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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대상

경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김민지)가 ‘제6회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복지 분야 대상을 받았다.‘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지난달 21일 동영상 심사로 수상자가 결정되었다.청소년정책 제안은 복지, 안전, 참여, 인권, 문화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돼 경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빠르게 다운받고, 쉽게 사용하고, 추가 혜택받는 청소년 모바일증’을 제안했다.경산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지 위원장은 ”청소년의 휴대전화 보급률이 매우 높은 상황임을 고려, 모바일 청소년증으로 청소년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위원들 간에 의견을 모았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종숙 경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자 청소년들의 제안정책을 검토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10-05

경산시민들, 불법현수막 공해 피로감 호소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이 불법 현수막 공해에 시달리며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추석명절이 겹치며 정당과 단체들이 무질서하게 내건 현수막에 최근 창립총회를 떠들썩하게 치르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A 주택조합의 불법현수막이 더해졌기 때문이다.경산시는 현수막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시내 곳곳에 현수막 걸이 82개를 설치해 불법현수막이 도시미관을 해치지 못하도록 하며 불법현수막 1개당 과태료 25만원을 부과하고 있다.하지만, 조합원을 공개적으로 모집해야 하는 A 주택조합은 검인을 받지 않은 현수막을 도시 곳곳에 무단으로 게시해 경산시청은 지난 8월 26일 사전통지 후 9월 25일 과태료 1억 350만원을 부과하고 9월 22일에도 5천325만원의 과태료 부과에 대한 사전통지를 보내는 등 불법 현수막 게시에 제동을 걸었지만, 불법현수막은 이를 비웃듯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주택법은 조합원아파트는 공개모집으로 조합원을 모집하도록 하고 있다.이들 현수막은 포스코건설의 시공을 홍보하며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포스코건설이 A 주택조합의 시공사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주택조합의 특성상 언제든지 시공사가 바뀔 수 있으며 착공에 들어가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필요해 변수를 장담 못한다.지역에서 지난달에야 착공에 들어간 B 주택조합의 경우도 시공사가 대우건설에서 서희스타힐스로 변경되었고 조합설립부터 착공까지 5년 이상이 걸렸다.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창립→조합설립인가→사업계획승인→착공의 순서를 밟아야 한다.조합설립인가는 주택건설 대지 80% 이상의 토지 사용권원 확보와 주택건설 대지의 15% 이상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하면 신청할 수 있지만, 사업계획승인은 95% 이상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해야만 가능해 시간이 걸리는 특성이 있다.아직 A 주택조합이 가야 할 길은 멀고 문제는 이들 불법현수막에 부과된 과태료가 주택조합원의 몫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주택조합아파트는 주택조합원이 창립부터 입주까지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나누어 부담한다.A 주택조합의 불법현수막 게시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여 경산시가 과태료를 다시 부과하면 조합원의 피해도 가중될 것이란 지적이다.시민 C씨(45, 옥곡동)는 “코로나로 머리가 복잡한데 도시 미관을 해치며 게시된 불법현수막들을 보면 짜증이 난다”며 “당장 분양이 되지 않을 아파트를 곧 분양할 것처럼 게시한 조합원 모집 현수막을 거주지 주변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0-05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23일부터 경북도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정보, 융합, 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총 35명(기초, 심화, 사사)을 모집하는 정보영재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정보영재과정은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 등을 활용한 개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IT 영재가 지녀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을 함양하도록 교육한다.융합영재과정의 모집인원도 총 45명(융합 1 초등, 융합 2 중등, 융합 3 고등)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융합영재과정은 교육기간 동안 토의학습, 발표수업, RE(Research Education)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르게 된다. 올해부터는 수학 기반 융합 RE 과정을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융합 3 고등학생 과정이 신설된다.2017년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새롭게 지정받아 신설된 외국어 영재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중에서 총 30명(초등, 중등)을 선발한다.외국어영재과정은 공통과정으로는 영어를, 선택과정으로는 중국어를 배우게 된다. 외국어 회화 및 문법 위주의 기존 외국어 교육과 차별화해 목적 언어로 토의·토론 학습을 통한 창의적인 언어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특히 외국어 영재과정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세 개의 과정에 선발된 학생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교육(120시간)을 받게 된다.지난 7년간 경북 영재교육의 허브를 담당해 온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강사진을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책임교수와 현직 교사들로 구성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져왔다.서류접수 기간은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추천대상자로 결정된 후 GED 홈페이지(https://ged.kedi.re.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1차 GED 서류 심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2차 전형으로 온라인을 통해 적성검사와 구술 면접을 비대면으로 치른다.기타 문의는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무국(053-850-5847) 혹은 홈페이지(http://gbgt.daegu.ac.kr)에 게재한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10-05

