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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팔공산 자락에 야영장 조성

[경산] 경산시가 팔공산자락에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중심의 야영장(캠핑장)을 2021년까지 조성한다. 지역의 자연 관광자원인 필공산을 활용하고 산악, 유적방문, 캠핑 등을 기초로 관광자원 활성화와 여가 휴가공간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주변지역 활성화를 노린다.가칭 ‘팔공산 에코파크 야영장(이하 야영장)’은 3만㎡ 규모로 1박2일의 숙박 체류형 자연체험과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레저문화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기대케 하고 있다.캠핑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자연으로 돌아가 마음을 치유하고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면서 휴식하고 싶은 욕망이 커지는 현대인에게 자연에 대한 동경과 갈증을 풀어주는 활동 중 하나다.야영장에는 차량야영장(카라반 포함) 20곳과 일반야영장 16곳,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 숲 체험 쉼터, 잔디마당, 숲 운동장, 트리하우스 등이 4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된다.경산시는 야영장이 팔공산 도립공원에 있어 갓바위와 선본사 등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관광지가 인접해 선본사와 갓바위를 방문객이나 여가선용을 위한 가족단위 캠퍼, 등산 후 단순 휴양 개념의 방문객 등 다양한 캠핑객과 관광수요를 예측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연 속 야영장, 디자인과 숲을 활용한 특화된 분위기, 보행의 안정성과 쾌적성, 경관성까지 고려하고 있다.소형차량 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차량야영장과 일반야영장을 분리하며 9개의 일반야영장은 수림이 우거진 공간에 배치해 숲을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또 캠핑데크 간 간격도 6m 이상 떨어뜨리고 차폐식재를 조성해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한다.시 관계자는 “팔공산 에코파크 야영장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야영장인 만큼 이용객을 최대한 배려하고 주변 관광자원도 활성화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17

대구대, 해외창업전문기관과 릴레이 협약

[경산]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글로벌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해외창업전문 3개 기관과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9일부터 13일까지 홍콩과 중국을 방문한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해외 현지 창업전문기관들(벤처 캐피탈 및 엑셀러레이팅 기관)과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현지 창업환경을 분석하고 투자지원을 받기 위한 협의를 하고 MOU를 체결했다.먼저 9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창업) 박람회인 RISE에 대구대 창업지원단에서 육성한 펌핑텐, 유진컴, 엔비노 등 스타트업 3개 창업팀과 함께 참여해 부스를 열고 글로벌 무대인 아시아 스타트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권순재 단장은 이 자리에서 홍콩 전문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LiME-HK와 창업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창업자의 실전 교육과 멘토링, 경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터 지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또 프랑스에 본거지를 둔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기관인 So in So good HK(홍콩지점) 엑셀레레이터와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MOU를 체결했다.현재 국내는 사회적 기업의 발굴과 육성이 중요한 창업의 한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어 대구대는 이번 협약이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일 중국을 방문한 권순재 단장은 중국 상해에 본거지를 둔 X-NODE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기관을 방문해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중심의 창업을 연계하는 RD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X-NODE는 상해에만 3곳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5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상해 최대의 엑셀러레이팅 기관이다.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자들에게 해외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성공적인 창업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2018-07-17

경산시, 예산 1조원 시대 연다

[경산] 경산시는 본 예산보다 760억원(8.2%) 증액한 1조30억원의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6일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640억원 증액된 8천540억원, 특별회계가 120억원 증액된 1천490억원으로 주요 추경재원은 세외수입 증가분과 전년도 보통교부세 정산분 및 2018년 보통교부세 확정분이다.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편성은 일자리 중심의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재정투자뿐만 아니라 주민불편 사항 해소, 계속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성공적인 2019년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도시정비 예산에 재원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청년 희망 창업 오디션 개최, 경북 청년 키친랩 구축사업, 전통시장 청년상인 운영지원 사업, 대학 일자리센터 지원,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등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사업에 15억원을 편성했다.경산생활체육공원 인라인 롤러경기장 개보수, 개폐회식 공개행사 및 성화 봉송, 체육시설 개보수, 스포츠VR컨텐츠 체험관, 각종 도로정비 등 2019년 도민체전 관련 예산에 30억원을 편성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17

