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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 이탈리아 공연 성황

【고령】 고령군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를 공식 방문해, 동서양 문화경제 교류의 일환인 크레모나 몬도무지카 교류연주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2014년 11월 10일 고령군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는 가야금과 바이올린을 매개로 동서양 문화·경제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9월에는 크레모나시 대표단이 고령군을 방문했고, 이번 행사는 크레모나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를 대표로 크레모나시를 방문한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은 현악기 전시회로는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크레모나시 몬도무지카에서 개막식 초청연주와 특별공연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가야금의 우아한 음색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는 후문.크레모나 시장과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 등이 참석한 공식환영식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문화 동질성에 따른 실질적인 교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가야금 연주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가야금의 우수성을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지안루카 갈림베르티 크레모나 시장은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지역과 국경을 극복하고, 가야금과 바이올린으로 대표되는 문화의 만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10-04

고령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고령】 고령군청 민원실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가 자체심사를 해 추천한 기관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현지 확인하고,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령군 등 9개 지자체가 선정된 것이다. 심사는 지자체의 민원실 시설·환경과 민원서비스에 대한 5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국민행복민원실 평가는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환경 및 민원서비스 운영분야를 평가해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선정·발표해 왔다.고령군은 청사 면적 대비 넓은 민원실, 넓은 민원인 전용주차장, 모자휴게실, 북카페, 휴게공간, 민원관련 부대시설(지방세, 세무서, 농협) 등을 마련해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복합민원 원스톱시스템의 주기적 재점검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하는 등 민원서비스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됐다.곽용환 고령군수는“민원실을 내 집 같이 편안하게 만드는데 노력해 왔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도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최근에는 민원실 내에 청년창업 카페를 개설해 창업을 지원하고, 민원인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편안한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9-08

곽용환 고령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고령】 고령군이 군민복지 향상과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5일 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군비 부담이 큰 3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한다.곽 군수는 앞선 7월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하는 등 선제적 국비확보 활동에 발품을 팔았다.이번 방문에서는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가야읍~쌍림면 상수도관로 정비사업(16억)과 가야국 역사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573억), 중앙로(대로1-1호) 정비사업(25억) 등 3개 사업에 각 10억씩 30억원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다.대가야읍~쌍림면 상수도관로 정비사업은 급수구역을 확장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주민복지 향상 사업이다.가야국 역사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은 대가야 역사·문화 재현을 통한 관광기반 확충과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창출사업의 하나로로 2014년 9월 착공, 2018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중앙로(대로1-1호) 정비사업은 대가야읍 헌문리~장기리까지 진행되는 도로정비사업으로 도시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하는 동시에 모든 채널을 동원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