경산지역 대학 2021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5대 1 이상

영남대 등 경산지역 대학들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5대 1 이상이다.영남대는 3,536명 모집(정원 내)에 18,147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1대 1로 전년도 5.3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최고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로 8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해 29.1대 1의 경쟁률로 창의인재전형 23.8대 1, 지역인재특별전형 1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 밖에도 신설학과인 항공운송학과가 11.7대 1, 일반학생전형에서 체육학부 체육학전공 20.9대 1, 문화인류학과 12.8대 1, 언론정보학과 11.0대 1, 유아교육과 9.2대 1, 자동차기계공학과 7대 1, 경찰행정학과 6.8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구대는 3,504명(정원 내) 모집에 17,85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10대1을 기록했다.지난해 대구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6.0대1로 경쟁률이 소폭 감소한 이유로 고3 학령인구 감소로 대구·경북 지역 내 전체 지원자 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경쟁률 상위 학과는 건축공학과 26.00대1, 물리치료학과 18.50대1, 전자전기공학부 전기·지능로봇공학전공 17대1, 간호학과 16.87대1, 기계공학부 기계공학전공 14대1, 스포츠 레저학과 13.20대1 등이다.대구가톨릭대도 2천645명 모집(정원 내)에 13,548명이 지원해 5.44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6.66대 1이었다.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 전형의 경우, 유아교육과 30.9 대 1, 물리치료학과 22.4 대 1, 경영학과 20.0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지역교과우수자 전형에서는 의예과 16.5 대 1, 무역학과 14.43 대 1, 경영학과 1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학생부 종합 DCU인재 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31.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가 6명 모집에 98명이 지원해 1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일대는 1,380명 모집에 7,420명이 지원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이었다.학과별로는 간호학과 지역인재면접전형이 22대 1, 경찰행정학과 일반전형 8.8대 1,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일반전형 7.3대 1을 기록했다.입학과 취업을 동시에 확정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신입생 모집에서는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와 취업약정을 맺은 아진산업(주) 16대 1, ㈜덴티스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대구한의대는 1,292명 모집에 7,90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1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7.27대 1이었다.일반 전형은 563명 모집에 3,455명이 지원해 6.14대 1, 면접전형에 484명 모집에 2,171명이 지원해 4.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한의예과(자연)는 50명 모집에 1,333명이 지원해 26.66대 1, 한의예과(인문) 28명 모집에 607명이 지원해 2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간호학과 15.43대 1, 물리치료학과 16대 1, 반려동물보건학과 10.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9-28

경산시, 2021년 대비 새로운 시책 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24일 최영조 시장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2021년 대비 새로운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사업소장, 읍면동장 등 일부 간부공무원을 제외한 50인 미만의 인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주민편의 △행정효율 등 5개 분야, 51건의 새로운 시책이 발굴되었다.분야별로는 디지털 뉴딜 10건, 그린 뉴딜 9건, 안전망 강화 9건, 주민편의 11건, 행정효율 12건 등이다.디지털 뉴딜은 ▴비대면 산업육성 디지털 센터 구축 ▴경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등과 그린 뉴딜의 ▴도시 녹색 가로수길 조성 ▴하양 도시 숲 조성 ▴전기화물차 보급 ▴자원순환정책 온라인 홍보 등이다.안전망 강화는 ▴경산희망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무료세탁소 운영 ▴한국 수어 교육 등이며 주민편의 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시내버스 승강장 노후시설 개선 등이다.행정효율은 ▴업무 다이어트 ▴모바일 초청장 발송 ▴주민등록증 전자적 지문등록 등으로 경산시는 관련법령 및 시책의 실현가능성․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 후 2021년 본예산에 반영,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지금까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시책들이 올드 노멀(Old Normal)이 되지 않도록 지역의 자산과 강점을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발굴한 시책의 효과 및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특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9-27

