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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화합의 축제로 거듭난 고령 군민체전

【고령】제56회 고령군민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가야읍을 비롯한 8개 읍면 선수단과 주민 등 3천여명이 참가, 고령군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이날 군체육회 임원과 8개읍면 1천500여명의 선수단은 지난 9월 개관한 대가야문화누리 내 잔디광장을 출발해 시가행진을 한 후 새롭게 건설된 대가야교를 지나 행사장으로 행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가행진은 50사단 군악대를 필두로 덕곡예마을 풍물단의 농악과 대가야 기마를 선보였다.오전 9시 30분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경기, 민속경기, 화합경기, 구기종목 등 21개 종목이 진행돼 8개 읍면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화합한마당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줄다리기, 청백뒤집기 등 화합, 민속경기가 이루어지고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공안고 달리기, 다문화 가정여성이 참여하는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들이 펼쳐졌다.대회결과, 쌍림면 1위, 다산면 2위, 성산면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곽용환 고령군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화합과 더불어 대가야의 문화융성을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10-12

고령서 대가야 가마군 확인

【고령】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 대가야 토기가마의 보존 정비를 위해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승규)에 의뢰해 발굴조사 한 `고령 송림리 대가야 토기가마유적 학술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 대가야 토기조업이 이뤄진 가마군이 확인됐다. 유적에서 확인된 유구는 대가야 토기가마 3기와 폐기장 3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등 총 7기이며 유물은 토기류 170점, 금속류 12점 등 총 182점이 출토됐다. 유적에서 조사된 토기가마는 총 3기로 모두 등고선과 직교되게 축조됐다. 아궁이는 지형상 낮은 남쪽에 두었다. 가마의 평면형태는 장방형에 가까우며 가마의 축조시 굴착이 용이한 기반층에 조성되어 있었다. 규모는 3호를 제외하고 길이 520~560㎝, 너비 120~160㎝, 잔존깊이는 20~60㎝ 정도이다. 소성부 내부에 함몰된 벽체편과 천장편에서 식물성 부재가 섞여 있고 가마의 일부가 지상에 드러나는 반지하식의 구조로 보여진다. 내부 바닥시설은 연소부와 소성부에 낮은 단이 형성된 유계무단식 구조로 보여지며 3호는 연소부에 타원형 수혈이 확인되었다. 이는 가마 내부에서 소성하는 주력제품의 차이로 보여진다. 1·2호 가마에서는 塼(전돌)을, 3호 가마에서는 대호(큰 항아리)를 토기와 함께 소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가마의 구조 및 출토유물을 통해 볼 때 삼국시대의 5세기 후엽~6세기 전엽 사이에 조업이 집중되었던 것으로 추정됐다.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에 공급하였던 생산유적 토기가마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고 대가야 궁성지 등에서 수습된 전이 실제로 이곳 고령에서 생산되었음을 확인한 첫 번째 사례로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10-07

하늘 수놓은 별빛 속으로 내 소원 `두둥실`

【고령】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대가야 별밤)` 2차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급 참가자로 대성황을 이뤘다. 고령군은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대가야읍 지산리에 위치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서 `대가야 별밤` 2차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중동지역의 외국인과 수도권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00여 명이 참가해 별밤의 낭만을 즐겼다.올해로 3년째인 야간관광상품 행사는 고령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고령군자원봉사센터와 새살림봉사단에서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지난 8월15일에 개최된 첫 번째 행사에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야간관광행사로 긴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는 고령군의 야간관광행사 일정에 참여해 소원등을 만들어 띄우는 이색적인 체험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고령의 관광매력을 페이스북, 유투브 등 SNS를 통해 아시아중동국가에 자국어로 홍보키로 했다.별밤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관광객이 농촌체험특구의 기마문화체험장에서 승마체험을 한 후 무사로 변장, 본 행사가 진행 중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관광객들에게 나타나 대가야시대의 기상을 한껏 나타냄으로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와우코리아 서포터즈는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35명의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야간관광행사에 참가한 SNS 기자단 중 마리아 리넷(Maria Lynette, 서울대 국제지역학과)은 “고령에 처음으로 왔는데 다른 유명 관광지 못지않게 지역의 전통문화가 살아있고, 개실마을에서의 엿만들기 체험과 가얏고마을에서의 가야금연주체험에 이어 야간관광에서 가족의 건강을 빌며 소원을 띄우는 경험이 독특하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대가야별맘 행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고 특히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SNS 기자단은 대가야 도읍지 고령의 정체성 확립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 외국인의 시각으로 고령의 관광체험을 직접 아시아중동지역에 자국어로 알린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5-10-06

