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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향교서 국채보상운동기념비 제막 `애국 시민운동` 자부심 계승

【고령】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는 지난 2일 고령 향교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장, 의원, 군 관계자,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회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국채보상운동은 자주권 회복을 위해서 벌였던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일제가 조선의 경제를 침탈할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차관한 1천300만원을 국민의 힘으로 갚자는 자발적인 민중운동이다.고령지역에도 홍와 이두훈 선생을 중심으로 다수의 군민들이 참여한 운동으로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적으로도 역사적인 광복 70년을 맞은 특별한 해 고령의 옛 선조들의 국채보상운동 발자취를 조사 연구한 기념비를 세우게 돼 뜻 깊다”며 “국채보상운동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고령군민과 고령군의 청소년들이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국심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채보상운동기록물은 올해 11월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상으로 선정돼 2016년 3월까지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을 한 뒤 2017년에 열리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인 등재여부가 결정된다./전병휴기자

2015-12-04

명품 고령딸기 태국서 맛자랑

【고령】 명품 고령딸기가 23일 태국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딸기 수출은 지난해 딸기 품목으로 `도 농산물 수출단지`로 지정된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출업체인 (주)경북통상과 함께 성사시켰다.2015년 정식해 수확한 딸기를 첫 수출하는 것으로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인정한 태국바이어들의 요청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앞당겨 수출했다.이번 첫 수출물량은 300kg이며 고령농협은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태국 주요 백화점 및 마트로 수출한 뒤 태국을 비롯한 미얀마, 싱가포르, 홍콩과 러시아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령딸기는 2008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13년 16t, 2014년 31t 등으로 해마다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올해 초 국제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해 다소 수출이 주춤하고 있으나 고령군은 고가의 딸기로 좀 더 고급화하고 소포장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입국의 현지 사정에 맞는 맞춤형 수출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올해 딸기 수출 전용 포장재(300g)를 제작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FTA에 대비하여 수출 경쟁력이 있는 딸기, 멜론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해외판촉행사, 수출포장재 제작, 물류비 지원 등으로 수출경쟁력확보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11-25

고령주민 79% “군정에 만족”

【고령】 고령군민들의 지역 생활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이 민선 6기 1년의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 설정을 위해 실시한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고령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79.2%가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고령군 정주여건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에서는 91.3%가 이사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고령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는 민원행정서비스, 보건복지, 문화관광분야에 대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하지만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군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업부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조사결과를 군정 방향의 좌표로 삼아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11-18

고령 다산면에 1천500가구 아파트단지

【고령】 고령군 상곡지구 아파트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3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고령군-(주)월드디에스(대표 김정연)간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상곡지구 아파트단지(약 1천500여가구 건립) 조성사업이 정식 인허가 서류가 접수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는 것.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다산면은 기존 다산산업단지와 함께 산업단지가 확대조성(신규 2개단지 50만평 규모)돼 도시규모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고령군의 산동권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특히, 다산면은 대구시 근접도시이자, 휴양과 레저시설이 잘 구비된 낙동강의친수공간을 갖고 있어 대도시 인접의 전원도시로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이번 상곡지구 아파트 단지가 성곡적으로 조성되면 △고용효과 1천850여명 △인구 유치효과 3천600여명 △세수증대효과 102억원 △기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다방면에 걸쳐 도시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산업단지와 레저단지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다산면을 고령군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집중육성해 인구 2~3만명의 살기좋은 자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투자유치 사업만이 지역을 살릴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산업단지조성, 관광레저단지조성, 도시개발사업 등 분야별 다방면에 걸쳐 투자유치에 집중해 고령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15-11-04

가야·백제 1,600년만의 해후

【고령】 대가야와 백제의 유물들이 후예들의 노력으로 1천600년만에 양 도시에서 전시됐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서울특별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 공동으로 상호 박물관을 소개하는 교류전시 코너 `백제 한성에서 온 유물들`이 3일 양쪽 박물관에서 동시에 전시됐다.이번 교류전시는 고령군-서울특별시 간`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백제 한성도읍기의 유물을 전시·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령은 대가야의 도읍지이며, 서울은 백제의 도읍 한성이었다. 대가야와 백제는 긴밀한 동맹 관계를 맺으면서 우리 고대문화를 발전시킨 주역이었다.대가야박물관에서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도움을 받아 사상(史上) 처음으로 백제 한성기의 유물을 고령으로 초대했다.1천600년의 세월을 기다린 만남이다.전시는 백제 한성도읍기의 궁성이었던 풍납토성에서 출토된 유물 15점을 소개한다.대가야와 백제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문화적으로는 차이를 보인다. 특히, 양국의 토기는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백제의 항아리는 계란모양과 바리모양이 많고, 세발토기는 백제지역에서만 보인다. 굽다리 접시는 꾸밈이 없고 다리가 짧다.대가야 토기가 곡선미와 안정감을 자랑한다면, 백제 토기는 실용적인 특징을 지닌다. 또, 무늬가 있는 막새기와는 백제 문화의 선진성과 왕도의 옛 모습을 보여준다.서울의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같은 날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가야의 대표적인 유물 14점을 소개하는 `대가야의 한성 나들이`코너를 함께 개막할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백제 한성기에 대한 고령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고령군-서울특별시의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대가야와 백제의 후예들이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규모는 작지만 귀한 의미를 담고 있는 큰 전시회다”고 강조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11-04