경산시, 2020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 선정

2020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사회복지 부문 김경화 씨와 문화체육 부문 김혜경 씨, 특별상 부문 최병영·천종윤 씨가 선정됐다.경산시민상은 올해부터 사회복지, 문화체육, 산업건설 3개 부문의 본상 외에 경산시의 명예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출향인사, 재외동포, 기업인 등 지역에 주소를 두지 않은 관외 거주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부문이 신설되었다.김경화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화 씨는 현역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경산시 새마을부녀회장이다.1997년부터 진량읍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마을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 각종 지역행사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참가, 결손아동 돕기, 사랑의 쌀 나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왔다.보은의 집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 올해 경북 여성상(여성복지 부문)을 받기도 했다.김혜경문화체육 부문의 김혜경 씨는 2008년 (사)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멤버로 현재까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한여름 밤의 음악회, 팥빙수 음악회 등의 지휘를 맡아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없애주고 있다.또 지역행사에서 많은 공연을 지휘해 시의 품격을 높이고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공로가 있다.특별상 수상자 최병영 씨는 압량읍 출신으로 2011년부터 10년째 재경 경산시향우회장을 맡고 있다.최병영회원 유대강화를 위한 정기모임, 향우회원 수첩제작 등 재경향우회 활성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경산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을 불러 격려하며 경산인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조언하고, 모친상의 부의금 일부를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올해 봄 코로나19가 경산을 강타할 때에는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경산에 대한 각별한 애향심으로 경산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천종윤또 다른 특별상 수상자 천종윤 씨는 용성면 출신으로 세계적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의 대표이사다.2005년 질병진단 유전자 증폭기술 독자개발에 성공하고 2009년에는 영업이익 46억원의 의료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특히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할 때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해 2주 만에 상용화 가능한 진단키트를 개발해 기존 24시간 걸리던 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큰 역할을 했다.2020년도 경산시민상은 오는 10월 13일 제25회 경산시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9-24

경산4일반산업단지 공공지원시설 등 첫 분양

경산의 첨단 미래형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공공지원시설을 비롯한 주차장·주유소용지가 첫 분양 된다.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공공지원시설용지 107필지 66,361㎡(20,074평), 주차장용지 6필지 14,492㎡(4,384평), 주유소용지 2필지 1,992㎡(603평)로 전체 115필지 82,845㎡(25,061평)이며 온비드 경쟁 입찰이다.공급가격은 평당 공공지원시설용지 169만원~250만원, 주유소용지 191만원~246만원, 주차장용지 77만원~138만원으로 주변 산업단지 인프라 이점과 함께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특히, 가장 많이 공급되는 공공지원시설용지에는 식품, 잡화 등 소매점, 음식점, 병의원, 학원 등 근린생활시설과 판매 및 교육시설 등이 입점 가능하며 필지별 면적은 최소 129평에서 최대 371평으로 입주예정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공급된다.산업시설용지는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구입 가능하며 물류지원시설용지도 최근 4차 분양을 시작했으며, 공동・단독주택용지는 연말에 분양될 예정이다.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진량읍 다문·신제리 일원 2,402,459㎡(72만 평)에 사업비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산업・연구용지 분양률 43.9%에 물류용지 50.2%로 총 34개 기업, 2개 연구기관의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202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최근 진량 하이패스 IC 사업 확정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지역 10개 대학에서 배출하는 우수한 인적자원, 탄소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최근 네거티브 규제방식으로 업종규제도 완화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투자가치가 높은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분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070, 8895-7691로 문의하면 되며 세부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사업단 홈페이지(www.kicoxgs4.co.kr) 및 경산시 홈페이지(www.gbgs.go.kr), 공장설립 온라인지원시스템(www.factoryon.go.kr) 등을 참조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9-23

경일대,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4명 합격

경일대 케이-해커스(K-Hackers) 동아리 학생 4명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주관한 ‘2020년 제9기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이하 BoB)’에 선발되었다.제9기 BoB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역대 최고 인원인 1,876명이 지원해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과 심층면접 4단계를 거쳐 200명이 최종 선발됐다.BoB는 IT 보안에 재능이 있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보사회를 선도할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정보 보호 교육과정이다.경일대 컴퓨터사이언스학부에 재학 중인 박태호(4학년), 김세환·이승형·배진웅(이상 3학년)씨가 합격자로 1단계 공통·전공교육과 2단계 팀 프로젝트를 거쳐 상위 30여 명을 가린 후 최종 경연을 거쳐 베스트 10을 선정하는 과정에 참가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제9기 BoB 발대식 축전 영상에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되었고,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두드러짐에 따라 정보보안 전문인력이 주목받는 시대가 왔다”면서 “BoB 9기 교육생이 대한민국 사이버 세계를 지켜낼 파수꾼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윤은준 경일대 컴퓨터사이언스학부장은 “대구·경북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사이버보안학과의 위상에 걸맞게 정보보안 분야에서 앞서가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9-21