`가야유적·해인사 관광` 국비 7천만원 투입

【고령】 고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5 하반기`관광주간 지역협의회 연계 지역관광활성화사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경북도내 지방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상·하반기 연속으로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이번 공모사업은 관광주간(가을 10월 19일 ~ 11월 1일)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중 광역시도별 최우수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은 1차 선정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차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고령군이 최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령은 `세계유산을 찾아 배우는 역사·종교·음악이야기`란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지산동대가야고분군과 이미 등록된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1995. 12. 등록)을 둘러보고 우리문화유산의 교육적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제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와 연계해 관광주간 기간 중 총 7~8회에 걸쳐 수도권 중심의 300여가족 800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을 모집해 운영된다.고령군은 지난 상반기에도 `가야 유적도시 탐험`이라는 주제로 가야시대 주요 문화유적지인 고령, 김해등지의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이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천500만원을 지원받았다.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수도권지역 130여 가족 400여명이 참여해 좋은 반등을 얻었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 대가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밀도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15-09-18

고령군 `귀농·귀촌 학교` 본격 운영

【고령】 고령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령군은 지난 2월 26일 서울시와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MOU) 체결에 이은 후속 조치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7일부터 1박2일 일정의 `고령군 한성백제 귀농귀촌 학교` 제1기 과정 교육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군은 서울시에서 귀농·귀촌 기본적인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43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고령군의 귀농여건과 지리·환경적 우수한 조건과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지역으로 귀농해 안정정착한 농장견학과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적 탐방도 겸했다.교육에 참석한 현역 육군 중령 이준환씨는 “고령의 박물관과 고분군을 통해 대가야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며 “전역 후 소중한 보금자리로 정하고 싶다”고 귀농에 대한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이번 교육 참석자인 경기 동부지역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인 김진희씨는 “중년을 넘기면서 귀촌을 생각하게 됐고 이번 교육에 참석했다”며 “고령군의 자연풍경과 인심에 반해 홍보대사를 자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15-09-11

`관광도시 고령` 힘찬 승부수

【고령】 고령군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적격인 마케팅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8일 서울 롯데관광 본사에서 롯데관광(주)과 `고령군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광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선정 및 2015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대가야국 역사·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판단한 고령군이 관광활성화을 더욱 촉진 시키기 위해 맺었던 것.고령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령군의 관광발전 및 마케팅활성화에 중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롯데관광의 코레일 관광개발사업 등 타 사업영역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협력과 상생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44년간의 여행 노하우와 행사 운영 인프라 및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롯데관광은 고령군의 관광 여행 상품을 기획·개발, 운영해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관련하여 세부사업이 확정되면 활발한 대외 홍보와 관광이벤트를 통해서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15-09-10

