돼 가고 있다.재학생 중 남천과 지역 연고가 없는 외지 학생이 3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남천초등학교는 주목받는 학교가 되었다.현재 1억7천여만 원의 기금을 확보한 경산 남천초등 사랑장학회는 안정적인 학교 지원과 후원자의 편리를 위해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과정에 있다. 1억7천만원의 기금 출연을 약속받아 재단법인설립에 필요한 기금 3억원 조성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장학회에는 지역의 기업가와 졸업생, 독지가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거나 십시일반 기금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경산 남천초등 사랑장학회 관계자는 “안정적인 장학기금 운영을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하려고 하고 있다”며 “미래의 자신인 초등학생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29

경일대, 英 AMRC서 글로벌 현장실습

[경산] 경일대 학생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제조 기술개발 연구소인 영국의 AMRC(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er)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5주간 현장실습을 했다.영국 AMRC는 2001년 보잉사와 영국 셰필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관으로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첨단제조 기술개발 연구소로 첨단 기술개발과 공정프로세스 개선,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국 셰필드 대학교 AMRC에서 대학의 특화분야인 미래형 자동차부품 분야의 글로벌 현장실습을 진행한 경일대 학생들은 3D 프린팅, 공작기계자동화 공정(CNC), 가상 용접(Virtual Welding) 등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했다.학생들은 자신들이 설계한 모델을 3D 프린터로 제작하거나 컴퓨터를 이용한 기계 가공, 가상 용접을 직접 해보는 등 폭넓은 현장실습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학생들은 세 개의 조로 나뉘어 현장실습 결과물인 △미세먼지 방지 창문 △자가발전 릴 △스마트 전동 보드를 만들었다.이번 현장실습에 참가한 전승욱(기계자동차학부·3학년) 학생은 “AMRC의 3D 프린팅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곳에서 교육, 설계 및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29

대학 입학 상담소로 변신한 커피숍

[경산] 대구대의 커피숍 입학상담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대구대 입학처는 지난 24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 커피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란 이름으로 찾아가는 입학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차 한 잔의 여유’ 입학컨설팅은 입학 상담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접근이 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어 대구와 경산 지역 두 곳에서 2주간 진행된 ‘찾아가는 입학컨설팅’에는 800여 명이 참가했다. 또 일반 대규모 입시박람회보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이에 대구대는 올해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울산, 거제 등 총 11개 지역으로 확대해 찾아가는 입학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입학컨설팅은 수시모집 원서 접수 전날인 9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는 입학사정관으로부터 1대1 맞춤형 대입상담을 받을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모의면접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료로 커피가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대구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aegu.ac.kr)에서 상담일 전날까지 가능하며 당일 신청은 안 된다.백지원 대구대 입학처장은 “대규모 입시박람회장에서 이뤄지는 딱딱한 입시 상담이 아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며 편안하게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3년 연속 수행하고 있는 대구대는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29

경일대, 산학협력체계 구축 ‘키 움 랩’ 개소식

[경산] 경일대 LINC+사업단(단장 김현우)은 지난 22일 키움 랩(KIUM Lab) 공동연구소 인증 및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키움 랩은 산학협력교육 전문 단과대학인 키움(KIUM)산학칼리지 산하 연구 조직으로 기업, 교수와 학생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해 대학의 기술 역량강화 및 산업체와의 상생을 추구한다.경일대는 키움 랩 인증을 통해 특화분야인 △미래형 자동차부품 △新 사회 안전인프라 △4차 산업혁명 미래 유망기술 분야의 전략과제를 연구하는 공동연구소를 지정하고 연구에 필요한 재료비 등 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올해 연구과제는 총 3개(자율자동차, 전기차 및 드론 기술 분야)로 과제 수행 시 연구학생 참여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특화분야의 산업 밀착형 지역 핵심 인재를 육성한다.또 과제 수행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기업체 애로기술 해결 참여와 해당 기업 현장실습을 유도하고 나아가 우선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현우 LINC+사업단장은 “키움 랩 운영과 체계적 지원으로 지역기업이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을 키우는데 경일대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며 “기업, 교수 및 학생이 연구자로 참여해 진정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24