4개국 대학생들, 아이디어로 車 제작

[경산] ‘2018 국제 공동 캡스톤 디자인 캠프(International Capstone Design Project Camp 2018)’에 참가했던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 4개국의 65명의 공학도가 아이디어로 미래형 자동차를 제작했다.영남대는 2013년 국내 최초로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6년째 대회를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창의적 종합설계’를 의미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현장실무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분야별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등에서 실제 요구하는 제품 등을 학생 스스로 설계·제작·평가해봄으로써 창의성,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 리더십 등을 키우게 하는 공학교육프로그램이다.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태국 라자망갈라왕립공학대학교(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Thanyaburi), 싱가포르 폴리테크닉(Singapore Polytechnic), 일본 시바우라공대(Shibaura Institute of Technology)와 가나자와공대(Kanazawa Institute of Technology) 등 해외 4개 대학생 22명이 참여했고 이들 4개 대학에서 8명의 전공교수가 캠프기간 내내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자동차 제작을 지도했다.이번 캠프의 주제는 지능형 전기자동차 설계 및 제작으로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된 강의를 듣는 것에서부터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설계하여 실물 자동차를 제작했다. 캠프기간 동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각 팀들은 캠프 시작 전부터 팀을 구성해 SNS 등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작품 콘셉트를 미리 정해 캠프에 참가했다.참가학생들은 캠프기간 내내 매일 오전 9시부터 이론 강의를 듣고 워크숍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자동차를 제작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캠프 5일 차인 13일 오전에는 각 팀이 직접 만든 지능형 전기자동차로 영남대서 개최된 2018 국제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카퍼레이드도 참가했다.이번 캠프를 총괄한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 송동주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과제의 완성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다”면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형 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작해봄으로써 자신의 전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16

대구한의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경산] 대구한의대가 교육부 ‘2018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추가)’에 대경·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원금 3억원을 받는다.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으로 산업체 재직자와 성인학습자의 대학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학의 자율성을 강화해 유연화된 학사제도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지역 수요를 고려한 성인친화적 학사체계를 구축하는 대학을 선정해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업체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체제를 설계하고,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해 일·학습 듀얼형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해 성인학습자중심 평생교육의 산실로 거듭난다.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5년 전부터 학부와 대학원에서 계약학과인 평생교육융합학과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축적해온 성인교육의 노하우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평생학습사회를 리드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융합학과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 재직자 전형으로 24명을 모집하고, 3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고른 기회 전형을 통해 1명의 학생을 뽑는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13

‘새마을’ 배우러 영남대 찾은 아프리카 사절단

[경산] 아프리카 3개국 국제협력기구인 ‘르블락’(LVRLACC, Lake Victoria Region Local Authorities Counties Cooperation) 국제개발협력 사절단이 10일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체계와 한국의 발전경험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자 영남대를 찾았다.‘르블락’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를 낀 탄자니아와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의 다자간 국제협력기구로 3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의회, 민간부문 등이 소속돼 있다.10일 르블락 국제개발협력 사절단은 영남대를 찾아 양 기관 간 국제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새마을운동 및 한국의 도시개발 정책 등 경제개발 경험 공유 △도시 계획과 산업 자원 개발 협의 △행정 지원 체계 구축 협력 △인적자원 개발 협력 △이러닝(e-Learning) 등 원격 학습지원 활동,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구, 새마을개발 연구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르블락 국제개발협력 사절단의 이번 영남대 방문을 이끈 인물은 매튜 루봉제야 시장이다.루봉제야 시장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출신으로 2016년 9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해 2018년 2월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탄자니아 셍게레마시의 시장이 돼 화제가 된 바 있다.루봉제야 시장은 “영남대에서 수학하며 얻은 지식은 물론, 유학 당시 눈으로 직접 보며 경험한 한국의 발전상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도시개발 정책과 발전경험이 아프리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해 탄자니아 기업인들과 주변 국가 지자체 주요 인사들과 함께 연이어 영남대를 찾았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12

경일대 학생 4명, ‘제7기 BoB’ 선발

[경산] 경일대 케이해커스(K-Hackers) 동아리 학생 4명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주관하는 제7기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이하 BoB)에 선발됐다. 한 학교에서 BoB에 4명이 선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BoB는 IT 보안에 재능이 있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보사회를 선도할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정보 보호 교육과정이다. 제7기 BoB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천59명이 지원해 총 160명이 최종 선발됐다.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3월까지 최고의 정보보호전문가들(멘토)에게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안 컨설팅, 보안제품개발 등 분야별 최신 기술 교육을 받고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BoB 보안컨설팅 분야에 합격한 경일대 김성범 학생은 “네트워크 프린터기 APT 공격으로 말미암은 위험성을 분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BoB 멘토를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동아리에서 멘토로 활약하며 차세대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경일대 사이버보안학과 케이해커스 동아리 정기현 지도교수는 “우리 동아리는 정보보호 동아리지원 사업 3년 연속 선정, 자유 학기제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대내외활동을 통해 인성과 전공 능력을 동시에 함양하는 인재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실제 케이해커스 동아리는 정보보호병 및 BoB 7기 전국 최다 배출, 세계적 학술지인 ‘스코퍼스(SCOPUS)’에 학부생 논문 게재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사이버보안학과 김현성 학과장은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학과인 만큼 정보보안에 앞서가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12