고령 새 랜드마크 `대가야문화누리` 본격 운영

【고령】 고령군이 구 고령여중·고 부지에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대가야문화누리가 문을 연다. `대가야문화누리`는 지역의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종합 문화 ·체육 ·복지 공간이다. 대가야문화누리는 오는 16일 준공식 및 개관 기념행사가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개관행사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를 초청해 가야금과 바이올린이 만나는 동·서양 뮤직페스티벌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하는 등 각계 주요 인사를 초청, 성대하게 진행된다.대가야문화누리는 문화예술회관과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자활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7개 복합시설과 인근 관광지 배후시설인 대가야문화밸리를 통합한 사업이다. 사업비 429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3만5천123㎡에 연면적 1만8천950㎡(4층)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11년 1월 전국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12년 5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다.대가야문화누리 1층은 대공연·소공연장·분장실·방재센터, 2층은 문화원·향토사료관·문화원 전시실·대공연장·헬스장·에어로빅실, 3층은 여성회관·지역자활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은 청소년문화의집, 카페테리아, 다목적홀 등으로 이용된다. 건물 바깥에는 야외공연장과 바닥분수, 거울분수, 월담정자, 상징조형물 등 문화밸리가 조성된다.대가야문화누리는 개관 전부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9월 우선 개장해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는 매월 수강 인원이 1천100명 정도에 이른다. 매월 20일부터 신규접수를 받고 있지만 하루 만에 등록이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다.이는 타시군의 국민체육센터 등록회원 수 평균 500~700명 정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매월 4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어 운영비를 100% 자체 충당하고 있다. 타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령군으로 견학을 오는 등 국민체육센터 우수 운영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또한 대가야문화누리는 7개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하나의 복합 건축물로 건립됨으로써 강의실과 화장실, 복도 등 공용공간과 전기실, 기계실 등 관리공간을 함께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건축비와 향후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경상북도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선정된바 있다. 이에 개별시설 건립 보다 건축비 23억6천500만원 토지매입비 49억1천800만원 등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대가야문화누리는 시설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대식 최신시설로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무대, 조명, 음향 시설을 갖췄다.특히 무대는 반사판과 내림막, 이동식 오케스트라 피트 설치로 관객과 함께 호흡 할수 있도록 건설됐으며, 음향은 울림을 방지해 공연자의 소리가 투명하고 맑게 관객에게 전달된다. 조명 또한 관객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관람 할 수 있도록 최신의 시설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는다.특히 신재생에너지 이용, 이산화탄소배출 저감시설, 친환경 자재사용, 우수이용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본인증 건축물이기도 하다.사업부지는 도로보다 낮은 기존 지형을 활용해 지하는 주차장(지하 208대, 지상 71대), 지상은 공원으로 꾸며졌다. 지하 주차 장벽 2면이 개방돼 범죄 우려가 낮고 낮에는 조명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인 문화밸리조성과 연계한 공원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태어났다.대가야문화누리는 향후 대가야 전통시장까지 이어지는 문화의거리 조성과 함께 인근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역사와 문화, 레포츠를 함께 즐기는 복합공간으로 고령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휴기자

2015-09-08

“내 소원이 저 빛나는 별속에…”

【고령】 고령군은 지난 15일 대가야읍 지산리에 위치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서울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대가야별밤)` 1차 행사를 가졌다. 지역의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고령군과 경북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고령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해 올해 3년째 치러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과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3일간의 연휴가 되면서 개학을 앞둔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특히 많았다.이번 행사는 연등 만들기와 소원등 만들기, 떡케이크 만들기, 대가야 움집 만들기, 대가야 칼 만들기, 가야금 연주 등과 가족장기자랑, 대가야 퀴즈 맞추기, 오행시 짓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이어 소원등 날리기 행사에서 그 빛을 발했다. 대가야의 고분군과 소나무숲 등으로 둘러싸여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밤하늘은 행사제목 그대로 반짝이는 별들로 수놓아져 있었다. 가족과 연인, 친구 및 동료 등 수백 명의 참가신청자들은 각자의 소원을 빌며 조심스레 불을 붙여 대가야의 밤하늘을 향해 소원등을 띄워 보냈다.대구지역의 대표여행사 중 하나인 대구테마여행사는 해마다 고령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해왔는데 이번에도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야간관광행사 연계상품으로 약 300여명을 모집해 참가했다.부모와 자녀 등 3대가 함께 처음으로 참여한 박모씨는 “대구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아 고령군의 야간관광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한 각종 관광이벤트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선정 및 2015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콘텐츠개발로 관광도시 고령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5-08-18

