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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활발

【고령】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관내 중·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과 미국으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곽용환 고령군수가 민선 5기 취임 이후 2010년 9월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의 `청소년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하고 2011년에 첫 교류를 시작한 이후 4번째다. 중학생이 참여하는 중국 일원에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임치구 학교 방문과 홈스테이, 그리고 북경지역 문화탐방으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정으로 방문한다. 특히 임치구와 `공무원 교환근무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해 양 도시간 공무원 교환근무를 실시할 계획으로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는 물론 행정교류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써 고령군이 명실공히 국제교류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추진되는 미국 방문에는 곽용환 군수가 직접 청소년들을 인솔 방문한다.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권오윤)와 방문 일정을 조정해 온 고령군은 21일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의 청소년 문화교류 의향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방미단은 이 외에도 헤이필드 하이스쿨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해 2과목을 수강하고 3박4일간 미국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같이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서 방문단 청소년들의 국제화 능력과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01-12

`2017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군 최종선정 기대

【고령】 고령군이 경북도를 대표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후보로 선정,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 1차 심사에서 통과돼 최종 관광도시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2014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의 잠재성이 있는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콘텐츠, 상품개발 등 3년간 체계적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 도시를 3년 전에 미리 선정 추진하는 사업이다.고령군은 평가항목인 관광도시 토대기반·관광도시 사업의 적정성·주민지자체 주민역량·사업의 파급효과 등 4개 분야의 평가와 현장심사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고령군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사업 컨셉을 `체험 여가시대, 대가야 문화체험도시`로 정하고 한국관광공사 자문을 비롯하여 벤치마킹과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1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남은 평가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서기 42년부터 520년간 대가야국의 도읍지로 현재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아 흥미롭다.또 그 유물이 가진 가치가 큰 경쟁력을 갖고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관광상품 경쟁력이 높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될 경우 그 파급효과는 타 지역에 비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곽용환 군수는 “고령군이 `2017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될 경우 대가야 고도 고령의 관광브랜드가 향상과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목록 등재와 대가야읍 명칭 변경 등 대가야 고령 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01-05

“경산대추 좋은 줄 서울서도 알아주데예”

【경산】 경산시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서 건대추(상초, 특초, 별초), 대추슬라이스, 대추즙, 대추초 시음회를 여는 등 지역특산물인 경산대추 홍보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산시와 압량농협,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함께하고 압량농협의 자매농협인 서울 영동농협과 서초구청이 후원했다.16일 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에는 명품 경산대추 이외에도 등산객들을 맞이하는 경산대추 아가씨들의 건강한 미소 등으로 인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1만명에 달했다.대추를 판매한 압량농협은 이틀 동안 4t(시가 2천만원)의 대추를 팔아 전국 최대의 대추생산지의 자존심을 세웠으며 서울 시민들로부터“이러한 홍보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려운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도시민들에게는 건강을 찾을 기회를 제공 바란다”는 주문이 쇄도했다.김상해 경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명품 경산대추 홍보를 위해 수도권 직판행사를 늘임과 동시에 홍보공략대상을 명확히 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약용작물명품화사업단 김두완 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제품개발을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강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 홍보행사를 계기로 경산지역 특산물인 경산대추에 대한 판로개척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12-17

고령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고령】 고령군은 지난 12일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 황옥성 부군수를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6기 군수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52개의 공약사업과 24개의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예산확보 방안, 문제점 및 대책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민선 6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현황은 총 52건으로 군이 직접 추진하는 공공사업은 48건으로 약 3천618억원이다. 또 국책사업으로 중부내륙 고속철도사업 및 국도 확장사업 등 2건에 5조8천169억원이 계획돼 있으며 민자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조성 등 간접적 지원사업 2건에 1조8천252억원 정도가 된다.공약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업 정책 종합계획 수립` 1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51건은 현재 원만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농촌마을 행복누리촌 조성분야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만 약 280억원 정도를 확보하는 등 농촌 정주 환경개선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24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애로사항 공유와 현장 중심 행정 추진으로 원만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해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군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 및 주요현안사업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약속된 공약이 임기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4-12-15

고령읍 명칭변경 주민 83% 찬성

【고령】 고령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령읍 명칭을 대가야읍으로 명칭변경을 추진하면서 고령읍 명칭변경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근 전 고령군수)는 지난달 17~27일까지 고령읍내주민 4천814가구들을 대상으로 명칭변경 찬반조사를 벌였다. 조사에 참여한 3천406가구 중 83.1%인 2천831가구가 찬성했다.이에 따라 고령군은 내년 1월 고령읍 명칭 변경에 따른 공고 등 행정 철차를 거친 뒤 `대가야읍 명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군 의회에 제출하고 군 의회에서 변경여부를 최종결정 하면 내년 4월부터 공식사용 한다는 계획이다.고령군은 대가야란 역사적 사실과 문화를 스토리텔링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인구 4만명의 농업 중심 지역에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오직 대가야뿐이라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전국적으로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통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대가야읍으로 명칭을 변경하면 지역의 각종 관광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대가야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에서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한 지역은 포항시 대보면을 호미곶면, 평창군은 도암면을 대관령면, 영월군은 하동면을 김삿갓면, 경기 광주시는 실촌읍을 곤지암읍, 충주시는 가금면을 중앙탑면, 정읍시는 시기3면을 초산동으로 변경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4-12-03

고령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

【고령】 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2015년도 사업은 전국의 지방 기초자치단체 20개가 광역자치단체의 심사를 거쳐 정성평가 및 PPT 발표에 의한 전문가 평가로 최종 경합을 벌인 가운데 고령군 등 12개 기초단체가 선정됐다.고령군에서 제시한`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을 감안한 SWOT분석 결과를 토대로 귀농인의 집 및 귀농·귀촌 종합지원 센터와 귀농교육장, 그리고 소규모 귀농·귀촌마을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귀농 귀촌 멘토제 활성화, 전용 앱 개발 보급,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귀농인 6차사업 기반조성 사업과 지역문화 적응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 했다. 또 PPT 방법도 일러스터 디자이너 출신 지역 귀농인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웹툰 방식을 병행 발표해 전문심사단으로부터 우수성과 개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최근 7년간(2007~2013) 816가구 1천853명이 전입됐으며 10월말 현재 올해 62호 148명이 귀농했다.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이호 소장은 “이달 중 주민설명회와 귀농·귀촌인들의 필요한 사업내용의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도시민들의 정주의향에서 이주준비와 이주실행 및 안정정착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4-11-04

중국 청년리더 110명 대가야 문화체험

【고령】 중국 청년리더 방문단 110명이 지난 27일 고령군을 방문해 대가야문화체험, 관광지 관람 등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우호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를 맞았다.고령군은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중국청년리더 방한행사 일정(7박8일) 중 하루를 고령지역으로 유치해 중국 청년 지도자들에게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소개하고 있다.이번에 고령군을 방문한 중국청년리더들은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 바비큐체험을 하고 전통한옥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엿만들기 체험을 했다.루어 밍 정 호북성 황구시 청년연합회 주석은 “예로부터 밀접한 교류가 이어졌던 고령군에 와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황옥성 고령부군수는 “중국 청년리더단의 고령 방문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더욱 더 많이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