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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환

【고령】 고령군은 지난해 10월 개정·공포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라 올해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환된다고 20일 밝혔다.농지대장은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하는 것으로 농지원부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대상에 포함하며 모든 농지에 대해 소유·이용 관리기반 강화 및 종합적인 농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원부 전면 개편으로 49년간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해왔던 농지원부가 명칭부터 작성기준, 작성대상까지 바뀜에 따라, 지역 내 농지원부 세대주 5천857농가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최대한 많은 농민들이 알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령군에서는 농지원부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관할 읍·면 사무소에 자료수정을 신청해 줄 것과 농업인 증명이 필요한 경우 본인의 농지대장 상 필지별 경작면적 합계가 1천㎡ 이상임을 제시하거나 다른 인정서류(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로 증명해야 하는 등의 제도 개선사항을 기존 농지원부 농가주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또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신고주의’를 적용하면서, 임대차 계약이 체결·변경 되거나 축사·농막·버섯재배사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개편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농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변경된 내용으로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2-02-20

고령, 전기·수소차 총 145대 보급

[고령] 고령군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140대(승용 80대, 화물 60대), 수소차 5대에 대해 민간보급을 추진한다.보급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와 수소차로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천30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천만원, 수소차는 1대당 최대 3천250만원까지 지원한다.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되는 전기화물차는 2천만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지급돼 구입비 부담이 낮고 연료비 등 유지비 역시 내연기관 차량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최소 60일 이전부터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이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해 우선 지원한다.신청은 지난 15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전기자동차에 이어 전기이륜차도 조만간 보급할 예정이다. 또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충전의 편의제공을 위해 현재 급속충전시설 28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추가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곽용환 군수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2-16

고령 “농어민수당 28일까지 신청 받아”

[고령] 고령군은 28일까지 ‘2022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의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촉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총 사업비는 28억원이다.신청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으로서 2020년 12월 31일 이전 경영체등록을 완료한 경영주에 해당된다.또 같은 날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어야 한다.접수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자,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자, 농어민 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자는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된다.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은 4~5월과 8~9월에 각각 30만 원씩 고령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농업을 지켜나가는 농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한 내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2-16

고령군, 주택개량사업 읍·면 사무소 신청·접수

【고령】 고령군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의 계획물량은 40동으로 부속건축물을 포함해서 단독주택 연멱적 150㎡이하를 대상으로 한다.융자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최대 2억원,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융자지원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 체계는 고정금리(연리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해야 하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해야 한다.대상자에 한해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최대 280만원까지 면제가 되고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28일까지 해당 읍·면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대상자를 3월초 최종선정해 올해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을 새로 짓고 싶지만 목돈이 부족한 지역민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고령군의 주거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2-02-15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경북도 ‘최우수’

[고령]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경북도 지정 축제에는 총 13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면 최우수축제 2, 우수축제 5, 유망축제 4, 육성축제 2개다.고령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북도로부터 7천600만원의 축제 운영 예산을 지원받게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되는 성과를 이뤘다.‘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축제다. 지역주민의 긍정적 인식·공감대·참여 자발성은 타 축제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정책에 따른 코로나 단계별 축제운영 방안을 마련해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올해 대가야체험축제는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고령군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가야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살린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곽용환 군수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로 인한 변화된 관광 환경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의 연계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2-02

‘대가야 대종’, 웅장한 울림과 함께 첫선

[고령] 고령군은 대가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찬란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가야 대종 및 종각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곽용환 군수와 담당직원들이 대종 제작사인 성종사(충북 진천군 소재)를 방문, 대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타종을 하며 대가야 대종 및 종각건립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대가야 대종은 지난해 9월 제작하기 시작해 밀랍 종 모형과 주형제작을 완성한 후 쇳물을 주입하고 이어 거푸집을 제거해 표면정리 작업, 전문가의 음향평가 등을 거쳐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무게 2천22관(7.58t), 높이 2.8m, 지름 1.6m로 표면은 대가야 고령의 대표 유적과 출토유물, 군조, 대가야 건국신화의 정견모주 등을 문양화 했다.또 섬세한 문양과 깨끗한 표면, 부드러운 울림을 만들어 내는데 적합한 ‘범종의 로스트왁스 주조공법’으로 제작됐다.제작사인 성종사 원광식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으로 경북대종, 달구벌대종, 경주 신라대종, 평창 동계올림픽대종 등 국내 대표 범종을 제작했다.대가야 대종은 4월 개최되는 대가야 체험축제에 맞춰 3월 중순경 설치 될 예정이다. 앞으로 대가야 체험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연말 제야의 타종식 및 각종 행사 등을 기념해 타종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곽용환 군수는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령의 위상에 맞게 대가야 시대의 출토 유물과 상징성에 중점을 맞춰 대가야 대종이 탄생하게 됐다”며 “향후 주요행사 및 일반인 대상의 타종체험 등 관광명소로 탄생될 수 있도록 대가야 대종 및 종각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22-01-23

고령군, 올해 주요.신규사업 보고회 개최

【고령】 고령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군수,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2022년 주요 및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정책변화에 대비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부서별 중점 현안 사업, 신규사업, 국·도비 확보계획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면서 군정운영 방향수립 및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올해는 민선7기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주요성과와 부진사업 등을 집중 분석하면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마련에도 중점을 두었다.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예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하는 한편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트렌드에 맞는 군정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더 크고 더 행복한 고령 조성을 위해 주요 사업 위주로 대규모 인프라 확충과 군민 삶의 질 개선,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전 전반에 걸쳐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행정실현을 목표로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민선7기 마무리와 새로운 도약의 준비를 위해 올 한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1-18

고령군, 향토생활관.서울학사 입사생 모집

【고령】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군수)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2022년 고령군 향토생활관 및 서울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일부대학 입사생은 2월 9일까지다.향토생활관과 서울학사는 지역 출신 학생들의 대학 진학 시 주거안정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서울·대구경북의 기숙사를 확보해 운영을 지원하는 기숙사다.선발인원은 총 130명으로 서울 지역의 홍제행복기숙사 4명, 마포공공기숙사 6명, 대구·경북지역의 향토생활관 120명(경북대·영남대 각 30명, 계명대·대구대 각 20명, 대구가톨릭대·경일대 각 10명)으로, 14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고령군에 거주하는 재(복)학생과 신입생이면 신청 가능하다.선발기준은 거주기간, 출신학교, 성적 등으로 고령군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규정과 서울학사 입사생 선발규정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선발된 학생들은 각 기숙사에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신청은 신청기간 내 고령군청 총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나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