대가야박물관 14~16일 무료개방

대가야박물관사진이 오는 14일부터 무료개방된다. 대가야박물관은 오는 14일~16일까지 3일간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경축 분위기 확산과 정부의 관광경기 활성화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다양한 기획특별전과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이 함께 하는 학습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다.`고문서로 옛 고령을 읽다-고령의 보물들 `이라는 주제로 제12회 기획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 특별전은 고령지역 명문가의 종택과 향교, 서원, 정자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가야 이후의 고령의 정체성을 밝히고 지금까지의 기획전시와 달리 중세시대 이후의 고령 지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돼 있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고령의 암각화·대가야금관 탁본, 목판인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굴렁쇠,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가능하다.특히, 관람객이 SNS에 즉석 인증샷을 올리거나 대가야박물관 홈페이지에 박물관 관람 후기를 남기면 각각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마련 돼 있다.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대가야박물관에서 뜻 깊은 추억을 담가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08-13

별보며 한여름밤 추억 만드세요

【고령】 고령군의 특별한 야간관광상품인`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대가야 별밤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서 펼쳐진다. 대가야 별밤행사는 2013년 `해품은 달빛길 고분군 탐방`행사를 시작으로 2014년도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 이어 올해 3번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8월 15일과 10월 3일 총 2회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고령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연등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떡케이크 만들기, 대가야 움집 만들기, 대가야 칼 만들기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통기타 연주,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한 대가야복식체험, 전통놀이체험,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관광객들이 직적 참여할 수 있는 대가야 퀴즈 맞추기, 오행시 짓기, 소원등 날리기, 조명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며, 지역 특산품을 비롯한 많은 경품도 준비돼 있다.특히, 대가야 도읍지인 고령의 정체성 확립과 특화된 야간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고령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타 관광상품과의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오광 관광진흥과장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선정 및 2015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관광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08-11

중화권 유학생들, 대가야 매력에 `흠뻑`

【고령】 서울지역의 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중화권 유학생 35명이 지난 8일~9일 이틀간 고령군 팸투어 행사에 참여해 대가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도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메르스로 인한 중국 관광객들의 급격한 감소와 관광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투어 첫째 날, 이들은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을 만든 악성 우륵과 가야금 전문 박물관인 우륵박물관을 관람하고 가얏고 마을에서 우리나라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하는 등 가야금 연주체험을 했다.이어 산림녹화기념숲 탐방과 에코가방 만들기와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했다.둘째 날에는 농촌체험마을 전국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개실마을에서 엿 만들기 체험을 하고 유네스코 우선등재목록과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지산동고분군을 탐방 한 후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등을 관람했다.특히 지난 5, 6월 KBS2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김수현, 아이유, 공효진, 차태현 주연의 프로듀사 촬영지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는 김수현, 아이유 등이 묵었던 왕가펜션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 한류스타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투어에 참여한 단홍주(남·서울대)씨와 채수명(여·이화여대)씨는 부부 유학생, 동준이(여·이화여대)씨와 동준천(남·이화여대·어학당)씨는 남매유학생으로 이번 투어에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투어를 통해 대가야 고령에서의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고 최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관광경기 활성화와 대가야 고령의 문화유적지와 전통체험 등 관광 고령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5-08-11