영남대·세이브더칠드런, ‘새 하늘 아래, 함께’ 공모전 개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이 이주배경·난민 대상 글쓰기·그림 공모전인 ‘새 하늘 아래, 함께’를 개최한다.10월 23일까지 응모기간인 이번 공모전은 이주배경·난민의 한국사회에서의 삶과 가치관 등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주배경·난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모든 이주배경·난민가정 및 아동(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가정, 탈북이주가정, 난민신청자, 난민 인정자, 인도적 체류 허가자, 무국적자 등)이 참여 가능하며, 20세 이상 성인은 글쓰기, 13세 이하 아동은 그림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주제는 ▲우리 속, 우리 밖, 우리 곁의 다문화 발견, 우리를 소개합니다 ▲내가 살아가고 싶은 세상, 아이들이 존중받는 세상 ▲내가 원하는 우리 가족의 행복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정은 교수(교육학과)는 “공모전을 통해 이주배경·난민 가정 및 아동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주배경·난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시민들이 차이를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전 참여는 출품작(원고/그림)과 함께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수상자에게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공모 기준에 맞는 작품을 제출한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홈페이지(ynchild.s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9-20

대구대 중앙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영주 순흥 벽화고분’ 특별전

대구대 중앙박물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영주 순흥 벽화고분 특별전을  ‘영주 순흥 벽화고분 다시 깨우다’를 주제로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영주 순흥 벽화고분은 1985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서 발견된 고구려계 벽화고분으로 대구대 이명식 역사교육과 교수에 의해 발견된 후 대구대 중앙박물관과 문화재연구소에 의해 공동 발굴됐다.이 고분은 남한에 남겨진 고구려계 벽화고분과 벽화에 남겨진 묵서명을 통해 정확한 축조 연대가 추정 가능하다는 점, 벽화를 통해 고구려인들의 종교관과 내세관 등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분류된다.발굴조사 이후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바로 사적 제313호로 지정됐으며 원분은 폐쇄되고 원형 크기 그대로 재연한 모형분을 유적 인근 도로가에 만들어 영주 순흥 벽화고분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제작한 ‘벽화 모사도’ 원본을 대여해 전시 중이며,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 중인 주변 발굴 유물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또 벽화고분 원형 그대로를 볼 수 있는 벽화고분 모형존도 함께 운영된다.이와 함께 영주 순흥 벽화고분 발굴조사 단장이었던 이명식 대구대 명예교수가 발굴 당시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는 온라인 특강과 국립민속박물관의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한 팝업 북으로 랜선 문화교실도 계획 중이다.구남진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된다”면서 “올해 40주년을 맞은 대구대 중앙박물관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 공적,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설명 : 대구대 중앙박물관에서 11월 20일까지 영주 순흥 벽화고분 특별전이 진행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9-15

경산시, 일자리·고용개선분야·청도군, 기후환경분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대회 ‘우수상’

[경산·청도] 경산시와 청도군이 제11회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 대회에서 경산시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에서, 청도군은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경산시는 ‘청년들아, 경산에서 희망 잡(Job)자!’라는 주제로 청년희망도시 경산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사회적 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게임산업 육성사업 등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우수 취·창업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경산시는 2019년 하반기 취업자 중 청년층 취업률이 16.5%로 전국 154개 시·군 중 5위를 차지했다.청도군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실천운동! 자원순환의 K-그린뉴딜운동을 꿈꾸다!’를 주제로 새마을단체 중심으로 전 군민이 참여하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와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생필품 나눔 행사,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이동식CCTV 설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및 탄소 포인트제 시행 등도 전했다.청도군은 지난 6월 ‘2020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대상’에 이어 다시 한 번 기후환경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9-13

대구한의대, 2020 국가서비스대상 대학부문 대상 선정

대구한의대가 2020 국가서비스대상 대학(코스메디컬산업 산학협력)부문 대상에 선정됐다.대구한의대는 1997년 전국최초 화장품학과 개설과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를 설립해 지역 화장품기업 지원과 자체브랜드‘자안’을 런칭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태국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또 국가 선도연구센터(MRC, CRC와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 등 국책사업을 통해 코스메디컬제품의 소재개발 및 한방임상시험센터(CTC), 화장품품질검사기관 운영을 통해 제품의 효능검증 노하우를 축적하는 등 지역코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6년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150억원을 지원 받아 화장품공학관 확충, 우수교원 충원, 바이오산업대학(화장품공학부,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제약공학과 등) 등을 신설하고 국가 및 지역 코스메디컬산업 관련 수요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매년 350명씩 양성하는 등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대구한의대는 국책사업인 글로벌코스메틱비지니스센터가 2019년에 준공됨에 따라 코스메디컬 관련 연구에서 생산까지 ONE-STOP 기업 지원 체계를 완비하고 있다.대학은 2027년까지 창업펀드 200억원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K-뷰티산업 분야 기술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