대가야축제 업그레이드 박차

【고령】 내년부터 대가야체험축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축제 1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령군 최초로 자체 기획단을 꾸려 행사를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고령군은 최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 김순분 군의원, 실과소장, 읍면장, (사)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에 개최예정인 2016대가야체험축제 기획용역 보고회를 가졌다.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축제부터 그동안 운영을 맡았던 전문용역업체가 아닌 자체 축제기획단(8명)이 행사의 전체 기획을 주도하기로 결정했다.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보고를 통해 대가야의 진군의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행가능 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보고회에 참석한 실과소장들은 축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기존 체험프로그램 질적 향상, 용사의 진군 테마를 반영하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대가야문화누리와 연계방안 강화, 대가야체험특구와 승마체험활용 방안, 관광객 쉼터 공간 확보, 축제 먹거리 개선 전략 등을 통한 새로운 시도 필요성을 제안했다.또한, 2016 대가야체험축제 주제를 `용사여, 진군하라!`로 제시하고 주제와 부합하는 메인 프로그램과 킬러 콘텐츠를 기획하고 축제시기를 2016년 4월 둘째주 목~일(4월 7일~10일)로 제안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대 우수 프로그램을 리메이크한 체험프로그램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진군행렬 등 기존 축제의 우수성과 대동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자고 피력했다.곽용환 군수는“최초로 축제기획단에 자체 기획하여 시행되는 축제인 만큼 11회 개최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서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11-02

中 청년들 “대가야 매력에 흠뻑 빠졌죠”

【고령】 중국청년대표단 110여명이 지난 26, 27일 이틀간 고령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우호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4년 시작돼 올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고령군은 2011년도부터 5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청년대표단 방한행사 일정 중 1박 2일을 고령지역으로 유치, 중국 청년 대표들에게 고령의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군은 환영행사를 마친 후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 바비큐체험을 하고, 전통한옥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엿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한옥 숙박을 통해 고령에서의 멋진 추억을 남겼다.이날 방문한 황스팡 광서장족자치구 청년연합회 주석은 “대가야의 옛 도읍지로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희망한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고령군 관계자는 “한국 관광시장의 중심에 중국이 있으며, 중국 청년대표단의 고령방문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령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5-10-29

고령군 상 복 터졌네

【고령】 고령군에 수상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령군은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종합생산성이 높은 기관으로 인정받았다.29일 세종시 세종문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상장과 상패를 수여받는다.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자체의 내부역량을 효율성과 효과성의 관점에서 측정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도를 포함한 평가를 통해 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오고 있다.고령군은 민선20주년 기념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인근 시·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모두 군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4만여 군민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고령! 더 큰 고령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10-29

고령군 `가을 관광주간 경북 대표 프로그램` 운영

【고령】 고령군은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5 가을 관광주간 경북 대표프로그램`을 운영, 수도권의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봄 관광주간에 이어 가을 관광주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 공모사업에서 고령군이 제출한 차별화된 여행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았다.2015 가을 관광주간에 경북 대표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고령의 `세계유산을 찾아 배우는 역사종교음악이야기`는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울지역의 관광객 모객을 위해 ㈜대교, ㈜롯데관광, ㈜아름여행사, 쏙쏙체험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에서의 가야금연주체험,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트래킹을 마친 후 대가야농촌체험특구에서 캠핑음식을 체험한다.또한 31일에 방문한 관광객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공연될 예정인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관람하고 개실마을, 예마을, 생비원 등의 숙소로 분산 체류하게 된다.2일차 일정은 으뜸촌인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 체험을 하고 양전동 암각화를 둘러본 후 김천 직지사를 경유 서울로 귀경하는 코스로 짜여있다.이번 가을 관광주간에는 관내 관광지(2개소), 음식점(5개소), 숙박업소(2개소), 쇼핑점(2개소), 체험처(2개소)등 13개 업체가 할인행사에 참여한다.군 관계자는 “가을 관광주간의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업소 및 할인업소를 점검함과 동시에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관광주간 안내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수용태세 준비를 철저히 하고 관광주간에는 민원처리 및 안전대책반 등을 편성 운영하여 관광객불편신고시 즉각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의 홈페이지(http://utour.goryeong.go.kr/) 또는 고령군 관광진흥과(054-950-6662~5)로 문의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10-20

곽용환 고령군수 농업발전 선도인 賞

【고령】 곽용환 고령군수가 최근 농협중앙회 주관 `2015년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곽 군수는 시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고령군교육발전기금에 기증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 중 10개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곽 군수는 2010년 7월 1일부터 고령군수로 취임한 이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령군 농업의 구조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비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자유무역협정 체결 확대로 대내외적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원예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시설원예 중심의 지역특화품목의 생산기반 확대와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지역농협은 유통을 책임지는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강화했다.농촌중심지 활성화와 종합문화 레저시설인 문화누리 조성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지역농협의 경제사업 자립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산지조직화와 상품화가 가능한 산지유통센터 건립, 딸기가공시설, 무인헬기방제, 공정육묘장, 축산물판매장 등을 지원해 지역농협을 산지 농산물유통주체로 육성했다.곽용환 군수는 “이 상은 우리군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한 지역농업인과 농협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시켜 고령군이 전국 최고로 살기좋은 농업·농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층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10-16

고령군, 정부3.0 우수사례 대회 `최우수상`

【고령】 고령군청 재무과 유문주(오른쪽 두 번째) 주무관이 경북도가 주관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 주무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흐르는 물에서 소통하는 물로의 변화, ICT로 여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ICT로 여는 스마트물관리 시스템`은 고령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으로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전반에 과학적 관리시스템을 도입, 누수율을 최소화시키고 앱(APP)을 통한 실시간 정보제공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지난 2일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본청 및 시·군, 지방공사 등에서 공모한 46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에 선정됐고 외부 전문가심사단과 공무원 및 정부3.0 서포터즈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심사점수 등을 합산한 본선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의 성과로서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해 정부3.0 가속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3.0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20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