고령 첫 벼 2기작 모내기 도전

【고령】 고령옥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고령군에서 한 해에 두번 같은 작물을 생산하는 벼 2기작 재배에 나서 화제다. 지난 달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벼를 수확한 이상철(쌍림면·47)씨는 7월 30일 극조생품종인 `기라라 397` 품종을 수확한 1.2ha 논에 또 다시 모내기를 실시했다.이상철 씨는 “기상여건만 따라준다면 오는 11월 초 중순께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달 수확한 1기작 1천300kg의 벼는 전량 고령 다사농협 RPC에 산물벼 1kg 당 2천500원에 납품했다.농촌진흥청은 이씨가 이앙한 벼 2기작 시범 단지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령지역에 재배가 가능한지를 연구하고 조생벼 모종의 저온 및 고온 적응성과 자람 상태, 병해충 발생밀도 등을 관찰 조사해 벼 재배기술 보급 등 농가 지도에 활용할 방침이다.또한 고령군은 못자리 부직포를 이용한 본답 초기 냉해 등 1기작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2기작이 성공적으로 수확이 되면 내년에는 조기생산 기술접목으로 추석 전 조기출하용 햅쌀단지(5ha)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조규오 농업지원과장은 “조생종 벼의 경우 수확 시기가 빨라 태풍에 비교적 안전하고 추석 이전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선호한다”며 “2기작 재배가 성공적으로 보급되면 농지 이용률 제고는 물론 벼농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15-08-06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 입구폐쇄 결정

【고령】 문화재청과 고령군은 구조적 변형과 벽화 훼손 등이 진행되고 있는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사적 제165호)에 대해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 심의를 거쳐 고분 폐쇄 등의 보존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은 6세기 중엽 대가야 말기의 고분으로, 가야지역 유일의 벽화고분이다. 1963년 최초 발견 이후 5차례에 걸쳐 보수정비와 구조안전진단 등을 실시했으나 보존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훼손이 계속돼 왔다.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결과 고아리 벽화 고분은 현실(玄室, 무덤방) 내부벽 배부름, 천장부 기울음 등 구조적 변형과 내부 벽화의 훼손이 심각해 시급한 조치가 필요(F등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고아리 벽화 고분을 중점 관리대상 문화재로 선정하고 다각적인 보존방안을 검토한 결과, 고분의 추가 훼손을 막고 보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실 내부 구조보강 후 고분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문화재청과 고령군은 폐쇄에 앞서, 장마철 폭우에 따른 현실의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조치 차원에서 8월까지 현실 긴급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오는 9월부터는 문화재 위원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지도단의 설계자문에 따라 현실 내부 구조보강과 연도(羨道, 현실로 들어가기 위한 터널 모양의 통로) 출입구 폐쇄, 봉분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전병휴기자

2015-08-03

“나눔으로 사랑 더 크게 키워요”

【고령】 고령군의 직장인 나눔일터와 착한가게가 사랑과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고령 건설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9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신규 직장인나눔일터 및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차영귀 고령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여민수 고령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직장인나눔일터 및 착한가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고령지역에 소재한 기업과 가게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월급의 1%와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나누는 `직장인나눔캠페인`과 `착한가게`에 동참이 크게 늘어나는 등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직장인 나눔일터는 직장내 임직원들이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것으로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거나, 창립기념일, 임직원승진, 노조설립 등 이벤트성 기부를 하는 형태이다.이날 직장인 나눔일터 신규가입 업체는 사무용품·캔버스제품 제조업체 (주)경동티엔씨(대표 조범오), 조경시설물 제조업체인 (주)곡천조경(대표 김선갑), 내외장 타일제조업체 영남산업(주)(대표 김정희) 등 3개 업체가 신규로 가입해 현판을 전달 받았다.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원이상)을 약정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이날 신규가입한 업체는 명품관(대표 최경주), 미성당(대표 이겸갑), 송월타월고령상사(대표 정석자), 안경아지매식품(대표 송복조), 영남식육식당(대표 김성철), 오복과일(대표 김규환), 용마루식당(대표 김명자), 원진식당(대표 장명숙), 테마파크편의점(대표 김지원), 엔제리너스고령점(대표 조명남), 총각네치킨까페(대표 이광일), 호야분식(대표 윤정미), 어화원수타왕손짜장(대표 황천주), 노른자커피(대표 유경자), 익명을 요청한 1개 업체를 포함 모두 15개소이다. 이로써 고령군 착한가게는 총 97개소로 늘어났다.기업과 가게들의 잇단 나눔문화동참은 고령군과 고령군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차영귀, 단장 여민수)이 민·관협력으로 펼친 `직장인나눔캠페인`과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고령군에는 지난 2013년 8월까지 1곳에 불과했던 직장인나눔일터가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07-31