대구한의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전연수 시설·운영지원기관 선정

[경산] 대구한의대가 교육부 직속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8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사전연수 시설 및 운영지원 기관’에 선정됐다.국립국제교육원은 국내 학생들의 외국어공교육지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선발지원(CPIK),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CFL) 등을 운영하고 있다.대구한의대는 2016년 하반기부터 3회 연속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 운영지원 기관에 선정돼 연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운영지원 기관에 선정돼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이를 위해 지난 20일 기초과학관 강당에서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2018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사전연수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전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16일부터 27일까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공, 뉴질랜드, 아일랜드, 호주 등 7개국 21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연수 및 지원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것이다.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어 교수·학습방법 습득 △한국의 교육·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현장 적응력 향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 인식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받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22

생생한 ‘의료아이디어’ 기술 사업화 유도

[경산] 경산시는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병원 종사자 등 의료분야 연구자의 현장의 생생한 의료아이디어의 기술 사업화를 돕고 강소 의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메디챌린저 육성사업을 시행하며 과제를 공모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올해 첫 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3회 운영되며 선정된 과제는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신약, 의료기기, 바이오 마커 등의 의료산업 분야로 오는 9월 11일까지 첨복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첨복재단에 접수하면 된다.메디첼린저 육성사업은 경산시와 첨복재단 간 상생교류 협력을 위한 첫 RD지원 사업으로 시가 매년 3억원을 출연하고 첨복재단이 과제접수에서 선정, 후속관리까지 전 주기를 주관한다.주요 사업내용은 △의료분야 창업 및 기술 전문가, 투자자 등이 창업·사업화에 멘토로 참여하는 컨설팅 제공 △연구자 아이디어 기술사업화를 위한 초기 연구자금 지원 △첨복재단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으로 3개 이상의 창업 기업 육성과 5개 이상의 특허 출원 등록 등 지역 의료연구자 창업 유도가 목표다.경산시는 빠르게 변하는 의료산업 정책 흐름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휴먼 의료도시·사람중심의료산업 육성’이란 비전 아래 기존 지역의 의료기업체 및 타 산업의 업종 다각화 지원 등 첨복재단과의 RD과제 협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또 2022년까지 지식산업지구에 26만 4천㎡ 규모로 첨단의료기기 및 메디컬 신소재특화단지를 조성해 대경권역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인근에 국가 차원에서 조성한 첨단 의료산업 클러스터인 첨복재단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매우 고무적인 조건을 갖춘 셈”이라며 “이번 사업은 경북권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첨복재단 출연을 통한 협력 사업으로 첨복재단을 적극 활용해 현장 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한 창업과 원천기술 확보로 지역 의료산업 저변 확대에 주역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22

경산시 ‘역사테마공원’ 조성

[경산] 사라져 가는 간이역 중의 하나인 남천면 삼성역 주변(삼성리 543-5번지 일원)이 2020년까지 국비 7억원 등 총 10억의 사업비로 역사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시·군 창의사업으로 진행되는 삼성역 주변 역사테마공원은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이 사업은 창의적인 S/W 중심 사업추진을 통해 문화적, 공익적, 경제적 부가가치 등의 사업효과가 시·군 전체에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삼성역 주변 역사테마공원은 남천과 삼성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역으로 가는 길을 따라 기존에 자란 수령이 오래되고 수형이 좋은 벚나무를 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한다.또 기존의 포장길 구간은 수목 정비와 경사지에 캔틸레버식 보행데크를 설치하고 시비(詩碑)도 건립한다.특히 삼성역을 통과해 기차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하는 등 관광자원화해 지역명물로 조성한다.삼성역 벚나무 길은 지역에서는 명물로 통한다. 삼성역은 경부선 철도역으로 1921년 신호소로 영업을 시작해 1926년 10월 보통역으로 승격됐지만 2004년 7월 여객취급이 중지된 후 배치 간이역으로 전환됐고 1950년대의 전형적인 간이역사의 모양으로 지어져 보존된 흔치 않은 건물이다.역에는 1985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바다에 누워’를 지은 박해수 시인의 ‘삼성역’ 작품 시비가 2010년 12월 제막돼 찾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남천면은 지난 2013년 그린스테이션 사업으로 삼성역 주변을 개발하는 최종보고회를 했으나 사업이 추진되지는 못했다.남천면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이수일 면장 등이 경산역을 방문해 삼성역 주변 역사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수일 남천면장은 “지역의 부존자원인 삼성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민에게 삶의 질 향상과 소득향상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21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선정