경산·청도 경기전망 ‘흐림’

[경산] 경산·청도지역의 3·4분기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경산상공회의소가 지역의 1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2018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기업경기 실사지수(BSI)가 75.5로 조사되어 2·4분기 91.9에 비해 16.4포인트 대폭 하락했다.이는 지난 2분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전망 BSI 수치가 1분기 만에 다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대내적으로 장기적인 내수 침체로 말미암아 기업의 판매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및 노동시간 단축과 같은 고용환경 변화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금리 인상의 국내 파급 효과와 미-중 통상마찰로 인한 수출 악영향 등이 불안요이다.한편 2·4분기 BSI 실적치는 77.8로 나타나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장기간 저점에서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3·4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83.3, 섬유 61.1, 화학·플라스틱 70.0, 기타 업종이 75.0으로 나타나 지역 전 업종에 걸쳐 전반적인 경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주요 부문별 3·4분기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내수가 77.8, 수출은 74.4, 영업이익은 내수가 72.7, 수출이 69.6으로 전 부문에서 내수 대비 수출지표가 낮은 모습을 보이며 무역환경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11

대구대 창업지원단, 창업 선도대학 창업팀 모집

▲ 창업 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2차 모집 포스터. /대구대 제공 [경산]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3일까지 2018년 창업 선도대학 (예비)창업팀 2차 모집을 통해 총 7개 창업팀을 선발한다.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해 팀당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링, 기업 IR(투자유치), 맞춤형 창업교육 등 다양한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창업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팀이나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가 신청대상으로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창업 선도대학에 ‘대구대학교’를 선택해서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분야별 멘토링과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주로 창업아이템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가능성 및 창업자의 역량 등을 평가한다. 사업설명회는 11일 경산가구디자인 학원과 12일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16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8일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 창업지원단(053, 850-5588)으로 문의하면 된다.대구대 창업지원단은 후속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 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수혜기업 중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원의 사업아이템 고도화 비용도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2018-07-11

중진공, 공모형 종합진단 기업 모집

[경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 남부지부는 2018년도 하반기 공모형 종합 진단 참여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공모형 종합 진단’은 예비 진단을 거쳐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들의 기업진단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진단은 외부환경과 내부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연계지원과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전문가의 맞춤형 종합진단 △취약점 도출 및 개선 로드맵 수립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연계지원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공모형 종합 진단은 총 90개 사가 참여해 기업으로부터 “재정적인 면을 다시 재정비 할 기회와 영업이익률의 정체원인을 세심하게 짚어주어 해결할 수 있었다” “현장관리상의 업무분장체계를 갖추는데 도움을 받았다”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신청대상은 중진공 직접대출 잔액 보유기업이거나 매출액 10억 이상, 상시종업원 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2018년 하반기 공모형 종합 진단 신청안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2018-07-10

경산시,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본격 추진

[경산] 경북도와 경산시 청년실업 문제에 대응하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자 재능 있는 청년을 발굴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하 크리에이터)로 양성하는 사업이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크리에이터란 유튜브,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등과 같은 플랫폼에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어 직접 제작하고 촬영한 영상을 올려 대중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1인 방송 제작자를 일컫는다.1인 미디어는 게임, 먹방, 음악, 뷰티, 키즈 등 무한한 소재의 활용이 가능하고, 큰 자본 없이 차별화된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지역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지방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자원이다. 이날 경북도와 경산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에게 선정증서를 수여하고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등을 가졌다.이들은 경북테크노파와 CJ ENM, 대구대 및 대구사이버대 등의 교육과 스타 크리에이터 멘토링, 1인 미디어 페스티벌 참가 등의 프로그램을 12월 말까지 진행하며, 작품경쟁 등을 통해 최종 3명으로 압축된다.톱 10의 교육생에게는 국내 최대의 1인 미디어 행사인 다이아TV 페스티벌에 참가해 방송을 진행해 볼 기회를 주며, 최종 선발된 3명에게는 CJ ENM 다이아TV 파트너가 될 기회와 함께 2018 MAMA(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교육 중 다음 단계로 통과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별도로 교육을 진행해 경북 지역에서 1인 크리에이터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줄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2018-07-06