올여름은 고령 미숭산 자연휴양림이 `대세`

【고령】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겸한 가족 여행지로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마을 인림에 위치한 `미숭산 자연휴양림`이 각광을 받고 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쌓인 미숭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치유를 할 수 있고 전망이 아름다운 초록의 쉼터로 가족들과 산림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도시근교 자연휴양림이다.미숭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300m 지점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유명하다. 산새들의 지저귐과 맑은 물소리, 그윽한 숲 향기가 이용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준다.휴양림과 인접한 곳에 `대가야 고령생태숲`이 위치하고 있고 그 곳에서는 숲의 소중한 가치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알리고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숲해설(숲체험)을 신청자에 한해 일·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전문 숲해설가가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산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숲속 명상공간이 마련돼 있다.고령군에서는 여름철 행락철을 맞아 찾아오는 휴양림과 생태 숲의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위험한 곳을 점검하고 안전지도와 산림보호를 위한 안전대책반을 2인 1조로 편성,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시 찾고 싶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07-28

고령옥미, 2년연속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

【고령】 고령군 대표 쌀브랜드인 고령옥미가 경북도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6대 우수 브랜드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22일 고령군에 따르면 가야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토양,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쌀인 고령옥미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최고 6대 브랜드 쌀`이란 영광을 안게 됐다.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경북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지역 우수 쌀의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에는 시 군 추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 외관상 품위 평가와 3개 분야 식미 평가를 통해 실시했다.주요 평가방법은 품위평가 항목으로 수분, 싸라기, 완전미, 피해립 등 14개 항목과 잔류농약검사, 품종혼입율평가, 식미평가(전문가 및 소비자 패널에 의한 품질, 향, 외관 맛 등) 등을 거친 평가로 명실공히 경북 최고의 브랜드 쌀로 평가되고 있다.고령옥미는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물과 건강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한 3ha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지를 대상으로 단지화 해 품질관리에 주민스스로가 노력했다.또 병해충 방제도 무인헬기를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군에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 고품질 쌀생산에 대한 교육과 모내기가 끝나고 나면 마을단위 순회교육 등을 통해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수매 시에는 DNA검사를 실시해 이품종 혼입을 막고 이품종 혼입률이 20%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을 제한하고 각종 보조사업까지 제한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2009년에는 경북도 최우수 브랜드에 선정됐고 2010년부터 2년 연속 청와대에 납품했다. 이 쌀을 주로 재배하는 덕곡면 노리 쌀은 조선시대 진상미로 올려졌다는 명성이 전해지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07-23

기마문화체험장 가동 `채찍질`

【고령】 고령군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말산업을 대표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 가동 준비에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대가야 가마문화체험장 민간위탁운영자 모집 입찰공고에 들어갔다.지난해 7월 준공이후 기마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통해 안전상 각종 위험요소를 보완조치하고 최선의 운영방안을 모색해 이번에 공개입찰공고를 하게 됐다.이번 입찰은 승마장이라는 전문시설을 운영하게 될 수탁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고려해 제안서입찰과 가격입찰을 절충한 방식으로 진행해 낙찰자를 발표할 계획이다.민간위탁 운영자가 결정되면 올 1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운영상 발생가능한 문제점들을 보완 조치해 2016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향후 낙찰자와 협의해 어린이들의 승마체험교육과 승마 애호가들의 취미승마활동,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위한 마상무예공연과 마차체험 등도 운영해 인근지역의 캠핑장, 대가야박물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등과 함께 관광산업을 연계해 지역특화를 통한 고령 이미지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은 2012년 마필산업육성(공공형승마장)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 준공됐다.부지면적 1만4천170㎡, 건물면적 1천741㎡ 으로서 원형마장 2동, 실외대마장 및 중형마장 각1동, 마사동, 관리동, 퇴비사로 구성돼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5-07-21