[경산]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대학혁신지원 사업 시범(PILOT)사업’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2018년 대학혁신지원 사업 시범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가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대학이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와 구현 방법을 스스로 선택하고, 정부는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억원 내외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대구한의대는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한방웰니스산업분야 중심의 교육, 학생지원, 산학협력, 연구 및 행정혁신 등 대학 전반에 걸쳐 ‘Quadruple-helix 기반 REAL-UP 대학혁신 발전전략’을 설정하고 향후 6년간 총 2천억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해 ‘2023년 한방웰니스산업분야 Asia Top Class’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성원들과 함께 마련한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인 ‘Quadruple-helix 기반 REAL-UP 대학혁신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정부 재정지원을 대학혁신 전략 실행의 기반 조성비로 활용하고, 연차별 실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 및 국가발전에 필요한 창의 및 융합인재 양성은 물론 우리 대학 혁신모델이 전국에서 우수 성공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20

경산시 갑질 피해 신고센터 설치 운영

[경산] 경산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공공기관 갑질 행태를 근절하고자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는 감사담당관을 센터장으로 하고 신고접수 처리반, 감찰조사반 등 2개 반을 구성해 갑질 피해 신고부터 적발, 처벌,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갑질 피해를 본 시민 또는 공무원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비공개)신고게시판 또는 이메일,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사항에 대해 갑질 행위가 드러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가해자를 엄벌 조치하고 범죄 소지가 있는 경우 적극 수사 의뢰하며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갑질 사례는 인·허가 때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요구, 금품향응 수수, 특혜 요구, 공직 내부 상급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갑질 행위는 특히 공공분야에서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범죄에 준하는 행위다”며 “공공분야 갑질 근절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이러한 행위들이 근절될 수 있도록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목격한다면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16

방송 꿈나무들, 경일대서 영상제작 체험

[경산] ‘영상 제작’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100여 명의 중고생이 경일대에서 열린 ‘2018 경북교육청 학생기자단 영상제작캠프’에 참가했다. 앵커, 기자, 리포터 등 방송인이 꿈인 이들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자신들의 재능을 펼쳤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한상균 교수와 재학생 10명이 영상 제작과 관련한 이론 및 촬영, 편집 실습 등을 지도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과 안동MBC가 함께 했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제작뉴스 사례 연구 △영상 이론 및 기획 강의 등과 조별 기사 작성 및 실습, 멘토링, 촬영 강의 및 실습, 작품 촬영을 진행했다.작품 촬영은 마지막 날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고자 학생들이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영상 제작에 들어갈 스토리 회의 후, 캠퍼스 곳곳에서 2~3분짜리 영상을 제작했으며, 마지막 날 작품발표회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발했다.작품발표회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다큐멘토링’ 팀의 김채연(한일여고 2년) 학생은 “대학에서 영상 전공을 하기 위해 고교 방송반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 중인데, 이번 캠프에 와서 영상 전공 선배님·교수님과 숙식을 함께하며 배우게 된 것이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멘토로 참여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김나연(여·4년) 학생은 “고교시절을 되돌아보면 영상제작에 대한 정보를 얻을 곳이 많이 없어 막막했었다”며 “학생들의 그런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에 알맞은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13

영남대, 500대 기업 CEO 배출 ‘전국 8위’

[경산] 영남대가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8위에 올랐다. 비수도권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500대 기업 341개사 중 출신 학교가 공개된 CEO 464명을 분석해 발표했는데 그 결과, 영남대가 총 14명의 CEO를 배출하며 비수도권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국 10위권에 포함됐다.과거에 비해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비중이 줄어든 반면, 영남대를 포함한 비수도권 대학 출신 CEO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영남대 출신 500대 기업 CEO는 지난해 11명(출처: CEO스코어)에서 올해 14명으로 늘었다.서울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53명), 연세대(41명), 한양대(22명), 성균관대(18명)가 5위권을 형성했으며, 영남대(14명)를 포함해 부산대와 서강대(이상 16명), 한국외대(13명), 중앙대(10명)가 Top 10에 포함됐다.한편, 영남대는 경영전문지 현대경영이 분석한 ‘2018년 국내 1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6위에 오르며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국립과 사립을 포함해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협회가 분석 발표한 ‘2018년 코스닥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7위에 올랐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