경일대 세계여성발명대회서 두각

[경산] 경일대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특별상 1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으로 입상했다. ‘201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지난달 28일에서 1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했다.대회에는 중국과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잠비아 등 전 세계 27개 국 160여 명의 여성 발명인이 참석했다.특별상과 은상을 받은 김혜령(산업디자인전공) 씨의 출품작은 ‘오픈 컵홀더’로 바닥이 막혀 있지 않아 부피 면에서 기존의 컵홀더 보다 작고, 쉬운 세척에 손잡이 부분이 키링 형식으로 되어 있어 어디든 간편하게 걸어두거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3D프로그램 프린팅 제작방식으로도 제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컵홀더’를 가질 수 있어 만족감을 높여준다.또 다른 은상 수상자 윤수정(식품공학전공) 씨의 ‘휴대용 접이식 용기’는 플라스틱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바이오소재로 생분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실리콘 등의 다회 사용 가능한 재질로 제작되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05

영남대, 4차 산업혁명 핵심 ‘빅데이터’ 사업 본격화

[경산]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의 목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및 시장을 창출하는 것으로 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해당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기반 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기술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비 2억원, 경상북도 2억원, 경산시 5천만원 등 총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영남대는 지난해 4월 경북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 지역의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 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2017년 하반기에는 경북빅데이터포럼을 운영해 경상북도 맞춤형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박창현 센터장은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며, 데이터는 제2의 유전이라고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이 아직 미흡하다”면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과 같이 유연한 조직체계에서 빅데이터와 결합한 기술경영이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8년 전국 분야별 기관, 기업, 대학 및 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130여 개의 빅데이터센터 중 전문성과 운영성, 적용성을 고려해 총 36개 빅데이터센터를 전문센터로 선정하고 ‘빅데이터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03

‘경북도민체전 개·폐회식’ 독창적 아이디어 공모

[경산] 경산시가 2019년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31일까지로 공모 분야는 개·폐회식 공개행사(식전·공식·식후) 및 성화 점화 분야로 경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주제는 역대 도민체전과 차별화한 개·폐회식 연출 아이디어로 경산시의 역사, 문화, 전통, 비전 등 정체성을 부각하고 스포츠와 문화, 경제가 조화를 이루며 300만 도민이 화합하는 스포츠 융복합체전을 상징적으로 내포한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다.응모방법은 경산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 제안서를 참고해 전자우편(asju0107@korea.kr), 팩스(053-810-6151), 방문 및 우편(경산시 남매로 100 경산 시민운동장 도민체전 T/F팀)으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50만원(1명), 우수 30만원(2명) 등 총 6명에게 상금과 공식행사 초청,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다. 채택된 내용은 도민체전 개회식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공모전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03

경산지역 4개 대학 연합 ‘창업캠프’ 운영

[경산] 대구한의대와 경산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능력 강화 및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최근 ‘2018년 경산시 청년창업지원사업 SEED 창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SEED(Start-up Enterpreneurship Education by Doing) 캠프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대구가톨릭대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경대 재학생 50명이 참가했다.참가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개인별 창업역량 진단을 통한 창업준비 테스트 △창업 아이디어를 로켓피치 형태로 소개 △팀빌딩을 통한 사업아이템 이해 및 네트워크 형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아이디어 공유 및 정보 특강 △만다라트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및 정립 △팀별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등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을 받았다.특히 비즈니스 과정에서 알아야 할 노하우 및 에티켓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 형성과 성공한 창업가를 초빙해 그의 사업 노하우를 전수받고 사업운영에 대해 가지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대구한의대 조해종 창업보육센터장은 “지역의 대학들이 연합해 창업캠프를 운영하는 것은 학생 간의 정보 교류와 창업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함으로 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6-29

‘1944, 그날의 경산’ 특별기획전

[경산] 경산시립박물관이 29일 1층 영상기획실에서 ‘1944, 그날의 경산’이란 주제로 특별기획전시회를 연다. 사진9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시는 경북의 곡창지대이자 미곡 집산지였던 경산에서 일제강점기 때 이루어졌던 수탈과 그에 맞서는 경산 사람들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유물과 사진 60여 점을 전시한다.△제1부 일본인 경산에 정착하다 △제2부 경산 농민들 수탈을 당하다 △제3부 경산 청년들 일본에 맞서다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조선흥업주식회사로 대표되는 일본인 지주에 의해 소작인으로 전락한 경산 농민들의 힘겨웠던 삶의 모습, 1920년대 산미증산계획과 1930년대 국가총동원령에 따른 극심한 인적·물적 수탈이 자행되던 당시의 자인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모습, 그리고 이러한 수탈을 정면으로 거부했던 남산면 청년들의 대왕산 의거를 소개한다.8월 15일에는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페이스 페인팅과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특별전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홍성택 삼성현문화박물관장은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 지배 아래서 힘겨웠던 시기를 묵묵히 견디고 살았던 당시 경산 사람들의 모습을 재조명한 이번 전시를 통해 비록 미약했지만, 살아남고자 일본을 향해 저항했던 그날의 경산사람들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과 홍보를 당부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